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김태희 씨를 언급했고,

언젠가는 아오이 유우를 언급했는데요.
(심지어는 이사람... 싸인보드에 자기 이름을 안쓰고 "아오이 유우"라고 쓰기도 한다;;)

넬동에서 찾아보니 재미있는 것들이 있어서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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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당신들이 왜 거기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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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왜 거기에...?

이 두 장은 넬동의 "평화의 날" 님이 올려주신 사진이에요.
넬 동민들은 참으로 친절하십니다.ㅋㅋㅋㅋㅋ
친절함이 넘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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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밝은 표정의 완자님.ㅋㅋㅋ
좋으셨쎄여? ㅋㅋㅋ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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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장은 넬동의 "2℃"님이 합성하신 사진이구요.





뭔가, 포기해버린듯한 정서가 묻어나는 사진들입니다.ㅋㅋㅋㅋㅋ
질투를 느끼기에는 너무 뛰어나게 아름다우신 분들이라....
아니면 완이 아무리 말하고 다녀도 못만날 것 같으니까 선심쓰신 건가요?
 (에구...그러면 완자님 좀 안쓰러운데)


심지어는 이런 노래를 부르신 분도 있던데요?

 
넬동의 "로빗♥"님이 올려주신 파일이에요.
직접 노래방에 가셔서 부르신 것 같은데 너무 귀엽네요.^^
이 노래 듣고 피식 피식 웃어보기는 또 처음.ㅎㅎㅎㅎ




그리고 근래에 밝혀진 세번째 여인
박혜진 아나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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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씨가 정선희 씨 <정오의 희망곡>에 나가서 불었군요.


팬심은 누구나 같은 것인가 보다, 생각했네요. ^^;;;;;

"나부랭이" ㅋㅋㅋ






출처는 모두 넬동입니다.
http://cafe.daum.net/lovenel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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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새벽 세시의 라디오 뮤직스테이션에 타블로 씨가 잠깐 목소리 출연했습니다.^^
그 주에 특집으로 매일 다른 프로그램의 DJ를 찾아가서 여름휴가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물어보는 걸 했거든요.

문아나가 봤다는 잡지 인터뷰 봤다고 하니 "아 '종이'잡지요?" Paper 말하는 거죠? ㅋㅋ 센스있으신.


어쨌든 무인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그가 듣고 싶은 노래 세 곡은

듀스 - 여름 안에서
Weezer - Island in the sun
서태지 - 모아이

역시 타블로 씨는 서태지 씨에 대한 팬심을 감추지 못하는군요.ㅋㅋㅋㅋ






녹음파일 출처 - 에픽하이 카페 "상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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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녹음파일입니다.




진짜로 알렉스보다 더한 이벤트남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그냥 음악 작업한다고

여자친구 버려둘 것 같은 이미지란 말야.ㅋㅋ

그나저나 얼른 예쁜 사랑하시길.

요즘 보면 참 외로워보인다는;;;;;;;;




녹음파일 출처 - 에픽하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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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미니로 온 "귀여운 거 좋아해"들.
다들 재밌네요. ^^
저도 소개됐어요.

타블로 씨가 거울 보면서
"나 왜 이렇게 귀엽지?" 이렇게 생각했다는 모습이
상상되서 자꾸 웃음이.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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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타블로 씨가 그리도 좋아하는 서태지 대장의 공연이 있던 날.
저는 잠실에서 꿈꾸라에
 "나 지금 대장 무대 보고 있다. 블로도 여기로 와"
이렇게 염장 문자 보냈는데ㅠ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계속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걸 봐선
ETP에 오시긴 오신 모양인데...
불꽃 사고랑 The Used의 셋 체인지 시간 때문에
공연이 지체되지만 않았어도...
타블로 씨도 대장의 무대를조금이라도 보고 갈 수 있었을텐데.
10시가 다 되서야 서태지 씨가 나오셨으니
아마 전혀 못 보셨겠죠?;;;
아마 태국 갔다오면서 계속 녹음방송한 것만 아니었다면
녹음으로 돌리고 공연 보실 수도 있었을텐데...안타깝네요.
펜타포트 Travis도 놓치고,
ETP의 대장 무대도 놓치고.ㅠ
블로 씨 지못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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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화요일 코너는
"DJ들의 수다"입니다.
어쩌다보니(?) 친한 세 사람이 다 라디오 DJ를 맡고 있어서
이 셋을 모아서 코너를 만든 건데
아무래도 친구다보니 이 코너에선 다들 장난도 치고 즐기는 거 같아서 좋아요.



