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스웨스턴 로스쿨, 코넬 로스쿨, 조지타운 로스쿨, 노트르담 로스쿨 등 4개 대학의 로스쿨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는 이소은.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전에 토플 만점으로 신문 기사에도 났었던 기억이.......

진정한 엄친딸.
(게다가 노력파)

멋지다!! +ㅁ+

잔잔하게 활동하면서 그 와중에 공부도 열심히 했나봐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살라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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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240314&to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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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마세요

너무 미리 겁먹지말아요

 

우리가 그렇게 생각했던 것처럼

너무 엉망이 되지는 않을테니까

 

080526 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오프닝

 

 

작년 개편 초기의 라디오 데이즈...

음악도, 글도, 하동균의 목소리도 참 좋았다.

위로 받는 느낌이 들게 했다.

서툴지만, 사려깊은 그런 위로.

 

지인의 공간에 갈무리되어 있는 저 오프닝 멘트는

1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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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 달만에 들어보나보다.ㅠ_ㅠ

 CD 케이스가 다 깨져서 배송됐었고, 그래도 CD는 멀쩡하겠지 싶어 며칠 후에 넣어봤더니 재생도 안됐다.

브로콜리 너마저 홈페이지에 문의하기를 두 차례...우체국에 갈 시간이 없어 할머니께 부탁드려 드디어 교환 받았다.

 뭔가 인간승리.ㅠㅠ

 (CD 구매후 이렇게 교환받기도 처음...ㅠㅠ)

 

 수록곡 '잔인한 4월'.........

 무려(!) "4월"이란다.............Orz



그래도...아마 멤버분의 것으로 보이는 필체에 만족.ㅠㅠ

이런게 팬심인가보다...

(요번 EP가 배송이나 CD 배송 문제 때문에 클레임이 많던데
짜증난다고 CD 버리고 환불 안 받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난 팬심으로 귀차니즘을 이겨냈다. 이것도 인간승리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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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30. 00:19



위 경찰추산 50만명

아래 경찰추산 12만명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은 이래서 생겼나보다.
아래쪽 카메라가 더 광각인 것 같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비슷하거나 더 많아 보이는데...
 참 쉬운 세상이다.


다른 말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했으니 아껴야겠다.




R.E.M - Everybody hurts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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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 때에 스토리나 문체에 대한 기대보다는 그저 호기심이 컸다.

'배우 구혜선이, 단편 영화 감독이었던 구혜선이, 피아노를 잘 치고, 그림을 잘 그리던 구혜선이 과연 어떤 책을 썼을까' 하는.

대단한 문학적 충격을 기대한 것도 아니었다.

그랬기에 나는 많이 실망하지도 않았다.

그저 예상했던 딱 그만큼이었달까.

 

 

문장은 군데군데 좀 더 다듬고 고치면 더 매끄러워지겠다 싶은 부분이 많았다.

그런가하면 몇몇 문장은 꽤나 와닿기도 했지만.

주인공의 첫번째 연인의 이름은 '종운'. 그리고 두번째 연인의 이름은 '시후'였는데 '시후'쪽은 소녀들의 순정만화에서 자주 볼법한 이름이라 어쩐지 이 소설 전체가 그저 판타지로 느껴지기도 했다.

게다가 '시후'가 '연이'에게 하는 긴 이야기는 때로 일본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훈계조의 웅변 같기도 했다. (일본 드라마는 '교훈'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

이야기의 구조는 상투적이었다는 표현을 피할 수가 없을 거 같다.

오히려 독특한 쪽은 직접 그린 독특한 일러스트였는지도 모르곘다.

 

 

배우가 책을 써서 그런 것인지,

자전적인 경험을 섞어 써서 그런 것인지

본인의 구어체 말투를 그대로 써서 그런 것인지

몇몇 부분에서는 소설의 내용이 구혜선의 나레이션처럼 느껴졌다.

그건, 득이기도 하고 실이기도 했다.

평범하지만, 구혜선의 팬들에게는 신선할 수 있는 그런 선물이라 할 수 있겠다.

좀 더 능숙한 작가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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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9. 5. 26. 23:01





똑딱이 필름 카메라로 찍은 양귀비꽃 사진이에요.
저번에 폰카로만 찍어서 올린 게 좀 아쉬워서 다시 올려드려요.


