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07
  난 손이 가득해 꿈을 쉬는 사람이 아닌
  꿈이 가득해 손을 쉬지 못하는 사람이고 싶다.

080408 이병률 시인, 끌림 중에서
  탱고강사는 벽에 붙여 놓은 사진 한 장을 가리킨다.
  알파치노가 주연한 영화 [여인의 향기] 포스터였는데
  거기엔 이렇게 써있다. [잘못하면 스템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추면 돼요.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지요.] 순간, 벽에 붙은 포스터의 글씨가 이렇게
  읽히기 시작한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돼요. 마음이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죠.

080409
  비오는 하늘이 너에게 알려주고 싶은건...
  너만 그런게 아니라는 거야

080410 나라요시토모, 나라노트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해, 썩은 세계에 한 발을
  담그고 있었다. 조금만 더 있으면 갈 뻔했다.
  가장 싫어하는 것에 신경쓰고 있었다.
  그럼 안 된다. 안된다니깐. 더 배우자.
  배워야 한다. 자신의 세계를 잃을 뻔했다.
  하고 싶은 것은 지금 할 수 있다는 것.
  앞날의 일이 아니다.
    "이정도면 괜찮겠지...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라! 이게 좋다! 라고
     생각할 때까지 끝을 봐라!"

080411 영화 중경삼림 중에서
  "물어볼 것이 있어요. 이런 티켓을 가지고도
   비행기를 탈 수 있나요? 날짜는 오늘이라
   가야하는데 종착지를 몰라요. 어딘지 알아요?"
  "몰라요. 다시 한 장 줄게요. 어딜가고 싶죠?"
  "아무데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080412
  내가 오늘 매니저 형에게 보낸 문자
   "끝까지 힘내기"
  잠시 후 도착한 매니저 형의 답장
   "끝없이 힘내기"

080413
  연필소리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있을까?
  시가 아닌 낙서라도
  연필이 종이에 닿는 소리가 참 좋아.
  세상이 만들어졌을 때도
  이런 소리가 나지 않았을까?

080414 꿈꾸라 with 김광진, 정재형
  참 사람이 음악을 사랑하는 거는
  나이가 들어도 변치 않는다는 거...
  힘든 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하다 포기하는 일인데도
  한 길을 계속 꿋꿋이 걸어간다는 거... 너무 존경스럽다.
  나도 꾸준히 오랫동안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080415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 20세기 소년 중
  강하다는 것은 약함을 아는 것
  약하다는 것은 겁을 내는 것
  겁을 내는 것은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080416
  에픽하이 5집 음원 불법유출사고가 있었던 오늘
  함께 안타까워 해주는 많은 응원의 글을 보며 든 생각
  그래도 여전히 음악을 아끼는 사람들이 있고
  나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것

080418-1 에픽하이 5집 <낙화> 중
  내 꿈은 하늘을 걷는 난장이의 꿈
  무지개를 손에 거머쥔 장님의 꿈
  달콤한 자장가에 잠이 든 고아의 꿈
  시간을 뒤로 되돌린 불효자의 꿈
  내 꿈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꿈
  내 꿈은 크게 노래 부르는 벙어리의 꿈
  내 꿈은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속삭임에
  미소를 짓는 귀머거리의 꿈

080418-2
  축복은 무서운 면이 있어.
  얻은 것에 감사하면서도,
  동시에 그걸 잃게 될까봐 두렵거든.
  소중하게 느낄수록 더.
  근데, 지금 나에게, 그런 두려움이 있다는 거,
  그 자체가 축복인 거겠지?

080419 존 레논의 말 중에서
  요꼬와 내가 만나기 전에
  우리는 반쪽짜리 인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히 인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조차 우리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080420
  타인의 상처를 지워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준 많은 상처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살아오면서,
  때론 의도된, 때론 본의 아닌 나의 잘못과 실수들...
  지금도,
  너무 미안하다.
  완벽하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정말.

080421 혼자있기 좋은 날, 아오야마나나에
  "평생분의 증오를 다 써버리다니, 무슨 뜻이에요?"
  "이제 난 아무 것도 미운 게 없어."
  "어떻게 해서 다 써버리셨는데요?"
  "잊어버렸어."
  "전 젊을 때 허무감을 다 써버리고 싶어요.
   노인이 됐을 때 허무하지 않게..."
  "치즈짱. 젊어서 그런 걸 다 써버리면 안 돼.
   좋은 것만 남겨두면 나중에 나이 먹어서 죽는 게 싫어져."

080422 무라카미류...
  삶은 곧 축제다.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다.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의 복수는 그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들의 귀에 나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080423
  벽돌을 삼킨 듯이
  떠있던 몸이
  깊은 바다의 바닥으로
  점점 가라앉고 있는 기분
  나 요즘 그래

080424 James Blunt - One of the brightest stars
  one day they'll tell you that you've changed
  one day you'll h,ope to make the grave
  before the papers choose to send you there

080425
  제임스 블런트의 라이브를 눈앞에서 보다
  할 말을 잃다
  나도 아름다운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

080426
  눈물조차 나지 않을 때
  나대신 울어주는 책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080427 w.볼튼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너는 단 한 번도
  목숨걸고 도전한 적이 없던 것이다.

