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2. 19:19



네, 저는 저질짤의 대가입니다. (...자랑이다;)

그래도, 에픽하이 당신들은 빛과 소금이니까!

(...라고 일단 피할 구멍을 찾고 도주)




발합성 + 멘트는 그림판과 알씨꾸미기와 저의 합작품입니다;;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포토샵이라는 걸 좀 배워봐야할텐데 말이죠....





오늘도 잇츠힙합 기대해야지.ㅎㅎ






 

Posted by poise


심심하길래 그냥 한 번 만들어본 저질짤...


....저도의 퀄리티 죄송...






'ㄴ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쓰라, 타루, 그리고 뒤에 투컷.  (0) 2008.10.13
잇츠힙합  (2) 2008.10.12
081006 MC몽의 동고동락 with 에픽하이  (0) 2008.10.09
동균, 허그  (1) 2008.09.29
080927 에픽하이 콘서트  (0) 2008.09.29
Posted by poise




저도.. 그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대학교 1학년때 .. 마지막 연말 시험이 있었는데 어..

어 그게 뭐지? 문학 - 시험이었을 꺼예요.

시험시간이 아침 9시였어요. 아침 9시여가지고.. 그 전날 조금 일케 일찍 자고 어.. 빨리 일어나야겠다,

9시까지 일어나야 겠다. 해서 알람 다 해놓고 일어났는데 10시인거예요. 아침 10시 .. 그러니까 한시간이 늦은거예요.

장난 아니잖아요

 

시험이 3시간짜리인가 그래요 근데 한시간이 늦은거야..근데 더 웃긴게

제 룸메이트도 늦게 일어난거예요 그래서 둘이서 나와가지고 빨리 가야되잖아요 사실.. 빨리 뛰어가야 되는데!

느~긋하게 카페 테리아에 가가지고, 커피숍인가 카페테리아인가.. 가가지고 커피 한잔 사먹고.

느~긋하게 한 11시쯤에 갔어요 그냥 아예.. 이미 늦은거.. 11시쯤에 가가지고 시험이 한시간 남았는데..

30분 안에 끝내고 나왔습니다.. 훗.. 진짜로.. 어. 근데 A 받았어.

최미림님 " 넌 뭐냐?" 죄송합니다 여러분 근데.. 실화...라는거 (-_-+)

 

 --------------------------------------------------

나중에 문자로 청취자들이 "재수없다"고 하니까 "죄송합니다. 재수 있고 싶었는데."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

완전 엄친아예요.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3시간을 열심히 풀었던 학생들은 뭐냐고요...ㅋㅋ




출처 : 카페 에픽하이 ★보노누님 님이 올려주신 글과 음성



Posted by poise

 

 라디오는 봄철(4월), 가을철(10월) 이렇게 1년에 두 번 개편을 합니다. DJ가 바뀌거나 프로그램의 작가나 PD가 바뀌기도 하죠. 이번에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는 PD나 작가, DJ의 교체 없이 그대로 가게 됐어요. 동시간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이고, 이제 신문기사 같은 곳에 보도될 때도 "MBC 라디오 FM4U의 간판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있으니까  지금의 포맷을 당분간 유지해주는 거겠죠. 다행입니다. 작가님들도 PD님도 왠지 정이 많이 들어서,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개편 때면 멤버 교체 뿐만 아니라 게스트나 코너도 상당히 많이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꿈꾸라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개편 전부터 소폭(?)으로 코너 개편을 했으니 코너도 큰 변동사항은 없을 것 같네요.


 개편일에는 라디오 프로그램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편이에요. 평소와는 다른 특별코너를 만든다든지, 특별한 게스트를 초대한다든지 그런 식이죠. 작년 가을개편 때에는 하루종일 모든 프로그램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했다고 해요.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일주일 내내 인기가수를 초대하기도 하죠. 꿈꾸라에서도 아마 뭔가 준비하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13일 월요일 <블로맘대로> 코너에는 꿈꾸라의 음악에 재능있는 청취자들이 라디오 부스에 모여서 재능을 뽐내는 특별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악기나, 노래, 랩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친구들이 지원한 것 같으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개편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꿈꾸라, 축하해요. ^^




 ---------------------------------------------------------------------------------------------------


아래 내용은 DC인사이드 라디오 갤러리의 '무릎휜도사'님이 올려주신 글을 담아왔어요.

