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못믿어서 기록하는 게 버릇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구요. 뭐든 적어두어야 나중에 찾기가 편하다는 생각 때문에, 라디오데이즈 선곡표를 뒤져서 제가 맘에 들었던 곡들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전부다 찾진 않았구요. 6월 말~ 8월 현재까지 올라온 곡들 중에서만 골라봤습니다. 라디오데이즈에 틀어준 곡중에 좋은 곡들이 정말 많더군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저 가수들 각각의 앨범을 들어보았으면 좋겠네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지만요;) 여러분도 좋은 노래 만나시길.^-^





pop



(우울한)

Across The Universe - Fiona Apple

Blue Blue Heart - Bic Runga

One In A Million - Bosson

Universal Traveler - Air

Bitter Sweet Symphony - Verve

Sewn - The Feeling

Silly Lily, Funny Bunny - Maximilian Hecker

Perfect World - Arco

New world - Bjork

Little By Little - Oasis

Littlest Things - Lily Allen

Traveling Boy - Art Garfunkel

Still With You - Eric Benet

Moon Blue - Stevie Wonder

Edge Of The Ocean - Ivy

Boom Boom Ba - Metisse

Something About US - Daft Punk

High - James Blunt

The Scientist - Coldpaly

Go - Hanson

Big Girls Don't Cry - Fergie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 Green Day

Kissing You - Des'ree

Memories - Waldeck (약간 재즈 느낌)

You Don't Miss Your Water - Craig David

Don't Know Why - Norah Jones

9 Crimes - Damien Rice

Don't Speak - No Doubt

Don't Think I'm Not - Kandi

Only God Knows Why - Kid Rock

Single - Everything But The Girl

Incomplete - Sisqo

Thinking Of You - ATC

I Don't Want To See You Cry - Silje Negaard 

Another Sad Song - 'Bandit ' OST중 

The Winner Takes It All - 'Mamma Mia' OST중

Ordinary Miracle  - Sarah Mclachlan
 
Cayman Islands - Kings Of Convenience

It's amazing - Jem

Complecated Melody - India Arie



(다소 신나는)



Basket Case - Greenday (많이 들어본 신나는 노래)

No Scrubs - TLC

Make A Wish - Ellegarden

Coffee and TV - Blur

Next To You - Jordin Sparks

I'm Yours - Jason Mraz

I Kissed A Girl - Katy Perry

Sing - Mocca

The Road To Mandalay - Robbie Williams

Saudade - Free Tempo

Mouthwash  - Kate Nash

Cosmic Girl - Jamiroquai

Sweet And Low - Augustana

Blue Monday - New Order (전자음과 빠른 비트)

Faint - Linkin Park

Hammerhead - Offspring

Walking Down The Street - The Real Group

Mamma Mia - ABBA

Heartbreaker - Will.I.Am

Moving Mountains - Usher

Stamp Your Feet - Donna Summer

Give It 2 Me - Madonna

I Can Hear The Bells - 'Hairspray' OST중 

Love Song - Sara Bareilles
 



(컨츄리)

Solitaire - Sheryl Crow (컨츄리풍의 통기타소리)

Why Can't I - Liz Phair

New Shoes - Paolo Nutini





가요

7월의 이파네마소녀 - 캐스커 (이건 원래 알던 노래지만)

sad thing - 어른아이

정전기 - 캐스커

골든 글로브 - 마이앤트메리

눈 녹듯 - 패닉

Onetime Bestseller - 넬

Down - 넬

잠이 늘었어 - 조규찬

날개 - 못

반딧불 - 자우림

몽환의 숲 - 키네틱 플로우

그림자놀이(feat.바비킴) - 김진표

비오는 아침 - 재주소년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 W

기다리다 - 패닉

Nostalgia - Brown Classic (요조&에릭)

Love is Understanding(feat.임정희) - 윈디시티

오늘부터 장마 - 전자양

앵콜요청금지 - 브로콜리 너마저

괜찮아 - 더 필름

그런 너, 그런 나 - 하림

물이 되는 꿈 - 루시드폴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잘 해주지 말걸 그랬어 - 김연우

시시콜콜한 이야기 - 이소라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 T

위로 - 김사랑

푸른 날 - 옥수사진관

Lucky Man - Mocca


(다소 신나는)