080428
  니가 불행해져야
  내가 행복해지는 걸까.
  그게 과연 진짜 행복일까.

080429
  ROCK! 롹.

080430
  주관이 뚜렷한 것은 좋다.
  허나. 지나치게 뚜렷한 주관은
  고집이 된다.

080501 드라마 연애시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순간을 돌아본다.
  그 순간이 지닌 의미를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080502
  상처가 있나요
  흉터가 있나요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나요
  괜찮아요
  전 이해할 수 있어요

080503 소설 연금술사 중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것.

080504 롱펠로
  헛된 사랑이었다고 말하지 말라
  사랑은 결코 낭비되지 않았다
  비록 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윤택하게
  하지 못했다하더라도
  그것을 빗물과 같이 다시 그들의 생으로 돌아와
  새로움으로 채워진다.

080505 부가킹즈 '실수' 중에서
  너무 대단하게 생각할 것 없이
  엎질려졌어
  그저 웃어넘겨 버리면 돼

080506 넬,ㅡ
  함께 하고 있을 때도 우린 여전히
  많이 외로웠죠

080507
  더러운 세상이야
  내 관점과는 상관없이

080508 영화 "GO"
  왼팔 쭉 뻗어봐다
  그리고 한 바퀴 돌아봐
  지금 네 주먹으로 그린 원이 너라는 인간의 크기다

080509
  당신에겐 아무것도 아닌 게
  나에겐 사랑일수도 있어요.

080510 요시모토바나나, 암레타 중
  다들 뭐라고 말이 많은데
  신경안써 주문을 외워
  '내 안은 괜찮다'고 말이야

080511
  혼자서 영화를 보는거
  혼자서 커피를 마시고
  혼자서 밥을 먹는거...
......................짜증난다.

080512 영화 허니와 클로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가장 좋아해준다
  고작 그 정도의 조건인데도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아

080513
  너무 아름답기에 기억하고도 싶지 않는 날
 
080514 알베르카뮈
  별들이 드리운 밤을
  눈앞에 보며 나는 처음으로
  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에 마음을 열고 있었다.

080515
  시끄럽기만 하고 심심해졌어
  90년대가 그립다

080516
  나무 초콜릿 커피
  눈동자 피디님이 오늘 입고 온 셔츠
  갈색은 따뜻해

080517
  내 일주일엔 월 화 수 목 금 토 가 없다.
  "일"만 있다.

080518
  비가 오면 니가 생각 난다는 그런 식상한 말을
  하지 않을게

080519
  어른이 된다고 더 나은
  인간이 되는 건 아니다

080522
  난 무대위에서 죽을거야

080523
  내가 시장, 수조안의 물고기라면...
  일부러 안 싱싱한 척 할 것 같아요

080524 칼럼 라부랑
  밤을 통과하지 않고는
  새벽에 이를 수 없다

080525
  내가 가고픈 길, 가야하는 길.
  그리고... 가고 있는 길...
  다 다른데, 어떡하죠?

080526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자, 노래하자 마지막 한 음까지!
  지금 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080527
  지저분하고 더럽다고 생각한 곳에도...
  아름다움은 존재한다.

080528
  실수를 잘못으로 만들고
  잘못을 죄로 만드는 너......
  ...... 니가 뭔데?

080529
  친구들아 잘 지내냐
  보고싶다

080530 영화 스파이더맨
  강한 힘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

080531 영화 '아비정전'
  세상에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 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080601
  정이 들면 들수록
  헤어질 때 힘들다.
  그래서 난,
  이 세상과 정들지 않을거야

080602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080603 영화 '해피투게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건 함께 있는 것과 마찬가지야

080604
  안녕하세요 타블로입니다.
  선웅아, 넌... 잘 있는거지?

080605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 박범신
  4월에 피는 꽃도 있다
  5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080606 로트레아몽백작의 방황과 좌절에 관한 일곱 개의 노트 혹은 절망 연습  -  남진우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살아야 겠다.

080607
  지구는 동그란데
  세상은 납작해 졌어.

080608 영화 '노스텔지어'
  혼자 보는 아름다움이
  무슨 소용이 있어

080609
  눈을 감으면 너만 보이는데
  눈을 뜨면 널 볼 수가 없는 게
  날 미치게 해.

080610 은희경 -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내일이 과도 네가 내 곁에 없으리라는 사실.
  그것이 나로 하여금 내일이라는 말을
  희망의 의미로 쓸 수 없게 만드는 거야.
  거꾸로 오늘 다음에 어제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도 살아있을테고 그리고 또 지나온 시절이 좋았던 건
  결코 아니지만 내가 이미 다 아는 일이 닥쳐올테니
  적어도 두렵지는 않을거 아냐.

080611 영화 '유 콜 잇 러브'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나선
  들은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거야

080612
  강아지 한 마리 키우고 싶어요.
  근데 그 일마저도 자신이 없어요.

080613 밤 삼킨 별의 놀이 없는 놀이터
  조금은 잘 지내지 못하는 것이
  추억에 대한 예의

080614
  새벽에 라면을 사러 잠옷을 입은 채 편의점에 갔다.
  사고 다시 들어가려는데
  앗! 키카드를 깜박하고 안 들고 나온거지.
  전화기도 없고. 잠옷을 입은 채
  누가 오길 기다리다... 해가 떴다.