처음엔 진짜 하동균 씨인줄 알았는데 점점 들을수록 이건 모다?
완자의 버라이어티적 재능 발견? ㅋㅋㅋㅋㅋ
특징을 잘 잡아냈네요.ㅋㅋㅋ 사연 읽은 다음에 하는 코멘트도 완전 똑같아요.ㅋㅋㅋㅋ
(평소에 하동균 씨 라디오 데이즈 들어본 분들은 공감할 듯)
타블로 씨랑  하동균 씨 웃느라 정신 없네요.


아 종완 씨 이런 재능 TV에서도 좀 발휘해주시지.ㅎㅎㅎ




주뚜피의 적절한 선곡.ㅎㅎㅎ
근데 넬 노래는 "멀어지다"만 주구장창 트시는...;ㅠ;
딴 것도 좋은 거 많잖아요.
좀...ㅠ






음성파일은 에픽하이 공식팬카페에 SeoHyeon 님이 편집해서 올려주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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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들 모아서 편집한 거에요.)

어제 음성사서함 진짜 재밌었다.ㅋㅋㅋ
설마 빠삐코가 나올 줄이야.
쌍커풀 이야기도 재밌었고.^^


미니게시판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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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통산 11번째로 꿈꾸라에 등장했습니다.
같은 갤러리의 이ㅊㅈ 님은 15회 등장.
기다려~ 나도 추격해주겠어.
(이러구 있다.-_-)



통계

문자 2회
미니 3회
사연 4회
싫어해 1회
기타(선물보냈을 때)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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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갤러리에 올라왔던 글인데, 이게 방송에 나올 줄이야.ㅎㅎㅎ
암튼 들어보세요. 재밌어요.
특히 문지애 아나운서랑, 타블로 씨 따라하는 건 아주 비슷해요.

아..갈수록 하동균 씨 목소리 중독되네요;;-_-;;;






원래 본문에는 더 많은 디제이들이 있었는데 몇 분만 추려냈나봐요.



"성DJ ,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목마른사람이 우물파야죠? 물병은 자기가따야 마실수있습니다"
(특유의 까칠함.하지만 공연중 상대 여자가수에게 물병따서 건내주는 모습을 봤으므로 웃길라하는소리인듯 ㄳ)

" 혈옹,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저한테 관심있으세요?"
(94년 광화문 이후로 처음으로 모르는사람이 말걸어도 이럴건가요 ㅋㅋ)

" 윌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니가 따세요.고민, 해결!"
(배구공한테 뭘더 바래..ㄱ-)

"손석희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자 시간이 없습니다"
(철두철미한 석희님..ㅠㅠ)

"소라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어머머머 얘 씨가 뭐니 씨가 그냥 누나라고 편하게불러~"
(명랑한 소라누나 ㅋㅋㅋㅋㅋ)

"문세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훗..행운을 빌어요~"
(레쓰비..)

"철수아저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아니 물병하나 제대로 못따서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라고 끄끄끆끄끄끄끆끄끄끄끆끄끄"
(웃음소리로 무마 ㅋㅋㅋㅋ)

"마왕!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그러게요.물병은 우리가 쉽게따지라고 만들어져야는데 이게 제도적으로 어쩌고저쩌고..."
(설명만 2시간하는 마왕..ㅠㅠㅠ)

"이주연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남자주인공이 물을 따주며....여자는 남자가 따준물을 마십니다. 판타스틱 데이의...마지막 장면입니다"
(이영음...OTL)

"하DJ!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내가왜요?싫어요" (빠밤빠밤!! 바로 노래틈)
(시크한 동균씨...ㄱ-)

"타블로!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나 이분한테 전화해볼레.어디야 뭐해..이분할래요"
(전화걸여줘 하악하악하악)

"문지애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몇시경님,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러면 더 가벼운마음으로 물병을 잘 따실수 있으실거예요"
(문아나, 따뜻한말로 다독다독 ㅋㅋ)

" 알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음...어쩌지...방송끝나고 MBC아래서 뵐레요?따드릴게요^^*"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해결...걍 농담이라도 해 ㅋㅋ)

" 문배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알아또 내가 따주께!!(잠시후 안따지자) 이물병뭐니 안따져도 되는거,니! 어!!"
(애교+짜머작렬)


"홍진경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홍진경 식품에서 더 물~드릴게요~~"
(나도 홍진경 만두 먹고싶다)

"강인,태연!!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
(잦은 녹방으로 대답이 없음...생방도 많이해주삼 ㅋㅋㅋ)


by. 라디오갤러리 - 몇시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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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버튼을 누르시면 재생됩니다.)



