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들의 100일 축하 코멘트로 라디오 오프닝~
"첫날 떨었던 거 생각나?"
진짜 공감 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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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나가는 중에 불사조 인형에게 술 먹여 재우는 블로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블로가 인터넷에서 읽었다는 재밌는 사연...
얘기하면서 숨넘어가게 웃는 블로가 포인트.ㅎㅎㅎ
이 날 100일 기념으로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했는데
블로 얼굴이 빨개져서는 참 재밌었다는....ㅋㅋㅋㅋㅋ

어떤 남자분이 다 커서 포경수술을 하셨는데
스타벅스 컵을 사용했대요.
뉴요커가 된 기분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된장남인가요?" 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하는 모녀에게 전화한 타블로.
I'm gonna make you move.
I'm 꿈꾸라 DJ.
(이것도 요즘 유행어에요. DJ 구, 구준엽 씨 따라하는 거.)

어르신들에게도 반말하는...ㅋㅋㅋ
"블로, 영 버릇이 없구나?"
어머니가 참 쾌활하시고 재밌으셨어요.




요즘 꿈꾸는 라디오에서 밀고 있는 유행어는 "It's like the ~"인데요.
It's like the 소외.ㅋㅋㅋㅋ
동균 씨랑 지애 씨랑 목소리만 들으면 참 친해진 거 같은데
보이는 라디오로 노래 나올 때 보면 참 서먹서먹하더군요.ㅎㅎ




하지만 계속 커플로 밀고 있는 타블로.
"오늘 꿈꾸라 100일이라고!! 문지애 하동균의 100일 아니잖아!!"
몰아가는 분위기네요.
문지애 씨, 하동균 씨. 진짜 뭐 있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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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님......왜 그러셨쎄여.........






병원오프닝에 대해 말씀하시네요.
교통사고 나시고, 병원에서 전화연결해서 오프닝하셨던 날,
김동률의 '감사' 다음에 제가 보낸 문자가 읽혔거든요.
괜히 또 찡하군요.
그때 종완씨가 읽어주신 문자 중에 제 것도 있었답니다.
"블로의 연필"이라는 닉네임으로 나오는 게 저에요.
그러고보면...라디오 갤러리의 이천재 님과 같은 날 방송 탄 거군요.
암튼, 이거 병원에서 확실히 들으셨다고 하니, 기분 좋은데요?




그리고, 이 날 드디어 "술 한 잔 합시다"가 성사되었네요.
라디오 끝나고 나가시면서 소주를 조금씩 나눠마시더라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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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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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친구 알렉스 씨의 노래 "화분"입니다. 원래 원곡은 "러브홀릭"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요새 굉장히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 씨가
이 노래를 최근에 불러서 더 유명해졌답니다.
노래 틀었는데 갑자기 블로 목소리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다가 "잘자요" ㅋㅋㅋㅋㅋ
성시경 씨가 그리운가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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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국 7층 라디오국 복도에 있는 게시판인데요. 사진은 라디오 갤러리의 몇시경입니까 님이 올려주신 거에요.
<타블로 생방중 알렉스의 화분 따라불러 스태프들 얼굴에 핏기 없애!>
한 청취자는
[형! 저 방금 귀신 목소리 들었어요. 화분 노래 위로 어떤 남자가 자꾸 따라 불러요] 라는 문자를 보내와 꿈꾸라 이번 여름 특집은 따로 준비할 것도 없이 타블로의 라이브 납량 특집으로다가...
가끔은 노래 부르다가 "잘자요~" 멘트도 남발해 멀쩡한 청취자들을왜 재우려 드냐고...청취율은 포기한 거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고.