080615
  옛날엔 깃펜으로 시를 썼지.
  글에 담긴 생각이 하늘위로 솟아오르길 바랐던 걸까?

080616 밥 딜런
  노래에 나오는 말이 진실일 가능성이 적다
  해도 사람들은 노래로 이야기한다.

080617
  OECD 국가 중 이혼율, 자살률 1위...
  근데 왜 우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걸까?

080618
  볼 수 없는 자에게 보라고 강요하는 것
  볼 수 있는 자에게 보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
  어느 것이 더 잔인한 강요일까

080619
  통장잔고를 확인했다
   "여보세요? 저 타블로인데요-
    통장잔고 좀 확인해주세요-
    네? 십...십 원이요?"

080620 아웃 오브 아프리카 중
  우린 소요하는 게 아니에요
  단지 스쳐갈 뿐이지

080621
  친구는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며 한숨을 쉰다
  그럴만한 마음도 없으면서...

080622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지나가면서
  날 모른 척 하더라
  그 때 생각났던 건 휴대폰의 초기화 기능

080623 영화 '소년, 소녀를 만나다'
  그녀는 한 쪽 귀가 먹었댔어.
  왼쪽 귀가 말이야
  그래서 그는 왼쪽 귀에다 대고 말했지
  사랑해, 라고.

080624
  사랑이 없는 세상엔
  미소가 없겠지만
  눈물도 없겠지?

080625 영화 '카모메식당'
  세상 어딜 가도
  슬픈 것은 슬픈 것이고
  외로운 사람은 외로운 법이잖아요

080626
  이젠 달력이 찢겨져 나갈 때 마다
  내가 조금씩 사라지는 듯 해

080627
  TV가 고장 나고
  인터넷이 끊겼다.
  만세!

080628
  커피숍에 책을 보고 있는
  사람은 그녀 밖에 없었다.
  모두 그녀를 불편해 하는 눈빛이었다.

080629
  난 나만을 따라다니는
  나만의 먹구름이 있는 게 분명해.

080630 몽상가 1794
  내가 둘이었음 좋겠어
  왜? 너도 니 분신 막 부려먹고 그러게?
  아니, 나 좀 안아주게...

080701 디제이 완
  덩크슛

080702 재연작가
  날씨가 울적하다
  우울하고 적적하다

080703
  내가 흘린 눈물 중에
  나를 위한 눈물이 아니었던
  그런 눈물은 몇 방울이나 될까

080704 smashing pumpkins
  The world is a vampire

080705 츠지히토 421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080706
  내 사랑은 느리게 걷지만
  그런 사랑이기에
  영원히 지치지 않을 거야

080707 커트 코베인
  점차 희미하게 사라지기보다
  한순간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

080708
  다들 영화처럼 살고 싶다고 하는데
  그럼 두 시간만 살건가

080709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존재를 뒤흔든 건
  바로 작은 모래 알갱이일지도 모른다.

080710
  좋은 노래를 좀 크게 듣고 있었다.
  옆집에서 항의가 들어왔다
  방음의 문제가 아니라
  낭만의 문제인 듯 해

080711
  거대한 파도였던 날들
   '혼란'이라 생각했다...
  바람이 불었기에 가능했던
  그 시간들은 가고
  이제는 평온이 아닌 평온만이
  고요하게 밀려온다.

080712
  원숭이 두 마리가 나란히 서 있었다.
  한 마리는 사과를 먹고 있었다.
  아담과 이브가 생각났다.

080713
  갈수록 어려웠던 일들은 쉬워지고
  쉬웠던 일들은 어려워지는 세상

080714 칼릴 지브란
  우리는 마치 호두 같아서
  깨뜨려야 속을 볼 수 있다.

080715
  변치 말라고 하지 말고
  나와 함께 변해갈 수는 없을까?

080716 천양희 - 벌새가 사는 법
  파도는 하루에 70만 번이나
  제 몸을 쳐서 소리를 낸다.
  나는 하루에 몇 번이나
  내 몸을 쳐 시를 쓰나

080717 문정희 - 보라색 여름바지
  누구나 정해진 궤도를 가는 건 아니지
  돌발과 우연이 인생이기도 해

080718
  사람이 생각하는 소리는
  연필깎이가 돌아가는 소리

080719
  내 일기장엔 날짜만 있고
  내용이 없는 페이지가 있어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
  별 일 없었나? 아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날이었을까?

080720
  무대에서 내려오는 건
  고작 몇 걸음 뿐인데,
  한없이 추락하는 마음

080721
  좋은 노래라는 게 뭐 따로 있나.
  너가 좋아하는 노래가 좋은 노래인거지

080722
  생일날 자주 쓰는 단어들
  안녕, 고마워, 미안해, 그리고 또 안녕.

080723
  오늘의 블로 노트를 하기 전
  가람작가가 나에게 물었다
   "오빠 오늘의 데쓰 노트 준비하셨어요?"

080724 에픽하이 -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080725 마이블루베리나이스
  여기로 돌아오는 데 1년이 걸렸다
  길을 건너는 건 그리 어려울 게
  없었다. 건너편에서 누가 기다려
  주느냐에 달렸을 뿐...

