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때 우셨던 것에 대한 이야기



타블로 씨가 콘서트에서
눈물 흘리셨던 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에요.

+


콘서트에 대해 쓴 제 사연 오늘 월요일, 꿈꾸라 1부에서 소개됐어요.
방송 겨우 몇 시간 전, 저녁무렵에 올린 사연이라서 설마 읽힐까 싶었는데
콘서트에 대한 글이 별로 없어서였는지 오랜만에 읽혔어요.
긴 사연은 꽤 오랜만에 쓰는 거라 어색했었는데...

타블로 씨가 제 사연 읽어주는 거 듣고 있는데, 왠지 눈물이 나서요. 한참 눈물이 줄줄...
오늘 만난 친구에게도 잔뜩 위로 받고, 라디오에서도 위로 받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 꽤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오시는 것 같은데
다들 힘내시고,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힘내요. ^^ 




 



오랜만에(?) 사연 쓰는 것 같네요.
이런저런 공연은 몇 번 봤지만 콘서트는 처음 가봤는데,
기다릴 때의 설렘도 참 좋았고, 열심히 준비하신만큼 잘 보고 왔어요.
너무 좋았답니다.
앵콜곡들도 참 좋아하는 곡이었어요.
마지막에 우셔서 그게 마음에 걸렸지만요.
같이 간 언니에게 들으니, 평소의 콘서트 보다는 분위기가 조금 무거웠다고 하던데...
그래도 그것마저, 좋았어요. 전.
고마워요. 그냥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했어요.
 
  
콘서트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면 에픽하이만큼 "꿈"을 지키라고 말해주는 가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Fly 부를 때 다같이 "누가 뭐래도, 나는 절대로, 내 꿈을 포기못해"라고 외치는 거.
그거 전 참 좋아해요.
다시 용기를 내보고 싶어지니까.
 
 
사실 요새, 뭐땜에 사는지 모를 정도로...
인생 최대의 무기력한하고 한심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내가 왜 이럴까 싶으면서도...또 어느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가 가고, 또 가고.
소진한 뭔가를 채우기 위해서인지 휴식이 너무 길어지네요.
  
 
타블로씨가 라디오에서 하는  말 들으면, 잠도 못자면서도 일을 하던데
그에 비해 제 삶은 부끄럽기만 하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약해졌어요.
얼마전 오랜만에 전화한 학교 선배가 목소리에 왜이리 힘이 없냐고 묻더라구요.
힘내야죠.
진심으로 불러준 그 노래들을 용기로 바꿔볼게요.
고마워요.
 
 
 
 
- 오래오래 에픽하이의 음악을 듣고 싶은 팬이...

 
 
 
 2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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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는 호칭에 대한 근팝김과 블로타의 집착.ㅋㅋㅋ
아, 저 능란한 말솜씨.
어쩜 저래.ㅎㅎㅎ
걷기도 전에 무대에서 춤을 추는 요즘 가수들.




근팝김 이야기들...아놔...ㅋㅋㅋ
재수 시절의 나이트 출입 ㅋㅋㅋ
냉탕과 열탕사이 ㅋㅋㅋㅋ


그리고 난 25번째.



아, 김태훈 씨를 게스트로 택한 건 진짜 베스트 초이스 +ㅁ+
넘 좋아. 
맨날 나왔으면 좋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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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왜 오른쪽 왼쪽이 바뀌어서 찍혔지?-_-?;;;

모니터 보면서 웃고 있다.
뭘 그렇게 보시는지?ㅎㅎ

+
일기 때문에 미치겠어.



내가 학교에서 맞고 다니는 줄 아셨던 우리 엄마.
그날의 우중충한 집안 분위기를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ㅎㅎㅎ
아니라도 말해도 잘 안 믿으시더라.
내가 넘 리얼하게 썼나.ㅎㅎ



어? 하나 더 나왔다는 거.ㅎㅎㅎ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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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 좋아해"에 나왔네요. ^^
22번째 !

