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tation.imbc.com/sub/minishow/index.html?list_id=19358



소개글


매일 밤 10시에서 12시... 꿈을 꾸는 남자!

함께 웃고, 함께 울고, 때론 함께 고민하는 남자!

꿈이 있어 행복한... 꿈이 있어 아름다운 남자!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DJ 타블로!

 

1분 1초도 놓칠수 없는 '꿈꾸라' DJ 타블로의

솔직한 이야기 지금 바로 함께 하세요!


이걸 올린다는 걸 그동안 깜빡했네요.
MBC 라디오에서 꿈꾸라의 DJ 타블로 씨 인터뷰한 영상이에요.
라디오 할 때랑은 다르게 엄청 차분하네요.
일하는 느낌? ㅎㅎ(물론 DJ하는 것도 일이긴 한데...)
아무래도 인터뷰는 공적인 자리라서 그런가봐요.
오랜만에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 보는 것도 좋고,
오래된 블로노트들 다시 음성으로 들어서 좋고. ^^


'ㄴTablo'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book  (0) 2008.11.04
당신의 조각들  (2) 2008.10.27
symphony  (0) 2008.10.26
타블로 단편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내부 상세이미지  (6) 2008.10.23
싸인회 후기들에 대한 타블로의 코멘트...  (14) 2008.10.20
Posted by poise

출처 :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홈페이지




KAZU씨의 블로그에서 이 사진에 대한 이런 코멘트를 발견

"옷 부족이 심각하다"

ㅋㅋ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네, 타블로는 물욕(物慾)이 없는 남자니까요. ㅠㅠ



그래도 노랑옷 입어준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뻐했는데....

(맨날 검정/흰색 라운드티 아니면 후드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짚어보자면,

저 모자는 좀 세탁해줘야할 것 같다.............

'ㄴ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색님의 팬아트~  (0) 2008.10.25
투컷, 윤하, 타블로의 싸이 일촌평  (0) 2008.10.25
인기가요 날작가 다이어리  (0) 2008.10.23
앙앙 11월호  (6) 2008.10.22
나일론 11월호 에픽하이 화보  (2) 2008.10.21
Posted by poise
2008. 10. 21. 11:02

출처 : 넬동민 cheshire님이 그리신 만화(08.10.19)




혹시 넬동(Daum 사이트의 카페 "느낌이 있는 밴드 Nell") 주민이신 분들은
"내가 만든..."게시판에서 작성자명 "cheshire"로 검색하시면
이분이 그리신 만화를 다 볼 수 있어요.
다 담아올 수는 없으니, 들어가셔서 한 번 보세요.ㅎㅎ
팬이 됐어요.^^



포스팅 제목은 원제목을 그대로 따왔어요.

Posted by poise



1. 김종완의 선곡 -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http://blog.naver.com/hjufd?Redirect=Log&logNo=55722383

이 날이 김종완 씨의 "그남자 그여자 작사" 마지막 날이었어요.ㅠㅠㅠ
무슨 사정 때문인지 정확하게 말씀은 안 하셨는데, 참 아쉽네요.
타블로 씨는 이 노래 가사의 첫 부분인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를 가지고 김종완 씨의 "꿈꾸는 라디오"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며 타박을 하기도. ^^;;
이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종완 씨가 집에서 우연히 사귀던 사람의 사진을 찾았던 이야기를 했어요.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닌데, 그게 집에 있더라고 하면서.
타블로 씨가, 전에 헤어진 사람의 사진을 집에서 발견했는데, 그걸 굳이 일본까지 가서 길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마음들이 떠올라서, 괜히 울컥...





