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9. 19:01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야 하는데,
고운정만 잔뜩 들었네,
이 남자.
예쁜 깜띡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맨날
반팔 티셔츠만 입고 오다가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지난주엔 방울모자도 쓰고오고
이번주엔 긴팔 후드티를
뒤집어 쓰고 나타나셨어욤.
아, 어여쁜 깜띡씨.




가을이라 그런가
사진 분위기는 시커머죽죽
ㅠ.ㅠ
어여쁜 두 남자를 바라보는
이내마음도 찬바람이 썰~렁
 
아~
가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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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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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 넬종완씨,
지금, 잠든건 아니지?





사진과 글 출처 : 라디오데이즈 홈페이지
Posted by poise


출처 : 넬동 늘픔님


아무래도 글 쓰신 분이 라디오데이즈만 들어보고,
가혹한 라디오는 안들어보신 것 같다.
종완 씨도 DJ인데..ㅎㅎ
타블로 씨까지 합세했다면 저 인터뷰는 더 산으로 갔겠지?ㅎㅎㅎ
자꾸만 당황한 기자의 얼굴이 상상돼.ㅎㅎ


그나저나 이 글을 읽으니 DVD가 더더욱 기대가 된다.




Posted by poise

빽가씨 미니홈피에 업데이트 된 사진.
아무래도 다음달에 나오는 넬의 DVD에 실릴 사진인 것 같다.
혹은 포스터 사진이거나...

숲에서 찍었나보다.
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긴 한데
그게 또 나름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사진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너무 대조적이다.
넬 멤버들이 위치한 아랫부분...창백하다구;;

몇 장 더 봤으면 좋겠다.ㅠ
사진도 찍고 했으니 이제 곧 나오겠네

그런데 왜 정훈 씨가 드럼 스틱이고 재원 씨가 베이스를 들고 있을까?




Posted by poise


옷걸이에 걸려있는 모자는 종완 씨가 잘 쓰는 모자.
넬 공연 포스터.
서랍장 위에는 종완 씨의 사진.



세 개 다 찾으셨죠?



예전에 넬동에서 봤던 건데 이런 것도 있었죠.




벽면에 붙어있는 넬 공연 포스터.ㅎㅎㅎㅎ








심지어는 각 화 제목도 "현실의 현실", "counting pulses" 네요. ^^



출처 - 미스문방구매니저, 넬동 FRORI님, *어름산님이 올려주신 캡쳐사진.






웹툰 미스문방구매니저를 보시려면 이 곳을 클릭 ★






Posted by poise

 

 오랜만에 KBS DMB 라디오인 <넬의 가혹한 라디오>를 들었는데, 꽤나 인상적인 이야기라서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사실 저도 행복에 대한 이런 생각이 비슷한 거 같아요. 꽤 비관적인 이야기가 될테지만요. 행복하고 싶지만 행복의 상태가 완성되리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완성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만약 행복해진다면 귀족들의 파티에 어울리지 않는 차림으로 서 있는  것 같이 느껴져서 스스로 못 견딜 것 같아요. 상상을 아무리 해보아도, 그런 행복의 어딘가에는 반전을 노리는 무시무시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 것 같아, 비극의 복선만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엔 슬픔과 불행이 약간 있는 정도가 제게 자극을 주는 가장 좋은 상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요. 행복이나 사랑을 너무 이상적인 의미로 생각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어요.


  기쁨을 통해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도 더러는 있지만, 슬픔을 통해 창작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면 기쁨은 쉽게 증발되고, 슬픔은 진하게 응축되어 고여있죠. 연못의 물처럼 흐르지 않고 머물러있어요. 그런 식으로 창작을 하는 이들에게는 '행복'이라는 것이 내심 죽음만큼이나 혹은 죽음보다 더한 두려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더이상 슬픔을 길어올릴 수 없다는 것은 더이상 무언가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일테고,  결과물에 만족하는 순간 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서의 일생이 끝나는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그들에게 분명 있을 거 같아서, 어쩐지 미안해지네요.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대 잊혀지지 않을 자신"을 남기고 싶을텐데...거기에 가까이 도달하는 순간 자신의 존재 의미가 사라져버릴 지도 모른다니...


 그렇게 보면, 새로운 모든 것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에게서 제가  행복할 수 있는 기회의 일부 혹은 전부를 박탈한 것이겠죠.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내놓아달라고 할 때마다 그들은 기쁨과 불행 사이를 왕복하며 자신의 한계에 다다르는 일을 반복해야할테니까... 결국 또 누군가에게 빚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만나보지도 못하고, 말 한마디 못해본 사람들에게도 저는 참 많은 것을 빚지고 살아가네요. 정말로 '행복'할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이 '기쁨'만이라도 많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들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들이 언제나 기쁨과 행복 사이의 위치에 저를 데려다 주곤 하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당신들이 좀 더 많이 '기쁘길' 바라고 좀 더 많이 '불행하지 않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김종완 :

