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090223_special#
알라딘 사이트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선정된 100권의 책을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주고 있는 선물인 모양이에요.
종류는 고를 수 있다고 하구요.


노트 표지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물론 알라딘 사이트에서 캡쳐)



표지 씌운 노트일 뿐이겠지만,
혹시나 이왕에 책 사실 생각있었던 분은
여기서 사시고 사은품도 받으시고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poise

원문출처: http://cafe.naver.com/mhd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845 

문학동네 네이버카페의 쑥부쟁이님 글입니다.





화요일에 쓴 리뷰는 목요일에 선물로 돌아왔다 !

  

우연히! 당첨된 이벤트!

 

정말 놀랐습니다ㅠㅠㅠㅠ

올해 최고의 선물을 받았어요ㅎㅎ

 

 

지난주 일요일 저녁식사를 하던 것이 며칠이나 지났는데 계속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늦게 후기를 올려 죄송하고 또 제 비루한 글ㅜㅜ에 죄송합니다.

 

여름부터 듣게 된 라디오에서

간간히 타블로가 <당신의 조각>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면 어쩔 때는 굉장히 우울하게 진행하고

어쩔 때는 배가 아플 정도로 웃겨서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게 만들고

이런 사람이 글을 쓰면 ...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그래서 읽게 된 것이 <당신의 조각들>입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믿기지 않았던 리뷰 당첨 소식!

인터넷 서점에서 당첨된 사람들까지 12명과 타블로작가와의 저녁식사!

 

 

11월 23일 저녁 6시.

서강 ○○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휘황찬란한 레스토랑.

타블로... 가수 타블로, DJ타블로, 작가 타블로............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타블로...

만난다는 생각에 긴장하고 또 긴장했어요.

안절부절,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제 모습에

너무 우유부단한 것 같아 짜증이 확- 나서 들어가기 전에

"타블로도 사람이다!!!아자!!!기죽지마!!!"

이렇게 소리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문학동네 마케터 언니와ㅎㅎㅎ

이벤트 당첨자이신 다른 분까지 두분이 앉아 계셨어요ㅎ

모이는 시간은 6시인데 타블로는 7시에 온다고 하셨어요.

그 이유가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친해져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타블로에게 더 질문하고 이야기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

1시간 일찍 모이게 하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취미, 

<당신의 조각들>등등에 관해 이야기를 했어요.

타블로 팬분도 계셨지만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잠깐잠깐 정적이 흐르기도 했지만

다들 서글서글하고 마음씨가 좋으신 분들이셨어요.

타블로를 만난다는 생각에 엄청~~~ 긴장했는데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그 긴장감이 풀어졌어요ㅎㅎ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중에

타블로!!! 가 왔습니다!

 

 

 

타블로가 들어오는데...

전 그 순간부터 다시 엄청나게 긴장을 하는 바람에---

식사를 거의 하지를 못했어요.

무려 1인분에 8만원하는 프랑스 코스 요리였는데

그런 비싼 요리는 제 안중에도 없었죠.

계속~~~ 타블로를 쳐다봤어요.

거기다 제가 타블로의 바로 정면에 앉아서

더욱 더 굳었었어요.

무엇보다 제 눈 앞에서 타블로가 와인을 마시고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생동감!  목소리도 더 또렷하게 들리고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데 더더더더더! 굳을 수밖에 없었죠.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곧장 와서

무척 아파 보였습니다.

엄청 아파서 사진도 못 찍을 정도였으니까...

 

링거를 꽂고 있을 때 팔목에 조이는 그 플라스틱으로 된거 있잖아요?

팔 걷어서 그걸 가리키면서

"제 팔찌에요 멋지죠?"라며 농담을 하셨는데...

솔직히 정말 안쓰러웠어요.

 

그래서인지 손도 미세하게 떨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질문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타블로가 오기 전까지 재잘재잘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모두가 조심조심해졌고,
계속 "괜찮아요?"라고 물어봤고요.

 

 

모두들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ㅜ 제가 혹여 그 상황, 대화와 다르게 적었어도 이해해주세요ㅜㅜ)

 

1.

 

독자:소설을 구상할 때 상징을 염두에 두고 쓰시나요?

타블로: 예.

독자:<쥐>에 나오는 쥐가 어떤 의미인가요?

타블로: 걔의 마지막 남은 양심.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설명을 하셨어요.

원래 꿈은 영화감독인데 캐스팅 일을 하고 뒤로 돈 받고 여배우와 자고...

(설명을 하셨는데 이부분이 잘 기억이 안나요ㅜㅜ)

 

2.

