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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있겠다......
(저희집은 송편 안 만들고 사기 때문에 아직 다 냉동실 속에.
아마 차례지내기 전에나 찔 것 같네요. 딱히 올 친척도 없고...)


다들(에픽하이, 넬, 하동균 씨 +  제가 좋아하는 모든 분들 포함)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딴 건 없고 팬심과 근성만 충만한 이 블로그를
즐겨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명절되시길.^^
그나저나 오늘 꿈꾸라는 녹방이겠군요.
어쩌면 내일도.ㅎㅎ







송편사진은 네이버 검색에서 주워왔습니다;;




+

타블로 씨의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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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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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사이트에 제가 쓴 페니 씨 음반 리뷰가 계속 소개되어 있더니만
1만원 상품권을 준다고 하네요. +ㅁ+
전 이런 거 있는 줄도 몰랐는데 문자가 와서 확인해봤더니
쪽지 와있더라구요.
물론 그 리뷰는;;; -_-;; 매우 조잡했습니다만,
여전히 페니 씨의 앨범 리뷰는 그것 뿐이네요. (...)

Alive soul cut vol.1 리뷰 조만간 다시 써야할텐데 말이죠;;
구글 애드센스보다 이게 낫네요.ㅎㅎㅎㅎ



어쨌든 이걸로 에픽하이 소품집 사면 되겠네요.
포인트 모인 것도 8800원인가 있는데. 하하하하하하


Posted by poise
2008. 9. 11. 21:57


 
일본에서 지내다가 한국에 오게된 친구가
누자베스의 1집 Metaphorical Music과 2집 Modal Soul을 구했다고 해요.
여러군데 뒤졌는데도 없었다는데,
결국 찾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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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백곰 ★  승리의 백곰 ★ 승리의 백곰 ★
(친구 별명이에요.ㅎㅎ)


헤헤, 만나면 안아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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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줄게.ㅎㅎ




그나저나 백곰양,
"Welcome To Korea! "
화요일에 입국했고, 어제 통화했답니다.
원래는 내년에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니,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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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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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예약구매한했다고 글 올렸던
 오디오테크니카의 fc-700입니다.


어제 밤 10시에 출발한 거 같던데,
오늘 아침 11시도 안되서 도착했어요.
요즘 택배 정말 빠르네요.
내일쯤이나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슬슬 들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곳이라
차마 제 얼굴은 못 보여드리겠고,
적절히 잘라낸;; 옆모습만 올립니다.
하얀색 너무 예뻐요. ^^

다만 앞모습은 약간 헤드폰과 머리 사이가 비어서
일명 "요다현상"이라고 하는게 좀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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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바깥쪽 카메라와 셀프 카메라 쪽의 화질차이가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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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9월 8일, 안재환 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날.
꿈꾸라의 일부분 (오프닝)을 녹음해서 블로그에 올렸는데
"타블로 눈물"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이 블로그에 접근해오는 분들이 지나치게 많네요.


안재환 씨의 죽음이 안타까워서 오는 분들도 물론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저 '타블로가 방송하다 울었다더라, 나도 한번 들어보자'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아마 꽤 많으신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게시물은 삭제했습니다.



또한 저에게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몇몇분이 제 블로그를
여기 저기에 복사하거나 링크를 통해 연결시키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본 것만 해도
에픽하이 공식카페의
① Highshool 게시판의 118793번 글,
② 질문&답변 게시판의 864번 글의 리플,
③ 갤러리 게시판의 16564번 글에
제 글이 링크되거나 그대로 복사되어 올라왔습니다.
그것도 갤러리 게시판에 있는 주소는 네이버의 한 카페에서 다시 퍼온 것이더군요.


제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셨으니 나름의 출처는 밝혀주신 것이지만,
글을 담아가시거나 링크를 추천하신 분의 태도가 불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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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서 "에픽하이가 샘플링한 원곡들"이라는 포스트를
복사해서 담아가신 분은 삭제된 댓글 아래에 자신의 글이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계십니다.
신빙성 없는 정보라고 생각하셨으면 왜 굳이 담아가셨나요?
그리고 글에 포함된 정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셨다면 제게 말씀을 해주시던지요.

저 댓글에 불쾌해서 제가 그 글에 리플을 달았습니다.
적어도 글을 복사해서 담아올 때는 덧글을 남기고 담아오셔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답변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에 다시 오셔서 글을 남겨주시지도 않았습니다.

그 글에 출처가 들어가있지만 그건 그 분이 따로 표시한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에 블로그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원저작자의 블로그가 링크되게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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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셨다면 왜 굳이 그 포스트를 추천하셨으며,
그 글을 포스팅한 것이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셨다면 제게 직접 말씀해주실 것이지
왜 제가 없는 곳에서 (실제로는 제가 이 글들을 다 보았습니다만) 언급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카페에 들어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만, 안타깝게도 다 봤습니다.
자기가 필요한 부분은 다 취해서 보고, 듣고 글쓴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저렇게 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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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엉뚱하게 네이버의 한 카페가 출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디투"라고 표시된 작성자님도  제게 한마디 말씀없으셨구요.




제가 블로그 운영을 한다고 생색내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글에 대한 의식에 대해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아니라, 어떤 블로그에서 어떤 글을 퍼오더라도 해당하는 경우이리라 생각합니다.


카페에 드나들면서, 그동안
자기가 편집한 사진이나 gif파일, 영상에 대해서는 출처를 밝히라고, 댓글을 달라고 하시는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남이 포스팅한 글에 대해서는 그런 의식이 없으신 것 같네요.



