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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완전 축하합니다!!!!
역시 타블로의 라디오에 빠진 건 나뿐만이 아니었어.
알렉스는 저번 저번에 1위했다고 말했는데
왜 타블로는 여태껏 말 안했을까?;;
헤헤헤~
어쨌든 내 일처럼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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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1위할 줄 알았다, 뭐.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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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MBC ‘라디오왕국’ 명성 재확인 전체점유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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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

우리나라 라디오 청취자 2명중 1명은 MBC 라디오를 즐겨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갤럽에 의뢰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라디오 청취행태를 조사한 결과, MBC 라디오의 전체 점유율이 51.6% (MBC 표준FM 37.9%, MBC FM4U 13.7%)를 차지했다. 청취율 상위 30개 프로그램 중에 MBC 표준FM이 17개, MBC FM4U가 6개 프로그램을 차지하면서 ‘라디오 왕국’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1,2부'는 청취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번 조사결과 16.1%의 최고 청취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MBC 표준FM의 대표 프로그램 '여성시대', '싱글벙글쇼', '두시 만세'등의 청취율도 동반 상승하면서 MBC 라디오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청취율이 높은 장수 프로그램들을 보유한 MBC 표준FM은 MBC 표준FM만 듣는다는 유일 청취자가 18.2%에 달하는 등 청취자들의 채널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M4U의 경우, 지난 봄에 신설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가 6개월 만에 동시간대 음악FM 중 청취율 1위를 차지했고, 성시경의 하차 이후 경쟁이 치열했던 자정시간대 프로그램 중에서는 알렉스가 바통을 이어받은 '푸른밤'이 여타 프로그램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이 시간대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취자들은 '이상적 라디오 채널 이미지'로 '재미'(61.8%) '유익함'(53.0%) '음악 좋음'(47.6%) '정보 많음'(44.3%) 등을 주로 꼽았는데, MBC 표준채널이 재미, 유익, 감동, 신뢰, 공정, 서민적의 항목에서 타 채널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이상적 라디오 채널과 가장 가까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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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라디오 갤러리에 달리기글 올리고 리플 달고 있었는데

두 번이나 타블로가 라디오 갤러리를 언급했다.

+ㅁ+

내 리플도 읽어주고,

덕분에 분위기 업업!!

신기하다, 바쁜 생방송 중에도 라디오 갤러리를 볼 수 있구나;;

암튼 너무 재밌었다는.^^


★ 승리의 라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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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30 작가3인방 코너.

꿈꾸라에서 열세번째로 방송탔네요.
올림픽 메달 획득만큼의 기록은 아니지만, 저는 엄청 기뻐요.ㅋㅋ


긴 사연은 주로 주말에 소개된 것이 많아요.
그러고보니 소연작가님이 작가 3인방 코너에서
제 사연을 뽑아주신 것이 세번째에요.
토요일에는 주중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 중에서
소개 안 됐던 것들을 골라서 방송해주시는데,
어찌보면 사연계의 "패자부활전" ?ㅎㅎ
그러면 전 패자부활전 전문 몽상가?? ^^


작가 3인방 코너에서 사연 네 개가 소개됐는데
이날 소개된 사연 중 세 개가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보낸 거라서,
"어디에 사시는 누구"라고 할 때마다
제 사연인가 하고 긴장했는데 제가 마지막이었어요.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사연이었는데,
작가님들과 블로님이 하시는 이야기들 다 좋았어요.^^
"사랑스러운 사연"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반말로 사연 보낸 건 조금 죄송.ㅎㅎㅎ





(사연)
블로, 우리는 몇 살에 어른이 될까?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이야.
한참을 가다가 어떤 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췄고
아무도 타지 않아서, 차가 출발하려는 찰나에 할아버지 세 분이 그제야 버스에 허겁지겁 타셨어.
버스의 앞 쪽에는 할머니 몇 분이 타고 계셨거든.
그 정류장에서 타신 할아버지들과 아는 사이셨나봐.
"뭐하느라 이렇게 늦게 타?" 할머니가 물으셨지.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어~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그만"  이러시는 거야.
할아버지도 자기 친구분들을 "애들"이라고 부르시는 거에 피식 웃음이 났어.
귀여우시지?ㅎㅎㅎ
 
 
타블로, 우리는 몇 살에 어른이 될까?
몇 살을 먹으면, 자신의 나이듦을 인정하게 될까?
10대 때는 스무살이 되면 어른일 것 같았고,
대학 때는 서른살이 되면 어른일 것 같았는데,
20대 중반이 된 지금은...그게 마흔일지, 오십일지 모르겠어.
 