Lemon (feat. 민경나) - W

해안도로 - 페퍼톤스

새로운 세계 - 재주소년

이 정도 - 양양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 눈뜨고코베인

Miss Chocolate - Julia Hart

친구 - 레이지본

미미는 외로워 - 그린티

Let Me Go Away  - 아톰북

'★ things like that > 한 곡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adowfeet - Brooke Fraser  (4) 2008.09.02
Living next door to Alice - Smokie  (0) 2008.08.31
Moon & Sunrise  (4) 2008.08.08
Bill Evans Trio - Waltz For Debby  (0) 2008.07.24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 Travis  (0) 2008.07.24
Posted by poi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넬이 서머소닉에 초대되어
가혹한 라디오의 토,일요일 방송이 녹방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서머소닉 라인업에 속한 가수들의 대표곡들을 틀어주었답니다.
노래가 하나같이 좋더라구요.
비록 서머소닉 현장에서 들은 라이브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 좋은 기분으로 들었습니다.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완씨 목소리가 좋아요.^^





8/9

▷ 1부의 가혹한 라디오  ◁

1. Viva La Vida - Coldplay

2. No One - Alicia Keys

3. Love Song - 311 

4. Worried About Ray - The Hoosiers

5. A-Punk - Vampire Weekend

6. Always Where I Need To Be  - Kooks

7. The Rockafeller Skank - Fatboy Slim

8. Great DJ - The Ting Tings

9. Post Post Modern Man - Devo

10. Scatterin Monkey - Boom Boom Satellites

11. Catch Up To My Step - Junkie XL



▷ 2부의 가혹한 라디오 ◁


12. Broken Heart  - Spiritualized

13. Juxtapozed With U - Super Furry Animals

14. Electric Feel - MGMT

15. Stop - Against Me

16. My Little Underground  - The Jesus And Mary Chain

17. Only When I Dance - Becca

18. When The Night Feels My Song  - Bedouin Soundclash

19. D.A.N.C.E - Justice

20. Ice Cream - New Young Pony Club

21. Transformers Theme - Mutemath

22. Set It Off -  Skindred

--------------------------------------------

8/10

▷ 1부의 가혹한 라디오  ◁

1. Lucky Man - The Verve

2. Rock And Roll Queen - The Subways

3. Playmate Of The Year -  Zebrahead

4. Apologize - Onerepubic

5. Time To Dance - Panic At The Disco

6. Breathe - Prodigy

7. 4AM Forever - Lostprophets

8. iss Me - New Found Glory

9. Give Me What I Want - Kids In Glass Houses

10. Dying in Your Arms - Trivium

11. No Fun - Sex Pistols




▷ 2부의 가혹한 라디오 ◁


12. Transatlanticism - Death Cab For Cutie

13. The Funeral -  Band Of Horses

14. It's Written In The Stars - Paul Weller

15. Mistress Mabel - The Fratellis

16. Promise Me - Nell

17. Better Place - Old Man River

18. The Warming - Hot Chip

19. Jogging - Yelle

20. Les Artistes - Santogold

21. Balla Balla - Go!Go!7188


'★ Ne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Pfest에 왔었던 종완  (0) 2008.08.21
넬 김종완의 이상형  (0) 2008.08.21
넬정훈 in Osaka + 서머소닉 셋리스트  (3) 2008.08.11
SUMMER SONIC - NELL  (0) 2008.08.11
Nell Limited Edition DVD 2차 예약 실시  (0) 2008.08.10
Posted by poi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노는 거 좋아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여행부터 좀 가고 싶구나.
취하는지 안 취하는지 그건 그 다음 문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08월 09일은 여름음악페스티벌 다이나믹 데이를 방송해서 블로노트가 없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멤버 하나는 실업자,
게스트인 멤버 하나도 뻔한 박봉,
타블로도 박봉.
-_ㅠ

Posted by poi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날 블로마음대로에서 "타블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믹스CD" 를 했었지.
다시 들어도 간질간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가 29년 만에 깨달은 진실...
이런 건 좀 일찍 알아달라고, 좀;;



Posted by poise





네, 통산 11번째로 꿈꾸라에 등장했습니다.
같은 갤러리의 이ㅊㅈ 님은 15회 등장.
기다려~ 나도 추격해주겠어.
(이러구 있다.-_-)



통계

문자 2회
미니 3회
사연 4회
싫어해 1회
기타(선물보냈을 때) 1회
Posted by poise


라디오 갤러리에 올라왔던 글인데, 이게 방송에 나올 줄이야.ㅎㅎㅎ
암튼 들어보세요. 재밌어요.
특히 문지애 아나운서랑, 타블로 씨 따라하는 건 아주 비슷해요.