글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제게 직접 말씀해주십시오.
확인해보고 시정할테니까요.
개인의 블로그에 비공개로 간직할 것이 아니라면
공개적인 어느 곳으로 담아가시든지 어디로 담아가겠다고 리플을 남겨주십시오.
알량한 블로그 하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제 글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곳으로 글이 흘러들어가면 후에 그 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수정해야할 경우,
제가 관리할 수 없어지는 것이 싫기 때문에 출처를 밝혀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같은 뮤지션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가 저 뿐 아니라 에픽하이를 모르는 이들, 에픽하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블로그를 만들었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공카에서 정보도 얻고 자료를 얻을 때가 많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자료를 담아올 경우 출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새 기사가 공카에 올라와있지 않으면 제가 올리기도 했습니다.
(20대팬이라는 닉을 쓰다가 얼마전 Unlock으로 바꾸었습니다.)
지킬 건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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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늘씬늘씬하고 시원한 이목구비의 미녀보다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해요.
윤은혜, 최강희 , 배두나 씨 같은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나도 귀엽고 싶다...랄까.ㅎㅎㅎ
보고 있는다고
저절로 귀여워지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요.ㅎㅎ


드라마 "궁"에서부터 좋게 보기 시작해서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맘에 드는 은혜양.
의외로 팬층이 이분화되있는 거 같아요.
"너무 좋다" 아니면 "난 싫던데."로.


아무튼
이 영상 보고 있자면
기분도 상큼하고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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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ADDICT 블로그 구경하실 수 있어요)




 지인의 소개를 받아, ADDICT라는 팀블로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http://addict-i.tistory.com/ 이라는 주소를 가진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웹진 형식의 블로그입니다. 주로 공연 소식이나 사진, 음악,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각종 리뷰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어제 구경해봤는데, 공연 사진을 잘 찍어놓으셨더라구요. ^^ 로고도 제가 좋아하는 별과 달 그림이 들어가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지금 ADDICT의 멤버는 다섯명이구요. 사실 이 중 세 분은 아직 한 번도 만나보지 않은 분들이에요. 한 분하고만 아는 사이였는데, 어제 갑작스럽게 합류할 의사가 있느냐는 제의를 받아서요. 멤버들 중에는 사진 찍으시는 분도 있고, 포토샵이나 홈페이지 제작에 능한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서로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의지하면서 해나가면 꽤 좋은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전까지 써왔던 블로그글의 성격에 따라, 글쓰는 파트인 Column 부분을 맡게 됐어요. 팀블로그에 참여하는 건 처음이고, 갑자기 참여하게된 거라서 얼떨떨해요. 누군가와 함께 뭘 만들어가는게 참 오랜만이기도 하구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놀러오셔서, 구경해주세요. 취미 수준이기도 하고 다들 아마추어지만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들로 채워보겠습니다. ^^




* 제 블로그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링크 목록에 ADDICT 주소를 추가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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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8. 9. 7. 20:35

주저앉다


딸년이 선물한 그다지 비싸지도 않은
새 원피스 한 벌에
소녀처럼 상기된 엄마의 표정은
문득 나의 죄를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한때의 웃음을 주고
그보다 더 오랜 노역을 요구한다.

매일 무너지는 걸음으로 가슴을 허물고
혼자인 세상에서 차라리 스스로를 장사지내며
위태함을 감내하느라 당신이 가벼워질 때도

아무 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아님을,
이렇게 큰 죄를,
여전히 믿지 않는 당신이 고맙고 아프다.





-----------------------------------------------

가끔 시를 씁니다.
많은 사람이 시를 쓰지 않는 시대에
시를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이는 얼마만큼 힘들까 생각하면서
그 몫을 나눠지는 것입니다.
잘 쓰지 못하지만
억장이 무너질 때,
몇 글자 적고나면 그래도 나아지는구나 싶어서,
적고 지우고 그러다보면 결과물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만족은 먼 이야기고, 예술가도 아니지만
(스스로 종이와 연필의 낭비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자책하지요.)
때로 자신의 평범함이 지긋지긋할 때
당신도 한 편의 시가 되어보세요.
그건 의외로 즐거울 지도 모르죠.



.....맥주에 약간 취한 밤, 부모님 생각을 하면 좀 울컥한 밤.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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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은 못듣고, 선곡표를 보고서야 내가 신청한 노래가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듣기 중인데 다시듣기는 역시 노래가 안나와서 슬퍼.-_ㅠ

암튼 누자베스의 곡을 틀어주는 라디오데이즈가 킹왕짱!!
^-^
진짜 진짜 고마웠음.





Posted by poise
이 세상에서 하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인간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직업이든, 지위든, 어느 사람 마음의 한구석이든. 그 고통은 아주 집요하고 무자비해서 때론 혼자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새벽차를 타고 학원에 갔다가 밤이 되어서야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가로등들과 간판들과  가정집들의 불빛을 보았다. 모두가 빛나고 있었다. 어둠 가운데서 많은 것들이 빛나고 있었고...나는 아니었다. 더 어두운 곳에 그늘로 나를 숨기고 싶었다.  

 

 누구나 살면서 "아무것도 아닌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고, 내게는 지금이 그 때라고,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그랬다.  현실과 허황되어 보이는 꿈과 볼품없는 자신을 겹쳐볼 때에 나는 실제로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냥 귓가의 음악에 내 슬픔을 대신 맡기고 담담한 표정을 짓는 하나의 무엇.

 

이 시간들도, 다 지나가고 나면 그저 그런 기억이 되는 것인지.

 


-------------------------------------------------------------------------------------

매일 음악 듣고, 노닥거리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고민이 많은 시기.

이 글을 읽은 당신은 행복한가요?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