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한 라디오의 넬도라도 게시판에 올라온 종완 씨의 글.


말이 잘 통하는 친구를 잃어서 슬프다는 마지막 멘트도 자꾸 생각나요.
언젠간, 다시 이렇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땐, 좀 더 나도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있으면 좋겠어요. ^^

오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못들었는데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ㅠ_ㅠ
넬의 신곡도 방송 중에 들려주셨다고 하더군요.



Posted by poise
2008. 11. 15. 23:29
출처 : 넬동 cheshire님


이 만화 보니까 더 찡하네요.ㅠ
내일이 마지막 방송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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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투컷 - 교실이데아



타블로 & 투컷 & 자두 - 소핫



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진행된 노래방!!


아무생각 없이 웃기에 딱 좋습니다.ㅎㅎ
자두 씨가 적응할 만하니까 코너가 끝나버렸....
자두 씨는 오늘 뮤지컬 2회 공연이라던데, 목은 괜찮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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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현실"
이 시간을 더욱 발랄하고 즐겁고 진지하게!!
만들어주던 우리의 히로인 조재우님!

오늘도 등장해 주셨습니다.


완DJ 와 각별한 애정을 나누던 이 양반!!

 
곧, 앙드레김 무대에서
섭외 들어오실 것 같은 이 양반




 .
.
.
 아님, 말구요..;;


암튼, 이 아릿다운 양반 덕분에!!
가혹한 라디오가 더욱 더 빛이 났다는 거!!

아우아우 고마워요! 재우님!!

길 가다가 만나거든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여러분~~!!





&

재우씨도 춤추게 했다는
청취자 분이 보내주신 황진이주!!

전통주 1등상에 빛났다는 군요. 반짝반짝!!

고맙습니다.
(재우씨의 춤사위를 볼 수 있게 해 줘서.. ) 꺄울!!







출처 : 넬의 가혹한 라디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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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쓰신 멘트와 사진이 넘 웃기다.ㅋㅋㅋ
앙드레 김 패션쇼의 피날레 패러디,
거기다 재우씨의 황진이 춤.ㅋㅋㅋㅋ
아, 그리워서 어떡하나요,ㅠ
16일이 막방이라니...ㅠ



(혹시나 보실 일본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앙드레 김은 한국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이신데요.
패션쇼의 끝부분에서는 늘 남녀가 이마를 맞대고
두 손을 잡고 고개를 정면으로 돌리며 피날레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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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4 (터프한 거 좋아해) 그냥 이 얘기가 생각난다. 남자가 셔츠 단추 하나 풀면 정상, 두 개 풀면 터프, 세 개 풀면 실성이라던데...ㅎㅎ (몸 좋은 남자는 예외일까??) - 29회
-> 작가님의 취향이 반영된 건지 '몸 좋은 남자'가 '비'로 바뀌어 있다.ㅎㅎ






081111 (저지르는 거 좋아해) 쇼핑은 타이밍이지. 어린이들! 지나간 세일은 돌아오지 않아~~ - 30회
-> 나상실(한예슬의 극중 이름이었죠)을 모르는구나. 하긴...나도 <환상의 커플> 그 드라마 안 봤지만...;;;



꿈꾸라에 나온 짤막한 코멘트들~
시험때문에 한동안 사연 못썼는데 이제 다시 달려볼까요.ㅎㅎ





 
+

자취방에서 짐을 빼서 부모님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인터넷이 느려요. ㅠ_ㅠ
업로드도 다운로드도 시간이 참 오래 걸리네요.
저번에 살던 원룸은 1층의 피씨방의 인터넷 회선을 같이 쓰고 있어서
(원룸 주인 소유의 PC방이어서요.)
인터넷 빠른 게 정말 최고의 이점이었는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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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 남자 그 여자 작사]를 열어 준 가사는,

넬의 주옥같은 가사. 마음을 잃다 였어요. 
 
얼마나 가사가 좋았는지... 블로는 윤하가 읽어야 할 부분까지 뺏아 읽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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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튜디오를 급습한 1인이 있었으니!
"아 이번에 좋은 책 한권 나와가지구요. 구독 좀 해보시라구요." 라며
[당신의 조각들]을 품안에 안고 나타 난 디줴이 투컷.
 

윤하가 가져온 가사,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 의 작사를 누가 했지? 라는 블로의 질문에
우리 투컷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을 했죠.
 