아..갈수록 하동균 씨 목소리 중독되네요;;-_-;;;






원래 본문에는 더 많은 디제이들이 있었는데 몇 분만 추려냈나봐요.



"성DJ ,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목마른사람이 우물파야죠? 물병은 자기가따야 마실수있습니다"
(특유의 까칠함.하지만 공연중 상대 여자가수에게 물병따서 건내주는 모습을 봤으므로 웃길라하는소리인듯 ㄳ)

" 혈옹,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저한테 관심있으세요?"
(94년 광화문 이후로 처음으로 모르는사람이 말걸어도 이럴건가요 ㅋㅋ)

" 윌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니가 따세요.고민, 해결!"
(배구공한테 뭘더 바래..ㄱ-)

"손석희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자 시간이 없습니다"
(철두철미한 석희님..ㅠㅠ)

"소라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어머머머 얘 씨가 뭐니 씨가 그냥 누나라고 편하게불러~"
(명랑한 소라누나 ㅋㅋㅋㅋㅋ)

"문세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훗..행운을 빌어요~"
(레쓰비..)

"철수아저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아니 물병하나 제대로 못따서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라고 끄끄끆끄끄끄끆끄끄끄끆끄끄"
(웃음소리로 무마 ㅋㅋㅋㅋ)

"마왕!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그러게요.물병은 우리가 쉽게따지라고 만들어져야는데 이게 제도적으로 어쩌고저쩌고..."
(설명만 2시간하는 마왕..ㅠㅠㅠ)

"이주연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남자주인공이 물을 따주며....여자는 남자가 따준물을 마십니다. 판타스틱 데이의...마지막 장면입니다"
(이영음...OTL)

"하DJ!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내가왜요?싫어요" (빠밤빠밤!! 바로 노래틈)
(시크한 동균씨...ㄱ-)

"타블로!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나 이분한테 전화해볼레.어디야 뭐해..이분할래요"
(전화걸여줘 하악하악하악)

"문지애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몇시경님,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러면 더 가벼운마음으로 물병을 잘 따실수 있으실거예요"
(문아나, 따뜻한말로 다독다독 ㅋㅋ)

" 알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음...어쩌지...방송끝나고 MBC아래서 뵐레요?따드릴게요^^*"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해결...걍 농담이라도 해 ㅋㅋ)

" 문배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알아또 내가 따주께!!(잠시후 안따지자) 이물병뭐니 안따져도 되는거,니! 어!!"
(애교+짜머작렬)


"홍진경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홍진경 식품에서 더 물~드릴게요~~"
(나도 홍진경 만두 먹고싶다)

"강인,태연!!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
(잦은 녹방으로 대답이 없음...생방도 많이해주삼 ㅋㅋㅋ)


by. 라디오갤러리 - 몇시경입니까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라의 미녀3인방  (4) 2008.08.08
책 욕심, cd 욕심  (0) 2008.08.07
내가 믹스CD를 만든다면...  (0) 2008.08.07
1분동안 함께 시계보기  (0) 2008.08.07
[080807 라디오데이즈] 새벽 네시의 사연소개  (2) 2008.08.07
Posted by poise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재생됩니다.)



 임용 공고가 발표되고, 복잡한 마음에 라디오데이즈에 사연을 올렸는데 운좋게 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번에 100일 방송때 짧게, 한 문장 방송됐던 건 있지만 실질적인 사연 소개는 처음이네요. 게다가, 또 우연히 그 시간에 깨어있었던 지라 바로 알았어요. 제 사연이 소개됐다는 걸. 자리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켰네요. 지인이 거의 매일 라디오데이즈 프로그램을 듣느라 깨어있거든요. 너무 기뻐서 당장 누군가와 말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라디오에서 제 이름이 나오는 순간, 두 손을 맞잡고 가슴 졸이면서 들었답니다. 비록 꿈꾸라에서 사연 소개가 몇 번 되긴 했었지만, 오늘 소개된 글은 제 개인적인 꿈에 관한 거라서 더 긴장됐어요. 누군가 제 글을 읽는 건, 언제나 즐겁고도 부끄러운 일이거든요. 가끔 동균 DJ가 자기 노래를 틀고 부끄러워하는 것처럼요. 너무나 개인적인 사연과 시이지만, 성의있게 읽어주고 정성껏 코멘트해준 동균 DJ 감사합니다.
 
