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년이고 소녀였을 때,
그때가 지금보다 행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지금보다 더 간절했다고 말할 수는 있다.
지금 우리는 무엇때문에 고민하는지 알고 있지만
그때 우리들은 우리가 힘들고 고민하는 것의 정체조차 잘 알지를 못했으니까


우리가 소년이고 소녀였을 때,
그때는 내가 나이기를 바랐던 시간보다
내가 내가 아니길 바랐던 시간이 더 많았다.
그 땐, 우리 모두 불량품인 줄 알았으니까.
불량품이어서 햇빛 아래서 쉽게 지치고,
눈물(빗물?)에도 쉽게젖어버렸으니까.


하지만 진짜 수리를 할 거 였으면
소녀였고, 소년이었던 때가 더 나았을지도 몰라
우리는 지금 불량품인 채로 너무나도 잘 살고 있으니까.



마음에 들었던 오프닝 멘트.
날짜는 좀 지났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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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빠삐놈' 이어 'Rock You' 코믹버전

원곡과 달리 '샤우팅'하듯이
'벨소리'도 등장
Posted by poise
 
예능, 경계선을 넘다…非연예인이 주는 특별함
2008-10-15 11:32:11    

(전략)

라디오 또한 예외는 아니다. 라디오는 TV보다 비교적 일반인 참여가 용이하다는 매체 특성으로, 청취자들의 장기 자랑은 물론, DJ와의 전화 연결 등의 콘셉트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10일 MBC FM4U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91.9MHz)' 방송에서는 청취자 전지현씨가 타블로와 깜짝 전화 연결 중 배우 전지현과의 同名을 이용해 웃음을 주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기사출처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0151012101119&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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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에 붙였던 스티커 도안입니다)




대인배 고모님이 라디오갤러리에 올린 인증사진 링크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radio&no=25994&page=1


처음해보는 이벤트였으니, 다음번엔 좀 수월하려나요.ㅋㅋ



  +

꿈꾸라 홈페이지에도 저희가 보낸 선물 사진이 올라왔네요. >ㅁ<
(어째서 상자만 잔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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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늘 김태훈 씨 블로그 에 새글이 올라왔기에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거든요.) 댓글을 달았거든요.
설마 코멘트 해주실 줄은 몰랐는데...ㅎㅎㅎㅎ
훈훈한 태훈님.
근팝김 별명도 이해해주시는군요.
(이 별명은 라디오갤러리에서 저와 고모님이 지은 별명;;)
"사실이 그렇습니다"라니....그런데 그 뒤에 붙은 말줄임표는 어쩐지 많은 표정을 담고 있는 듯한?ㅎㅎㅎㅎ



저 이러다가 김태훈 씨 팬카페 가입하겠어요.ㅎㅎㅎ
꿈꾸라에서 오래오래 뵙고 싶어요. 부디 !!!



+

김태훈 씨는 지금 꿈꾸라의 목요일 코너 "화"의 게스트이십니다.
본업은 팝 칼럼리스트시지만
작년에는 라디오 DJ도 하셨었고, 라디오에서 연애 카운슬러로도 많이 나오셨어요.
요즘은 활동 영역이 더 넓어지시는 것 같아요. TN기획사에 소속되셨더군요. 얼마 전엔.
조선일보의 주말매거진+2에 연애관련 칼럼을 쓰신지도 꽤 오래구요.
(요즘엔 그 신문을 못봤는데 아직도 쓰시는지?)



....연예인이 리플 달아준 것 같고 기분이 묘해요.ㄷㄷㄷㄷ


어쨌든 근팝김 오라버니 넘 좋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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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종완의 선곡 - Travis의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여러번 김종완이 라디오에서 언급했던 이 곡. "열일곱살 때 내가 거짓말을 해서 내겐 항상 비가 내리느냐"는 소소한 가사가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고 말했었다. 자신의 라디오와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 그리고 꿈꾸라에서 모두 선곡할 정도니까,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인 모양이다.




