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의 길은 많기에
길을 달리해 말을 달리네
마른 갈기에 땀이 날리게
시를 바침에 나를 살리네
서로가 서로에게 남인 채
형제를 외쳐대며 창이 된
날이 선 맘의 이를 갈기에,
`one love`이란 그늘에 긴 밤이 돼
같이 같은 펜에 각기 다른
세계관이 만든 책의 값이 다른
체계 감이 다른 셋의 갓이 바른
생애 가치 마른 샘에 괄시라는

패배감을 안고 바라봐 게시판 속에 장수한 십장생
나를 까고 말한 자 내 심판속에 잠수 탈 심장, 폐
텁텁한 군용 디스로 근 4년의 향을 피운 추모 diss 곡 <-센스가 돋보이심..ㅋㅋ
나를 걱정하기 보다는
검게 탄 속의 숯을 지우고
굳이 원한다면 군용 디스,
no
이유 보태 일반 디스로
입이라도 뗐으면 한다면 실력 and 노력을 해,
디스 `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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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에서 낙화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곡 The Future.
쏟아지는 비트와 랩핑이 맘에 꼭 들어요.

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입에 '스키니진처럼 딱 달라붙'지 않는 구절이 있으니...
바로 밑줄 친 저 부분...ㅠ
(단순히 내 기억력의 탓인지..ㅠ)


정말 미칠 듯 헷갈리는 미쓰라님의 파트....
그래도 The Future 사..사..사...좋아합니다 ♥



미쓰라 진의 가사에 대한 타블로씨의 반응은?

"오~ 라임과 플로우가 쩌는데요?
역시 랩. 풔."



ㅋㅋㅋ
사실은 꿈꾸는 라디오에서
상품소개 랩으로 한 다음에
청취자가 보낸 문자 읽으신 거지만
내 맘대로 갖다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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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감이 전혀없는 쓰라씨...
이 사진도 역시 공식 카페에서 퍼왔습니다요~(아디오님 감사..ㅋ)

랩...하면 된다고 하네요.ㅋㅋ


"네...알.겠.습니다"
(라됴에서 블로씨가 자주 써먹는 대사)

Posted by poise


투컷씨의 매력이 돋보였던 만원의 행복 움짤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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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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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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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색도 안 변하고 물으시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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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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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싸인 한 장 받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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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는 건 뭐든 잘 하시는 것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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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 처음 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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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 날 라디오 듣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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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어준다고 투정부리시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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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팬같은 투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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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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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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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태연에게 하트 날려주시는..^-^






출처 - 다음 카페 Epik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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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Tablo] 잠못이루고
http://cafe.daum.net/EpikHigh/8Xlk/142주소 복사


요즘,
에픽의 새로운 앨범 작업하면서
해가 뜨는걸 혼자 볼 때가 많은데
작곡하면서 당신들이 생각나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고마워

- 블로
Posted by poise
[Tablo] 힙합문화?
http://cafe.daum.net/EpikHigh/8Xlk/102주소 복사

5월달에 하는 특강은 힙합을 가르치는 강의도 아니고 영어를 가르치는 강의도 아닙니다. 현대 문학과 문화에 대한 강의에요. 물론 소재가 미국 '힙합문화'와 '랩'이기에 힙합과 영어공부에 대한 관심도 어느정도 충족시키겠죠. 하지만 이 특강은 '시'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보고, 현대 popular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분석하는 시간입니다.





참고로 제가 스탠포드에서 가르쳤던 수업의 일부분입니다. 누구는 우습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대학과 대학원에서 창작문예와 문학을 공부하고, 수많은 단편소설과 시를 쓰면서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문학인들은 힙합 MC들입니다. 전세계 대중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힙합을 더 깊게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현대 문학, 미술, 예술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고집스럽게) 생각해요. 문학의 대가 Shakespeare도 자신의 시대속에선 '그저' 대중적인 키치적 연극 배우/작가였다는 것을 기억하며...




힙합뮤지션인 제가 현재 음악외의 넓은 활동을 하고있고 인지도가 커졌으나, 사실 저로 인해 힙합에 대한 환호가 더 커진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늘 아쉽고 가슴아파요. 허나 한국 힙합뮤지션들의 책임이 좋은 음악만으론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제부터, 이 특강뿐만 아니라, 에픽하이에게 주어진 많은 기회들과 '복'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한국 힙합문화에 큰 도움이 되고 싶어요. 기도해주세요.










