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2 21:46
본명: 이선웅

생년월일: 1980년 7월 22일


학교: Stanford University 영문학 + 창작문예 학사/석사 최우수 졸업


: 낭만주의적


취미: 음악감상, 연극/영화, 독서, 디자인, 음모론


특기: 독설


이상형: 강하고 현명한 여자


장래희망: B-Boy Gentleman, 작가, 교수


좋아하는 뮤지션: Marvin Gaye, Nas, Nell, Towa Tei, the Movement


좋아하는 것들: 힙합, rock, soul, 편한가요, 믿음, literature, 사회주의, 꿈, 미술, 담소, 딸기, 도시, 비오는 날,
프랑스 뉴웨이브 시네마, 왕가위감독, 자유, 공책, 파란색, blaxpoitation, 짝사랑,뉴욕, DJs, 배틀, 프리스타일, 미니홈피,

싫어하는 것들: 배신, 가식, 뽕끼, 여름, 파스타, 참견, 감기, 야구, 법, 유머 감각이 부족한 분들, 무식


Discography:
Epik High 1집 - "Map of the Human Soul"
Epik High 2집 - "High Society"
Epik High 3집 - "Swan Songs"
Epik High 4집 - "Remapping The Human Soul"
Epik High 5집 - "Pieces, part one"


외부 참여앨범:
비 3집 - 작사/랩
김건모 5집 - 작사
The Konexion Compilation - 작사/랩
DJ Honda & PMD - 작사/랩
TBNY EP - 작사/랩
Project X OST - 작사/랩
CB Mass 3집 - 작사/랩
주석 3집 - 작사/랩
KeepRoots EP - 작사/랩
Tube Music Compilation - 작사/랩
unknownDJs EP - 작사/랩/디자인
다이나믹 듀오 1집 - 작곡/작사/랩
논스톱4 OST - 작곡/랩
김범수 4집 - 작사/랩
MC 몽 1집 - 작사/랩
Bobby Kim 1집 - 작사
BK! 1집 - 작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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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21:45

070120 미쓰라의 음악데이트 - 애정결핍 타블로


타블로 : 미쓰라도 좀..

미쓰라 : 네. 저도 좀 그런편인데..

타블로 : 미쓰라... 흐흐.

미쓰라 : 전 사람을 베개로 쓰잖아요. 흐흐..

타블로 : 흐헤헤.. 진짜 농담아니고.

미쓰라 : 사람을 베개로 써서.. (흐흐...야..)  네. 전 타블로씨랑 같이 잘 때 (흐...)

            베개처럼 가슴에, 곰인형처럼 안고 잤어요.

타블로 : 옛날에, 우리가 처음 같이 살때. 이게 데뷔하기 한참 전이에요.

            같이 살 때. 그 버릇이 있더라고요. 미쓰라가.. 그니까 옆에 있는 베개나 무언가를

            팔과 다리로 휘 감고 자야돼요.(아~) 근데. 그때 잘 몰랐거든요.. 서로? 흐흐흐..

           (흐흐하하..) 침대가 하나밖에 어, 없고 집이 너무 작은 관계로 할수없이 침대에서 잔건데.

            그냥 자연스럽게 껴안더라고요. 자면서...

홍규 : 스킨쉽으로 두분이 친해지셨군요.

타블로 : 예. 처음엔 되게 막 '아, 하지마~' 하고 막 풀어헤치고 그랬는데,

            한 1주일 지나니까.. 흐흐. 저도 받아들이게 된거죠(흐흐흐흐..)

            그냥 누우면 자연스럽게 미쓰라가 다리와 팔로 저를 감싸고,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그 품에 안겨 잔거에요.

미쓰라 : 이불처럼. 저를 이불처럼.

타블로 : 그래서 그러고 난 다음에, 그렇게 몇년 살다가 또, 또 떨어져서 살다 보니까

            그것때문에 제가 애정결핍이 생겼잖아요.

미쓰라 : 흐하하하하.

타블로 : 진짜로. 항상 누가 날 껴안고 있었는데, (흐흐흐) 어느 순간부터 막 이불을 덮고 있어도..

미쓰라 : 춥고.

타블로 : 춥고.. 막 그런거 있죠. 그래서 가끔 미쓰라 집에서 자요.

미쓰라 & 타블로 : 흐흐하하..

타블로 : 흐흐흐.. 관심이 필요할때.

미쓰라 : 흐흐.... 네.




출처 - 에픽공카 씽순이 님



뭐 라디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 밑에 달려있는 코멘트들 중 하나가 정말 압권이었음. ↓



근데그러면 새언니랑 잘때는 어떻게되는거죠?;;ㅠㅠ(급부럽)



참고로 새언니 = 미쓰라 여자친구 ㄱㅈㅎ씨.