080726
  미쓰라 투컷 그리고 나
  우리 셋 안에는
  얼마나 많은 곡들이
  남아있을까?

080727
  힙합

080728
  요즘 사람들을 보면
  무인도가 따로 없다.

080729
  사랑... 그건 속삭임이라
  들리긴 들려도 아주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

080730 황경신 - 그림 같은 세상
  꽃들은 대체로 두려움을 모른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피어난다.
  내일 같은 건 어떻게 되어도 좋아,
  라는 식이다.

080731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관찰해봐.
  숨 쉬고 있는 게 보이니?

080801
  이제 니가 울 차례

080802
  넌 내꺼도 아니고 난 니꺼도 아니야
  하지만 넌 나 아니면 안 되고
  난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080803
  넌 무대 위에 서 있고
  난 너에게 쏟아지는 조명

080804
  음악은 우리 둘 만의 언어

080805
  밥을 먹고 잠을 자야
  사람인거구나

080806 에픽하이 - Paris
  그대와 눈 뜨고 숨 쉬고 싶어
  내 날개를 버린 걸

080807
  노는 애라는 표현
  별로인 것 같아
  넌 안노냐?

080808
  여행지에서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 안 취해

080810
  국장님! 저 월급 좀 올려주세요

080811
  소리를 만질 수 있다면
  난 그걸 큰 공으로 주물러 만들어서
  너와 주고받고 싶어

080812
  나만의 목소리와 말투가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080813
  흙. 물. 꽃. 작은 지구.

080814
  GLOOMY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EVERYDAY

080815
  "평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080816
 말은 안하는 것도 거짓말이다.

080817
  아름다움과 혼란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080818
  멀어져도 난 항상
  그대 한 걸음 뒤

080819
  폭발하고 싶다

080820
  디지털 음원은 만질 수가 없고
  그 위에 먼지가 쌓일 수 없어서...
  모르겠다.

080821
  우리의 그 별거 아닌 추억들이
  어느 날 날 무너뜨린다.

080822
  수화기 너머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는
  타임머신

080823
  자연이 자연을 말소시킨
  이 어이없는 상황

080824
  어느 날 미쓰라가 나에게 말했다.
   "사람이 영어 발음이 좋으면 웃겨."

080825
  나도 정신적인 풍요를 원해

080826
  시계를 안 보면
  시간이 멈춰졌음 좋겠어

080827
  사랑의 볼륨을 아무리 줄여도
  작은 잡음은 들리겠지?

080828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
  너 밖에 없어.

080829 박경리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080830
  너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건
  죄가 없어서가 아니야.

080831
  난 언제 이렇게 고장나버린 걸까?

080901
  부탁이니까
  우리 제발
  우울해지지 말자

080902
  도망치는 꿈을 꿨다.

080903
  음악을 만드는 모든 분들에게...
  Thank you for the music

080904
  난 널 기억할게
  넌 날 기억해 줄 수 있겠니?

080905
  새를 그리고 싶었는데
  날개를 잘 못 그리겠어.

080906
  도망치고 싶을 땐 도망치시구요
  욕 나올 땐 시원하게 하세요!

080907
  천사에겐 악마가 천사가 아니지만,
  악마에겐 천사가 악마다.

080908
  다 그저 미약한 인간일 뿐이에요
  알면서 우리 서로 왜 이러는 거죠?

080909 CB Mass - 휘파람
  음악은 내 삶
  맘 속의 휘파람

080910 앤디 워홀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그냥 나의 그림과 영화,
  나의 표면을 보라.
  그러면 거기에 내가 있다.

080911
  내용도 중요하지만
  제목도 중요하다

080912
  가을, 영어도 "Fall"
  이때, 무너지는 내 마음

080913
  내가 좋든 말든 상관없어.
  근데, 내가 상관없는 건 좀 싫다.

080914
  인간이 뇌의 4분의 1도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요즘 우리들은 "문화"라는 것의
  몇 퍼센트를 활용하고 있는 걸까?

080915
  심수봉 선생님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그 흑백 영상. 내게 '가요'는
  그 순간이다.

080916
  음악 속으로 무너지고 싶다.

080917
  사랑도 홈피 BGM만큼
  자주 바뀌는 요즘.

080918
  너의 곁이
  아닌 곳에서 난...
  homeless

080919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행복합니까, 슬픕니까?

080920
  우리가 목에 차고 있는 건
  아름답게 반짝이는
  쇠사슬 아닐까요?

080921
  갈수록 조용한 노래들이
  좋아지는 건 꼭 나이 때문
  만은 아닌 것 같아.

080922
  붙잡으세요. 어서.

080923
  끝. 너란 단어는
  너의 의미만큼
  간결하고 차갑구나.

080924
  내 손은 숟가락도 아니고
  포크도 아닌데
  왜 이렇게 먹고 살기에만 바쁘지?

080925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태어나도 너와 난 똑같겠지?

080926
  추워져라. 이왕 많이.
  나가고 싶지도 않게
  널 마주칠 수가 없게

080927
  무언가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건
  다른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그저 그거뿐 일까?

080928
  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
  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

080929
  그 때 보름달을 바라보며
  내가 빌었던 소원은
  널 위한 소원이었는데
  너의 소원은 조금이라도
  날 위한 거였을까?

