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2.09 기대보다 조금은 아쉬웠던 리쌍 6집 (4)
  2. 2009.09.29 리쌍 6집 트랙리스트 (2)
  3. 2009.05.06 국카스텐...검정치마가 눈 앞에 아른아른... (4)
  4. 2008.10.31 Street Sound Take1 - GMF편 (2)



 미뤄뒀던 리뷰를 이제야 쓴다.

 리쌍 6집은 장기하와얼굴들, 이적, 김창기, Casker, 김바다, 말로, 루시드폴, 타이거JK, 다이나믹듀오, YB 등 일명 '쩌는' 피쳐링진을 한데 모은 음반이다.

  힙합 음반이 한 번에 쏟아져나왔었다.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에픽하이나 다이나믹 듀오의 음반도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에픽하이 6집 > 다이나믹 듀오 5집 > 리쌍 6집 순으로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런 내 취향이 마이너한 것인지는 몰라도 음원차트 순위권에 있는 것은 오히려 리쌍이었다.

  아무래도 예능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만큼 홍보도 많이 되었고, 초기 예능에서의 '밉상'이던 길의 이미지도 <무한도전>으로 인해 많은 부분 쇄신되었으니...거기다 뮤직비디오에는 여전히 이 시대 최고의 아이콘인 이효리가 나온다.  타이틀 곡인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가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보고 싶은 곡이 되고, 사고 싶은 곡이 된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앨범이 나오고 며칠 만에 군대에 갔고, 에픽하이도 멤버들이 결혼과 입대로 인해 방송활동을 별로 못했으니까.

  리쌍의 음반이 형편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좋다.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우리 지금 만나>나 <부서진 동네>, <내 몸은 너를 지웠다>는 아주 좋은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장기하의 피쳐링진의 개성-장기하의 의뭉스러움과 루시드폴의 섬세한 시선은 단연 매력적이다-도 곡 안에 잘 조화되어 있는데다가, 주제 의식도 선명하고 날이 서있다. 노래 안에서 이런 이야기까지 할 수 있구나 싶어 그네들의 내공을 짐작케한다.

  하지만 이 앨범을 전체적으로 보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다. 이것은 리쌍의 앨범인가, 컴필레이션 음반인가. 잔치는 리쌍이 벌였지만, 오히려 피쳐링 잔치가 되지는 않았나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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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Intro[HEXAGONAL] (Feat. Enzo.B)
02. 우리 지금 만나 (Feat. 장기하와 얼굴들)
03.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Feat. 정인)
04. Carousel (Feat. 이적)
05. 변해가네 (Feat. 정인)
06. 부서진 동네 (Feat. Lucid Fall)
07. 일터 (Feat. Bizzy)
08. Journey (Feat. Casker)
09. Dying Freedom (Feat. 김바다)
10. skit-벌칙
11. 운명 (Feat. Malo)
12. Canvas (Feat. Tiger JK, Dynamic Duo, Bizzy)
13. Run (Feat. YB)
14. To. LeeSSang
15. skit-내 몸은 너를 지웠다
16. 내 몸은 너를 지웠다 (Feat. Enzo.B)



이거슨 레알 트랙리스트!!

피쳐링이 쩌네요.
(무브먼트 식구들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장기하와 얼굴들에 이적에 정인 루시드 폴, 캐스커!!
이렇게 빵빵해도 되는 겁니까.ㄷㄷㄷ

올가을.......
나는 음반 사다가 진짜 굶고 살아야할 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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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전주 국제영화제에 왔는데....
현장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 연결로 공연 전 리허설하는 것을 들었을 뿐.....
열심히 일한 자.......떠나지 못하고........ㅠㅠㅠㅠㅠ
내일도 출근해야하고 갑자기 떠나버릴 자신도 없어~♪ (엉? 어디서 많이 듣던 가사다?)


3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왔었는데
그렇게 재밌었다며 다들 춤 추며 놀았다고,
장기하가 최고라는 친구의 업 텐션 전화 중계에 배만 아팠을 뿐이고.... -_ㅠ


....그래!
그래도 나에게는 방학이 있....긴 있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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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sic.naver.com/take1.nhn?m=main&special_seq=955&menu_gbn=7


그랜드 민트 페스테벌(GMF) 때의 영상입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하찌와TJ, 그리고 Depapepe가 보이네요.

장기하와 얼굴들은 역시나 기대대로.ㅎㅎ 미미 시스터즈가 화면에 안 잡힌 건 좀 아쉽네요. 노란 가발 쓰신 모습 인상적이던데. ^^

하찌와TJ의 신곡 제목은 참 토속적이네요. "가시나 꼬시러" ㅋㅋㅋ

데파페페 같은 경우는 2인조 기타 듀오인데 한국에는 처음 온 모양입니다.
저도 몇 달 전에 소개받았는데,
상쾌하고 발랄한 기타 소리가 좋아서 음반 사려고 생각하고 있는 그룹이에요. 
구경하시는 분들이 허밍으로 따라하는 부분이 기분 좋게 들리네요.
(웹서핑 하다가 봤는데, 데파페페와 그 카페 회원분들은 홍대 카페에서 팬미팅도 하셨더군요. 팬과의 합주도!!)

라즈베리 필드(예전 티티마의 멤버였던 소이 씨가 보컬인 프로젝트 그룹)의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꽤 좋아요!
보컬만 유지되고, 세션은 계속 바뀌고 있다고 몇달 전에 페이퍼의 소이씨 인터뷰에서 봤던 것 같은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Street Sound Take1  이 프로그램 좋아요. ^-^
엠넷에서 모처럼 음악방송같은 면모를 보이는 것 같아요.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길에서, 공원에서, 집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다들 조금은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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