 
뭐 어쨌든, 언젠가는 어른이 되긴 될테지만,
오늘 버스에서 본 그 할아버지처럼 젊은 맘으로 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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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화요일의 DJ들의 수다 중 일부분입니다. "제부도"에 대한 사연을 읽고, 이게 세 명의 DJ (타블로, 김종완, 하동균) 중 누구의 라디오에 온 사연인지 맞히는 거였는데, 정답은 동균 씨의 <라디오데이즈>의 사연이었어요. 근데 다들 김종완 씨의 <가혹한 라디오>의 사연일 거라고 답했거든요. 그래서 자기 라디오의 사연도 몰라본 DJ 하동균 씨를 다들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세친구의 투닥거림은 언제 들어도 정겹네요.ㅎㅎ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하동균 씨가 "이 사연 누가 쓴 건지 알겠어요." 라고 하면서 "시를 써서 보낸 청취자"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그래요. 그게 접니다. ㅠ_ㅠ  누군지 알 것 같다고 하니까 종완 씨가 "청취자랑 사귀냐?"고 면박을 주는데, 사귀는 건 물론 아니지만요. 괜히 그 멘트에 기쁘긴 하네요.ㅎㅎㅎㅎ 근 5개월의 라디오 진행동안 방송한 수많은 사연 중에서, 뭔가 하동균 씨의 머릿속에 남을만한 사연을 보냈다는 것이. ;ㅁ; 기억해줘서 고맙습니다. 근데...제가 라디오데이즈는 녹음파일로 듣고, 꿈꾸라는 매일같이 본방송을 사수해서 듣는 걸 알면, 까칠한 하동균 씨....좀 화낼거 같아서 무서워요. ^^;;;;;사연을 보낸 양도, 방송된 횟수도 일단 꿈꾸라 쪽이 월등히 많습니다만....그래도 라디오데이즈 사랑하고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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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 어 잠깐만요 잠깐만요. 전화하고난 다음에요. 그...리쌍의 길씨 아시죠. 길이형. 지금 문자가왔는데 듣고계신가봐요. 지금
"나 전화해." 네....잠깐만요...

(다른 청취자 연결 후. 중간에 잘랐어요~)

타블로 : 자 그 오늘 다른분과 또 전화연결을 해볼건데요, 아 지금 청취자 분들중에 한분..또 한명 연결해보겠습니다. 어...전화해..
길 : 여보세요?

타블로 : 여보세요?
길 : 으하하하하하하하하

타블로 : 아녀..ㅇ~안녕~
길 : 으하하하..

타블로 : 지금..
길 : 아 반말?

타블로 : 반말 컨셉이라..
길 : 어....

타블로 : 안녕~
길 : 쌀 주냐?

타블로 : 누구ㅇ.. 누구야? 이ㅈ..
길 : 누구긴 누구야..

타블로 : 자기소개 해줘야지...
길 : 아..소개도 반말이야?

타블로 : 어....
길 : 아.... 난 리쌍의 길이라고합니다.

타블로 : 으하하하하~
길 : 하하하하...

타블로 : 아싸~ 나 리쌍 길이형한테 반말할 상황이다~ 어 ㄱ..
길 : 근데 쌀 주냐고 나도.

타블로 : 아 길아~ 으하하하하하~
길 : 하하하하하하~

타블로 : 쌀이 그렇게..쌀이 그렇게 갖고싶었어?
길 : 난 잡곡으로 줘. 현미 섞어서.

타블로 : 으하하하~아하하
길 : 콩도좀 넣어주고. 으하하하~

타블로 : 어..어딨어?
길 : 나 지금 여기?