라고 씌여있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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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공식 팬카페 EpikHigh의 김미마머니 님께서 만드신 움짤입니다. ^^
다같이 불사조 인형에 빙의나 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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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만약 내가 예쁜 골목에다 예쁜 가게를 하나 낼 수 있다면...
음..먼저 무엇을 팔 것인가를 고민했다.
색색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팔까, 케이크를 구워서 팔까?
아니면 마음이나 상상같은 특이하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모아서 팔까?
마음에 드는 곳에 마음에 드는 가게 하나 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행복이다.
여행용품도 팔고, 얼음 가는 기계도 팔고, 여름 냄새도 파는 가게.
나의 가게에 오는 사람들이 뭔가를 사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만약, 그런 가게를 찾는다면, 주인이 타블로인지 꼭 물어볼 것.

Loveholic의 "놀러와"

.
.
.
.
.
안녕하세요, 7월 14일 월요일 꿈꾸라의 타블로입니다.
제가 정말 어떤 골목에다가 예쁜 가게를 차린다면,
진짜 이런 마음이나 상상 같은 것을 팔 생각이었어요.
옛날에 제가 있죠, 빈 병. 빈 병에다가 마음, 상상, 사랑, 증오, 욕심...
이런... 눈에는 보이지 않고, 손에 담을 수 없는
그냥 우리가 다 마음 속이나 어디에 그냥 담고 있는...그런 악세서리 뭐 이런,
모을 수 있는 병들을 만들까 생각했거든요.실제로 공장도 알아보고 그랬어요.
중국 어느 공장에서 싸게 제작을 해가지고 붙여서 팔려고 이제. 친구들이랑.
그걸 내가 대학교 끝무렵에 계획을 했었나?
근데 다른 친구들이 "야, 너 그거 사기야! 임마"
그래서 "왜? 사랑이 담겨 있는 걸 수도 있잖아!"
너 그거 사기라고. 그딴 식으로 살지 말라고 그래가지고....
에휴......



재밌는 생각인데, ㅋㅋㅋ
근데 그런 거 팔면 역시 망했으려나? ;ㅁ;
그래도 그 맘이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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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집은 고모님께서 수고해주셨네요.)



디시답지 않은 라디오 갤러리의 훈훈한 분들.
같이 이야기하며 라디오 듣는 기분이 아주 쫄깃쫄깃.
점점 정들어서 큰일이에요.ㅠ
왜 이렇게 좋은 분들만 모여있는지!




+
DC 뉴스 기사에도 떴다.ㅋㅋㅋㅋ

http://www.dcnews.in/news_list.php?id=320202&code=human&s_body=&s_name=&s_que=#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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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맘대로 코너 또 빵빵 터졌음.
이거 원 하루도 빼먹을 수가 없잖아.ㅠ
라디오 듣다가 생활이 안될지경.ㅠㅠㅠㅠㅠㅠㅠ



암고나매큐뭅 암고매큐댄스 암디제이투(컷) ㅋㅋㅋㅋ
투컷과 타블로가 함께하는 프로젝트그룹 "블로글리쉬"의 summer 노롸이뱅~ (=노래방)


우울하신 분들~
노래 들으면서 기분 전환하세요!


선곡리스트
1. 팥빙수
2. sexy back
3. tell me
4. 하와이안 커플
5. 잘못된 만남
6. lose yourself & 미소천사
7. 거짓말
8. 여름 안에서
9. she'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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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다음 공식 팬카페 sei_님이 올려주신 음성이에요. 날짜를 기억 못했었는데 구했네요.

080629 꿈꾸라에서
빨간 속옷 없으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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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3 꿈꾸라 보이는 라디오

이건 뭔가요?ㅋㅋㅋ


움짤은 에픽하이의 다음 공식 팬카페 김미마머니님이 만드신 거에요.
캡쳐하는 방법을 몰라서리 비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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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면에 생선작가와 함께 보이는 분은 꿈꾸라의 주뚜피님!!ㅋㅋ)
처음으로 무비메이커 만져봤다는;;;ㅋㅋ




오후 4시 MBC FM4U <오후의 발견>이라는 코너의 음악작가 생선군입니다.
전에는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문지애의 <뮤직스트리트>의 음악작가였대요.
"항상 엔진을 켜둘게"라는 노래 등의 작사도 했다고 하구요.
델리스파이스, 이한철 씨, 마이앤트 메리의 매니지먼트 일도 했다고 하네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성시경 씨에게 고백(?) 했던 생선 작가.
투컷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고 말했던 그 생선 작가.
성시경이 게스트로 나오자 완전 덜덜 떨던 생선 작가.


