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HD특별기획 ‘스크린에 갇힌 인간, 호모 스크리니쿠스’는 입체영상의 매체로써의 효용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세계 각국의 석학들을 찾아가 스크린에 종속돼 가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룬다고 합니다. 

3월 24일 오후 8시 50분부터 65분간 방송되며, 내레이션은 타블로 씨가 맡았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주제인 건 같은데.....

저희 집은 저 채널이 안 나와서;; 못보겠네요.

(TV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케이블 TV 설치를 안해서 말이죠.)

혹시 그 날 보시는 분들은 내용이나 감상이라도 리플로 알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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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3.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03/20090320/93t75110.htm

출처 : 위의 기사 주소


.........처음 든 생각은
우왕 좀 없어보인다 나름 귀엽게 연애하는구나.

워낙에 연인들간의 이벤트니 뭐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싫어하는 체질에
"이런걸 뭐하러 해?" 라고 말하는 타입이지만
저런 소박한 선물로도 방긋방긋 행복하게 웃는다는 건,
좀 좋아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염장기사는....좀?


에픽하이 새 앨범 발매와 
강혜정 씨 새 영화 개봉을 앞 둔 시점에서
자꾸 이런 기사가 나면 오히려 사람들이 
진지한 연애가 아닌 "홍보 수단"으로 볼 것 같기도 하고;;
둘만의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았을 것을 저렇게 보여줬어야하나...하는 생각도 솔직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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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9. 03:02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 캡쳐 에픽하이 공식 팬카페 "Misty" 님


사진은 그대로고 글만 바뀌었네요.



+

앨범 관련 정보가 쏟아져나온 날에;; 하필 바빴던 지라 오밤 중에 포스팅중입니다;;
뭐가 이리 많나요......ㅎㄷㄷㄷ
밖에서 닭이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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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ook.naver.com/todaybook/todaybook_vw.nhn?mnu_cd=naver&show_dt=20090318 

음악 활동과 함께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당신의 조각들>이란 소설집을 내기도 한 '타블로'님이 오늘의 책 한 권을 추천, 소개합니다.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등 8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을 함께 만나보시죠.



Q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릴 때 인도에서 생활한 적이 있는 친구가 얼마 전 제게 건네주더군요. '현대 인도를 가장 아름답게 묘사한, 리얼리티 쇼와 우화의 중간쯤에 있는 소설'이라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고 했죠. 이 책을 영화화한 작품이 2009 골든글로브 주요 상 4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를 다 휩쓸었더라고요. 올해 아카데미에서도 8개 부문 에서 수상을 했고. 제가 독서광에다 영화광이거든요. '딱'이죠.

 

Q 책의 어떤 점이 타블로님을 사로잡았나요?

"나는 구속되었다, 퀴즈쇼에서 우승한 대가로."라는 첫 문장이요. 아하, 이 책 뭔가 대단히 흥미진진한 플롯과 기발한 반전이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차 올랐죠. 그 다음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으로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빈민가 청년이 퀴즈쇼에 출전하고, '우연히' 모든 문제의 정답을 다 맞혀버려요. 어쩌다 보니 각 문제들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였더란 말이죠. 물론 이것들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음이 하나씩 증명돼요. 저는 그런 정정당당함이 좋았어요. 통쾌했죠.

또 저를 매료시킨 건, 등장인물들이었어요. 마치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나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어떤 면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정말,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이 절묘하게 얽히고설킨 모자이크 같은 작품이에요. 왜, 그런 거 있죠. 놀이공원에서 파는 셀로판지 망원경 같은.





Q 타블로님 역시 얼마 전 단편집을 출간한 작가인데요, 이 책의 작가에 대해 한마디?

비카스 스와루프 씨, 당신의 기발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문학이 존재하는 근원적인 이유는 '공감과 위안', 다시 말해 독자와의 소통이라고 봐요. 작가들마다 다 자신만의 방식이 있는데, 네, 그 방식이라는 게 모든 걸 바꿔놓죠. 비카스 스와루프의 방식은 유머와 인간애라고 생각합니다. 전인류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이죠.

작가가 현재 외교관이면서 이런 글을 썼다는 게 더욱 놀라워요. 인도 사회에 대한 풍자와 질타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자국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희망을 품고 있죠. 진정성. 비카스 스와루프 씨, 언제 한번 뭄베이에서 소주 한잔 합시다!





Q 이 책을 어떤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가요?

"내 인생 왜 이렇게 안 풀려…."라며 한 번이라도 하늘을, 부모님을, 친구를 원망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주인공 람처럼 '안약 없이도 언제든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슬프고 고된 영혼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꼭 읽으세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 죽더라도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작품이에요. 용기, 양심, 신의, 그리고 꿈에 대해.


 

오늘의 책을 추천하신 가수 타블로님은

1980년에 태어나 인도네시아, 스위스, 홍콩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폐간된 교내 문학잡지 <망원경>을 되살려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작가 '토비아스 울프'가 지휘하는 창작문예/영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안과 밖에서 연극 연출, 문학잡지ㆍ단편영화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했고, 뉴욕에서 독립영화 조감독으로 활동하던 시절, 할렘에서의 생활을 계기로 음악 속으로 미끄러졌다. 현재는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로서, MBC FM4U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동하며 거침없는 언변과 자신만의 색깔로 '타블로 월드'를 구축해가고 있다.