타블로 : 음.
길 : 뭐..뭐하긴 일하지.

타블로 : 어디..어디있느데 지금? 녹음실?
길 : 녹음실에서 일을 왜해?

타블로 : 그럼 어디서 일을하고..
길 : 밖에서...알잖아 우리 퇴근시간 10시인거.

타블로 : 으흐흐~
길 : 10시 지나면 포장마차에 있지.

타블로 : 아 포장마차~
길 : 어..어어..

타블로 : 아 그래 나..
길 : 모른척이야?

타블로 : 저기 여기서 반말 더이상 하면.... 이..보복이 좀 있을거 같아서..존대말..
길 : 아냐아냐아냐

타블로 : 아 계속해도 돼?
길 : 어 계속해 계속해.

타블로 : 어..그...어떠케..어떻게 지내?
길 : 뭘 어떻게 지내? 어저께도 봐놓고..

타블로 : 그러니까~ 아니 우리 꿈꾸라 식구들이 궁굼하잖아. 리쌍 리쌍의 음악은 완전히 사랑하는데.
길 : 어.... 여러분..어.. 어저께 어 타블로를 만났는데 녹음실..스튜디오에서 갑자기 자기가 검색어 1위가 됬는데 왜 리쌍이 6위가 됬는지 모르겠다며

타블로 : 흐하ㅋㅋ
길 : 저한테 그런 질문을 했는데. 저도 제가 왜 검색어가 6위가 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저희앨범이 나올때쯤이 되서 그런거..일거 같기도 한데. 암튼 이제 조만간 저희 리쌍도 에픽하이의 이 어...태풍같은, 폭풍같은 어 이 앨범이 이제 팔리기 시작하면서 끝물일때 리쌍 앨범 나옵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십시오.

타블로 : 아 리쌍 앨범 이번 대박입니다 여러분 완전 기대해주세요. 대박이에요 진짜
길 : 아닙니다 에픽하이가 더 대박입니다.

타블로 : 어쨋든 길아.
길 : 어

타블로 : 이따가 뭐 통닭 사서 놀러와! 으하...
길 : 어?

타블로 : 통닭 사서 놀러와~
길 : 너 또 거기서 잘거야?

타블로 : 어 녹음실에서 자게
길 : 아 그래?

타블로 : 어.
길 : 아 나는 집에서 감기걸려서 집에있었는데.

타블로 : 음음
길 : 그 ㅇ.. 이하늘이라고 알지?

타블로 : .....ㅎ.......하늘이형? ( 경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길 : 반말해야돼 반말해야돼

타블로 : 어떻게 반말을해?
길 : 이거 룰이잖아 반말해야지. 나한테 길이라그러고 이하늘한테 이하늘이형이라 그러냐? (발끈한 길님)

타블로 : 하늘이....음...
길 : 어 하늘이라그래 편하게..

타블로 : 어...
길 : 요즘 방송좀 하잖아

타블로 : 어..
길 : 어 알지?

타블로 : 아..알지....
길 : 으하하하하하하.....

타블로 : 하하하....
길 : 자기 돈좀 벌었다고 나오라그래서 나가고있는거야

타블로 : 아 그래?
길 : 어

타블로 : 아까... 아까 바비만났는데..크헤..
길 : 바비?

타블로 : 바ㅂ...바비가...전화해달래..
길 : 이거 재밌다. 으하하..이거 재밌다

타블로 : 나 혼나겠다...
길 : 너 혼날거야 아마

타블로 : 길아 이제 끊어야되는데, 쌀이 떨어져가지고
길 : 어..

타블로 : 사실 너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될것같은 헤어고데기를 보내줄거야..으하하하하~
길 : 뭐어를? 뭐를?

타블로 : 헤어고데기....하하하하하~
길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나 이 프로그램 되게 마음에드는데? 어 진짜? 나 머리 삭발인건 알고 보내주는거지 고데기를?

타블로 : 어..으하하하하하하하하~아 안녕~
길 : 안녕~~~



출처 - 카페 EpikHigh    FlySoul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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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녹음파일입니다.