 

독자 : 저는 한 때 소설가 지망생이었는데 제가 기분이 우울하고 슬플 때 소설을 쓰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타블로 오빠는 어떻셨어요?

타블로 :저는 편안해지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안 쓴 것보다는 나았어요.

          쓰고 나서 편안하지는 않았지만 안 썼으면... 더 안 좋았겠죠.

 

3.

 

독자: 글이 맘에 들어서 필사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

타블로: 그게 뭐에요?

편집자: 맘에 드는 글을 옮겨 적어서 문장력을 기르는 거에요.

타블로: 아~ 아니요. 그런 적 없어요. 그런 문화도 없고 미국에서는 그러질 않아요.

 

4.

 

독자:  읽으면서 감상에 젖어 있는데 갑자기 사진이 펼쳐져서

        "왜 사진을 넣었지? 이 사진을 넣은 이유가 뭐지?"라고 생각했었어요.

         가끔 읽으면서 맥이 끊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을 넣은 이유가 궁금해요.

타블로: 혹시 사진이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됐나요?

독자: 그런건 아니었어요.

타블로: 전 제 소설이 다른 소설과 다르길 원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었으면 했어요.

           그 사진들이 제 형과 여기 옆에 앉으신 편집자 형이 찍으신 거에요.

           요즘 뉴욕을 갔다와서 쓴 여행책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23일, 겨우 며칠을 머무르고 잘해봐야 몇달 밖에 머무르지 않은 사람들이

           "이게 뉴욕이다!"라며 사진을 찍었는데 다 뉴욕에서 이쁘고 멋진 곳만 찍은 거에요.

           진짜 뉴욕은 그렇지가 않은데. 진짜 뉴욕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제가 쓴 소설들은 모두 뉴욕을 배경으로 해서 쓴거니까.

          

 

5.

 

우산 뮤직비디오...에 관한 질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질문이 실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타블로가 답한 것만 기억이 나요.

 

"그 뮤직비디오. 제가 감독에게 가서 정말 거짓말 안하고 "죽고 싶어?" 라고 했어요.

 원래 저희 뮤직비디오를 찍어 주던 감독이 아닌데 그 때 다른 감독과 찍게 됐죠.

 그 대신 제가 짠 시나리오 그대로 찍기로 합의를 보고, 조건으로 하고 찍은 거에요.

 그런데 제 시나리오를 무시하고 찍었죠. 나중에는 제가 안 찍겠다고 난리를 쳤는데......"

 

그러면서 원래 시나리오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 원래 시나리오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니...

타블로가 "죽고 싶어?"라고 말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전 질문을 두개 밖에 못했는데...

원래는 질문하고 싶은게 정말 많았어요!ㅜㅜ 

그걸 다이어리에 적어 놓고 외우고 있었는데

정말 굳어버려서 아무 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고요ㅜㅜ

 

 

타블로가 계속해서 책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10년 후에나 나올 것이라는 타블로의 말이 가슴에 박힙니다.

 

위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2012년 세계종말론부터 시작해서

논픽션이었던 단 하나의 단편, 작업할 때 어떻게 시작하는지, 아이큐에 관한 이야기, 

샌드라- 정신과의사 이야기, 꿈에 관한 이야기, 대학 다닐 때 허세부리던 친구들 이야기,

잠깐 이야기 한 미드나 일드이야기...

안 그래도 긴데 다 쓰면 글이 무척 길어질 것 같아 적지 않았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2시간 반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2시간 반동안 대화하면서

타블로가 정말 부러웠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부러웠습니다.

저도 그런 타블로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아직 제 꿈을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꿈을 이루고 계속해서 그 꿈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 있는

타블로가 멋있게 보였어요.

 

 

그렇게 멋있는 타블로!

가수이자 이제는 작가인 타블로!를

만난 뜻깊은 저녁이었답니다ㅎㅎ

 

 

원문출처: http://cafe.naver.com/mhd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845 

문학동네 네이버카페의 쑥부쟁이님 글입니다.

  

  우산 뮤직비디오의 원래 컨셉 궁금하네요.
그리고...일단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poise
 

타블로와의 좌담 후기 - 저스트잭님


타블로 씨와 토마 씨(웹툰 작가)와 
어제 오후 5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홍대 모 카페에서 좌담을 진행했습니다.
5시 정각에 밴에서 내려 카페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잠시 후 주차를 마친 매니저 분도 들어오셨어요.

타블로 씨는 배가 고픈지 카레라이스를 먹고 싶어 하셨지만,
안타깝게도 카페 측에서 밥 메뉴는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아메리카노로.

