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모아모아 글을 올려봅니다.
참말로 오랜만이네요.
이웃분들도 이제는 이 블로그를 다 잊으셨을법한 정도의 시간 간격ㅋㅋ




1. 투컷

투컷느님이 제대하셨습니다!
전역하는 곳 가까이에 사는 언니는 직접 현장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요렇게 케이크도 준비해서.
"현실입갤"이라는 문구가 센스 있죠? ㅋㅋ
투컷도 어깨 으쓱으쓱했을 듯 합니다!
"나도 팬들이 제대할 때 찾아오는 연예인이야."이럼서.ㅋㅋ
하지만 수줍은 투컷 제대 당일 찾아온 팬들에게
"와준 거 진짜 진짜 고마운데,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거니?"라고 말했다고 하십니다.
기사 사진이 많이 떴는데 특유의 푸헿헿헿하는 웃는 표정은 여전하더라구요. ^^


요즘은 사모님이랑 아주 깨볶는 고소한 냄새가 트위터에서 솔솔 풍겨요..
강아지랑 배우자분의 투 샷을 찍어놓고 "둘다 내꺼" 요런 글도 올리시면서 '일반인'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요 사진을 보고 투컷보다 부인이 더 연예인같이 생겼다며 투컷을 음해한 세력이 있었으나..ㅋㅋ
(에픽하이 뒤에서 접시 닦는 애 -> 부인 가방 들어주는 애 ㅠ)
우리는 꿋꿋하다잉~
이쁜 사랑하십쇼. ㅠ




투컷 배우자분은 얼마전에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는지 이상한 광고글이 올라왔었어요.  쪽지도. ㅠ
올라오는 글 잘 보고 있었는데 그 일로 계정 없애시지는 않으면 좋겠네요.
커플 염장이 좀 배가 아프긴 하지만 요새는 멤버들 소식 들을 일도 없다보니...


2. 미쓰라

<군대가더니 날렵해진 턱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나온 미쓰라 사진.
모자랑 선글라스 땜에 더욱 더 못 알아볼 뻔 했어요.ㅎ
지인의 지인의 지인이(그러니까 모르는 사람이;;)  한 결혼식에 참석한 미쓰라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줬었는데 무척 날렵해진 모습이었다고.
심지어는 그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같이 온 탤런트 김지석보다도 잘 생겼다는 말들을 했다고 합니다. (진짜요...)
아직도 군 생활 1년 가까이 남았던데 모쪼록 잘 지내시길.ㅠ




3. 타블로

우리의 타블로.
트위터에서 사라진지 오래 되었으나
7월 22일에 한 힙합 가수가 앨범을 냈다는 소식을 딱 한 번 RT한 적이 있었더랬죠.
하지만 그후로 다른 언급은 전혀 없네요.
비공계 계정 같은 걸로 트위터를 할지도 모르지만...
궁금하지만  왠지 지금은 그를 안 찾는 게 예의일 거 같아서 그냥 있습니다.

8월 16일 즈음에는 제주도에서 타블로 강혜정 부부를 만났다며 어떤 팬 분이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해서
기사사진에서 얼굴 본 것이 전부네요.
좀 수척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조금 기운을 차린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아마 강혜정 씨 드라마가 끝나고 해서 휴가로 가신 놀러 가셨다는 거 같죠?
두분 아이는 잘 크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요.
아직 미쓰라 전역이 많이 남긴 했지만....ㅠ
음악활동 빨리 재개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ㅠ






+
(더하기)

넬 김종완 씨도 제대한 것 같더라구요.
트위터에 간간히 소식이 올라옵니다. ^^
동해 여행 갔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아마 새 음반 준비 중인 거겠죠?
에픽하이도, 넬도 얼른 보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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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20:37

에픽하이는 언제 컴백할까?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립다.

많은 걸 바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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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2 20:51

    Imiss them too.
    just waitin for their comeback

  2. 2011.04.20 20:10

    저두너무그리워요..
    너무..

  3. 2011.06.03 00:47 신고

    나도 가끔, 타블로 생각이 나서
    돌아올 수 있을까...
    옹호하는 목소리 더 크게 못낸 것도 못내 마음에 걸리고.
    그래도 어떤 식으로든 좋아하는 거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4. 2011.08.29 22:17 신고

    보고싶은 우리 블로 듣고 싶은 에픽하이 ...



10월 17일 새벽 두시경

"진실을 응원하며 함께 아파해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http://twtkr.com/blobyblo)

127일만의 글이다.

너무 반갑고, 조금은 회복되었다는 뜻인 거 같아 기쁘다.