2. 타블로의 선곡 - 들국화의 "행진"

http://blog.naver.com/nausicaa93?Redirect=Log&logNo=60022826208

타블로 씨가 MC를 봤던 2008 MBC 대학가요제에서 마지막 게스트였던 윤도현 밴드와 트랜스 픽션이 불렀던 들국화의 "행진".
그날따라 그 가사가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대요. 그래서 선곡했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대학가요제를 보러 갔었는데, 그 날 이 노래 특유의 에너지와 힘을 느꼈거든요.
워낙에 윤도현 밴드와 트랜스픽션이 에너지틱한 밴드이기도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노래를 들으며 비슷한 생각을 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3. 하동균의 선곡 - 이상은의 "언젠가는"

미리 이렇게 하자고 얘기를 한 것도 아니었는데, 세 사람이 선곡해온 곡이 전부 옛스럽고 멋있는 곡들이어서 신기했어요. 세 사람도 신기해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친구인가봐요.
이상은 씨의 "언젠가는"도 참 멋진 곡이에요. 가사도 그렇구요. ^^
동균 씨는 여성보컬의 노래를 좋아하시나봐요. 언젠가 라디오데이즈라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여성 보컬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요.)

지금까지 이 코너가 다섯번 있었는데 하동균 씨는 그 중 세 번을 여성 솔로의 곡을 추천하셨군요.
그에 비해서 김종완 씨는 여성 보컬의 곡을 한 번도 추천하지 않았고, 타블로 씨는 딱 한 번?ㅎㅎ





Posted by poise



"기억나? 니가 짝사랑했던 그..."
 
여기까지만 얘기해도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은
벌써 아픈 표정입니다.
 
말을 하는 저 역시도
언젠가 혼자서 무척 좋아했던 그 친구가 떠올라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과
같은 표정이 돼버립니다.
 
 
짝사랑, 그런거죠.
 
사람 아프게 해서
혼자 울도록 해서
끙끙 앓게 놔둬서
그걸 하고 나면
내 몸 안에
짝사랑이란 단어만 들어도
쿡쿡 쑤시는 내장 하나가
더 생긴 것 같죠.
 
 
-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다 좋아지잖아요.
 
그 사람 외모와는 안어울리던 긴 손가락
가끔 너무 웃길때 내는 괴상한 웃음소리
밥 앞에서만큼은 무너지는 그 표정과
다리를 몹시 떨고 입술을 물어뜯는 습관까지
 
별 이상한 것까지 다 좋아져버려
갖고 싶은데 나 잘할 수 있는데
왜 몰라줄까 왜 나는 아닐까
생각하다 울어버리죠.
우는 것 외엔 그 마음을 달랠 길이 도저히 없어서.
 
 
-
혹시
우리 꿈꾸라를, 타블로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파하지 않아도 된단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타블로가 라디오 스튜디오에 오자마자 하는 일 - 문자와 미니 창 열기.
회식 때 언제나 하는 말 - "우리 라디오 있잖아."
다급하게 전화해서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건 - "나 오늘 우리 몽상가를 우연히 만났어!!!"
언젠가 눈에 불을 뿜으며 했던 말 - "나 너무 라디오 생각만해. 나... 나 이대로 주파수가 될 것 같아!"
 
 
무척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짝사랑 아니예요.
아파하지 말고 우리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겁니다.
 
 
짝사랑 내장 따윈 한강에 던져버려요.
 
 
 
- 가람 - 

 

 

오랜만에 꿈꾸라 홈페이지의 <작가일기> 코너에 글이 올라왔네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다급하게 전화해서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건 - "나 오늘 우리 몽상가를 우연히 만났어!!!"
다급하게 전화해서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건 - "나 오늘 우리 몽상가를 우연히 만났어!!!"
다급하게 전화해서 흥분된 목소리로 얘기하는 건 - "나 오늘 우리 몽상가를 우연히 만났어!!!"


이 부분이 자꾸 메아리치는군요. 라갤러 중 짚히는 사람이 있거든요.ㅎㅎㅎ
그냥 제 착각일 뿐일 수도 있지만요. 느낌이 그래요.
타블로 씨가 직접 대면하는(공개방송이라든지, 사인회라든지) 에픽하이 팬이라면 다 꿈꾸라를 들을텐데
굳이 가람작가님께 전화를 해서 "우연히 만났어!!!"라고 말할 만한 몽상가가 누구일지요?