대담은 소설가 타블로에 초점이 맞추어 진행되었구요,
여러분이 올려주신 질문들 중 몇 개의 질문을 실제로 하기도 했습니다. :)
댓글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서 보여드리기도 했어요.
타블로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 갤러리는 있는 줄 알았는데,
에픽하이 갤러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녹음기를 며칠 후에 받기로 해서 생각나는 답변이 별로 없는데,
일단 여러분이 해준 질문 중 "소설 읽을 때 BGM으로 좋은 음악은?"이란 질문에
자신이 작년에 낸 연주 음반 <이터널 모닝>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리고 '타블로'란 예명을 어떻게 짓게 되었느냐는 물음에...
타블로는 과연 뭐라고 답했을까요? 아시는 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헤헤.

좌담을 진행하면서 느낀 건데,
타블로란 사람은 참 진지하고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
언제나 꿈을 품고 살면서도 주어진 틀을 깨고 싶어 몸무림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
유머 감각도 풍부하고 예의 바르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
역시나 제가 준비해 갔던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주셨구요,
'말 못해 환장한 사람'처럼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무언가에(아마도 연예계 시스템이겠죠) 많이 억눌린 듯한 느낌이었어요.
토마 씨 만화책도 읽어 오셔서 (물론 토마 씨도 타블로 씨 책을 읽어 오셨구요)
제가 특별히 두 분 사이에서 '연결 고리'를 찾느라 고생하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

이렇듯 봇물처럼 터져 흘러 넘친 이야기는
문학동네에서 발행되는 청소년 문예지 《풋,》 2008년 겨울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좌담 내용 중 잠깐 한 가지만 언급하자면,
타블로 씨는 상상플러스 같은 오락 프로그램이나 시트콤 등에 출연하는 게 그렇게나 싫었다고 해요.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해야 했지만, 그 때문에 매일 대기실에서 울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타블로는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
 
나중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서점에 가셔서 잡지 한 번 들추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매예정일은 12월 20일입니다.

오은 드림 (어차피 제 이름은 잡지에 공개될 테니)

p.s. 참, 타블로 씨는 스케줄 때문에 결국 저녁도 못 드시고 가셨답니다.
남은 사람들은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고 헤어졌지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주셔도 돼요.
이미 여러분들은 저보다 타블로 씨에 대해 훨씬 많은 걸 알고 계실 테지만. :D


출처 - 에픽하이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110931&page=1


-----------------------------------------------------------------------------------------------


 얼마 전에 청소년 문학잡지 <풋>에 타블로 씨와 만화가 토마 씨의 좌담이 실린다는 소식을 올려주셨던 관계자 분이 후기를 실어주셨네요. 덕분에 잡지 발행 전에 대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잡지 발행일은 12월 20일이라고 하네요~


p.s. 밥 대신 아메리카노만 마시니 그렇게 마르나봅니다;;; 카페에 밥은 아니더라도 다른 사이드 메뉴도 팔텐데...뭐 좀 드시고 다니시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poise

캡쳐는 에픽하이 갤러리에서 해왔어요.
주소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110864&page=1

가끔 에픽하이 갤러리에 가서 눈팅하는데, 요런 소식이!!
제가 문학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서 계간지 <풋>을 서너번 사서 봤었는데
학생들이 투고한 작품들도 신선하고, 읽을만한 것들도 많은 잡지더라구요.
2006년 여름호가 창간호니까 창간한 지 2년이 조금 넘었어요.
문학이 인기가 별로 없다보니 요즘은 문학 잡지도 그리 많지 않고, 청소년용 문학 잡지는 더 드물죠.
근데 이 잡지는 꽤 튼실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꼭 지속되었으면 하는 잡지였어요.
 어쨌든 제게 있어서 이미지가 꽤 좋은 잡지였는데,
 이 잡지에  타블로 씨와  만화작가 토미 씨와  좌담이 실린다고 하니 기뻐요.
(요거 낚시는 아니겠죠?;; 책도 '문학동네' 임프린트인 '달'에서 나왔으니
문학동네의 잡지인 <풋>에 실릴 가능성이 없지 않으니까요.)



타블로 씨와 대담을 하는 만화가 토마 씨에 대한 기사도 찾아봤어요.
http://weekly.hankooki.com/lpage/08_life/200810/wk20081030113515100510.htm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에 <선생님과 나>를, 파란닷컴에서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남자친9>와 애인이 아닌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이야기를 유쾌, 상쾌하게 풀어낸 <크래커>를 연재하셨다고 하구요.  올해는 만화잡지 팝툰에 연재했던 <속 좁은 여학생>이 단행본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poise

타블로 "다양한 도시사람들 이야기 소설로 썼죠"

기사입력 2008-07-19 07:00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182275
신고
Posted by poise
이전버튼 1 이전버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