마음대로 내 생일 선물로 삼아야겠다. ㅎㅎㅎ (오늘이 생일이라서요.)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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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7 19:12 신고

    와! 제가 생일축하! 덧글 달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또 시간은 이렇게 흐르고... 생일 축하해요 :)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했던 이들이 이제는 진실을 찾았길 바랍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며 다른 사람을 상처주지 마세요.
특히 그 믿음이 허구에 근거하고 있을 때에는.
가볍게 소모되는 예능 프로그램 속의 웃는 얼굴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건 현명한 일은 아니죠.
그들에게도 인격이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지키고 싶은 신념도 있고, 꿈이 있어요.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건, 그 사람의 몫으로 남겨두었어도 충분했어요. 
한 사람의 이상주의자로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은 그가 이미 하고 있는 일이었으니까.
이미 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겪었던 사람에게 당신들은 잔혹한 짓을 했어요.
당신들은 그가 부당한 것을 누렸다면서 비난했죠.
잊지 마세요. 
당신들이 집어들었던 그 칼날이 언젠가 당신 목도 노릴 수 있다는 걸.
자신의 결백함을 아무리 증명하고 싶어도 표적으로 지목이 된 후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겠죠.
그게 당신이 했던 일이니까.
혼자서 고결한 척 하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제가 믿었던 진실이 당신들의 거짓보다 강했다는 것에만은 자부심을 느껴요.
꿈, 희망, 신념, 사랑, 평화, 존중. . 
타블로가 지키려했던 것이었죠.
나 또한 그것들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어요.
그의 이상에 동의했던 것만큼 그를 지키고 싶었어요.
난 힘이 없었지만, 진실은 힘이 있었어요.
'진실의 유일한 단점은 그것이 몹시 게으르다는 것이다.' 
공지영 씨의 소설 <도가니>에도 나오죠.
다행이에요.
음악 밖에 없다던 사람이 음악을 만들지 못할 정도로 초췌해졌지만...
아직 살아있으니까요.
다시 상처에 새 살이 돋고 기운을 차릴 때까지 기다려주고 싶어요.
음악과 사랑이 그를 치유해주겠지요.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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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8 12:05 신고

    좋은 글 고마워^^

  2. 2012.04.08 10:03

    글쎄요. 진실이 진실인지 아닌지 여부도 가릴 줄 모르는 안목으로 진실을 운운하게 되는 오류도 범하지 않도록 유념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도, 아무리 가려도 드러날 사실은 드러나기 마련이죠. 왜 그랬나요? 같은 따위의 감성적인 멘트로 진실에 대해서 운운하는 것은 그렇네요. 진실은 그냥 담담한 서술로 이뤄져야지요. 법원 소송을 잘 살펴보시면 님의 생각과 확신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겁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포기하지 않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창조론의 논리를 운운하니 이젠 부끄럽지 않으실까 싶기도 한데.

    • 2012.04.26 09:23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2512462911357&mod=201204260850

왓비컴트 단독 인터뷰

"타블로가 이겼다… 소 취하 바란다"[LA중앙일보] 왓비컴즈 인터뷰 전문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98


알면 알수록 어이가 없다.
왓비컴즈 편 들었던 사람들.
자려고 누웠다가 이불속에서 부끄러워 하이킥 좀 하시겠네.
자고로 뱃사공을 잘 만나야
배가 제대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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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하고 있어요.
블로그보다 반응이 빠르다는 점과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네요. ^^
요즘 일이 너무 바쁜데다가...
제대로 듣고 있는 노래도 없구.ㅠ
에픽하이와 넬자들은 군대에 가있다보니
영 포스팅할 기운이 안 납니다.
혹시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신 분은 트위터에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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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8 16:02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당신의 심장

 

 

채호기

 

 

 

돌은

눈으로

읽을 수 없는

당신

가슴에 빠뜨린

돌에 새긴

점자를 더듬어 읽어도

내용을 알 수 없는

손바닥에 감싸인

당신의 심장

읽지 않아도

두근거리는







채호기 시집 <손가락이 뜨겁다>(2009) 중에서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빠져들게 만든 시의 구조가 훌륭하다.
돌이 물 속으로 가라앉듯이
시선이 아래로 아래로 천천히 가라앉는다.
다른 사람 마음 속에 살게 하려했던 내 마음은
 그 사람 마음의 바닥에서 안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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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채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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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20:56


여러가지 일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타블로와 관련된 세상의 뉴스들이 불편하고,
꼬여가는 마음의 일들이 불편하다.
어째서 이렇게 불편하고 불편한 일들만 계속 생겨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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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2 02:26

    혹시 나 기억하려나 ㅋ 라갤에서 종종 봤었는데....
    노란 편지지에 다같이 손편지 보낸 거 생각난다 ㅋㅋ
    모른다면 할 수 없고,ㅋ

    모른데도, 그냥 나 편한대로 얘기 할게.
    내가 기억하는 poise는 너그러운 사람이였으니 이해해 주리라 믿어.
    오늘 타블로에 대해 티비 방송이 나왔었나봐. 난 못봤는데 블로그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난리가 아니더라고.타블로와 꿈꾸라에 대해 마음을 접은지 너무 오래 됐는데,(난 타블로를 남자로 좋아한 것도 아닌데 그 열애설이 났을 때부터 마음이 시려서 라디오를 못 듣겠더라고 ㅜ.ㅜ)최근에야 나쁜 소식으로 블로 얘기를 접하네.

