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31. 10:46
자주가는 블로그의 주인장님께서 이번에 책을 내셨답니다.
왠지 블로그라는 건,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인데 블로그를 자주 들르다 보면
그 분이 낸 책은 꼭 사줘야만 할 거 같은 이상야릇한 사명감에 불타게 되요.
그분은 절 모르고, 저도 그분을 잘은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운명공동체 같은 느낌을 느끼는 거죠.
(아무래도 일상과 생각들을 공유하다 보니 그런가봐요.)
Catail님은 반려묘 세마리(최근 더 늘었는지도...)의 사진과 요리 레시피를 주로 올리시고, 광고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 같아요. 이번에 낸 책은 주로 요리에 대한 책이구요.
http://catail.egloos.com/5109546 이 페이지에 가면 팔불출(웃음) 책 소개와 함께 인터넷 서점 링크도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익숙한 이름들을 발견했어요.
--------------------------------- 추천평
음식은 할 때마다 실패하고 연애는 할 때마다 어렵다면 이 책이 그 짐을 100g쯤 덜어줄 것이다.
- 타블로 (뮤지션)
이 시대 셀.프.셰.프.들이여-, 여기 맛있는 책이 왔으니 들고 일어나라.- 배두나 (배우)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걸 혼자서 먹는 요리, 세상 최고의 한 접시를 한 수 알려주는 책.- 용이 (감독)
혼자 식사할 때조차도 초를 켜는 나에게 이 책은 또 다른 식습관과 조리과정을 선택하게 만든다.- 안성진 (포토그래퍼)
출처:내 책, 구경들 해
그렇네요. 타블로가 추천을 했네요. 어쩐지 도서 추천평 부분에서 종종 보게 되는 타블로. (이런 책도 읽었나요.ㅎㅎ 왠지 의심이 모락모락;;;) 그러고보니...아직도 타블로가 추천했던 왓치맨을 못봤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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