진짜로 알렉스보다 더한 이벤트남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그냥 음악 작업한다고

여자친구 버려둘 것 같은 이미지란 말야.ㅋㅋ

그나저나 얼른 예쁜 사랑하시길.

요즘 보면 참 외로워보인다는;;;;;;;;




녹음파일 출처 - 에픽하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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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ternal spring | 카바스
원문 http://blog.naver.com/kwonnarae/120055004562 (마우스 오른쪽버튼-> 새 창에서 열기 누르시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좋은 포스트를 발견해서 링크합니다.
트랙백을 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불가능한가봐요. ;ㅁ;

여태까지 방송됐던 월요일 코너를 날짜별로 정리해주셨네요.^-^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카바스님 감사합니다.
양해 구하고 주소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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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미니로 온 "귀여운 거 좋아해"들.
다들 재밌네요. ^^
저도 소개됐어요.

타블로 씨가 거울 보면서
"나 왜 이렇게 귀엽지?" 이렇게 생각했다는 모습이
상상되서 자꾸 웃음이.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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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게시판의 공지사항입니다.
http://www.imbc.com/broad/radio/fm4u/dream/daily/1677648_264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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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가사를 써본 적이 없어서 어색어색;;-_-;;
어느 정도 분량을 써야할지도 막막하기만 하더군요.
특히 Hook 부분은 어미를 뭘로 해야할지 고민되고;;
어쨌든 쓰긴 썼네요.



제목 : 아직은 겨울, 곧 봄
 
 
 verse 1 )

누가 나를 어둠 속에 던졌을까

둘러봐도 아무도 한마디 대답없어

혼자 거리를 걷다 왜 내가 지워질까

소리치는 목소리도 투명하게 사라졌어

내 안의 것들을 바람이 날려보내

비워지니 바람이 날 가득 채워

도시에 이 몸을  잠시 세워두네

없는 듯이 존재하니 숨쉬어 조금 겨우


verse 2)

비정한 현실은 칼날처럼 차가워

마치 사계절이 겨울인데

가끔 포기는 그조차 발신인 없는 소포처럼

무서워 무얼 또 가져올까

다른이는 쉽게 생각을 접어

눈가려 발걸음을 계산하네

아직은 낙서같이 작은 꿈을 적어

애써 머물러 나를 나로 지키고파


hook)

눈을 감으면 빛나는 길

하지만 눈뜨면 모든 지도에서 길을 잃어

포기하면 편해진다는 말

웃음과 바꿔야한다는 말은 왜 괄호 안에

그건 의미 없어.

차라리 용기를 내 나를 믿어볼래.



verse 3)

용기를 주는 목소리, 상냥한 사람들은

어디서 길 잃었을까 추운 곳에서 헤맬까

좋은 사람을 많이 알았었는데

내가 놓았을까 그들이 놓았을까

동시에 서로 잃었을까

뜻밖에 날 위로한 건,

홀로 있는 시간 밤의 라디오

흘러나오는 누군가가 좋아하는 노래

꿈꾸라 귓가에 속삭이고,

다시 출발하라 내 안의 찬바람을 데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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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타블로 씨가 그리도 좋아하는 서태지 대장의 공연이 있던 날.
저는 잠실에서 꿈꾸라에
 "나 지금 대장 무대 보고 있다. 블로도 여기로 와"
이렇게 염장 문자 보냈는데ㅠ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계속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걸 봐선
ETP에 오시긴 오신 모양인데...
불꽃 사고랑 The Used의 셋 체인지 시간 때문에
공연이 지체되지만 않았어도...
타블로 씨도 대장의 무대를조금이라도 보고 갈 수 있었을텐데.
10시가 다 되서야 서태지 씨가 나오셨으니
아마 전혀 못 보셨겠죠?;;;
아마 태국 갔다오면서 계속 녹음방송한 것만 아니었다면
녹음으로 돌리고 공연 보실 수도 있었을텐데...안타깝네요.
펜타포트 Travis도 놓치고,
ETP의 대장 무대도 놓치고.ㅠ
블로 씨 지못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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