    블로가 너무 안쓰러워서 열애설이 났을 때보다 마음이 더 시리고.... 눈물도 나.
    잘 이겨낼거라는 걸 믿지만, 그래도 마음은 한 번 멍들면 평생 가는 건데....
    요즘 나도 내 두 발 만으로 삶을 지탱하는 게 너무 버거워서 더 그랬겠지만....

    방송 끝나고 늘 우릴 위로해주던 블로노트가 갑자기 너무 읽고 싶어져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블로그를 발견했어. 반가운 마음에 글 남겨.^^
    여기 남겨진 글들 몇 개 읽으면서 얼마나 큰 위로 받았는지 몰라.

    한 일년쯤 지나면
    나도 블로도 poise도 지금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원하는 모습으로 서 있을 수 있길
    오늘부터 "꿈" 꿀래.꼭 이루어 질거야 그치? ^^
    지금 여기 있어줘서 고마워 poise.

    -from a 몽상가 in the house

    • 2010.10.11 15:26

      억!!! 여기서 만나다니 이런 이런. ㅠ_ㅠ
      너무 너무 반갑고 좋다.
      당연히 기억하지!!
      내가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
      반가워. 반가워. ㅠ_ㅠ
      아직도 고모님과 독사과, 몽타쥬, 더블엘과는 자주 연락하며 지내.
      고모님과 독사과도 서울에서 몇 번 만났고, 더블엘도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만났었어. ^^
      라디오가 맺어준 인연이 꽤 질긴가봐. 신기해.
      그만큼 우리가 서로를 오픈하고 만났기 때문이겠지?
      지금은 다들 자기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고
      크고 작은 자기 몫의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모두들 2007~2008년의 그 시간들이 그리워하고 있어.


      그간 블로 소식 때문에 블로그에 들어와도 심기가 불편해서 그간 포스팅도 안 하고 쭉 쉬었어.
      무슨 말을 해도 누구의 귀에도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아서 말야.타블로를 감싸는 게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같더라고.
      나도 타블로를 결혼하고 싶은 대상으로 생각한 것도 아니었고..ㅎㅎ 그저 비슷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 많은 위로를 받았던 거였어. 그렇게 맹목적으로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러웠고. (어떻게 보면 질투도 났지만...) 그래서 지금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울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가슴이 먹먹하기만 하더라.


      다행히 MBC스페셜 방영된 후에 사람들 생각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그래도 상처는 이미 났는데 그 상처는 누가 보상해주는 걸까. 아니 애초에 상처에 보상이라는 걸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겠지.
      슬프다.
      세상은 왜 그에게 그래야만 했을까. ㅠ


      까칠한 캐릭터였던 칸이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주어서...난 정말 감동했어. ㅠ_ㅠ
      내가 올린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다니까 너무 행복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많이 웃을 수 있겠지.
      우리 모두.
      다시 라디오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도 오려나. ㅠ_ㅠ



생각없이 보아 음반 듣고 있다가 문득 발견.

좋다.ㅠ

오랜만에 완자 목소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유받는 느낌. ㅠㅠㅠㅠ



+

가사

한별(Implode) - BoA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
무너져 내리는 감정들
붙잡아도 손틈 사이로 흩어져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때문에 자꾸 나는
시선 둘 곳 찾아 헤메이고 있어
나를 떠나지마 그 말 한마디가
그때는 왜 그렇게도 힘들었는지
내 곁에 머물러줘 그 말 한마디가
그때는 왜 그렇게도 힘들었을까

빈틈없이 나를 채우는
부서져 내리는 기억들
비워내려 애를 써도 소용없고
모질게 나를 꼭 붙잡는
그리움들이 자꾸 나를
머물지도 돌아서지도 못 하게해
나를 떠나지마 그말 한마디가
그대는왜 그렇게도 힘들었는지
내곁에 머물러죠 그말 한마니가
그대는 왜 그러게도 힘들었을까
안녕이란 그 말 흔해빠진 그 말
그 말 한마디에 많고 많았던
웃음과 눈물을 묻고
거짓말처럼 그 어떤 일도
없었다는 듯 살아질 수 있을까
나를 떠나지마 그말 한마디가
그대는왜 그렇게도 힘들었는지
내곁에 머물러죠 그말 한마니가
그대는 왜 그러게도 힘들었을까
그렇게 떠난 너를
자꾸 떠올리게 돼 나는
붙잡아도 손틈 사이로 흩어져
아직도 그대론데 나는
기다리고 있는데 너를
텅빈 안부 조차 없는 그댄 어디에
그렇게 떠난 너를
자꾸 떠올리게 돼 나는
붙잡아도 손틈 사이로 흩어져
아직도 그대론데 나는
기다리고 있는데 너를
텅빈 안부 조차 없는 그댄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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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김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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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군입대.ㅠㅠ

소리소문없이 가버렸다.

가서도 잘할 사람이지만...

에픽하이 앨범은 이제 또 2년~3년을 기다려야하는 거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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