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9. 19:03
10월 12일
아직 푸릇푸릇한 은행잎들
(이 날 찍은 사진이 이거 한 장 뿐인데 흔들렸군요. ;ㅁ;)
10월 28일
점점 색이 변하고 있어요.
11월 4일
완연히 노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저 가로수길을 걸으면,
잔뜩 호사를 누리는 기분이었어요. ^^
그리고 11월 19일, 오늘.
듬뿍 내린 첫눈, 처마 밑에 열린 고드름,
재작년쯤 심은 감나무에 열린 홍시 두 개.
한달 새에 이렇게나 변하네요.
계절감이 성큼 느껴져요.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에요.
CYON LG-KH1600
(필름카메라를 좋아하지만
핸드폰 카메라만큼 늘 곁에 두지는 못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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