2. 하동균의 선곡 -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이소라의 노래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골랐는데 전에 이소라 씨 노래를 선곡했던 적이 있어서 이걸 택했다고...  세 사람 다 80년생으로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다. 올해가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아서...못내 신경이 쓰이는 모양.





3. 타블로의 선곡 - 비의 악수



타블로가 비의 모든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한다는 노래. "내겐 사랑이었죠"라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내겐"은 "나는"이나 "내가" 와는 의미가 다르다. 보조사 "는"이 붙어서 범위를 한정짓고 있다. "당신은 사랑이 아니었고 나는 사랑이었다"라는 것을 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대에겐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내겐 사랑이었죠"라니...

 



 

Posted by poise
1. 라디오갤러리 인증


 정확한 개편 날짜를 몰라서 꽤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가을개편맞이 꿈꾸라에 선물보내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어요. 라디오갤러리에서 저를 비롯한 13명이 모여서 소근소근 준비해봤는데, 어제 드디어 간식이 전달됐습니다. 먹기 좋게 손질한 과일과 몸에 해롭지 않은 유기농 과자, 음료수, 기관지에 좋은 모과차와 유자차 등을 병에 담고,  각각 포장해서 전달했습니다. (꽤나 여러상자였다고;;)



 평소에 몸에 좋은 것을 별로 안 드실 것 같은;;-_-;;  타블로 씨를 비롯해서 투컷 씨, 미쓰라 씨, 매니저분들, 작가님들, 주뚜피, 스텝들, 게스트분들까지 모두 드실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을 준비했더랬죠. 아이돌 팬들이 하는 간식 전달 이벤트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엄청나거든요.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열심히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마 이런 형태의 선물은 타블로 씨도 처음 받아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앞 프로인 "친한 친구"가 아이돌 DJ들이 진행하는 거라서 그 프로에는 자주 이런 선물이 올테지만요.)



 저는 서울에 살지 않아서 비록 소액의 돈만 내고, 별달리 할 일은 없지만, 성공리에 끝나서 기쁘네요. 어제도 에픽하이 스케줄이 상당히 많아서 타DJ와 매니저분들 식사도 제대로 못했을텐데...적절한 타이밍에 잘 한 것 같아요. ^^  직접 물건 사고, 포장하고, 전달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저와 고모님의 의견에 동의해주고 참여해준 총 14인의 몽상가,
고모님
렛잇비
97.7
네네시경
눈서리
미우
다크로즈
이ㅊㅈ
독사과
몽타쥬
국문학도
기탄
더블엘(해외에서 꿀 4종 배송.ㅠ) 
그리고 나 poise까지.

다들 애정합니다. ^-^




  +

부록으로 꿈꾸라 앞 프로그램인 친한 친구 끝날 때의 짧은 음성도






2. 라디오갤러리 댓글 계속 보면서 코멘트



타블로 씨가 아마 그 후로도 계속 라디오갤러리를 눈팅하고 계셨나봐요. 계속 우리가 하는 얘기에 코멘트 해주셔서 방송 듣는 내내 즐거웠어요. ㅎㅎㅎ




+
(추가)

2008.10.19  이ㅊㅈ가 재연작가님에게 받은 개인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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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에픽하이 세 남자의 모습은?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 타블로=쉬운 남자

# DJ투컷=조용한 남자

# 미쓰라진=운 좋은 남자


입력시간 : 2008/10/14 08:11:29 수정시간 : 2008/10/14 08:28:12



기사링크 :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810/h200810140811289199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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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찡긋! 이 귀엽군요.ㅎㅎ


이 CF 마음에 들어요.
다만,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ㅠ_ㅠ


뒤에 빵집 아저씨로 분장한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굴욕사진으로 자주 회자되곤 했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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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썬칩 CF만 빼곤...올려도 되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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