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 어 잠깐만요 잠깐만요. 전화하고난 다음에요. 그...리쌍의 길씨 아시죠. 길이형. 지금 문자가왔는데 듣고계신가봐요. 지금
"나 전화해." 네....잠깐만요...

(다른 청취자 연결 후. 중간에 잘랐어요~)

타블로 : 자 그 오늘 다른분과 또 전화연결을 해볼건데요, 아 지금 청취자 분들중에 한분..또 한명 연결해보겠습니다. 어...전화해..
길 : 여보세요?

타블로 : 여보세요?
길 : 으하하하하하하하하

타블로 : 아녀..ㅇ~안녕~
길 : 으하하하..

타블로 : 지금..
길 : 아 반말?

타블로 : 반말 컨셉이라..
길 : 어....

타블로 : 안녕~
길 : 쌀 주냐?

타블로 : 누구ㅇ.. 누구야? 이ㅈ..
길 : 누구긴 누구야..

타블로 : 자기소개 해줘야지...
길 : 아..소개도 반말이야?

타블로 : 어....
길 : 아.... 난 리쌍의 길이라고합니다.

타블로 : 으하하하하~
길 : 하하하하...

타블로 : 아싸~ 나 리쌍 길이형한테 반말할 상황이다~ 어 ㄱ..
길 : 근데 쌀 주냐고 나도.

타블로 : 아 길아~ 으하하하하하~
길 : 하하하하하하~

타블로 : 쌀이 그렇게..쌀이 그렇게 갖고싶었어?
길 : 난 잡곡으로 줘. 현미 섞어서.

타블로 : 으하하하~아하하
길 : 콩도좀 넣어주고. 으하하하~

타블로 : 어..어딨어?
길 : 나 지금 여기?

타블로 : 음.
길 : 뭐..뭐하긴 일하지.

타블로 : 어디..어디있느데 지금? 녹음실?
길 : 녹음실에서 일을 왜해?

타블로 : 그럼 어디서 일을하고..
길 : 밖에서...알잖아 우리 퇴근시간 10시인거.

타블로 : 으흐흐~
길 : 10시 지나면 포장마차에 있지.

타블로 : 아 포장마차~
길 : 어..어어..

타블로 : 아 그래 나..
길 : 모른척이야?

타블로 : 저기 여기서 반말 더이상 하면.... 이..보복이 좀 있을거 같아서..존대말..
길 : 아냐아냐아냐

타블로 : 아 계속해도 돼?
길 : 어 계속해 계속해.

타블로 : 어..그...어떠케..어떻게 지내?
길 : 뭘 어떻게 지내? 어저께도 봐놓고..

타블로 : 그러니까~ 아니 우리 꿈꾸라 식구들이 궁굼하잖아. 리쌍 리쌍의 음악은 완전히 사랑하는데.
길 : 어.... 여러분..어.. 어저께 어 타블로를 만났는데 녹음실..스튜디오에서 갑자기 자기가 검색어 1위가 됬는데 왜 리쌍이 6위가 됬는지 모르겠다며

타블로 : 흐하ㅋㅋ
길 : 저한테 그런 질문을 했는데. 저도 제가 왜 검색어가 6위가 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저희앨범이 나올때쯤이 되서 그런거..일거 같기도 한데. 암튼 이제 조만간 저희 리쌍도 에픽하이의 이 어...태풍같은, 폭풍같은 어 이 앨범이 이제 팔리기 시작하면서 끝물일때 리쌍 앨범 나옵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십시오.

타블로 : 아 리쌍 앨범 이번 대박입니다 여러분 완전 기대해주세요. 대박이에요 진짜
길 : 아닙니다 에픽하이가 더 대박입니다.

타블로 : 어쨋든 길아.
길 : 어

타블로 : 이따가 뭐 통닭 사서 놀러와! 으하...
길 : 어?

타블로 : 통닭 사서 놀러와~
길 : 너 또 거기서 잘거야?

타블로 : 어 녹음실에서 자게
길 : 아 그래?

타블로 : 어.
길 : 아 나는 집에서 감기걸려서 집에있었는데.

