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링크 : 네이버 뮤직 그의 플레이 리스트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0111




일부분을 캡쳐해왔어요~



총 다섯장을 추천하는 건데 두 장이 힙합 앨범. 그리고 이영훈 씨 추모 앨범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트랙은 리쌍이 힙합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라고 하니까, 상당히 힙합을 좋아하시나봅니다. 넬 콘서트 장에 오신 모습을 넬 콘서트 DVD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넬 음반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없네요?


 그저 즐겨듣는 음악을 묻는 인터뷰지만, 이거 고를 때 상당히 고민들 하시겠는데요? 아무래도 취향은 그 너머의 것을 말해주기도 하니까요. "있어보이는" 선곡을 하려는 마음과 "진짜 좋아하는" 곡을 고르려는 마음. 솔직히 고민 좀 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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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아이비타임즈 http://kr.ibtimes.com/article/news/20081231/5569526.htm
"휘성, 비와 동방신기 이어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

이에 대한 임진모 씨의 의견
기사 원문 : 머니투데이
 http://star.moneytoday.co.kr/view/stview.php?no=2008123115114937529&type=1&outlink=1
"평론가 임진모 "청소년 변했는데 심의기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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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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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남자들

타블로, 투컷, 미쓰라진
에픽하이의
아침음악회



이번 타이틀곡
<1분 1초>를 함께부른
귀염둥이 타루~



언젠가 셋이 손잡고-
'The 라면'이란 제목의
라면 집을 만들고 싶다는..
꿈꾸는 세 남자



에픽하이였습니다
^_^

 

글, 사진 출처 -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홈페이지

 

 

여긴 또 언제 쥐도새도 모르게 게스트로 나가셨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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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31. 09:50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810/h2008103107341691990.htm


이 기사에 보면 에픽하이가 10만장 이상 판매했다고 나오네요.
5집만의 판매량인지,
소품집 러브스크림까지 합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축하할만한 일이군요!
4집에 비한다면, 좀 오래걸렸다고 볼 수 있겠지만
불법 mp3 다운로드가 판치는 한국에서 매번 이만큼을 팔 수 있다는 건,
역시 대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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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에서 미니 메시지 읽혔네요. (28번째)

"화"는 왜 누가해도 욕정방송이 되는 거냐고.ㅋㅋ

두 분 웃음소리가 아주.ㅋㅋㅋㅋ







+ 하찮은 일기

Travis [The Man Who] 앨범을 오늘 다시 꺼내서 듣는데 정말 좋더라구요.ㅠ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며칠간 영국 밴드 음반들을 쭉 달려줘야겠어요.ㅎㅎ

에픽하이 러브스크림은 짧은 러닝타임이 싫어서 미니 앨범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마저 진짜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어요.

윤하2집과 이지형 2집도 후회없습니다. ^^


+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업로드가 신속하지 못할 것 같네요.

그러려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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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이현우 기자


① 에픽하이 “음악 빼고 연예인만 은퇴할 수 없나?”(인터뷰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10260958441002

② 에픽하이 “30만장 앨범 판매 동방신기 1위는 당연”(인터뷰②)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10261446411002

③ 에픽하이 투컷 “윤하 이상형? 나보다 잘난 상대 만났으면”(인터뷰③)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810261527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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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픽하이 "해체? 우리가 어리석었죠"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아닌 클래식 악기들로 만들어진 `사람 냄새 나는 아날로그 음악`을 담아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에픽하이는 지난 4월 5집 앨범 `피스 아트 원(pieces, part one)`으로 상반기 온·오프라인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힙합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5집 앨범에는 자살, 소외, 정치적 부패 등의 다소 무거운 일렉트로닉 곡들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이번 미니앨범 `러브스크림(lovescream)`은 사랑에 빠져있는,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랑을 잃게 돼버린 사람들을 위한 곡으로 만들어졌다.

"가을에 들을 수 있는 음악인데 편안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의 모음집이죠. 가을을 좀 많이 타는 편이라 이별 얘기도 좀 하고 싶고 사랑에 대한 노래도 만들고 싶어 낸 작은 앨범입니다." (미쓰라 진)

이번 앨범에도 에픽하이 모든 멤버들이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서 재킷까지 직접 디자인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의 일렉트로닉의 사운드를 배제하고 아날로그적인 클래식 악기들을 선택해 트렌드적인 음악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음악으로 바꿨다.