 임용 공고가 발표되고, 복잡한 마음에 라디오데이즈에 사연을 올렸는데 운좋게 방송이 되었습니다. 저번에 100일 방송때 짧게, 한 문장 방송됐던 건 있지만 실질적인 사연 소개는 처음이네요. 게다가, 또 우연히 그 시간에 깨어있었던 지라 바로 알았어요. 제 사연이 소개됐다는 걸. 자리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켰네요. 지인이 거의 매일 라디오데이즈 프로그램을 듣느라 깨어있거든요. 너무 기뻐서 당장 누군가와 말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라디오에서 제 이름이 나오는 순간, 두 손을 맞잡고 가슴 졸이면서 들었답니다. 비록 꿈꾸라에서 사연 소개가 몇 번 되긴 했었지만, 오늘 소개된 글은 제 개인적인 꿈에 관한 거라서 더 긴장됐어요. 누군가 제 글을 읽는 건, 언제나 즐겁고도 부끄러운 일이거든요. 가끔 동균 DJ가 자기 노래를 틀고 부끄러워하는 것처럼요. 너무나 개인적인 사연과 시이지만, 성의있게 읽어주고 정성껏 코멘트해준 동균 DJ 감사합니다.
 
 제가 정성들여 넣은 단어, 표현상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내서 더 놀랐어요. 글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하셨지만, 아니에요. 한마디 한마디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고쳐쓰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짚어내셨네요. 거기다가 아마추어에 불과한 제 글을 갖고 싶다고까지 말해주어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누군가가, "글을 써도 좋다"라고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내가 지금 품은 꿈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고맙습니다. 조금 더 용기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2008.08.05

오늘로 임용고시가 96일이 남았답니다.
노량진에서 지냈던 겨울이 문득 생각나네요.
임용고시 준비를 하느라 그곳에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노량진의 손바닥만한 고시원에서, 써두었던 시를
다시 꺼내볼 때마다 가슴이 덜컹거려요.
세상엔 저보다 힘든 사람도  많겠지만,
여러번의 시험 낙방이 괴롭게만 느껴지네요.
글을 쓰고 싶은 꿈이 있는데,
힘든 길인 걸 알기 때문에.
제게 어느 정도의 재능과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께 말은 못하겠고 혼자 고민만 늘어가네요.

김윤아 솔로 앨범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신청합니다.
부디 힘내라고 말해주세요




노량진, 겨울

김상미

찬바람에 양 손이 무안하다.
춥다고 말해서는 안되니까,
입술을 한 번 깨문다.
혼자 쌓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살아있음이 생생하다.
날마다 조금의 용기를 쥐어짜 이를 닦고
희망을 부벼 얼굴을 씻는다.
하루 분량의 말을
가슴으로 삼키면서
안온한 찻잔의 온기에 감사한다.
도전하는 자의 얼굴이라고
늘 열정에 들떠있는 것은 아니다.
바람결,
물씬 수산시장 짠 내에
가슴이 휑 비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
이날 스파이로 스튜디오에 오셨던 윤연주 님이 올려주신 후기 중에서


노량진 시 를 적어 주신 분의 사연을 읽기 전엔 범상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 라며 칭찬도 해 주셨고, 토닥토닥 PD님은 마음이 짠하셨다고...
자체발광 DJ님:이 거 나 달라고 해야 겠다..(방송에서... 나줘~ 애교.. ^^* 완전 귀여우셨음)
토닥토닥 PD님: 왜? 곡 쓰게?
자체발광 DJ님: 아니.. 이런 거 가지고 있음 좋잖아.. 나 달라고 해야징~
사연 나가는 동안 정말 뭉클했어요.. 임고를 친 전적이 있어 완전 내 얘기 같아서 짠~했어요..
자체발광 DJ님: 이 분은 시를 많이 읽으시는 분일꺼야.. 단어가.. 이거 봐봐..
(한 단어 한 단어 짚으시며, 말씀하시는데 완전 귀여우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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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게시판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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