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의 새 앨범이 곧 나온다. 사실 아이돌 팬질한 세월이 길어, 진중한 음악 쪽에 늦게 입문한 터라 매우 늦게서야 접했던 뮤지션이고, 아직 음반도 하나도 소장하고 있지 않다. (늘 위시리스트에 들어있긴 하지만, 애정이 모자랐나?) 그의 음악과 성정과 학구적 열의가 만들어내는 아우라는 가히 범상히 않은 구석이 있어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도 왠지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남과는 다르겠지하는 기대감.


어젯밤에 이 새 앨범 소식을 보고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일단 윤하 앨범만 넣고 다른 책들과 함께 결제했는데... 김작가님 블로그에 가니 프리뷰 글이 떴다.


음악평론가 김작가님 블로그
 : 루시드 폴 <레 미제라블> 프리뷰
http://zakka.egloos.com/4292114


프리뷰 중 한 문장 - " 세상에 대한 냉철한 관심이 시종일관 따뜻하게 머무는 이 앨범은, 말하자면 하나의 주제 하에 여러 시선의 단편들이 엮인 영화와 같다."



역시 그냥 같이 살 걸 그랬나보다. 괜히 택배만 한 번 더 오게 생겼네.....ㅠ




p.s.
이 놈의 소유욕.ㅠ 매달 책과 음반 지르는 것도 만만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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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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