"좋아해" 이 코너 참 알콩달콩 좋은 거 같아요.
사소한 이야기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고.

안 그런가요?



Posted by poise




동전 이야기만 빼고 나머지 두 개는 실제로 겪은 적이 있어서...
굉장히 공감가던 오프닝 멘트. ^^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이랑 사연이 라디오에서 나올 때
어느 낯선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내가 아는 사람이 이 블로그의 이웃이라는 걸 알았을때
길거리에서 동전을 흘렸는데 그 동전이 도착한 곳이 아는 사람의 발치일때
우린 어쩌면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걸까요?


우린 어쩌면 커다란 그물 같은 것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조금씩 서로의 기운들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 그물이 끊어지면 우린 마음아픈 일을 당하거나
바닥에 쿵하고 떨어지는 사고가 난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다른 누구는 끊지 않는 그물을
우리는 애써 끊으면서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물을 꼭 잡아요.
그러면 내 손을 놓지 않는 거에요.






Posted by poise



출처 : 카페 에픽하이 - 김케로 님




요건 참 언제봐도 재밌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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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는 제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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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타는 거 좋아해"


그래요, 난 CCTV 같은 사람.;;인가봅니다.


-_ㅠ
어찌됐든 21번째 꿈꾸라에 등장....


+

3, 4부에 나와서 라이브를 해준 윤하양~
화장 두껍게 하지 않은 게 더 예쁘닷 +ㅅ+
웃음 소리도 호탕하고, 말투가 시원시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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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니홈피 일촌평에서 윤하가 자신을
"여치"라고 부른 것에 대해 앙심 품고 있다. ㅎㅎ


2.


윤하의 이상형은 투컷?
"다정하잖아요.", "매력있잖아요."라는 윤하의 대답에
굉장히 의아해하는 타블로.
타블로가 데뷔 5년 만에 처음 아는 투컷의 다정함?ㅎㅎㅎ


"세계를 좀 더 넓히자면 장동건, 심지호"라는 말에
"아...대충 어떤 건지 알겠다."라는 타블로.

3.

 
윤하는 5살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타블로는 5살때 침흘리고 그저 굴러다녔다 파문.



"저는 굉장히 똑똑한 벌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무려 "윤하의 꿈꾸는 라디오" 님이 물어보신 질문.
"타블로와 투컷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투컷 오빠는 인기 많으니까, 타블로 오빠."


아.......타블로 서운하겠어.ㅋㅋㅋㅋ
차라리 가라앉겠다니요.ㅋㅋㅋ




5. "기억" 라이브




여태껏 들은 것 중에 제일 긴장 안 하고 잘 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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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가... 이리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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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뛰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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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안하는 투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꿈꾸는 라디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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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계를 좀 봐요.
단 몇 초 사이에 저렇게 이리저리 뛰고 있는 타블로 씨보단,
꼼짝도 안하고 있는 투컷 씨가 더 정상적으로 보인다구요.;;;
기운이 남았어요?
힘들고 피곤하다더니...이런 이유? ㅎㅎㅎ


그나저나
이 사람들이 낮 1시부터 꿈꾸라 부스에 가있을 거 같진 않고;;
새벽일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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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작사"


그들은... 이별택시의 가사를 읽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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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는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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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웃기지 않다!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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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해 등을 돌려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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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터져 나오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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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열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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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그 남자 그 여자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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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가 다시듣기 1위 달성~
이건 아마 평소에는 본방사수하던 꿈꾸라 청취자들이
추석 명절에 친척집 다녀오느라 못들어서 생긴 현상일거야.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꿈꾸라 청취율이 평소에 1위기 때문에
그동안 다시듣기 1위를 못했다는 거지. 흐흐
(그래, 난 내 멋대로 생각할 거야.)



츨처
9월 16일에 꿈꾸라 홈페이지에 올라온 캡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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