 제가 정성들여 넣은 단어, 표현상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내서 더 놀랐어요. 글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하셨지만, 아니에요. 한마디 한마디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고쳐쓰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짚어내셨네요. 거기다가 아마추어에 불과한 제 글을 갖고 싶다고까지 말해주어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누군가가, "글을 써도 좋다"라고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내가 지금 품은 꿈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고맙습니다. 조금 더 용기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2008.08.05

오늘로 임용고시가 96일이 남았답니다.
노량진에서 지냈던 겨울이 문득 생각나네요.
임용고시 준비를 하느라 그곳에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노량진의 손바닥만한 고시원에서, 써두었던 시를
다시 꺼내볼 때마다 가슴이 덜컹거려요.
세상엔 저보다 힘든 사람도  많겠지만,
여러번의 시험 낙방이 괴롭게만 느껴지네요.
글을 쓰고 싶은 꿈이 있는데,
힘든 길인 걸 알기 때문에.
제게 어느 정도의 재능과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께 말은 못하겠고 혼자 고민만 늘어가네요.

김윤아 솔로 앨범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신청합니다.
부디 힘내라고 말해주세요




노량진, 겨울

김상미

찬바람에 양 손이 무안하다.
춥다고 말해서는 안되니까,
입술을 한 번 깨문다.
혼자 쌓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살아있음이 생생하다.
날마다 조금의 용기를 쥐어짜 이를 닦고
희망을 부벼 얼굴을 씻는다.
하루 분량의 말을
가슴으로 삼키면서
안온한 찻잔의 온기에 감사한다.
도전하는 자의 얼굴이라고
늘 열정에 들떠있는 것은 아니다.
바람결,
물씬 수산시장 짠 내에
가슴이 휑 비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
이날 스파이로 스튜디오에 오셨던 윤연주 님이 올려주신 후기 중에서


노량진 시 를 적어 주신 분의 사연을 읽기 전엔 범상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 라며 칭찬도 해 주셨고, 토닥토닥 PD님은 마음이 짠하셨다고...
자체발광 DJ님:이 거 나 달라고 해야 겠다..(방송에서... 나줘~ 애교.. ^^* 완전 귀여우셨음)
토닥토닥 PD님: 왜? 곡 쓰게?
자체발광 DJ님: 아니.. 이런 거 가지고 있음 좋잖아.. 나 달라고 해야징~
사연 나가는 동안 정말 뭉클했어요.. 임고를 친 전적이 있어 완전 내 얘기 같아서 짠~했어요..
자체발광 DJ님: 이 분은 시를 많이 읽으시는 분일꺼야.. 단어가.. 이거 봐봐..
(한 단어 한 단어 짚으시며, 말씀하시는데 완전 귀여우셨음)





+

mini게시판의 글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믹스CD를 만든다면...  (0) 2008.08.07
1분동안 함께 시계보기  (0) 2008.08.07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Art & Fear)  (4) 2008.08.06
드디어 오늘  (0) 2008.08.06
행복론 - 최영미  (0) 2008.08.04
Posted by poise


무비메이커로 제가 만든 영상입니다. 별 건 아니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녹음파일과 영상은 같은 내용이에요.)
라디오국 복도에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데
조영남 씨, 지상렬 씨와 함께 타블로가 거기에.ㅎ
근데 스티커가 제일 많이 붙어있단다. 몰표라고.


급 정색하며 소리지르던 블로씨.ㅋㅋㅋㅋ
하지만 점점 목소리에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다는 거.



