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Radiohead - Airbag

02 Radiohead - Paranoid Android

03 Radiohead - Subterranean Homesick Alien

04 Radiohead - Exit Music (For A Film)

05 Radiohead - Let Down


06 Radiohead - Karma Police


07 Radiohead - Fitter Happier

08 Radiohead - Electioneering


09 Radiohead - Climbing Up The Walls



10 Radiohead - No Surprises


11 Radiohead - Lucky



12 Radiohead - The Tou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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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타블로의 단편집이 나오기 전에, 예전에 나와서 사람들에게 꽤  좋은 평가를 받은 가수 이적의 책 <지문사냥꾼>을 읽고 싶었다. 아무래도 같은 입장을 가진 두 사람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으로 물망에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중과 매니아에게 두루 인기가 있는 싱어송라이터, 좋은 학벌을 가진 두 명의 가수가 낸, 에세이가 아닌 책이라는 공톰점이 있으니까.

그리고 전에 타블로가 추천했다는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책도 구입했다. 이 책은 paper라는 잡지에서 활동하던 작가와 삽화가가 같이 작업한 책이라고 한다. 꽤나 뽀송뽀송 아기자기한 간지러운 책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 책이 내 예상처럼 그렇게 감수성 풍부한 "척"만 하는 책이라면 실망할 것 같지만 말이다. 어쨌든 하나씩 타블로가 추천했던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그래서 어제는 블로노트에 등장하는 영화나 책, 노래 들도 따로 정리해보았다.



2. 음반

며칠 전에 음반과 책을 사놓고는 또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유희열의 소품집 때문이었다. 1만장 한정 판매라는 그의 앨범 "여름날" 때문에 사지 않고 배길 수가 없었다. 성시경이 말한 것처럼 유희열은 참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다. 농지거리를 하고, 허튼 소리나 툭툭 던지는 가벼운 사람이라는 이미지, 저질 농담을 좋아하는 아저씨 같은 이미지. 그는 그런 이미지를 가졌다. 그런가하면 또 따뜻하고 감성적인데다가, 인텔리적이기까지 하다. 불가사의한 사람. 소품집이 기대된다. 기존의 TOY 앨범과 어떻게 차이가 날지. 이 앨범이 예약앨범이라서 오늘 산 책과 CD들은 8월 초에나 내 손에 오겠지만, 그의 음악은 아마도 따뜻할 것이다.


 저번주에, 넬의 가혹한 라디오의 "영국밴드 집중탐구기간"을 청취하고, 영국 밴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특히 Coldplay와 Radiohead. 그래도 이 라디오를 듣기에 앞서 내가 먼저 관심 가진 밴드가 Keane이었기에 Keane부터 구입했다. (앨범들이 거의다 품절 상태라 얼른 사두어야겠다는 조급함도 있었다.)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의 앨범까지는 차차 커버가 가능할 것 같은데...Beatles는 왜 그리 음반이 많은 것일까? 슬프게. ;ㅁ; 정규앨범만 무려 12장 (??) 이나 되는 것 같다.


최근 내 음악적 취향이 변하고 있다. 한창 발라드나 아이돌 그룹의 노래만 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힙합이나 락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는 현실과 분리된 듯한 신나고 귀여운 느낌 탓에 꽤 좋아했다. 지금도 싫어하진 않는다. 그런데 아무래도 아이돌 그룹의 음반은 사게 되질 않는다. 미안하게도. 그리고 발라드의 경우에는 오래 전부터 신뢰하던 몇 명의 가수 외에는 흥미가 생기질 않는다. 김동률, 이소라, 성시경, 양파 정도. 결국 요즘은 힙합과 락과 pop 정도를 듣고 있다. 모르던 가수들도 라디오를 고정적으로 듣게 되면서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직접 작사, 작곡을 하지 않는 가수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흥미를 잃었다. (그게 아니라면 이소라나 성시경 정도로 곡 선택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아마 최근 버닝하고 있는 에픽하이와 넬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방금 배송받은 자우림의 7집과 김사랑의 3집, 이번에 산 유희열의 음반이라든지, 델리스파이스의 멤버인 김민규(스위트피)의 2,3집도 꽤 기대가 된다. 최신 음반은 아니지만. 괜찮은 싱어송라이터가 참 많다는 것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동안 내가 참 음악에 무심했나보다.