Posted by poise


1998년에 있었던 친구와의 추억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말 슬펐다는...
노래들에 종종 등장하는 친구에 대한 안타까운 가사들의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가 라디오 DJ를 하면 이런 게 좋구나.

친한 친구가 아직까지는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고,
나를 포함한 모두가 언젠가는 멀리 떠나야 한다는 것이
참 슬프다.ㅠ



+
이날의 블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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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UCC 영상이 수없이 올라오는 와중에
모처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손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선곡표'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에픽하이의 노래 '선곡표'가 흘러나오는 동안 해당 가사를 손으로 써가며 보여준다.
"손글씨도 너무 예쁘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화려한 CG가 없어도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군요",
"이메일, 문자가 익숙한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네요"등등 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실제 이 영상은 지난 8월 서울국제실험영화제 기획상영전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상을 만든 '이사오'님은
"디지털 요소와 아날로그 요소가 공존하며, 주는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라면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각자의 손글씨가 전하는 주는 매력도 분명히 있을 테고요.
그래서 대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손글씨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총 16명의 손글씨가 담겨있다. '이사오'님은 "네티즌들이 '예쁘고 개성있다' 느끼는 손글씨 주인공에는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작가였던 ♥김재연씨와 디자이너 이성재씨가 있어요. 그 외에는 저와 가까운 지인들의 손글씨랍니다"고 설명했다.
저마다 필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2종류(사각닙, 원형닙)의 매직펜으로 손글씨를 썼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 글씨는 악필인데, 괜히 부끄럽네요",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 한글이네요"라며 16명의 다양한 필체를 통해 나타난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선곡한 노래에 대해서 '이사오'님은 "지난 8월 읽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의 '단순한 열정'중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대중가요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에픽하이의 '선곡표'를 선택하게 되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타블로씨,
기타연주를 해준 브레멘의 임헌일씨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손글씨 퍼포먼스'와 '선곡표' 팝송버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부지런하면 모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고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출처] 손으로 부르는 사랑노래 - 선곡표|작성자 멜랑꼴리

도깨비뉴스 김시은 기자 showtime@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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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상은 왠지 볼 때마다 후덜덜;;;
그나저나 우연인지 인연인지.^^ 신기하네요.


출처 - DC 라디오갤러리
Posted by poise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던대로 취소되었네요.
카페에 타블로씨가 직접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카페 글을 퍼와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이렇게 올립니다.

어차피 저는 못가는 거였지만,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은 모두 함께 9월의 콘서트로 고고씽.
그대신 연말에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있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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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Epik High 에서 퍼왔어요.
도덕책에 나온 그림에 선글라스만 그렸을 뿐인데
머리만 좀 세웠을 뿐인데
투컷님과 똑같은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까지! 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인정한 싱크로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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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하늘나라로 간 친구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말 슬프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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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인데, 이 책을 읽으셨다니 왠지 동질감을 강하게 느꼈어요.
이 책을 좋아해서 대할 다닐 때 친구에게 선물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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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듣고 싶은 노래라....
그나저나...모닝콜로 지정해놓으면 모든 노래가 싫어지는 이유는 뭘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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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심정...;;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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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3일인데 12일이라고 쓰신 듯?
이 날 내 선물에 대해 라디오에서 이야기해주셔서 완전 기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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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상황....
난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현관문이 잠금장치가 열려있었;;;;
잠그는 걸 잊고 그냥 잤나봐.........
정신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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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괜히...
며칠 전에 내가 선물한 만년필 잉크때문에
깃펜을 떠올린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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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영균의 인사이더]


▲ ‘아티스트’


직접 음악을 만들고 그 음악에 가수의 색깔이 분명히 담기는 아티스트들이 사랑 받는 ‘바람직한’ 분위기가 모처럼 형성됐다. 지난해 토이 열풍에서 시작된 아티스트 호황기는 올해 초 김동률에 의해 더욱 확산, 발전됐다.

김동률은 1, 2월 음반 판매 차트를 석권, 좋은 음반은 음원의 시대에도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어 여전히 비주류에 가까운 록음악을 하는 넬이 월간 음반 판매량 2위, 타이틀곡 톱 10 진입이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대중적이긴 하지만 아티스트 성격이 강한 에픽하이도 이름값에 걸맞게 정상에 재등극했다.

/대중문화가이드 ck1@osen.co.kr



기사전문링크 : http://osen.asiaeconomy.co.kr/osen/osview.htm?idxno=20080618103429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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