 감히(?)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미녀 작가 3인방에게 도전하네요.ㅋㅋ
과연 본전이나 찾을 수 있을지..,,ㅎㅎㅎㅎ
'꿈꾸라 작가 언니들 식성이 좋으셨구나'라기 보다는
생선 작가가 조금 먹는구나라고 생각되는 나는.....병인가?


+

생선작가가 "생선작가"라고 불리는 이유!
이 멘트 때문입니다.

"진짜 이름은 김동영이에요. 생선은 내가 지은 닉네임이구요."

"그런데 왜 하필 생선이야?"

"생선은 절대 눈을 감지 않잖아요. 그거 알아요?
생선은 눈꺼풀이 없어요. 사실 감지 못하는게 아니고 감을 수 없는 거죠.
난 어떤일이 있어도 절대 눈을 감지 않을 거거든요."

 생선군(=김동영)의 책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중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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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엔진을 켜둘게』와 같은 노래를 작곡하기도 하였으며 MBC에서 음악작가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김동영 작가의 미국에서의 230일에 대한 기록이다. 방송국에서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결심한 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자신에게 선물하였다. 서른 살이 된 그의 여행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는 이 시절을 인생 최고의 순간이자 또한 최고의 낭비라고 표현하였다. 이 책은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며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을 죽도록 따라가는 서른 즈음의 기록이다. 글 외에도 그가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그의 하루를 기록하였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는 김동영의 에세이이다.필자 김동영은 어려서부터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면서 성장했다. (아마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미국 문화의 대표격인 대중음악과 영화는 물론 많은 책들로부터의 영향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의 실체를 동경하며 성장했던 그는, 언젠가 미국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어렴풋한 소망 하나를 가슴에 품는다.
그렇게 도착한 미국, 그는 230일의 긴 여행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여행 노트에는 군데군데 물기가 서려 있다. 아마도 쉽지 않은 긴 여정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여행이다 보니 순간순간 바닥을 드러낸다. 육체적이며, 정신적이며 동시에 경제적이기까지 한 바닥. 그 바닥을 기다시피 해서 얻은 결실은 차라리 성스럽기까지 하다.
서른 살을 기념해 떠난 이 여행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으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낸다. 누구나 한번쯤 떠나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른 살, 우리는 서른을 맞은 자기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 수 있을까?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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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초반부엔 연필 사각이는 소리에요.)

"내 목소리가 사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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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아나운서 처음에는 너무 정숙한 분위기여서 재미가 덜했는데
요즘 세 DJ들의 공격을 받으며 나날이 개그 게이지가 상승되고 있다.
아나운서로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DJ로서는 경험치가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처음에는 문지애 씨도 이 코너를 참 난감해하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요즘은 꽤 즐기고 계시는 게 느껴진다.

오늘 방송에서
세 남자가 같이 술 마시는게 어떠냐고 하자,
"술 얼마나 마시는데요?"
"미친 사람처럼 먹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먹어요"(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 생방이 아니고 녹방인 날에
일주일 전에 미리 연락해서 약속 잡고,
모든 스케줄이 끝난 후에 최소한 잠을 세시간 잘 수 있도록
약속시간을 맞춰달란다.ㅋㅋㅋㅋㅋ
"무슨 가게 예약하는 것도 아니고..."(종완)
"안 먹어!!!!!!!!!!!!!!!" (동균)
"그냥 구석에서 자!" (블로)

"저 먹을 건데요. 먹고 싶은데요." (지애)
귀여우시다.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블로, 종완, 동균 모두 모자를 썼네.
블로의 저 모자.
넘 잘 어울려..ㅜ_ㅜ

셋 중에 동균 씨가 제일 말랐나;;;
암튼 세분 다 참 스키니하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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