대략 이 리플을 보는 순간 머릿속이 3초간 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아...에픽 팬분들은 이렇게나 성숙하고 시크하며 현실적이었구나? 라는 느낌.




출처-http://nihilis.egloos.com/171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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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복잡한 뇌의 단상들을 풀어냈다.

1. 음악=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입장이기 전에 난 음악이 좋다. 음악은 그냥 내 삶의 정수, 그것이다.

2. 에픽하이=음악 다음으로 삶에서 중요한 것? 에픽하이가 없어도 음악은 좋겠지만 에픽하이란 이름을 통해 난 음악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한다.

3. 가족= 말이 필요 없는 내 가장 소중한 것이다. 음악 보다 중요한 가치인데 간혹 음악 때문에 가족에게 소홀하다. 내가 무슨 일을 저질러도 유일하게 내 편이 돼 줄 존재들, 그리고 내가 아는 것들 중에 영원한 유일한 것이다.

4. 후회= 살면서 했던 모든 후회들이다.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지….

5. 이터널모닝과 애니밴드= 이터널모닝으로 정말 100원도 못벌었다. 연주곡 앨범을 내고 '우리 나라에선 절대 이런 음반을 내면 안된다'는 걸 배웠다.(웃음)애니밴드에서 만난 대선배 보아를 보니 배울점이 참 많더라.

6. 간장게장= 정말 맛있다. 난 해산물이 정말 정말 좋다.

7.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스케줄에 쫓기지만 내가 자청해서 DJ를 하고 있다. 마지막 코너의 글을 내가 직접 쓰고 선곡도 내가 한다. 난 성격이 지속적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하지 않으면 급격히 어둡고 우울해진다. 그런데 DJ를 하고 있는 동안 내가 행복해지는 걸 느낀다.

8. 친구들= 투컷·미쓰라·넬·하동균·빽가, 그리고 친한걸 믿진 않지만 보아와 희철이. 나의 친구들.

9. 어거스트 러쉬 0.5초= 내가 비에 앞서 할리우드 진출? (웃음)'어거스트 러쉬'에 딱 0.5초 출연했다. 우리 가족들도 봤는데 내가 나온 장면을 몰라봤다고 하더라. 너무 창피해서 영화 못봤다. 누군가 '타블로는 캡쳐로 출연했다'고 해 상처 받았다.

10. 공과금= 앨범 준비 중에 4~5개월을 녹음실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집에 안들어간 사이 인터넷·가스·물·전기가 모두 다 끊겼다. 은행가서 빨리 납부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돼 해결을 못했다. 목욕은 미쓰라집에서 해결하고 잠은 녹음실서 자고 있다.

11. 건강= 몸이 안좋은게 요즘 느껴진다. 운동도 열심히 안하고 병원도 절대 안가는고 관리는 잘하지 않으면서 걱정은 무지하게 한다. 이러다 큰 병에 걸리는건 아닐까….

12. 이중엽, 전승휘= 소속사 사장과 이사다. 이 사장은 내게 일을 만들어 주고 고민을 주는 사람, 그리고 전 이사는 나랑 같이 사우나 가서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다.






미쓰라는 평소 '집돌이'로 불린다. DJ투컷이 외향적인 성격인 반면 집에서 조용히 앉아 생각을 하는 스타일. '다가올 여름이 두렵다''빨래를 안해 입을 옷이 없다'는 고민에 쌓인 그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면 평소 미쓰라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미쓰라 뇌구조 "빨래 안해서 입을 옷이 없다"

1. 여행= 어디든지 떠나 장기간으로 체류해 보고 싶다. 일상과 단절된 곳에서 모든 걸 잊고 쉬고 싶다.

2. 엄마가 해 준 밥= 조미료 범벅이 된 외식에 이젠 정말 지켰다. 엄마가 해 준 밥이 그립다

3. 에픽 5집 활동= 그 바쁜 활동 속으로 들어가려니 두려움이 앞선다.

4. 한강= 난 한강이 참 좋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할 때 한강변을 차를 몰고 배회한다. 어제도 새벽에 밥먹다가 갑자기 한강으로 달려갔다.

5. 살= 다이어트 해야된다. 매니저형이 자꾸 살빼라고 난리다.

6. 바다= 한강만 보면 지겨우니까 바다도 봐야지....더 큰 걸 보고 싶을 때도 있다.

7. 빨래= 빨래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입을 옷이 없다. 빨래 해야된다.