Posted by poise







 오프닝 멘트가 점점 타블로 씨와 잘 어울리게 변해가는 것 같아요.
타블로 씨도 이병률 작가의 책을 읽으며 그를 알아가고,
이병률 씨도 타블로 씨를 알아가는 과정이 오프닝에서도 느껴지네요. ^^



Posted by poi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확하게는 9번 취중진담부터가 "사랑을 위한 타블로의 믹스 CD"에 담긴 곡들이네요. 앞의 두 곡은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곡으로 배치한 거 같구요.ㅎㅎ 타블로 씨가 "발가락이 오그라든다" 라고 말하긴 했지만, 꽤나 달달하던 걸요. 진짜, 라디오와 꿈꾸라 몽상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믹스 CD에 담긴 곡들의 가사를 포스팅해봅니다.^^




<가사>


취중진담 - 전람회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 밤엔
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자꾸 왜 웃기만 하는 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린애 보듯 날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 할꺼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번다시 이런일 없을거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널 사랑해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Take Five    - 서태지



내겐 좋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
쉽지 않은 건 같은 자리에 있었어.
맘속 가득한 진실을 느끼고 .
더욱 강하게 내안에서 난 믿음을 찾았고 .
꿈의 소중함을 알았어.

할 수 있는 마음 ..변치않는 모습.
그렇게도 난 큰빛을 얻었어 .
절망할순 없는 구속받지 않는 삶이라는걸 .
행복한 너의 모습.

빛이라는건. 일어서는건. 가까이있게.

내가 너를 만난건 행운이였어.
이젠 너를 통해서 내가 살아가고 있어.
맘속 가득한 행복을 느끼고 .
항상 새롭게 내가 못다한 행복을 느끼며.
그건 또다른 나란걸 .
할 수 있는 마음 .
변치않는 모습.
그렇게도 난 큰빛을 얻었어 .
절망할 순 없는.
구속받지 않은 .
삶이라는걸.
행복한 너의 모습 .

또다른 세상을 느끼는.
강한 네 모습.


Across The Universe -  Fiona Apple

words are flowing out like endless rain into a paper cup
끝없이 내리는 비처럼 말들은 흘러 종이컵 속으로 들어가고
they slither while they pass they slip away across the universe
그말이 지나는 동안 스르르 미끄러져 저 우주를 지나 어느덧 사라져 버리지
pools of sorrow waves of joy are drifting through my open mind
한 움큼의 슬픔과 기쁨의 물결이 나의 열린 마음을 떠돌고 있네
possessing and caressing me
날 사로잡고 어루만지면서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images of broken light which dance before me like a million eyes
수백만의 눈처럼 내 앞에서 깨져 버린 빛의 모습이 춤을 추고
that call me on and on across the universe
저 우주를 지나와서 날 계속해서 부르고 있어
thoughts meander like a restless wind inside a letter box they
생각은 들뜬 바람처럼 편지함 속을 정처없이 헤매고
tumble blindly as they make their way across the universe
저 우주를 지나 길을 나아가다가 눈이 먼 것처럼 뒹굴고 있어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sounds of laughter shades of earth are ringing
웃음 소리와 흙의 그림자가
through my open views inviting and inciting me
널따란 내 시야를 통해 울려대며 날 자극하고 오라하네
limitless undying love which shines around me like a millionsuns
수백만개의 태양처럼 내 주위에서 빛나는 사그라들 줄 모르는 무한의 사랑이
it calls me on and on across the universe
날 계속해서 부르고 있어 저 우주를 지나와서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두사람 - 성시경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Way Back Into Love - Hugh Grant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
난 내 머리 위로 그림자가 드리워진 채로 살았어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
난 내 침대 위로 구름이 드리워진 채로 잠을 잤어
I′ve been lonely for so long
난 너무나 오랫동안 외로웠어
Trapped in the past, I just can′t seem to move on
과거에 갇힌채, 난 도저히 나아갈수가 없었지
I′ve been hiding all my hopes and dreams away
난 내 꿈과 희망을 숨겨두고만 있었지
Just in case I ever need em again someday
혹시라도 내가 그것들이 필요할까봐서
I′ve been setting aside time
난 시간에 벗어난 곳에 나 자신을 두었어
To clear a little space in the corners of my mind
내 머릿속의 작은 공간을 지워 버리기 위해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사랑 안으로 돌아 갈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을 뿐이야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사랑 안으로 돌아 갈수 있는 방법 없이는 이대로 이겨낼수 없는걸
I′ve been watching but the stars refuse to shine
오랫동안 쳐다 보았지만 별들은 반짝이길 거절했어
I′ve been searching but I just don′t see the signs
오랫동안 찾아 보았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을수 없었어
I know that it′s out there
다 존재 한다는것은 알아
There′s got to be something for my soul somewhere
저기 어딘가에 내 영혼을 위한 무언가가 있을텐데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to shed some light
누군가가 빛을 쏘아 주기를 기다렸어
Not just somebody just to get me throught the night
밤을 지새울 아무나가 아닌
I could use some direction
난 누군가의 도움을 조금이나마 쓸수 있을텐데
And I′m open to your suggestions
그리고 난 당신의 제안도 받아들일수 있어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사랑 안으로 돌아 갈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을 뿐이야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사랑 안으로 돌아 갈수 있는 방법 없이는 이대로 이겨낼수 없는걸
And if I open my heart again
그리고 만약 내가 마음을 또다시 연다면
I guess I′m hoping you′ll be there for me in the end
최후에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줄거라고 생각해요
There are moments when I don′t know if it′s real
진실인지 거짓인지 헷갈리는 순간들이 있어요
Or if anybody feels the way I feel
혹은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누군가도 느끼고 있을까
I need inspiration
난 영감이 필요해요
Not just another negotiation
또 하나의 협상이 아닌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사랑 안으로 돌아 갈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을 뿐이야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사랑 안으로 돌아 갈수 있는 방법 없이는 이대로 이겨낼수 없는걸
And if I open my heart to you
만약 내가 당신에게 마음을 연다면
I′m hoping you′ll show me what to do
당신이 내게 뭘 해야 하는지 보여주길 바래요
And if you help me to start again
그리고 당신이 내가 새로 시작 할수 있게 도와 준다면
You know that I′ll be there for you in the end
최후에는 내가 당신의 곁에 있어 줄거라는걸 알잖아요
   