080930
  ...

081001
  앨범 작업의 마지막 날,
  태양이 영원히 안 떴으면
  했던 밤이었다.

081002
  어느 순간부터 상처가 두려워서
  모든 걸 그저 피하기 시작했다.
  나에겐 아직 싸울 용기가 조금
  남아있는데.

081003
  제자리와 제 자리는 다르죠.

081004
  사랑노래들이 없었다면...
  우린 아마 조금 덜 웃고
  조금 덜 울겠지?

081005
  살얼음 아래 자유가 있는데
  난 오늘도 조심스럽게 걷는다.

081006
  죄송합니다.

081007
  힘들죠?

081008
  Happy ending...
  끝인데 어떻게 Happy 해?

081009
  꿈이 있는 게 이렇게
  짐이 되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081010
  눈을 뗄 수가 없는 사람이 아닌
  마음을 뗄 수 없는 사람을 찾고 싶다.

081011
  술자리에서 투컷 왈,
   "원래 사람은 삼백년 살 수 있대.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고 이것저것
    먹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수명이
    백년 이하인거야."
  우리 사장님의 답변
   "야! 그렇게 삼백년을 사는 게 사는 거냐?"

081012
  사랑이란 단어가 없다면
  당신은 당신의 그 감정을
  뭐라고 표현하실 것 같습니까?

081013
  별을 세상 모두에게 빛나지만
  막상 그는 어둠에 둘러싸여있다.

081014
  가을... 싫다

081015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두 번 말해야 믿을까?

081016
  남자는 몸 대신 사상을 키워...
  라고 내가 말하던 때가 있었지

081017
  그래도... 내 오른손을 잡아줄
  왼손이 있어서 다행이야

081018
  죽지마.

081019
  후회를 하는 시간도
  언젠가는 후회될 시간

081020
  꿈이 있는 한 끝까지 힘내기!
  꿈을 향해서 끝없이 힘내기!

081021
  이번 안녕은 마지막이겠지?

081022
  하루의 시작이 꼭, 아침이어야 해?

081023
  무지함을 인간적인 거라고
  천박함을 솔직한 거라고
  말하고 있는 건 아닐까?

081024
  우린 저마다 다르고 또 달라요.
  그래서 조금씩 다른 조각들을
  맞춰가고 있는 거예요.

081025
  꽃이 아름다운 건 가장 연약하기에

081026
  보고 싶어요. 선배님들.

081027 에픽하이 - LoveLoveLove
  있겠죠?
  세상의 모든 이별 노래가
  당신 얘길거라 생각해 본 적.

081028 영화 '헤드윅'
  자유로워지려면
  자신의 일부를 포기해야 한다.

081029
  수요일. 이도저도 아닌 매력없는 요일.
  여러분 뭐라도 좀 하세요.

081030
  내 자서전은 나쁜 동화책이 될 것 같아

081031
  요즘 세상에 무서운 이야기는
  이불 밑에서 나누는 괴담이 아닌
  밤마다 뉴스에서 보여 지는 현실이다.

081101
  갈 길을 잃는 나에겐
  붐비는 거리도 텅 빈 거리

081102
  내가 하는 일은 사랑 같아서
  적당히 할 수 없다.

081103
  나와 오랫동안 함께한 당신.
  내가 누군지는 아나요?

081104
  세상이 동물원이라면...
  나는 귀여워서 인기 많은 판다도
  멋있어서 시선을 끄는 호랑이도 아니겠지만
  우리 밖에서 낮은 비행이라도 할 수 있는
  작은 새라면 충분해.

081105
  여태까지 우리에겐
  아이콘이라 부를 수 있는 건
  마우스로 클릭할 수 있는 그것뿐

081106
  기다리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죽겠다.

081107
  갖고 있는지조차도 잊었었던
  카메라를 찾았다. 열어봤더니
  다 찍은 필름이 있더라.
  현상하기가 조금 두려워.

081108 한가람 작가의 말
  364일 동안 비가 왔으면 좋겠어.

081109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말
   "친구야, 한 잔 하자."

081110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잘, 보세요!

081111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소리는
  노래가 우는 소리.

081112
  사람은, 어디까지가 사는거고
  어디서부터가 죽어가는 걸까?

081113
  천재처럼 거두어
  바보처럼 베푸는 삶을 살겠다.

081114
  어제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081115
  새벽. 전화기를 꺼두는 건
  날 위한 것이 아니라
  널 위한 것이야

081116
  희망은 당신의 권리

081117
  겨울. 어서 누군가의 품을
  찾으라 재촉해주는 계절

081118
  익숙한 길에서 방향을 잃을 때
  그때가 나의 가장 처량하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081119
  세상이 나와 반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앞을 향해 달리던 내가
  거꾸로 달리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081120
  천재는 모든 질문에
  해답을 건네는 자가 아닌
  모든 해답에 질문을 던지는 자다

081121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081122
  고기 끊을래.

081123
  겨울에는 해가 짧기에
  하루가 짧아졌다고 느낄 수 있다.
  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겨울의 하루는 그 어느 때보다 길다.

081124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삼각

081125
  난 너에게 의외 이고파.

081126
  어렸을 땐 악몽이 두려워서
  잠들 수가 없었지만
  이젠 깨어있는 것도
  악몽이니...