8. 빨리 찾아올 여름= 난 여름이 너무 싫다. 집에 에어콘도 없는데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온단다. 어떻게 긴긴 여름을 버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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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투컷의 뇌구조"반토막난 차이나 펀드 언제 오를까"

투컷의 뇌구조는 친구 타블로와 상당히 유사하다. 겉으론 늘 웃고 장난을 치는 모습의 DJ투컷은 "나 같은 성격이 남한테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것을 잘 못해 오히려 참 힘들다"고 말한다. 뇌구조는 솔직히 그렸을지 모르겠다.

1. 음악= 실제로 없다고 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음악이 없으면 못살 것 같다.

2. 집에가고 싶다= 본가가 경기도 남양주. 설에 집에 다녀온 후 가지 못했다. 가족들이 그립다.

3. 에픽하이= 뭐 그냥 언제나 머릿속에 있는 존재다.

4. 오늘 뭐 입지?= 빨래를 해놓지 않아 골라 입을 옷이 별로 없다

5. 술= 마셔도 너무 마셨다. 1년 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술을 마셨다. 주로 타블로랑….

6. 코스피는 언제쯤= 차이나 펀드에 투자했는데 원금의 반토막이 됐다. 언젠가 오르겠지….

7. 공과급 납부= 이사와서 한번도 안냈다. 언제 다 끊겨 문명생활을 못할지 모르겠다.

8. 쉬는날 모하지?=취미가 없다. 술마시는 것 밖에. 할일이 정말 없네.

9. 혼자서 뭐먹지?= 집에서 혼자 밥먹기가 싫어서 계속 굶고 있다.

10. 스피드 레이서= 비가 너무 잘나간다. 하하. 배아프다

11. 설악산= 제일 좋아해서 자주 가는 산이다. 그리운 설악산



출처 - http://isplus.joins.com/enter/star/200804/23/2008042309502636060201000002010400020104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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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인 생각.

앨범을 만드는 일은 시간을 요구한다. 작곡과 작사, 편곡, 녹음을 하는 시간만이 아니라, 들려주고 싶은 세상의 이야기들을 흡수하고 소화하고 토해내는 시간.

지난 5년동안 '에픽하이'라는 이름으로 어느덧 네 장의 앨범을 만들었고, 지금 이 순간 다섯번 째 앨범을 손에 쥐고 있다. 생각을 해보니, 일년의 2/3는 지하실 작업방과 녹음실에서 있었던거고, 그 시간을 합쳐보면 3년 정도다. 태양을 못 본 3년.

물론 음악을 할 수 있는건, 그것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건, 과분한 축복이다. 너무 고마운 축복. 허나 그 작업하던 많은 시간에 많은걸 잃은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요즘 날 괴롭힌다. 난 작업할 때 자신을 무인도로 만드는 사람이다. 참 어리석게도. 가족, 친구, 사랑, 사회, 일, 잠, 전화요금을 내는 것 마저도 망각하고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몇년동안 그러다 보니,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면서, 때론 알면서도 놓치면서, 살아왔던 건 아닐까... 라는 불안한 생각도 든다. 음악보다 소중한 것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난 그 중 단 하나도 뭔지를 모르는 바보다.

그래서 그런지 앨범을 완성할 때마다 많이 운다. 음악 밖에 있는 삶과 음악 안에 있는 삶... 내게 그런 경계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개의 삶이 부딛히며 하나를 얻기 위해 많은 것을 버려야 하는 시간이 앨범을 만드는 시간이기에. 사실 보여지는건 얻는 것들 뿐이다. 씨디 한장, 많은 새로운 곡들, 그 앨범의 활동으로 얻게되는 것들. 잃은 것들은 음악속에도 있지 않고 무대위에서도 보여지지 않는다. 잃어버린 가족과의 시간, 잃어버린 친구들, 잃어버린 인연들, 행여나 잃어버린 건강.

그럼에도 끝없이 앨범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 솔직히 말해서, 나도 잘 모르겠다. 시키지 않아도 하는 일. 아무도 내 음악을 원하지 않았을 때도 했던 일, 지금도 변치않은 마음으로 하고 있는 일. 내가 미친 사람 마냥 고집하는 일.

멈출 수가 없다.

너무 우울한 관점인가?

그래, 어쨌든 축복이다. 살아있는한, 이 축복을 고마운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나눠야겠지?