Fix You - Coldplay

When you try your best, but you don't succeed
 네가 최선을 다하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때,
When you get what you want, but not what you need
원하는걸 얻었지만 그것이 니가 필요한게 아니었을 때
When you feel so tired, but you can't sleep
정말 피곤하지만 잠들지 못할 때,


Stuck in reverse
반복적인것에 틀어박히고,
When the tears come streaming down your face
눈물이 너의 얼굴을 흘러내리고
When you lose something you can't replace
네가 채울수 없는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When you love someone, but it goes to waste
네가 누군갈 사랑하지만, 그것이 헛수고가 될 때
Could it be worse?
이보다 더 나빠질수 있을까?


Lights will guide you home
빛이 너를 집으로 안내할꺼야
And ignite your bones
그리고 너의 뼈에 불을 붙이고
And I will try to fix you
내가 너를 고치도록 노력할꺼야


High up above or down below
너무 사랑했지만 보내야할 때
When you too in love to let it go
높은 것보다 높게 또는 아래의 더 아래로
If you never try you'll never know
만약 노력하지 않았다면 너는 절대 모를꺼야.
Just watch and learn
보고 배우렴.
 

Lights will guide you home
빛이 너를 집으로 안내할꺼야
And ignite your bones
그리고 너의 뼈에 불을 붙이고
And I will try to fix you
내가 너를 고치도록 노력할꺼야


그대 내품에 - 유재하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으로 가고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따라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에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곁에서 멤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사랑하는 이에게 - 듀스

불빛 없는 깊은 어둠에 있다해도
그대 곁엔 언제나 내가 함꼐 할께요
불빛 없는 깊은 어둠에 있다해도
우리에게 밝아올 저 아침을 생각해요

그 아침을 열며
둘이서 함께 눈 뜰수 있다면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던 행복이겠죠

그대 안에서 나는 항상 꿈을 꿔요
나에 안에서 오직 그댈 사랑해요

슬픔속에 시작된 우리에 이 사랑을
여기까지 이끈 건
내게 보여 준 그대의 깊은 마음과
또 그댈 향한 나의 마음

그대 안에서 나는 항상 꿈을 꿔요
나에 안에서 오직 그댈 사랑해요

그댄 나의 전부에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요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