"앨범의 차이가 있다면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이 아니잖아요. 중간에 잠깐 쉬어가는 느낌정도. 저희를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드리는 일종의 선물 같은… 힘을 쭉 빼고 만든 앨범이에요." (투컷)

타이틀 곡 `1분 1초`는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 후 가장 지우기 힘든 기억의 흔적들을 얘기하는 가사로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사랑에 대한 주제인데 저희들의 경험일 수도 있고 아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얘기일 수도 있어요. 대부분 사랑이라는 게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고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던 주제라 생각해요. (타블로)

현재 타이틀 곡 `1분 1초`로 가요음원차트에서 동방신기와 원더걸스 못지않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가요계 정상도 그리 멀지않다.

"반응이 참 좋네요. 음반도 잘 팔리고 그렇게 많이 활동을 안 하는데 이렇게 잘되는 거 보면 팬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렇지 않을까요?" (타블로)

에픽하이는 비공식적으로 해체를 했다. 하지만 `1분 1초` 노랫말처럼 일상의 사소한 풍경들이 다시금 세 남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솔직히 해체는 이미 한 상태였어요. 그렇다고 멤버들과의 불화설은 절대 아니고요. 힙합을 널리 알린다는 목표도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했어요. 각자 하고 싶은 분야도 있고 해서 무엇보다 사람들이 음악에 더는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그 현실에서 우리가 음악을 해야 한다는 자체가 싫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투컷)

5년 동안 8장의 앨범을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었다고 멤버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사실 우리 팬들이 좀 멋있어요. 진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어디서 우리를 응원하더라도 정품 CD를 들고 응원하거든요. 전 그걸 볼 때마다 되게 감동적이에요. 내가 만든 음악을 너희가 들고 있구나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음악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타블로)

[매경인터넷 신종모 기자 obbaya@mk.co.kr]


기사출처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64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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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20대 음악하느라 사랑 한번 제대로 못해”
JES|이경란 기자|2008.10.23




그룹 에픽하이(타블로·DJ투컷·미쓰라진)는 어느덧 음반계의 믿음 가는 브랜드가 됐다. 내놓는 음반마다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얻었고, 별다른 홍보 없이도 몇 만 장의 앨범이 팔리는 가수로 성장했다.

타 가수 팬클럽과 달리 에픽하이의 팬은 풍선 대신 CD를 손에 쥐고 흔들 정도. 하지만 정작 에픽하이는 관심받는 '중심 브랜드'가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몇 달 전 '원'으로 큰 인기를 얻을 당시 잠시 해체를 결정했었다.

"음반을 내고 정신 없이 활동을 하고, 꿈도 못 꾸었던 인기도 얻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가 뭘하고 있는 것인가, 더 높은 곳이 어딘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세 멤버 사이는 여전히 가족 같았지만 해체에 뜻을 모았죠."

농담처럼 꺼낸 말이지만 에픽하이의 말엔 '음악'과 '인기'에서 얻은 깊은 고민이 묻어난다. "우리나라에선 가수가 곧 연예인이 돼잖아요. 연예인은 큰 책임감을 요구받는데, 지난 5년간 연예인들이 실수나 오해 때문에 모든 걸 잃게 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어요. '우리도 저렇게 미움을 받아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어쩌지?'란 생각이 들었죠.

우린 음악없인 정말 미칠 것 같거든요. 차라리 사람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나면 인기는 없어도 음악은 오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고민은 깊었지만 음악을 포기할 수 없듯, 멤버가 헤어질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해체로 굳혔던 마음을 다잡고 소품집 '러브스크림'을 발표했다. 앨범엔 연주곡 네 곡을 포함, 총 일곱 트랙을 담았다.

전자 음악의 홍수 속에서 따뜻한 리얼 사운드를 취했다. 편곡은 전자음을 최소화했고, 아날로그 사운드, 피아노와 현악기를 중심에 두고 노래를 만들었다. 가사가 붙은 대표곡 '1분 1초'는 타블로가, '폴린(Fallin)'은 투컷이, '습관'은 미쓰라진이 각각 작곡했다.

"이번이 제겐 20대의 마지막 가을입니다. 지난 20대를 떠올려 보니 음악에 미쳐서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껏 한 번도 남녀간의 사랑 얘기를 대표곡으로 넣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사랑 노래를 불러봤죠."(타블로)

많은 괴롭힘(?)도 당하고 있지만 오락프로그램 출연도 대부분 거절하고 있다. "음악을 만들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오락프로에 출연해야 했어요. 거만해졌다고 욕을 하기도 하는데, 밤새워 음악을 만들고 또 허겁지겁 촬영을 하러가고, 음악 때문에 가족들 얼굴도 못보고 살았죠. 다른 나라에 사는 것도 아닌데…. 이젠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고, 대중들에겐 음악으로 효도하고 싶어요."

