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스 사상,
이렇게 끝내주게 놀았던 팀도 없었을 거에요^^

엉뚱, 발랄, 엽기, 4차원의 모든 것을 보여줬던
에픽하이와 솔비!
오죽하면,
솔비씨가 "제가 정상으로 보이네요"라고 말을 했겠냐고요~

DJ화정언니도 무릎꿇게 만들었던
독특한 두팀의 끝내주는 황홀한 라이브쇼~~
미이라춤, 상모춤, 막춤, 부비부비 댄스~ 정말 최고였습니다!!



출처 :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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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진짜 정신사납고 진상이었던 이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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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나는 내가 강하다고 믿으며 산다.
실제로 그렇다.
적당히,
웃으며,
많은 일들을 지나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누구도 늘 강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종종 강하거나
때때로 강하거나 할 뿐.
 
나는 영화를 볼 때 울고,
나 자신을 위해,
나와 가장 먼 세계와 가장 깊은 곳을 위해,
운다.
 
하지만 슬픔이라는 것은 또,
눈물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울지 않아도 슬플 때가 있는 법이고,
울고 있어도 그다지 슬프지 않을 때도 있는 법이다.
가령 영화를 보며 흘린 눈물은
다음 컷에서는 잊혀질 수도 있다.
너무도 간단하게.

하지만 몸이 너무 아파 '혼자' 뒤척이는 밤에는
눈물이 나지 않아도 온몸을 쥐어뜯는 듯 슬퍼
잊혀지지 않는다.
 



슬픔은
아주 진득한 녀석이다.
좀처럼 쉽사리 인간과 헤어져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강한 것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나는 슬픔에 내 인생을 저당잡히고 싶지는 않다.
인간에게 제 몫의 슬픔이 있는 것처럼
제 몫의 파랑새 또한 있을 것이라 믿는다.



-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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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수집하던
한 친구의 미니홈피에 썼던 글_
벌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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