관련링크 : 통합검색 결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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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된 김선아, 타블로에게 강혜정 얘기를 듣다

JES |2009.03.18 11:53 입력



김선아가 에픽하이를 인터뷰했다. 2005년 ‘상상 플러스’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는 김선아와 타블로가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기자와 인터뷰 대상자로 다시 만났다.

미쓰라와는 <스타 골든벨>에 출연하면서, 투컷츠 역시 비(정지훈)의 댄스팀을 통해 알게 된 터라 이미 에픽하이 맴버들과는 구면이라고 말한 김선아는 에픽하이가 최근 출시한 프로젝트 정규 앨범 '맵 더 소울'에 관한 뒷 이야기부터, 강혜정과 열애중인 타블로의 심경까지 어떤 기자보다 솔직한 인터뷰를 끌어냈다.

타블로는 김선아와의 인터뷰를 통해“여자 친구가 없을 때는 하루 종일 낑낑 대면서 한 곡을 만들었거든요. 근데 여자 친구가 생기고 나니까 빨리 보고 싶은 생각에 단 시간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너무 행복해요”고백하기도 했다.

래퍼 빽가(백성현)와 함께 에픽하이의 사진까지 직접 찍은 김선아의 에디터 도전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는 또다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김래원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글,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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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나오는 염장 기사.ㅋ
행복하십니까?ㅋㅋ



그나저나 의상들이 범상치가 않은데...(투컷은 정상인 듯)
핑크 턱시도 따위.......만들지 말라고.....ㅠ
아니 그보다 입는 게 문제인 건가........(타블로, 30세, 여친 있음)
그래도 워낙 평소에 이상한 캐릭터라 어울린다고 생각되다니........놀랍다.;;


게다가 미쓰라 진의 청자켓 차림에 "꽃미남 아롱사태"의 기억이 떠올랐던 건 나뿐? ㅎㅎ
어쩜 아무렇지 않게 청자켓을 다시 입으십니까...ㅠ
왠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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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겨레신문 -> 다음 에픽하이 팬카페 슈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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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싸이월드는 더이상 안쓰실 모양이네요.
그대신 일기 쓰시는 블로그를 맵더소울에 연결해서 오픈 하신다던데요.
(현재는비공개로 이용중이라고)
꿈꾸라에서 그러셨어요


앨범 발매일이 24일이라니까 이번주 중에
티저영상과 함께 mapthesoul 사이트가 오픈되겠죠?


+

올겨울 감기없이 지나간다고 좋아했더니
결국 걸렸네요.
이마에 물수건 얹고 한손으로 타이핑;;;

이제 좀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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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책] 타블로 "비편견은 나의 힘…글쓰기는 나의 운명"
기사링크 : 세계일보
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090314000668&subctg1=&subct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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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길고 내용도 꽉찬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한 줄만 달랑 언급된 기사는 왠지 링크하기도 귀찮.....)


아마 이 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부분은 여기가 아닐까요....ㅎㅎ
마침 오늘 강혜정 씨가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타블로와의 호칭은 '내꺼'" 라는 말을 한 터라..ㅋㅋ


- 많이 유해지는 느낌인데, 여자 친구(강혜정)의 영향도 있겠다

(뜸들이며) 그렇다.

- 여자 친구가 당신의 세계관을 이해해주는 편인가

아주 자연스럽게 질문하신다.(웃음) 사실 한번도 이렇게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친구에 대해서 나는 숨길 것도 없고, 숨기고 싶은 것도 없는데 굳이 말해야할 필요도 없다고 느낀다. 뭐랄까. ‘말해 뭐해?’ 하는 느낌. 그 분과는 비전이 비슷하고 그래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냥 자연스럽다.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이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 아주 여유롭고 행복해 보인다

지금 나는 정말 완벽히 행복하고, (여자 친구가)나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정말 고맙다. 여자 친구로 인해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 한다

(중략)


- 곧 '에픽하이'의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데

오는 3월 말 경에 '혼(魂) 맵 더 소울(map the soul)'이라는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깜짝 놀랄만한 형식이다. 기대해도 좋다

Posted by poise

출처 : 예스24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292626&CategoryNumber=001001017001006



“내 인생 왜 이렇게 안 풀려……”라며 한 번이라도 하늘을, 부모님을, 친구를 원망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그리고 주인공 람처럼 ‘안약 없이도 언제든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슬프고 고된 영혼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정말 꼭 읽길 바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 죽더라도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작품이다. 용기, 양심, 신의, 그리고 꿈에 대해. - 타블로 (뮤지션)




슬럼독 밀리어네어 원작 소설에 대한 타블로 씨의 추천사입니다.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들에서 요즘 타블로 씨의 추천사가 자주 보이네요.
꿈꾸는 라디오의 오프닝 작가이신 이병률 작가님이 
문학동네의 대표이사라는 인연때문인가 봅니다.

그나저나
이 영화가 그리 좋다던데!!-_ㅠ
과연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지..?
영화 본 지가 언젠지;;

Posted by poise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090223_special#
알라딘 사이트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선정된 100권의 책을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주고 있는 선물인 모양이에요.
종류는 고를 수 있다고 하구요.


노트 표지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물론 알라딘 사이트에서 캡쳐)



표지 씌운 노트일 뿐이겠지만,
혹시나 이왕에 책 사실 생각있었던 분은
여기서 사시고 사은품도 받으시고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