인기를 얻기 위해 무대에 서는 또래 음악인들과는 인기가 음악 생명을 단축시킬까 걱정하는 세 남자는 '어떻게 내려가느냐'를 고민중이다. "차분히 내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하죠. 더 높은 인기, 명예를 얻으며 위로 올라갈 자신도 없고요. 그저 전작에 비해 좋은 음악을 발표해 폭을 넓혀가며 수평이동하고 싶어요."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기사출처 : http://isplus.joins.com/enter/star/200810/23/2008102309222312360201000002010400020104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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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솔직한 세 남자의 사담()  
2008-10-23 동아일보



"돈이란 있으면 고맙고 없으면 버티는 것”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츠(이하 투컷츠))는 그들의 말을 빌리면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그룹이다. 추구하는 음악이나 생활 패턴, 이미지 등 모든 것을 자신들이 구축한 만큼 자부심과 객기(?)가 살아있다. 5집 활동을 마치고 멤버 동의 하에 몇 달 동안 해체를 했던 것도, ‘구원’을 노래하던 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얘기들로 만든 소품집 ‘러브 스크림’으로 돌아온 것도, 그리고 종종 홍대 만화방과 분식집에서 발견되는 것도.

- 정말 놀랐다. 5집 이후 잠시 해체를 했었다고 .

“우리는 가요계에서 ‘에픽하이’가 해야 할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음악을 발전시켜야 하는 시기이지 않을까 싶었다(타블로).”

- 보통 팀은 멤버 간 불화로 깨지는데 그런 건가.

“해체한 후에 소주 마시면서 음악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다시 모이게 됐다(투컷츠). 우리는 음악을 하지 않아도 셋이 빵을 굽든 뭘 하든 평생 함께 할 것 같다(미쓰라진). 떡볶이 장사를 하든(투컷츠).”

- 이번 소품집은 ‘러브 스크림’인데 전작에 비해 힘을 많이 뺐다. 심경의 변화가 있었나.

“예전에는 앨범 나오고 스케줄이 빡빡하지 않으면 불안했다. 음반 홍보가 되지 않을까봐. 하지만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부담 가지고 음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타블로).”

- 음악 따라간다고 하더니 한층 부드러워진 것 같다. 전에는 말 걸기 힘든 이미지였는데.

“이거 꼭 써 달라. 그런 얘기 진짜 많이 듣는다. 후배 가수들은 우릴 너무 무서워한다. 말을 못 걸겠다고. 우리 진짜 편한 사람들이다. 먼저 인사하는데도 무섭단다 (타블로). 우리가 다크(Dark)한 이미지여서 그래(미쓰라진). 야∼네 인상 때문이잖아(타블로·투컷츠).”

-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고 들었는데.

“사실상 계약은 만료됐다. 그냥 지금 회사와 정과 신뢰로 일하고 있다. ‘러브스크림’도 계약서 없이 만든 거다(타블로).”

- 쉽지 않은 행보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하고 싶은 데로 다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에픽하이’라는 콘텐츠에 자본력이 더해지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는 무너진다(타블로). 우린 녹음할 때 누군가 건드리면 난리난다(미쓰라진).

- 돈에 욕심이 없는 건가.

“돈이라는 건 있으면 고맙고, 없으면 버티는 거다. 나 같은 경우는 월세 내고, 매일 커피 한 잔 먹을 수 있고 만화책, 장난감 살 수 있으면 행복하다. 워낙 돈이 없는 생활에 세팅돼 있어서(타블로).”

- 홍대에서 자주 목격되는데.

“우리가 잘 가는 만화방이 있다. 넬 멤버들과 가서 컵라면을 먹으며 아침까지 만화책을 보고 나온다. 투컷츠가 워낙 분식을 좋아해서 떡볶이도 먹으러 자주 간다(타블로).”

-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지 않나.

“우리 셋이 떡볶이를 먹고 있으면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 아…무서워서 그런가?(타블로)”

- 얘기가 샛길로 빠졌다. 타이틀곡이 ‘1분 1초’다. 각자에게 가장 소중했던 1분 1초는?

“돌이킬 수도 없고, 미리 갈 수 없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투컷츠).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살 때 눈이 엄청나게 왔었다. 아버지와 눈사람을 만들고 눈썰매도 타고 놀다가 눈 위에 누워있었다. 그때가 아버지와 함께 한 마지막 기억이고 유일하게 행복했던 순간이었다(타블로). 평범해도 되나. 1년 두 번 정도 가족과 식사를 한다.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가족끼리 얘기하고 있을 때 가장 좋다(미쓰라진).”

인터뷰가 끝날 무렵 타블로는 세 번째로 “꼭 써 달라”고 부탁한 얘기가 있었다.

“과연 그걸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만큼 인생에 빛날 거대한 앨범 프로젝트를 구상했어요. 요즘도 매일 밤새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대작을 선보이기 전에 쉬어가는 거예요. 한 템포.”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사출처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23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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