- 타블로

20080412
photo by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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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타블로(=이선웅) 씨의 미니홈피에서 퍼온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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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bbs.imbc.com/dreamra03/3094593
이날분 UCC가 홈피에 올라왔네요.ㅎㅎ


이 날, 초대 손님으로 "닥터피쉬"가 왔는데 데뷔한지 오래 됐다는 이 가수 (근데 내가 모르는 이 가수;;) 가 어찌나 시건방을 떨고, 막무가내로 구는지..."대체 누구야?"라고 생각했었다. 타블로 보고 "타블로씨 그룹 이름이 에...에...에...뭐였죠? 제가 음악만 해서 잘 몰라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고. 타블로도 당황하는 것 같고, 나도 살짝 기분이 불쾌했다. 저런 식으로 방송해도 괜찮은 건가 싶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더니 MR 깔고 노래하는 건 거짓말하는 거라면서 매니저에게 밴드 섭외 안했다고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겨우 진정시켜서 MR에 노래 시켰더니 노래가 20초 만에 끝나는 것이다 (...뭥미?) 노래 가사는 또 얼마나 가관인지. "그녀와 키스하는 순간 나는 알았네. 그녀는 맨솔 핀다는 걸. 이 사람아.",  "아무리 그래도 계산을 하고 가야지, 이 사람아." 제목이 곧 가사인 노래들. 20초 밖에 안되는 노래라 몇 곡을 연달아 불렀는데 쇼크;;; 타블로는 뭐가 좋다고 박수를 쳐가며 정말 명곡이라고, 너무 좋다고 하는데...이게 뭘까 싶었다.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음악에 질려하는데? 20초도 너무 길어! 다음 앨범 타이틀 곡은 5초로 할꺼야!!" ...아그러셨쎄여?;;; 도대체 웃기긴 웃긴데 저사람 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저게 대본이야, 원래 저런 사람이야? 동생한테 문자 보내서 물어봤더니 동생도 그런 가수 모르겠다고 하고. 아무튼 웃기면서도 괴상한 이런 분위기 속에서 1시간이 흐르고, 방송이 끝났다.

블로노트라고...작가가 아닌 타블로가 그날 자신의 생각이나 좋은 글귀, 짧은 문장들을 읽어주는 코너가 가장 끝부분에 있는데,  이 코너에서 이날(2008.04.29) 타블로가 한 말은 딱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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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안보다보니 개그콘서트에 저런 코너가 있는 줄도 몰랐던 것이다. 닥터피쉬 노래의 모든 반주가 같았었는데...그게 개그콘서트 엔딩곡이었다는 사실도...라디오에 개그콘서트 밴드 전부를 섭외할 수 없었던 것도 순간 모두 이해가 되면서....ㅋㅋ 나는 한 시간동안 완전히 속았구나. ┓- 컨셉방송....완전....ㅋㅋㅋ 남들은 전 날 웃었을텐데 하루 뒤에 혼자 웃으니 왜 이리 더 웃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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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최고...정말 신선했다. 음성사서함 처음 도입한 것도 그렇고, 고정 코너가 별로 없다는 것도 그렇고, 작가 셋과 함께 1,2부를 이끌어 간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실험적인 방송. 그래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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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라면... 작사,작곡 중인 워커홀릭 타블로는 후드티 정도를 입고 있었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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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구해온 타블로 씨 사진들인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들로만 구성해보았습니다.ㅋㅋㅋ


 위의 사진은 누가 찍은 건지 모르겠지만요. 사진을 좀 찾아서 보다보니까 원래도 빽가 씨가 부러웠지만 (배두나 씨나 박지윤 씨 사진집 보면서도 그런 생각했었지만...어찌됐든 주변에 멋진 모델들이 많다는 것은 취미 사진사에겐 축복..ㅠ) 에픽하이 자켓도 빽가 씨가 찍은 것 같고...그 외에도 몇몇 사진이 보이더군요. 진정 부럽습니다. 물론 제 곁에도 사진 찍을만한 소재는 많지만, 저도 타블로 씨 사진 찍어보고 싶어요. 그냥 뭐 그렇다구요. 사인회 가서 디카로 찍는 그런 사진 말구요. 제 카메라들 잘 놀고 있는데 말이죠.ㅠ


 하긴, 지금처럼 거리가 있어서 더 좋을 수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요새는 라디오 작가님들도 넘 부럽고 피쳐링 해주신 분들이나 동료 힙합 가수들도 부럽고,  이런 친구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연예인한테 이렇게 일방향 프렌드쉽을 쌓아서 어디다 쓰자는건지 나 자신도 이해가 안되지만요. -_-;; 생각해보면 10대  때의 팬심과는 달라진 것 같긴 해요. 그 때는 얼토당토않게, 연예인과 연애하는 백일몽을 꾸었더랬죠. (현실도피의 일환이었겠지만요) 지금은 그냥 술 한잔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사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팬심을 월드 피스로 승화시키고....이러고 있다;;) 이쪽도 백일몽인 건 마찬가지지만ㅎㅎ 비트를 쪼개고 라임을 생성하는 고급 스킬이라도 보유했어야 가능성있는 얘기겠죠. 하긴 그나마도 앨범 전체를 자급자족으로 생산하는 에픽하이에게는 무익한 필살기.OTL






....자꾸만 블로그의 정체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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