<2008 MBC 가을 개편>

FM4U 개편사항

-굿모닝 FM (오전 7시 ~ 9시)
 DJ 변경 : 서현진 아나운서 -> 김성주(약 2년만에 복귀)

-정오의 희망곡(낮 12시 ~ 2시)
DJ 변경유보 : 당분간 김효진의 임시DJ체제 유지

-세상을 여는 아침(오전 5시 ~ 7시)
 DJ 변경 : 허일후 아나운서 -> 최현정 아나운서


표준FM 개편사항

- 뉴스데스크 TV 수중계(밤 9시 ~ 9시30분) : 폐지, '뉴스포커스' 신설(진행 - 김성수기자)

-이은하의 아이러브 스포츠(평일 밤 9시35분 ~ 10시,주말 밤 9시30분 ~ 10시)
 시간대 변동 : 주말만 방송(밤 9시 30분 ~ 10시)

-평일 밤 9시35분 ~ 10시 : '이외수의 언중유쾌' 신설

-프리스테이션(새벽 2시 ~ 3시), 새벽이 아름다운이유(새벽 3시 ~ 5시) 폐지

-새벽 2시 ~ 4시 : '보고싶은 밤, 손정은입니다.' 신설

-새벽 4시 ~ 5시 : '좋은하루 서인입니다.' 신설

-건강한 아침 강영은입니다.(새벽 5시5분 ~ 6시) 폐지
 '강영은의 아침을 달린다' 신설


DMB라디오 개편사항

-이하정의 팝콘(오후 2시 ~ 4시)
 DJ 변경 : 이하정 아나운서 -> 양승은 아나운서

-나경은의 초콜릿(오후 6시 ~ 8시)
 DJ 변경 : 나경은 아나운서 -> 구은영 아나운서


 



 

Posted by poise





우울할 때 봅시다.ㅋ


Posted by poise

어제 꿈꾸라에서는 가을 노래방을 했어요.
.계절 바뀔 때마다 어쩐지 기다려질 것만 같은(?) 기묘한 라이브.ㅋㅋㅋㅋ
가을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슬픈 노래들 불러준다더니
정직하기만한(...) 저질 창법으로 이미지 무너뜨리고....
결국 rock you부터 개그모드로....ㅎㅎ


이봐요...
공중파 방송을 이렇게 사적으로 쓰셔도 되는 거에요?ㅎㅎㅎ
아, 덕분에 잘 웃었다~




작곡한 유희열 본인도 제대로 못부른다는 이 노래를 원래 키로 부르는 정도의 용기










아마 이게 최고가 아니었을까.




80만명(해외팬 포함)의 동방신기 팬클럽에게
악플세례를 받지 않기 위해
동방신기와 친하다는 걸 계속해서 강조하는
29세 타블로, 28세 투컷....

출처 : 카페 에픽하이의  ★보노누님 님이 녹음하신 파일이에요~

Posted by poise





추억의 장소 좋아해~


타블로 씨는 데뷔 전과 데뷔 초에 공연했던
홍대 앞 공연장들이 그립다고 하네요.







---------------------------------------

27번째
Posted by poise

오늘의 선곡

타블로 -  조규찬의 "어른"
정재원 - 이승환의 "천일동안" 
하동균 - A Fine Frenzy의 "Almost lover"



1. 타블로의 추천곡 -  조규찬의 "어른"

안타깝게 동영상이 없네요.ㅠ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2. 정재원의 추천곡 - 이승환의 "천일동안" 










3. 하동균의 추천곡 -  A Fine Frenzy의 "Almost lover"




Posted by poise

앨범이 완성되면 손에 놓인 한 장의 앨범과 그 한 장의 앨범을 위해 잃은 것들을 생각한다던 말,
그래서 그 날은 많이 운다는 말.
Paper의 인터뷰를 떠올리게 하는 블로노트...




 

이러다가, 그 조금의 용기마저 잃게 될까봐 가끔은 그게 두렵기도 해.





그런 "제 자리", 자신의 자리가 있는 거겠지?




그리고 무척 재미없고, 답답했을 거야.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머뭇거리는 것들이 왜 이리 많을까.








Posted by poise

하지만 만나지 않는다고 잊혀지는 것도 아니잖아.





에픽하이의 콘서트가 있었던 날의 블로노트.
...이런 말 할 때마다 좀 무서워.
하고 싶어진 것이 대체 뭘까?
그렇게해서 행복해진다면 응원해줘야겠지. 아무래도.






언니네 이발관의 <가장 보통의 존재>의 가사
좋은 노래.




아마도 그때는 서로 사랑했겠지만,
이제와 돌이켜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텐데...
그래도 놓을 수가 없는 건
아마 그런 것이 사랑이기 때문이겠지.





뜨거운 감자의 라이브가 있었던 날.
결국 시간이 부족해서,
블로노트를 하지 못하고 "..." 말줄임표로 남겨놓은 날.
쇼케이스에서, 에픽하이가 해체를 생각했었다는 말을 한 날이기도 하다.

The Nuts의 "쩜쩜쩜"이라는 노래와
영화 "맘마미아"에 나오는 dot dot dot을 떠올렸다.
같은 말줄임표인데도, 의미는 다르다.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