081127 김숙희 - 안녕
  내가 왜 네 앞에서
  한결 같을 수 있었는지 알아?
  그건 네가 움직일 때마다
  같이 움직였기 때문이야

081128
  나의 존재가 미래의 시작이었으면 해

081129
  꿈 속에서 내가 운전하고 있는 차가
  작은 동물을 쳤다
  깼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 운전할 줄 몰라서 다행이야.'

081130
  죽기 전에 밴드를 만들 것이다.

081202
  내 마음 속에는
  꿈의 공장이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081203
  오늘의 대중문화,
  지루하지 않나요?

081204
  더 좋은 사람이 돼 달라는 게 아니야
  덜 나쁜 사람이 돼 달라는 거지

081205
  침 좀 뱉는 거 괜찮아요
  근데 여기저기 뱉지는 마세요.

081206
  나를 무너뜨려야
  내가 나를
  창조할 수 있다.

081207
  갈수록 콘서트를 할 때마다
  들떠있는 동시에 이게 마지막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고,
  운다

081208 nell - promise me
  녹이 슨 열정과 망각의 권태를
  이겨낼 수 있는 끝없는 믿음을...
  promise me...

081209
  너와 함께 했던
  초콜릿이 고인 웅덩이를
  맨발로 걷는 기분

081210
  난 영혼의 지도를 그린다.

081211
  죽음의 계절이 아닌
  부활을 준비하는 시간.
  겨울...

081212 에픽하이 - fan
  세상의 환호성에 파묻힌
  내 미친 사랑의 속삭임

081213
  내게 목도리를 짜준
  너의 두 손이
  훨씬 따뜻했을 텐데.

081214
  절망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081215
  이십 대에 꼭 해야 할 한 가지.
  지금 이 마음 평생 간직하기.

081216
  우주로 간다는 말은
  사실 말이 안 된다.
  우린 이미 우주의 중심에 서 있는 걸.

081217
  박제된 나비를 보면서
  날개의 아름다움을 배워야 했던
  우리...

081218
  내 머리도 음소거 기능이 있었으면...

081219
  아! 나더러 어쩌라고!!

081220
  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근원이란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왜 병을 주고받는 거지?

081221
  추락하는 별도
  여전히 빛난다.

081222
  블로 노트는 너에게 내가 전하는 비밀쪽지.
  세상이 이해 못해도 괜찮아.
  너와 나로 충분한 세상을 이룰 수 있어.

081223
  난...
  라디오를 할 때
  가장 행복해.

081224
  Merry Christmas

081225
  크리스마스 이브 전 날
  아끼는 사람들을 위한
  쇼핑리스트를 만들어 봤다.
  돈 많이 벌어야지

081226
  한 해의 끝이 아닌
  새로운 해의 시작.
  즐겨야지!

081227
  나이 핑계 댈 수 없는 나이.
  핑계거리가 없다.

081228
  맑지 않는 내가
  맑은 노래를 쓸 수 있을까?

081229
  이제 시작이다...
  그럼 여태까지 뭘 한 거냐고!?

081230
   "너 신발끈이 풀렸어."
  알고 있었지만 냅두었다.
  신발끈이 잘 묶여있어도
  난 소용없거든.

081231
  20대여, 안녕

09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90102
  우리에겐 일탈이 일상이다

090103
  숲을 보는 사람이 있고
  나무를 보는 사람이 있다
  난 그 위에 떠 있는 하늘을 본다.

090104
  그는 목소리가 없는
  시대의 목소리

090105
  소유하고 싶은 게 아니야,
  너와 나만 남기고
  나머지 세상을 지우려는 것 뿐이지.

090106 에픽하이 - 1분1초
  사랑은, 폭풍도 흔들지 못하는 마음을
  몰아치는 빗물 한 방울

090107
  기계가 사람의 역할을 하고,
  사람이 기계의 역할을 하는
  희한한 세상

090108
  바다보다 넓고 깊은
  미지같은 감정을
  어떻게 '사랑' 이란
  좁은 단어 하나에 담을까?

090109 에픽하이 - paris
  팔과 다리 날개 꺾인대도
  사랑하니까
  불멸을 배신했죠.

090110
  돌격하라

090111
  그 사람을 만나면
  상처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나요?
  아님, 행복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나요?
  어느 생각이 더 커요?

090112
  나의 오노요코가 되어줄래?

090113
  please
  fix
  my
  broken
  heart

090114
  널 마주보고 있는 건
  기찻길에 서 있는 기분

090115
  죽음은 자의로 선택할 수 있는 동시에
  자의로 선택할 수 없는 미스테리.

090116
  얘들아,
  우리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090117
  네가 나를 싫어해 봤자야.
  난 이미 네가 나를 싫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를 싫어하거든.

090118
  예전에는 길을 걷다,
  내가 만든 음악이나
  내 목소리가 들리면
  왠지 쑥스러웠다.
  이제는
  아... 정말 너무 고마워.

090119
  나의 꿈들은 샴페인에
  떠오르는 작은 방울들처럼
  고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090120
  젊음은 슬플 때도 아름답다.

090121
  춥다는 것은
  덥다는 것의 반대가 아니라
  따뜻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090122
  매 순간이 과거의 끝입니다.
  난 언제나 지금의 당신을
  사랑할 자신 있습니다.

