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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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캐릭터 귀엽다.
티셔츠로 만들고 싶군...ㅋㅋ


근데 블로씨....
두부가 그렇게 fucking love하게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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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월요일 코너 '타블로 마음대로'
노래 끝말잇기 후에 이어진 블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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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꾸 뉴스를 보지 않으려고 한다.
나는 신문을 읽지 않으려고 한다.
아픈 세상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이렇게 가끔 타블로 씨가 날 현실로 끌어당긴다.
눈 감는 것이, 피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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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슴에 정말 확 박혔다.
녹음까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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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십원 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다고 했다.
요즘 들어 연예인들은 경제에 밝지않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매니저가 있어서 자신이 무엇을 직접 사지 않고,
음악이나 연기에 미치다보면 세상 물정을 모르게 되는 것 같다.
사기도 많이 당하는 것 같고.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다면, 당신은 빌게이츠만큼의 부자일텐데.


그나저나
그림이 일본 소설에 나오는 삽화같다. 재밌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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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꾸 소유하고 싶은게 생겨서 그게 문제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이, 너무 마음 안에서 커져버려서
자꾸 알고 싶고, 자꾸 가까워지고 싶고
소유할 수 없다는 걸 알수록 미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나를 주체할 수 없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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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는 자에게 보라고 강요하는 것,
볼 수 있는 자에게 보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
어느 것이 더 잔인한 강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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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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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블로
작성자 : 라디오데이즈[RDAYZ4] 작성일 : 2008.06.20 12:43

 

원래대로라면
이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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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슬픔.
궁극의 귀여움
넬종완씨와 함께
음악을 걸어야 하는데!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하여
당당히
<타블로 자유이용권>을 얻어낸
우리의 동균DJ
블로군을,
라디오데이즈 스튜디오로
불러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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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초반 분위기?
네네~
 나쁘지 않았습니다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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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음악프로그램에
함께 섭외된 넬종완&동균DJ가
부산으로 녹화하러 가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블로씨.
흥분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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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찌 어찌 하여
세사람이 정말
부산에서 만났다는 소문도 있고
결국 못만나고
블로 혼자
서울을 지켰다는 소문도 있고...
 
암튼.
정신산만했던,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새벽네시.
 
---------------------------
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블로씨 머리 왜 저런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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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주도 넘 웃겼다.
고학력자들이 모여 앉아 벌이는 초딩삘의 자랑대결!!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대결1.  나는 이렇게 대단하다.

두 남자를 제압하는 한 명의 여자ㅋㅋ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선곡으로 웃기는 꿈꾸라.ㅋㅋㅋㅋ



대결2. 나는 만화 <식객>과 이렇게 관련있다.

블로씨에게 저런 대사가 나오다니....ㄷㄷㄷㄷ
근데 내 입에서도 저 대사가 나오려고 한다.
완전 능력자, 호란언니.




마무리멘트

호란씨....정말 대단한 여자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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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o] 잠못이루고
http://cafe.daum.net/EpikHigh/8Xlk/142주소 복사


요즘,
에픽의 새로운 앨범 작업하면서
해가 뜨는걸 혼자 볼 때가 많은데
작곡하면서 당신들이 생각나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고마워

-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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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o] 힙합문화?
http://cafe.daum.net/EpikHigh/8Xlk/102주소 복사

5월달에 하는 특강은 힙합을 가르치는 강의도 아니고 영어를 가르치는 강의도 아닙니다. 현대 문학과 문화에 대한 강의에요. 물론 소재가 미국 '힙합문화'와 '랩'이기에 힙합과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도 어느정도 충족시키겠죠. 하지만 이 특강은 '시'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보고, 현대 popular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분석하는 시간입니다.