아무튼, 타블로 씨도 참, 엄청나게 라디오에 애정을 쏟는 거 같아요.
고맙네요. 저만 혼자 이렇게 이 라디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쪽에서도 라디오에 애정을 쏟아주고 있다는 것이.
작가님, 피디님, 스텝분들, 게스트분들, 그리고 에픽하이와 타블로 씨.
그저 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꿈꾸라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매일 꿈꾸라 생각을 하고,
친구 만나서도 꿈꾸라에서 나왔던 에피소드들 이야기를 하고
모니터글도 종종 쓰고 있는;;;;
엄청난 매니아가 되어버렸어요.
처음에 이 라디오 들을 때 이럴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Posted by poise


MBC 라디오 홈페이지에 보이는 라디오 일정 떴네요.
월요일 밤 10시~ 11시에 보이는 라디오 준비중이래요.
전에 예고했던 "꿈꾸라 몽상가들의 뽐내기 코너"가 준비된 걸로 알고 있어요. ^^
음악에 재능있는 꿈꾸라 청취자들을 라디오 부스에 초청해서 소규모 음악회(?)를  한다고 해요.


카페에서 보니까 ,카페 회원분들 중에서도 뽑힌 분들이 있던데,
랩하는 분, 리코더 분다는 분..ㅎㅎ 다양했어요.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의 아는 동생도 예비 후보로 뽑혔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그 아이는 꿈꾸라 부스에 가겠군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





Posted by poise


역시 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장님은 멋진 분.ㅎㅎㅎ
(심지어는 외모도 멋지신;;)






글쎄 말이죠.
어려울 거 같네요.





스타들의 고통.






진짜 "겁나게" 외로운 모양.
지못미.ㅠㅠㅠ







믿음보다 의심이 빠른 건,
우리가 못되서 그런 걸까?
그렇게 못나게 태어난 걸까, 애초부터?


Posted by poise

가을 노래방 했던 날.
Rock you는 정말 대히트였지.ㅋㅋ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은 너무 무책임해.





그래도, 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으니까...
지켜주길.




일단 여자보는 눈을 조금 낮추는 게 좋을지도 몰라.ㅎㅎ
이상형이 너무 이상적이란 말야.ㅋㅋ







Posted by poise

(사진은 넬동에서 얻은 거고, 제가 발합성을 조금)



DVD 작업 때문일까요, 공연 준비? 여행? 그것도 아니면 군대?ㅠㅠㅠㅠ
라디오데이즈에서도 하차하더니, 꿈꾸라도 하차하네요. 아쉬워라.ㅠㅠㅠ
이러다 가혹한 라디오도 그만둔다고 할까봐 무서워요;;
목소리 들으려면 가혹한 라디오가 있으니까 다행이지만
그래도 세 남자가 모여서 얘기하는 거 들을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였는데, 참 아쉽네요.ㅠㅠ 
이 코너 없어지나요?
이 코너 좋아해서, 계속 포스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돌아와, 완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poise



우리가 소년이고 소녀였을 때,
그때가 지금보다 행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지금보다 더 간절했다고 말할 수는 있다.
지금 우리는 무엇때문에 고민하는지 알고 있지만
그때 우리들은 우리가 힘들고 고민하는 것의 정체조차 잘 알지를 못했으니까


우리가 소년이고 소녀였을 때,
그때는 내가 나이기를 바랐던 시간보다
내가 내가 아니길 바랐던 시간이 더 많았다.
그 땐, 우리 모두 불량품인 줄 알았으니까.
불량품이어서 햇빛 아래서 쉽게 지치고,
눈물(빗물?)에도 쉽게젖어버렸으니까.


하지만 진짜 수리를 할 거 였으면
소녀였고, 소년이었던 때가 더 나았을지도 몰라
우리는 지금 불량품인 채로 너무나도 잘 살고 있으니까.



마음에 들었던 오프닝 멘트.
날짜는 좀 지났지만, 올려봅니다.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