여기는 오늘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고,
커다란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날은 더운데, 참 이상한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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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SAT·ACT에 도움되는 프린스턴리뷰 추천도서
2008-06-01 09:33 (한국시간)
미 대학입학 지원에서 한국의 수학능력평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SAT와 ACT이다. SAT와 ACT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만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어서 깊이있고 다양한 학습준비가 요구된다.

미 입시전문기관인 ‘프린스턴리뷰’가 제시하는 추천도서 목록 중에서 흥미진진하고 파격적인 도서목록을 소개한다.

다음은 SAT와 ACT를 위한 어휘력, 리딩 스킬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 도서들이다.

▲넌픽션
-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Bill Bryson)
-Founding Brothers(Joseph Ellis)
-A Heartbreaking Work of Staggering Genius(Dave Eggers)
-Reading Lolita in Tehran(Azar Nafsi),
-Take the Cannoli(Sarah Vowell)
-Guns, Germs, and Steel(Jared Diamond)
-Fast Food Nation (Eric Schlosser)

▲픽션
-Life of Pi(Yann Martel)
-Middlesex(Jeffrey Eugenides)
-Jonathan Strange & Dr. Norrell(Suanna Clarke)
-The Amazing Adventures of Kavalier and Clay(Michael Chabon)
-Fortress of Solitude(Jonathan Lethem)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A Novel(Mark Haddon)
-Snow Crash(Neil Stephensen)
-The Club Dumas (Arturo Perez-Reverte)
-The Chocolate War (Robert Cormier)
-Sophe’s World(Jostein Gaarder)
-White Teeth(Zadie Smith)
-Practical Demonkeeping(Christopher M oore)
-The Chosen One (Chaim Potok)
-The House of the Sprits (Isabel Allende)
-Time and Again(Jack Finney).
에디 김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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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홈페이지에서 퍼온 월페이퍼인데
글쎄, 철수 아저씨가 왕자옷 입으셨다니까요.
전 이걸로 월페이퍼 깔았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7천회.
늦었지만 축하축하. ^^


p.s.
하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 때문에
뭘 올려도 죄스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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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4. 18:23

갑작스러웠다.

노무현 전 대통령. 그 분이 돌아가셨다.

봉화산의 부엉이 바위에서 30m 아래로 투신하기 위해서 

물리적으로는 그저 딱 한 걸음을 떼는 것만이 필요했지만

그 행위 이전에 그 분은 심정적으로 얼마나 수많은 단두대 위를 오르내렸을까.

 

이미 자신의 죽음을 결정했을 때,

좀 더 고통스럽지 않게 죽는 방법을 떠올렸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순간에, 가장 확실하게

누구에게도 '살려냄'을 당하지 않고 죽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그토록 자신에게 잔인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 죽음을 두고 혹자는 '은폐'라는 단어를 떠올릴 것이다.

나는 정치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의 삶에는 분명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귀향하여 손자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마을 어귀를 오가던 평화는...

짧았다.

너무 짧았다.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유서에는 그렇게 써있었다.

단지 그렇게 써있었다.

누가 그에게 그런 운명을 주었단 말인가.

 

 

우리는 슬퍼해야한다.

두려워해야한다.

 






진중권 씨의 글 하나 링크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는 아니었던 이 분도,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그는 내가 만난 정치인 중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었다고. 이런 게 진보라는 말에 어울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근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억
기사주소 :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url=/board/list.php?id=discussion&page=2&search[subject]=on&search[mid]=34546&no=34478



무사의 죽음 - 김규항
http://gyuhang.net/entry/%EB%AC%B4%EC%82%AC%EC%9D%98-%EC%A3%BD%EC%9D%8C-1



노무현의 죽음 - 이택광
http://wallflower.egloos.com/1909217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세상 - 허지웅 

http://ozzyz.egloos.com/4146666



[추모만화] 어린왕자의 민들레 - 변천
http://angelcrazy.egloos.com/4369731
Posted by poise
2009. 5. 22. 12:26





포클에서 이 동영상 얘기하시는 분이 있길래 본 영상인데, 가슴에 남네요.

어쩌면 이런 게

이 시대에 마지막 남은 낭만일지도...?

따땃합니다. ^^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