1. 윤하의 추천곡 :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전에 가혹한 라디오에서 BMK 씨가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시는 걸 들었어요. 처음에 이 곡을 받았을 때, 가사도 너무 많고 부담스러웠는데 녹음실에 들어가서 한 번 부르자마자 이건 오직 자신을 위한 곡이라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BMK씨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노래에요.






2. 하동균의 추천곡 :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래된 노래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에요.  하동균 씨는 요새 아프다고 들었는데 유난히 목소리에 힘도 없고, 외로워 보이네요. 늘 누군가 옛사람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안타깝습니다. 서른이 되는 것에 대한 불안. 고독한 상태에 대한 불안 같은 게 느껴져요. 이런 말은 이전에 사랑했던 분께 잔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새로운 사람 만나셔서 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3. 타블로의 추천곡 : 김동률 -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전에도 언젠가 다른 코너에서 추천한 적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노래처럼 처음 듣자마자 자기 이야기다 싶어서 공감했던 노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타블로 씨는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는 만나면 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이었는데,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그 사람이 자기를 좋아했던 것 같았대요. 그런데 헤어진 후에도 종종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줘야할 경우가 생긴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사랑했던 사람들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만나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가사가 진짜 절절히 다가올 것 같아요.








4. 투컷의 추천곡 : 신승훈 - 나비효과

놀러오셨다가 요새 이곡 가사가 좋다면서 추천하고 가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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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블로의 선곡 : 성시경  - 굿모닝

요즘 예능에서 인기를 얻고 계시는 윤종신 씨가 작사, 작곡하신 노래입니다.
이럴 때보면 천상 서정적인 사람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금새 캐릭터 변신을 하시는 걸 보면 윤종신 씨도 참 대단하시죠? ^^
성시경 씨는 얼마 전에 군생활 인터뷰 한 영상을 봤는데 조금 마른 것 같고, 그래도 꽤 잘 지내는 것 같았어요.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xiahsulhwa?Redirect=Log&logNo=100056050525)






2. 하동균의 선곡 : Simple Plan - Time To Say Goodbye

그동안 우울한 노래만 선곡해왔다고 펑크를 선곡해온 하동균 씨.
신나더라구요. 이 노래. ^^
하지만....가사는 이별에 대한 거...




3. 윤하의 선곡 : 한스밴드 - 오락실

이 코너에 합류한 윤하 씨가 처음으로 선곡해온 곡은 한스밴드의 오락실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활동을 해서 그런지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정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떨어져있으면서 못해드린 것도 많을테고, 처음에 가수한다고 할 때 반대하셨기 때문에 내가 잘되는 걸 꼭 보려드려야한다는 오기도 있었던 것 같고. 이 노래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 얘기가 나왔는데 타블로 씨, 하동균 씨, 윤하 씨 세 사람 다 좀 목소리에 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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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페 에픽하이 보노누님★ 님



(뒤에서 묘한 춤을 추고 있다. 쓰라님은 이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기분이 좋다.)

(꾸벅 인사)

출처 : 카페 에픽하이 ePiK!!님


예쁜 투컷 씨.
유난히 기분 좋아보이던 타블로 씨.
여전히 모자를 삐뚤게 쓰시는 미쓰라 씨.



일요일에 기분 좋으셨던 타블로 씨처럼
저도 일요일 시험 전에,
에픽하이의 Fly를 여러번 돌려 들었더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덕분에 힘이 나서 열심히 시험 보고 왔어요.

Posted by poise


벌써 2쇄라니 빠르네요.
저번주 베스트셀러 1위던데..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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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가수 타블로 소설집 펴내…“장편은 50대쯤”

“글쓰기는 정신치료”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205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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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편소설도 계산에 넣고 있다.
머릿속에 얼마나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까. 대체;;


Posted by poise
2008. 11. 7. 21:39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역시 타블로도 오바마의 지지자. ㅎㅎ
당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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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8. 11. 7. 21:37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가늘한"은 "가느다란" (혹은 "가느란"(시적허용), "가는") 으로 고쳐주고 싶다는 욕망에 허우적대는 1인.
전공때문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잘못된 표현을 쓰면 근질근질...


새로운 길.
좋군요. ^^


+

오자 수정했네요.ㅎㅎ
리플로 달아놨었는데.
(라갤에서 달리기글에 쓰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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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350에서 600g사이, 사람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것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가끔 영화에서는 이것을 이식하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소름끼칠 정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이것이 뛰지 않거나 마비가 올 경우 사람의 목숨은 끝이 나요.
이것의 이름은 심장이에요.


왜 유독 누구 앞에서만 심장은 더욱 빨리 뛰는 걸까요?
왜 심장은 터질 것 같으면서도
더 많은 감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자꾸 욕심을 내는 걸까요?


하지만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내 소원, 혹은 당신의 소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소원은
누군가 한 사람의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는 것.
그 때문이에요.



+
타블로의 코멘트 :


"제 심장도 빡빡빡 뛸 때가 있었는데...
겁먹어서 뛰는 거랑,
누군가를 좋아해서 뛰는 거,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게 겁나서 뛰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야, 진짜, 심장. 너 왜 이렇게 오랫동안 가만히 있니?
돌인 줄 알았어."





이병률 작가님이 쓰시는 오프닝과 타블로의 코멘트.
두 사람의 호흡은 점점 좋아져요. ^^


Posted by poise

스타 How To - 스타들의 '감기를 피하는 법'

동영상, 기사 링크 http://www.ytnstar.co.kr/_ln/0105_200811061602438227




기사 일부 발췌

개성 만점 힙합그룹 에픽하이! 그들이 제안한 감기 잡는 비법! 조금은 독특했습니다.

[인터뷰:DJ투컷츠]
"뭐니 뭐니 해도 환절기 건조해질 때는요, 사랑이 가장 좋은 치유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타블로]
"아니 됐습니다."

"(중략) 독감 걸릴 때는 저는 도곡동에 제가 친한 내과가 있는데요. 거기가면 의사님이요 그 의사님이요 약간 희한해요. 혈관주사 이런 거 놔줄 때 되게 희열을 느끼세요. 한방에 끝날 거야! 막 이러면서...(중략) 주사를 맞고 난 다음에 걷지를 못하고 더 바보가 돼요. 근데 감기 바로 나아요."

감기를 다스리는 스타들의 노하우! 그들이 가진 개성만큼이나 다양한데요.

하지만 그 어떤 병이든,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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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어떤 관련성


1. <당신의 조각들>에 실린 "쉿"(Counting Pulses)이라는 단편


2. 러브스크림 앨범에 실린 연주곡 "쉿"




3. 넬 정규 3집(Healing Process)에 실린 타블로의 단편에서 제목을 딴 노래 "Counting Pulses"




4. 10월 18일의 블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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