090123
  아프지 마세요.

090124
  맛있게 먹은 음식,
  식중독으로 돌아왔다.
  이건 누구 잘못이지?
  음식을 판 사람?
  아님 음식 그 자체의 잘못인건가?

090125
  슬퍼해도 절망하지는 말고
  쓰러져도 무너지지는 말자

090126
  올해, 반쪽을 찾는다!

090127
  너가 곁에 있어야
  행복하다기 보단
  너가 곁에 없으면
  불행하다.

090128
  저는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그냥 당신 근처에 없는 겁니다.

090129
  키스는 입술과 입술 사이,
  작은 세상.
  유일하게 안전한 곳.

090130
  나쁜 습관 한 두 개는
  죽을 때까지 고치지 않아도 돼.

090131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갖고 싶어?
  그럼, 생각부터 가져.

090201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힘.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세요.

090202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지금, 여기, 나.

090203
  저도 당신들처럼
  외롭지 않을,
  한없이 웃을,
  행복할 권리...
  있죠?

090204
  마이크 하나만 있으면 돼.

090205
  난 단답형 인간.
  대답 없는 너보단 낫잖아?

090206
  진짜가 무엇인지 보여줄게.

090207
  우린 세 조각 퍼즐의 세 조각들.

090208
  선물은 포장도 중요해

090209
  내 음반 콜렉션은
  내 젊은 날들이 담긴 사진첩.

090210
  약간 진상이라도
  취해서 사는 사람이 좋다. 난.

090211
  최고가 되고 싶진 않다.
  최초가 되고 싶은 거다.

090212
  조명이 눈을 멀게 해도
  스포트라이트를 원하시나요?

090213
  날 발견해줘서 고마워요.

090214
  토요일이네? 나와라!

090215
  혁명은 한 발걸음으로 시작된다.

090216
  영혼은 명찰처럼
  달았다 뗄 수 있는 것
  이 아니다.

090217
  여행을 한다.
  빈 손으로 떠나서
  가득 찬 손으로 돌아오는 여행이 아닌
  가득 찬 손을 비우려고 떠나는 여행.

090218
  죽어도 뻔해지기 싫어

090219
  그 회색 상자를 벗어나
  나와 함께
  땅을 밟고 바다와 하늘
  그 중심을 걷자

090220
  부탁할게요.
  돈은 됐으니까
  꿈 좀 꿔주세요.

090221
  영혼은 불멸의 존재가 아니다.
  가꿔야 한다.

090222
  진정한 권력은
  거리에서 시작된다.

090223
  정말, 정말 가까이서 보면
  우리 모두 같은 모습인걸.

090224
  인생, 깜짝은 아니어도
  매 순간이 놀라움.

090225
  어떻게 그렇게 쉬지 않고 작업을 해요?
  죽었다 살아날 수 없잖아요

090226
  문도 일종의 벽이다.

090227
  소리와 빛보다 빠른 건, 눈물.

090228
  '만약' 이란 단어가
  때론 만병통치약의
  약자 같다.

090301
  사소함이 전부다.

090302
  우산을 씌워줄 힘이 없을 땐,
  비를 함께 맞을게요.

090303
  줄 수 있는 게 돈 밖에 없는 것보다
  노래밖에 없는 게 훨씬 멋지다.

090304
  모든 말을 대신하는 그냥.
  하지만 그냥을 대신하는 말은
  없는 것 같다.

090305
  피할 수 있어도 부딪쳐라!

090306
  전쟁 중이다.

090307
  백 명이 나란히 서서
  같은 그림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흔 여덟 명에겐 동그라미가 보였고,
  나머지 두 명에겐
  각각 삼각형과 사각형이 보였다.
  이 두 명은 사랑에 빠졌다.

090308
  나에게 정상적인 건 바라지도 마.
  난 이상한 애고, 난 이런 내가 좋아.

090309
  진짜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싫어하는 것들이 하나둘씩 줄어든다.

090310
  보석은 원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090311
  일단 오래살고 싶다.

090312
  사랑을 대신할 수 있는 단어들이
  몇 개 있을까?

090313
  미친 세상.

090314
  원을 그리려하다
  소용돌이를 그리게 됐어.

090315
  좋은 가사 나쁜 가사
  이런 거 없다.
  솔직하고 솔직하지 않은
  가사만 있을 뿐.

090316
  최피디님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은 본조비보다 멋진
  본좌비였습니다.

090317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
  반복할수록 두려운 거다.

090318
  가습기가 말한다.
  숨 쉴 수 없다면
  천천히...

090319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원래 있던 걸 다시 제대로 할 때다.

090320
  갈수록 거울 보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090321
  기다려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달려도 지치지 않아.

090322
  앞서 가려는 게 아니라
  반대로 가고 싶다.

090323 에픽하이 - LoveLoveLove
  바보처럼 울고
  또 술에 취하고
  전화기를 붙잡고
  say, Love!

090324
  미약한 내 목소리에
  거대한 울림을 허락해 주세요.

090325
  안녕은 굿바이면서도 헬로우 이기도 해

090326 영화 - The last time I saw Paris
  나는 모든 것을 즐기고 싶다.
  그리고 하루하루 인생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편하게 살고 싶다.