참고로 제가 스탠포드에서 가르쳤던 수업의 일부분입니다. 누구는 우습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대학과 대학원에서 창작문예와 문학을 공부하고, 수많은 단편소설과 시를 쓰면서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문학인들은 힙합 MC들입니다. 전세계 대중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힙합을 더 깊게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현대 문학, 미술, 예술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고집스럽게) 생각해요. 문학의 대가 Shakespeare도 자신의 시대속에선 '그저' 대중적인 키치적 연극 배우/작가였다는 것을 기억하며...




힙합뮤지션인 제가 현재 음악외의 넓은 활동을 하고있고 인지도가 커졌으나, 사실 저로 인해 힙합에 대한 환호가 더 커진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늘 아쉽고 가슴아파요. 허나 한국 힙합뮤지션들의 책임이 좋은 음악만으론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제부터, 이 특강뿐만 아니라, 에픽하이에게 주어진 많은 기회들과 '복'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한국 힙합문화에 큰 도움이 되고 싶어요.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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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있었던 친구와의 추억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말 슬펐다는...
노래들에 종종 등장하는 친구에 대한 안타까운 가사들의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가 라디오 DJ를 하면 이런 게 좋구나.

친한 친구가 아직까지는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고,
나를 포함한 모두가 언젠가는 멀리 떠나야 한다는 것이
참 슬프다.ㅠ



+
이날의 블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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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UCC 영상이 수없이 올라오는 와중에
모처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손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선곡표'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에픽하이의 노래 '선곡표'가 흘러나오는 동안 해당 가사를 손으로 써가며 보여준다.
"손글씨도 너무 예쁘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화려한 CG가 없어도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군요",
"이메일, 문자가 익숙한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네요"등등 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실제 이 영상은 지난 8월 서울국제실험영화제 기획상영전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상을 만든 '이사오'님은
"디지털 요소와 아날로그 요소가 공존하며, 주는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라면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각자의 손글씨가 전하는 주는 매력도 분명히 있을 테고요.
그래서 대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손글씨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총 16명의 손글씨가 담겨있다. '이사오'님은 "네티즌들이 '예쁘고 개성있다' 느끼는 손글씨 주인공에는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작가였던 ♥김재연씨와 디자이너 이성재씨가 있어요. 그 외에는 저와 가까운 지인들의 손글씨랍니다"고 설명했다.
저마다 필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2종류(사각닙, 원형닙)의 매직펜으로 손글씨를 썼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 글씨는 악필인데, 괜히 부끄럽네요",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 한글이네요"라며 16명의 다양한 필체를 통해 나타난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선곡한 노래에 대해서 '이사오'님은 "지난 8월 읽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의 '단순한 열정'중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대중가요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에픽하이의 '선곡표'를 선택하게 되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타블로씨,
기타연주를 해준 브레멘의 임헌일씨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손글씨 퍼포먼스'와 '선곡표' 팝송버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부지런하면 모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고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출처] 손으로 부르는 사랑노래 - 선곡표|작성자 멜랑꼴리

도깨비뉴스 김시은 기자 showtime@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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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상은 왠지 볼 때마다 후덜덜;;;
그나저나 우연인지 인연인지.^^ 신기하네요.


출처 - DC 라디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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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라디오 갤러리에서 논 적은 없지만...
예전에 한창 드라마 갤러리를 들락거릴 때,
그토록 기다리던 스타의 눈팅(글은 쓰지 않아도 게시판 구경은 계속 하고 있는다는 뜻)이 정말 이루어지고 있었군요.ㅎㅎㅎ

군대간다는 말과 모 사이트의 라디오 갤러리라는 말만 듣고 바로 누구인지 맞추다니
정말 깜놀...;;
타블로씨가 눈팅을 많이 하시는 건지,
아니면 작가님들이 갤에 상주하시는 건지..
암튼 듣다가 깜짝 놀랐네요.ㅋㅋ
오늘 들어가봤더니 그날 방송듣고 저처럼 라디오 갤러리 방문하시는 분 많더라구요.^^

자료는 라디오 갤러리의 "고모님"께서 올려주신 것을 담아왔습니다.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