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7. 14:10
350에서 600g사이, 사람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것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가끔 영화에서는 이것을 이식하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소름끼칠 정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이것이 뛰지 않거나 마비가 올 경우 사람의 목숨은 끝이 나요.
이것의 이름은 심장이에요.
왜 유독 누구 앞에서만 심장은 더욱 빨리 뛰는 걸까요?
왜 심장은 터질 것 같으면서도
더 많은 감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자꾸 욕심을 내는 걸까요?
하지만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내 소원, 혹은 당신의 소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소원은
누군가 한 사람의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는 것.
그 때문이에요.
+
타블로의 코멘트 :
"제 심장도 빡빡빡 뛸 때가 있었는데...
겁먹어서 뛰는 거랑,
누군가를 좋아해서 뛰는 거,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게 겁나서 뛰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야, 진짜, 심장. 너 왜 이렇게 오랫동안 가만히 있니?
돌인 줄 알았어."
이병률 작가님이 쓰시는 오프닝과 타블로의 코멘트.
두 사람의 호흡은 점점 좋아져요. ^^
'ㄴ꿈꾸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1109 꿈꾸라] 그남자 그여자 작사 - 타블로, 하동균, 윤하, 투컷의 추천곡 8 (0) | 2008.11.10 |
---|---|
[081102 꿈꾸라] 그남자 그여자 작사 - 타블로, 하동균, 윤하의 추천곡 7 (0) | 2008.11.10 |
신제품 자두더지게임 (0) | 2008.11.04 |
[081102 꿈꾸라] 그남자 그여자 작사 - 윤하가 처음 온 날 (0) | 2008.11.02 |
'잇츠힙합'과 '그남자 그여자 작사' 코너의 요일이 바뀌었어요. (0) | 200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