090327
  그대가 읊조리는 시는
  영원 뒤로 맴도는 에코.
  메마른 귀로 샘솟는 숨소리는
  음악사에 기록된 모든 음표

090328
  움직여라.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남을 움직일 수 없으니.

090329
  거인들이 만들어 놓은 벽을
  단숨에 넘어버리는 작은 새.

090330
  말조심. 말조심. 말조심이라고
  생각하고만 있던 그는 결국
  아무 말도 못했다.

090331
  힙합은 카멜레온.

090401
  나는 내 직업이 가져다주는
  천국과 지옥을 사랑해

090402 유치 야요미의 만화 '멋진 길드'
  달려가는 자와 기다리는 자,
  속도가 다른 설레임.

090403
  사랑하기 전에 드는 생각,
  '저거 배낭이냐 낙하산이냐...'

090404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낙엽이 떨어지는 건
  지구 한끝에서 누군가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있기 때문이다

090405
  용서를 모르는 당신.
  언젠가 당신도 용서를 빌게 될 텐데.

090406
  뒤돌아보며 후회한다면
  앞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090407
  삼계탕, 귤, 유자차 등등
  감기에 좋은 건 이리도 많은데,
  가슴 아픈 날 위한 건 아무것도 없네.

090408
  타협과 타락은 한 글자 차이.

090409 영화 - 그랑 블루
  잠수해서 가장 힘든 시간은 맨바닥에 있을 때야.
  왜냐하면 다시 올라올 이유를 찾아야 하거든.
  항상 그걸 찾는 게 어려워.

090410
  창문을 내리고 볼륨을 키우세요.

090411
  안녕.

090412
  내 사전에 있는 흉악한 단어들. 불필요해졌으면 해.

090413
  사랑은 한 사람을 위한 연주

090414
  시들어야 한다면 세상 속으로
  흩어져 지는 벚꽃처럼.

090415
  상자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선물은 사실,
  매우 작다는 걸 아시나요?

090416
  너와 마주보고 앉아있을 때
  난 커피가 아니라 영혼을 한 모금, 한 모금씩
  마시고 있는 거야.

090417
  공중전화나 집 전화 사용이 줄어들고
  핸드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우리가 잃은 가장 소중한 것은
  '수화기'라는 단어.

090418
  땅은 바다의 구름.

090419
  추락하는 별에 소원을 빈다는 거. 아이러니죠?

090420
  우리 서로에게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줘요.

090421
  아이돌과 아이콘은 다르다.

090422
  사랑에서는 야구와 달리
  포볼보다는 스트라이크아웃이 차라리 낫다.

090423
  춤은 몸으로 추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추는 거다.

090424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가 났을 때
  그 마음을 편지로 써보세요.
  금방 풀립니다.

090425
  할머니, 저에게 어머니를 주셔서 고마워요.

090426
  행복은 대하드라마였으면 좋겠고
  슬픔은 미니시리즈였으면 좋겠다.

090504
  내 피의 색은 당신의 피의 색과 같아요.

090505
  요즘 어린이는 그냥 작은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하다.

090506
  강아지 키우는 여자는
  집에 일찍 들어가서 좋다.

090507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
  가져야 하는 별명은 '지구'

090508
  어렸을 때 호두과자를 효도과자로 잘못 알고 있었어.
  어머니 아버지에게 하나 건네 드렸더니,
  그 작은 거 하나로도 해맑게 웃으셨어.

090509
  혼자 하는 여행은 떠나는 게 아니라
  도망치는 거 아닐까?

090510
  점심시간이 너무 짧아,
  밥 먹는 시간이라기 보단
  휴식을 먹는 시간인데

090511
  높이 날아오를수록
  추락하는 순간이 가까워지는 건 아니겠지?

090530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할 필요도 없어,
  난 집을 마음에 담고 다니거든.

090531
  여러분, 미안하다면서 왜
  자꾸 미안한 일을 만드나요?

090601
  내 마음 속 사진첩을, 당신만으로 채우고 싶어요.

090602
  무엇을 위한 욕심이냐 보다는
  누구를 위한 욕심이냐 가 중요해.

090603
  언론은 회색을 흑과 백으로 분류하고
  시인은 흑을 백으로 흡수한다.

090604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이 말 하지 마세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어떻게 못난 사람인가요?

090605
  조심히 다루고 아껴주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대자연입니다.

090606
  낙서 지우는 사람들이 때로는 가장 더럽다.

090607
  착각은 자유?
  때로는 당신의 착각이
  누군가의 자유를 뺏는 거,
  아시나요?

090608
  내 꿈은 시간을 뒤로 되돌린 불효자의 꿈.

090609
  질투할 때 고마워하세요.

090610
  쓰면 진실과 거짓이 구분되는 안경.
  절실히 필요해요

090611
  어디로 가야하죠?

090612 넬 'One time bestseller'
  지쳐버려서 놓아버리면
  우린 스쳐가는 사람처럼
  서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겠죠.

090613
  '입맞춤'도 일종의 춤이다.

090614
  내가 다시 꿈꾸도록 해준 당신들.
  그리울거에요. 사랑합니다.


 


출처 : 라디오 갤러리 - 얼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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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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