음반계가 꽤나 불황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반은 빨리 사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좀 지났지만 사고 싶다' 생각하고 찾아보면 절판이나 품절인 경우가 많다. 넬의 인디 시절 1집, CB MASS의 1,2,3집도, T의 2집 앨범(1집과 3집은 소장중인데),  keane의 싱글, 김윤아의 솔로 앨범도, 델리스파이스의 1,2,3집도, 긱스의 1, 2집도, 마이엔트메리의 1집도. 그 밖의 많은 앨범들이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는 없다. (더 많은 곳을 뒤지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음반들이 대부분 '한정판'이라는 다소 위협적인 문구를 달고 다니는 이유도, 초기에 많이 팔아야한다는 업계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초반에 못팔면 수익을 내기가 힘들고 일단 팔릴 만큼만 앨범을 만들겠다는 것. 나중에서야 그 가수를 좋아하게 된 사람에게는 불행이다.


결국, 무슨 캠페인 문구처럼 "mp3 보다는 CD를 구매하자"라는 말로 이 글을 끝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유감이다. 적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이라면, 사주는 것이 예의아닐까? 뮤지션은 꿈만 먹고는 살 수가 없다. 음악을 만드는 것도 현실의 문제이다. 수익이 없다면 다음 음반을 만들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가수가 돈의 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음반을 사서 들었으면 좋겠다. 가수는 물론 사고 싶은 음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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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눈에 띈 팀은 이 팀입니다.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Almost Made Ya (uNdead Remix) - 413 (feat. NHK)라고 올라온 것을 보니
413이 이름일까요?
동영상 올리신 분 성함은 김지훈 님이구요.

Ali And Gipp - Almost Made Ya 라는 곡을 좋아해서, 직접 편곡과 mix를 해봤다고 합니다.
곡 전체 가사를 쓰고,  영상 위에 따로 녹음한 음원을 씌웠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참 좋아요.
연습도 많이 한 것 같고요.
상당히 세련되게 나온 것 같지 않나요?
아마추어인데도.

http://www.mgoon.com/woolliment/view.jsp?vid=1549554
이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추천하기 버튼을 누를 수 있어요.
리플도 직접 다실 수 있구요.



눈길가는 팀 1  http://poise.tistory.com/156

눈길가는 팀 2  http://poise.tistory.com/157

눈길가는 팀 3  http://poise.tistory.com/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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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엔터테인먼트와 문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UCC 오디션에 올라온 영상이에요.
세번째로 눈에 띈 분은 문범석 님입니다.
자작랩을 하시는데, 상당히 눈에 띄네요.
발음도 좋은 편이라, 가사 전달에 무리가 없고요.
라임, 플로우, 목소리의 개성 다 맘에 들어요.




이쪽은 CB MASS의 MR에 맞춰 프리스타일로 랩을 하는 영상인데요.
느낌 괜찮지 않나요?^^





http://www.mgoon.com/woolliment/view.jsp?vid=1550414

http://www.mgoon.com/woolliment/view.jsp?vid=158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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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 Let's take a walk가 품절된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yes24와 교보문고 두 곳에 나누어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책 세권과 CD 5장.

결국 참지 못하고 사버렸다.

당분간 아끼며 살아야지. ;ㅁ;




(낭만주의자의 연애세포 관찰기는 제가 자주가는 블로그 주인님이신데
글을 참 달콤하게 잘 쓰신답니다.
지금은 일 그만두시고 세계일주 중이시네요.
http://fruitsmilk.egloos.com/
무려 480명의, 한rss 구독자를 거느리신 니야님.^^)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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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전에 써놓은 편지인 것 같네요.
다소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이런 거 보면, 참 맘이 예쁜 태양군.
늘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그래서, 그만큼 인정받는 거겠고...


어제 콘서트, 정말 멋졌다고 하던데...;ㅁ;
못가서 아쉽군요.