결과적으로 행복이라는게...
우리가 내린 결론은, 제가 내린 결론은
'행복'이란 건 없다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기쁨'이라는 표현을 좀 많이 쓰려고 하는 건데...
재우씨나 다른 청취자분들이 말씀하신 주변의 소소한 것들.
저는 그런데서 '기쁨'을 찾으려고는 하는데
'행복'이라는 단어는 쓰기가 좀 애매한 거 같더라구요.
물론 습관적으로 가장 쉬운 단어니까 사용을 많이 하지만.
제대로 생각해보면 행복이라는 게 나는 없는 것 같은데도,
우리는 다들 "행복해야해" "행복하기위해 사는 거야"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저는 가장 행복한 순간에..
물론 제가 계속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수도 있는데,
저는 가장 행복한 순간, 좋은 순간에 죽어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예전부터 제가 해왔던 생각과, 써뒀던 글들을 보면,
자신이 죽을 장소와 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선택권을 나에게 주는 게 아닌가.
가장 좋은 날, 가장 좋은 시간에 그 시간을 딱 멈출 수 있다면.

이건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하는 건데,
그래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거죠.

(후략)






김종완 :

그런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전 굉장히 불행한 거에요.
왜냐면 음악을 할 때 내가 그게 제 맘대로, 뜻대로 잘 안되고 있을때,
뜻대로 안 나오고 있을 때
그걸 좋게 생각하는 순간,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굉장히...(재우 씨: 마이너스)
해서는 안될 짓이죠.
타협을 하거나, '이정도 했으면 된 거야.'이렇게 생각을 해야되는 건데
그렇게 생각을 할 수도 없거니와,
하는 순간 아무런 의미도 없는 거잖아요.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중략)

그건 '행복하다'기보다는 '불행하지 않은' 거죠.
제가 행복이라는 걸 너무 크게 보고 있는 건지도 몰라요.
저는 사랑이라는 것도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술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사랑, 믿음이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게 아니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면 믿음이 아니고, 음악이 아니고 그렇게 생각을 해요.
저는 제가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적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저는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니고
할 때도, 상대방에게 들을 때도 굉장히 의심...의심이라고 할까.
나쁘게 말하면 의심인데 그런걸 많이 하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걸 수도 있어요.
굉장히 고귀하고, 순수한, 순결한 감정과 신념이라고나 할까.

(중략)

조재우 :

종완씨는 행복이라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되게 불행한 과정을 거치면서 내 그림이 완성이 됐을 때 행복을 느끼는 거고,
행복이라는 단어가 쓸 수 있는 거.
그 주변의 소소한 기쁨은 '불행하지 않다', '좋다' 이정도라는 거잖아요.


(중략)


김종완 :

저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 거에요.
'맞아 나도 저런데...'
그럴 땐 그냥 행복은 단어일 뿐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종완:

아무튼 너무 힘든 주제였고
사실 주제를 '불행'으로 했으면
'음악'만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텐데, 죄송합니다.
'행복'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행복'을 이야기하려고 하니까 쉽지 않네요.



음성출처 - 넬의 가혹한 라디오 08.09.11 방송분

Posted by poise


몇달전부터 제 블로그에 자주 찾아주시는 일본의 KAZU 씨가
이번에 에픽하이의 서울 콘서트에 오신다고 하네요.

아마 서울에 오시는 김에 여러 가수의 CD를 사실 계획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넬과 다이나믹 듀오를 추천했거든요. (TBNY는 이미 wish list에 있더라는.ㅎㅎ)
넬에 대해 조사하고 계시는 것 같길래 도움이 될까 해서 리플을 남겨드렸는데
혹시나 나중에라도 넬을 좋아하시는 외국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제 블로그에도 남겨봅니다.
그냥 넬에 대한 팬심만 가득할뿐.....문법따위...몰라요.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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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해주신 네이버 영어사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비루한 영어 죄송합니다. ;;;
과연 이런 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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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fall in love with Nell?
It's very good tidings.
My recommendation was of little help to you. kkk

Epik High & Nell are my favorite musician now.
Nell's music is somewhat sorrowful.
But It heals a wound of people.
Nell is made up 4 people.
They have known each other since they were boys together. ^ ^
Kim Jong-wan (vocalist) have wrote songs &  lyrics their all songs.


They took out total 7 albums as yet.
First and Second albums took out in their underground activities.
Third and Fourth albums took out in through the sponsorship of Seo Tae-ji company.
Nell found favor in a Seo Tae-ji 's eyes because they have brilliant ability.
But now they are attached to "Ul-lim Entertainment" same as their closed friend Epik high.
Maybe they want to avoid  Seo Tae-ji's name value &  influence.
So 5th, 5.5th(different arrangement with thier existing songs ), 6th album were made in an atmosphere of freedom.


Nell's first album is very rare item.
Like other undergroud album.
It made very small number.
And that production was ruined.
So  the original files were disappear.
It was sold by auction with high price.
But you will get the other easily.