타블로 : 음음
길 : 그 ㅇ.. 이하늘이라고 알지?

타블로 : .....ㅎ.......하늘이형? ( 경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길 : 반말해야돼 반말해야돼

타블로 : 어떻게 반말을해?
길 : 이거 룰이잖아 반말해야지. 나한테 길이라그러고 이하늘한테 이하늘이형이라 그러냐? (발끈한 길님)

타블로 : 하늘이....음...
길 : 어 하늘이라그래 편하게..

타블로 : 어...
길 : 요즘 방송좀 하잖아

타블로 : 어..
길 : 어 알지?

타블로 : 아..알지....
길 : 으하하하하하하.....

타블로 : 하하하....
길 : 자기 돈좀 벌었다고 나오라그래서 나가고있는거야

타블로 : 아 그래?
길 : 어

타블로 : 아까... 아까 바비만났는데..크헤..
길 : 바비?

타블로 : 바ㅂ...바비가...전화해달래..
길 : 이거 재밌다. 으하하..이거 재밌다

타블로 : 나 혼나겠다...
길 : 너 혼날거야 아마

타블로 : 길아 이제 끊어야되는데, 쌀이 떨어져가지고
길 : 어..

타블로 : 사실 너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될것같은 헤어고데기를 보내줄거야..으하하하하~
길 : 뭐어를? 뭐를?

타블로 : 헤어고데기....하하하하하~
길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나 이 프로그램 되게 마음에드는데? 어 진짜? 나 머리 삭발인건 알고 보내주는거지 고데기를?

타블로 : 어..으하하하하하하하하~아 안녕~
길 : 안녕~~~



출처 - 카페 EpikHigh    FlySoul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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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녹음파일입니다.




진짜로 알렉스보다 더한 이벤트남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그냥 음악 작업한다고

여자친구 버려둘 것 같은 이미지란 말야.ㅋㅋ

그나저나 얼른 예쁜 사랑하시길.

요즘 보면 참 외로워보인다는;;;;;;;;




녹음파일 출처 - 에픽하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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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ternal spring | 카바스
원문 http://blog.naver.com/kwonnarae/120055004562 (마우스 오른쪽버튼-> 새 창에서 열기 누르시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좋은 포스트를 발견해서 링크합니다.
트랙백을 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불가능한가봐요. ;ㅁ;

여태까지 방송됐던 월요일 코너를 날짜별로 정리해주셨네요.^-^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카바스님 감사합니다.
양해 구하고 주소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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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고 있는데, 돌려줄 방법이 별로 없네요.
괜찮아요. cause I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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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DJ들의 수다에서
블로 님이 동균 씨를, 동균 씨가 타블로를, 완자님이 동균 씨를
성대모사 했는데 완자의 새로운 특기를 발견했습니다.  
와, 그런 특기가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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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씨와 신나게 몸좋은 알렉스 죄인이라며 헐뜯다가
그런말 하다가는 화분에 심겨진다고 하더니...ㅋㅋ
마지막 블로노트 어쩐지 화분을 연상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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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사람 좀 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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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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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미니로 온 "귀여운 거 좋아해"들.
다들 재밌네요. ^^
저도 소개됐어요.

타블로 씨가 거울 보면서
"나 왜 이렇게 귀엽지?" 이렇게 생각했다는 모습이
상상되서 자꾸 웃음이.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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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게시판의 공지사항입니다.
http://www.imbc.com/broad/radio/fm4u/dream/daily/1677648_264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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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가사를 써본 적이 없어서 어색어색;;-_-;;
어느 정도 분량을 써야할지도 막막하기만 하더군요.
특히 Hook 부분은 어미를 뭘로 해야할지 고민되고;;
어쨌든 쓰긴 썼네요.