"작사가"
 
어머 투컷! 당신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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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네 사람과 함께 했던 [그 남자 그 여자 작사] 였어요!
 
추신: 쓰고 보니 동균씨 이야기가 좀 부실하군요.
다음주 포커스는 동균님에게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약속.






출처 : 꿈꾸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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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하의 추천곡 : BMK - 꽃피는 봄이 오면

 전에 가혹한 라디오에서 BMK 씨가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시는 걸 들었어요. 처음에 이 곡을 받았을 때, 가사도 너무 많고 부담스러웠는데 녹음실에 들어가서 한 번 부르자마자 이건 오직 자신을 위한 곡이라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BMK씨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노래에요.






2. 하동균의 추천곡 :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래된 노래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에요.  하동균 씨는 요새 아프다고 들었는데 유난히 목소리에 힘도 없고, 외로워 보이네요. 늘 누군가 옛사람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안타깝습니다. 서른이 되는 것에 대한 불안. 고독한 상태에 대한 불안 같은 게 느껴져요. 이런 말은 이전에 사랑했던 분께 잔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새로운 사람 만나셔서 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3. 타블로의 추천곡 : 김동률 -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전에도 언젠가 다른 코너에서 추천한 적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노래처럼 처음 듣자마자 자기 이야기다 싶어서 공감했던 노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타블로 씨는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는 만나면 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이었는데,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그 사람이 자기를 좋아했던 것 같았대요. 그런데 헤어진 후에도 종종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줘야할 경우가 생긴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사랑했던 사람들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만나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가사가 진짜 절절히 다가올 것 같아요.








4. 투컷의 추천곡 : 신승훈 - 나비효과

놀러오셨다가 요새 이곡 가사가 좋다면서 추천하고 가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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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블로의 선곡 : 성시경  - 굿모닝

요즘 예능에서 인기를 얻고 계시는 윤종신 씨가 작사, 작곡하신 노래입니다.
이럴 때보면 천상 서정적인 사람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금새 캐릭터 변신을 하시는 걸 보면 윤종신 씨도 참 대단하시죠? ^^
성시경 씨는 얼마 전에 군생활 인터뷰 한 영상을 봤는데 조금 마른 것 같고, 그래도 꽤 잘 지내는 것 같았어요.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xiahsulhwa?Redirect=Log&logNo=100056050525)






2. 하동균의 선곡 : Simple Plan - Time To Say Goodbye

그동안 우울한 노래만 선곡해왔다고 펑크를 선곡해온 하동균 씨.
신나더라구요. 이 노래. ^^
하지만....가사는 이별에 대한 거...




3. 윤하의 선곡 : 한스밴드 - 오락실

이 코너에 합류한 윤하 씨가 처음으로 선곡해온 곡은 한스밴드의 오락실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활동을 해서 그런지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정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떨어져있으면서 못해드린 것도 많을테고, 처음에 가수한다고 할 때 반대하셨기 때문에 내가 잘되는 걸 꼭 보려드려야한다는 오기도 있었던 것 같고. 이 노래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 얘기가 나왔는데 타블로 씨, 하동균 씨, 윤하 씨 세 사람 다 좀 목소리에 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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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수요일, 심심타파 대타 DJ - 미쓰라 씨







11월 6일 목요일, 심심타파 대타 DJ -투컷씨
(사진에서 엄청 장난을 치고 있다;;)


출처 - 심심타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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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에서 600g사이, 사람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것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가끔 영화에서는 이것을 이식하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소름끼칠 정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이것이 뛰지 않거나 마비가 올 경우 사람의 목숨은 끝이 나요.
이것의 이름은 심장이에요.


왜 유독 누구 앞에서만 심장은 더욱 빨리 뛰는 걸까요?
왜 심장은 터질 것 같으면서도
더 많은 감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자꾸 욕심을 내는 걸까요?


하지만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내 소원, 혹은 당신의 소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소원은
누군가 한 사람의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는 것.
그 때문이에요.



+
타블로의 코멘트 :


"제 심장도 빡빡빡 뛸 때가 있었는데...
겁먹어서 뛰는 거랑,
누군가를 좋아해서 뛰는 거,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게 겁나서 뛰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야, 진짜, 심장. 너 왜 이렇게 오랫동안 가만히 있니?
돌인 줄 알았어."





이병률 작가님이 쓰시는 오프닝과 타블로의 코멘트.
두 사람의 호흡은 점점 좋아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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