...I  am tired out...because  a long talk....kkk  ;-D

Posted by poise



영화를 뮤직비디오 장면으로 썼네요.
저도 이따가 꿈꾸라 끝나고 제대로 봐야겠어요.

Posted by poise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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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10월 출시를 앞둔 Nell Limited Edition DVD 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것들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현재 예약중인 Nell Limited Edition DVD 한정판 6,999매 이외에 한정판이 아닌
  일반 앨범 (CD+DVD)도 나오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Nell Limited Edition DVD는 한정판 6,999매 이외에는
    어떠한 형태로도 발매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 전 세계에 6,999매 만이 유일한
    앨범이 될 것이기에 소장가치가 높은 앨범이 될 것 입니다.


2. 앨범은 언제 출시가 되며,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 많이 궁금해 하셨던 앨범 출시일정과 구성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시일정은 9월 말경에서 10월 중순경으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한정판 앨범은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넬의 여러 가지를 담기 위해
    제작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예정출시일보다 많이 미뤄지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한정판 앨범 신곡이 수록된 CD, 콘서트 실황 DVD를 비롯 국내. 외에서
    극비리(?)에 촬영한 Nell의 화보집을 비롯하여 한정판의 특별선물로 제작준비중인
    다이어리 등으로 구성이 될 예정입니다.
    (단, 특별제작 선물은 추후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3. 예약과 발송에 관한 여러 가지들..

 -> 넬의 Nell Limited Edition DVD 한정판 예약은 현재 1차 2차 3차로 나눠집니다.
   ▶ 1차 예약 : 7월 19일 넬 stay 공연 현장 예약하신 분들
   ▶ 2차 예약 : 8월 11일 ~ 9월 15일까지 “울림닷컴” 쇼핑몰에서 예약하신 분들
   ▶ 3차 예약 : 9월 18일 이후 예정


한정판은 이렇게 예약하신 시점들이 각각 다르지만 예약금 5천원을 납부(현장예약) 및 입금 (쇼핑몰예약) 하신 건 모두 같습니다. 예약하신 모든 분들은 예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10월 초부터 입금 을 하실 수 있게 알려 드릴 것입니다. (9월 말 공지 참고)

또한 발매 후 발송을 해드릴 때에는 예약하신 차수별로 넘버링이 나눠져 배송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1차 예약자분들이 100명이고 2차 예약자분이 200명이라고 한다면, 1차 예약자분들은 1-100번의 넘버링 안에서 랜덤으로 보내지며, 2차 예약자분들은 2차 101-300번안에서 랜덤으로 가는 형식으로 발송을 해 드릴 것입니다.

또한 해외배송은 국내처럼 착불이 어렵고, 배송비 또한 정확하게 알 수가 없기에 해외배송은 별도 문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1,2,3차 예약이후 한정판이 매진이 되지 않아 남은 수량이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를 하실 경우에는 한정판 가격은 45,000원이 아닙니다.
미리 예약을 하신 분들에 한하여만 45,000원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고, 추후 잔여 한정판은 더 높은 가격대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7월 19일 공연장에서 1차 예약을 하신 분들 중에는 혹시라도 예약이 정확하게 된 건가?? 라는 걱정을 하시는데 당시 수령하신 예약확인증(날인 없음)만 잘 보관하여 주시면 됩니다.
당시 복잡한 공연장에서 예약확인증을 수령하지 않고 가신 분들은 울림에서 별도로 연락을 드려 확인 하여 드렸으며, 확인을 원하시는 분들은 woolliment@naver.com 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예약이후 많은 시간 기다리게 해 드린 점 죄송합니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더 앨범제작에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고, 울림닷컴, 넬공식홈페이지, 넬공식까페에 공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2008년 추석연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그 외 궁금하신 사항은 woolliment@naver.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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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DMB 라디오인 가혹한 라디오에는
MBC의 mini에 해당하는 "콩"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콩 게시판에 이정훈 씨가 나타나셨네요.



아무튼 신청곡의 센스가 ㅎㅎㅎㅎ
하긴, 저 노래 좋긴 좋아요. ^^
아주 어릴 때 매일 부르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당대의 대히트곡이었는데.
(이상우 씨는 이 노래 전에도, 그 후로도 저 곡 이외의 히트곡이 없...ㅠ)




그리고
가혹한 라디오, 이 날의 선곡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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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난 건데 꿈꾸는 라디오 미니게시판에도
미쓰라 씨가 나타나 댓글을 달고 있으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ㅋㅋㅋㅋㅋ




출처 - 넬동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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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오늘도 센스 넘치는 라디오 데이즈 작가님.
합성하시는 거,
좀 더 쓰셔서 이왕 아오이 유우에 합성하셨다면
궁극의 깜찍이 님의 "고맙습니다." 인사를 받았을지도 몰라요.
완님이 스크랩했을지도.ㅎㅎㅎㅎ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