제목 : 아직은 겨울, 곧 봄
 
 
 verse 1 )

누가 나를 어둠 속에 던졌을까

둘러봐도 아무도 한마디 대답없어

혼자 거리를 걷다 왜 내가 지워질까

소리치는 목소리도 투명하게 사라졌어

내 안의 것들을 바람이 날려보내

비워지니 바람이 날 가득 채워

도시에 이 몸을  잠시 세워두네

없는 듯이 존재하니 숨쉬어 조금 겨우


verse 2)

비정한 현실은 칼날처럼 차가워

마치 사계절이 겨울인데

가끔 포기는 그조차 발신인 없는 소포처럼

무서워 무얼 또 가져올까

다른이는 쉽게 생각을 접어

눈가려 발걸음을 계산하네

아직은 낙서같이 작은 꿈을 적어

애써 머물러 나를 나로 지키고파


hook)

눈을 감으면 빛나는 길

하지만 눈뜨면 모든 지도에서 길을 잃어

포기하면 편해진다는 말

웃음과 바꿔야한다는 말은 왜 괄호 안에

그건 의미 없어.

차라리 용기를 내 나를 믿어볼래.



verse 3)

용기를 주는 목소리, 상냥한 사람들은

어디서 길 잃었을까 추운 곳에서 헤맬까

좋은 사람을 많이 알았었는데

내가 놓았을까 그들이 놓았을까

동시에 서로 잃었을까

뜻밖에 날 위로한 건,

홀로 있는 시간 밤의 라디오

흘러나오는 누군가가 좋아하는 노래

꿈꾸라 귓가에 속삭이고,

다시 출발하라 내 안의 찬바람을 데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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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타블로 씨가 그리도 좋아하는 서태지 대장의 공연이 있던 날.
저는 잠실에서 꿈꾸라에
 "나 지금 대장 무대 보고 있다. 블로도 여기로 와"
이렇게 염장 문자 보냈는데ㅠ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계속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걸 봐선
ETP에 오시긴 오신 모양인데...
불꽃 사고랑 The Used의 셋 체인지 시간 때문에
공연이 지체되지만 않았어도...
타블로 씨도 대장의 무대를조금이라도 보고 갈 수 있었을텐데.
10시가 다 되서야 서태지 씨가 나오셨으니
아마 전혀 못 보셨겠죠?;;;
아마 태국 갔다오면서 계속 녹음방송한 것만 아니었다면
녹음으로 돌리고 공연 보실 수도 있었을텐데...안타깝네요.
펜타포트 Travis도 놓치고,
ETP의 대장 무대도 놓치고.ㅠ
블로 씨 지못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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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의 보이는 라디오가 오류생겼을 때,
곰플레이어로 볼 수 있어요.

곰플레이어 켜고 ctrl + U를 누르세요.
주소에 mms://bora.imbc.com/imbcBora 써넣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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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화요일 코너는
"DJ들의 수다"입니다.
어쩌다보니(?) 친한 세 사람이 다 라디오 DJ를 맡고 있어서
이 셋을 모아서 코너를 만든 건데
아무래도 친구다보니 이 코너에선 다들 장난도 치고 즐기는 거 같아서 좋아요.



처음엔 진짜 하동균 씨인줄 알았는데 점점 들을수록 이건 모다?
완자의 버라이어티적 재능 발견? ㅋㅋㅋㅋㅋ
특징을 잘 잡아냈네요.ㅋㅋㅋ 사연 읽은 다음에 하는 코멘트도 완전 똑같아요.ㅋㅋㅋㅋ
(평소에 하동균 씨 라디오 데이즈 들어본 분들은 공감할 듯)
타블로 씨랑  하동균 씨 웃느라 정신 없네요.


아 종완 씨 이런 재능 TV에서도 좀 발휘해주시지.ㅎㅎㅎ




주뚜피의 적절한 선곡.ㅎㅎㅎ
근데 넬 노래는 "멀어지다"만 주구장창 트시는...;ㅠ;
딴 것도 좋은 거 많잖아요.
좀...ㅠ






음성파일은 에픽하이 공식팬카페에 SeoHyeon 님이 편집해서 올려주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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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들 모아서 편집한 거에요.)

어제 음성사서함 진짜 재밌었다.ㅋㅋㅋ
설마 빠삐코가 나올 줄이야.
쌍커풀 이야기도 재밌었고.^^


미니게시판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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