멋지게 성장하렴.
나중엔 꼭 보러 갈게. ;ㅁ;
Posted by poise
The feeling - Strange


Don’t you dig this life
They call the meek
You whose feet are on the ground
And if you get too high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And brings you down
제발 괴로워 하지마
사람들은 널 나약하다 비웃고
인생이 잘 풀려간다 해도
세상 돌아가는 것들이 결국
널 주저 앉게 만들곤 하지
 
 
‘Cause people gonna see you
How they wanna see you
People gonna rate you
People gonna hate you
People gonna shove you
People gonna love you
People gonna do whatever
Makes them feel they own you better
사람들은 그들의 잣대로
너를 보고, 평가하고, 미워하고,
널 몰아 부치고, 또 사랑할거야
사람들은 네가 그들의 마음대로 된다고
느낄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거야
 
 
‘Cause everyone knows we’re strange
So why do you feel ashamed
 Baby
Everyone knows we’re different
So why do you feel ashamed
We love you all the same
우린 모두 다 이상해. 다들 그걸 알고 있어
그러니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
우린 모두 서로 달라
그러니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
우리 모두는 널 사랑해
그러니 제발 변하지 말아줘
 
 
That’s why
‘Cause if you feel it
And if you mean it
Don’t apologize
And you’ll be just fine
Cause all they ever need is what you’ll give them
Is what you’re given
They only put you down if you give them permission
네 생각이 그렇다면, 그대로 해
의지가 담겨있는 일이라면, 사과할 필요 없어
왜냐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건
네가 주는 그 어떤 것들이거든
네가 빌미를 주지 않는 한
그들은 네게 함부로 대할 수 없어
 
 
‘Cause people gonna see you
How they wanna see you
People gonna rate you
People gonna hate you
People gonna shove you
People gonna love you
People gonna do whatever
Makes them feel they own you better
사람들은 그들의 잣대로
너를 보고, 평가하고, 미워하고,
널 몰아 부치고, 또 사랑할거야
사람들은 네가 그들의 마음대로 된다고
느낄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거야
 
 
‘Cause everyone knows we’re strange
So why do you feel ashamed
 Baby
Everyone knows we’re different
So why do you feel ashamed
We love you all the same
We love you all the same
We love you all the same, yeah
우린 모두 다 이상해. 다들 그걸 알고 있어
그러니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
우린 모두 서로 달라
그러니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
우리 모두는 널 사랑해
그러니 제발 변하지 말아줘
우리 모두는 널 사랑해
그러니 제발 변하지 말아줘
우리 모두는 널 사랑해
그러니 제발 변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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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lve stops and home(2006) 앨범에 들어있는 곡이라고 해요.
영국의 5인조 밴드인 The feeling.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노래도, 가사도 마음에 들어요.
음악을 올리는 건 저작권법에 걸리니까;;
검색하시면 다른 분 블로그에서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Posted by poise
Dynamic Duo - 동전한닢 (REMIX)

feat. sean2slow, tbny , koonta, tablo&mithra of epikhigh,가리온, double k ,bizzy, verbal jint,각나그네,LEO KEKOA,도끼,paloalto

bizniz, 넋업샨 , MYK, the quiett, kebee, 화나 ,p-type, deepflow, addsp2ch, ignito,simon dominic, e-sens, maniac, joe brown....

관련링크 | 아메바 컬쳐 (http://amoebaculture.com)



무료mp3다운로드 제공 주소 - http://www.hiphopplaya.com/mp3/view.html?num=249&catego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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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작년 6월에 나온 곡이지마는..-_-
나처럼 뒷북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ㅠ








Posted by poise




요즘 잘 나가시는(콘서트 거의 매진) 스윗소로우 같은 느낌이 나요.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을 선곡한 것 같고,
멤버가 다소 많긴 하지만 (그래서 아카펠라 소리가 풍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마추어팀(?)인데도 실력이 뛰어난 것 같네요.

 보컬분들도 잘하시고, 화음넣는 분들도.^^
중간 중간 좀 미숙한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제가 뭘 알겠습니까마는..ㅠ)
어차피 뽑힌 후에 바로 데뷔하는 것도 아니니
다듬으면 훌륭해지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팀이름은 "리마인드"인 모양입니다.



...리플에 보니 "잘 하시네요. 인물들도 좋으시고."라고 써있어요.ㅎㅎㅎ


추천이나 리플은 이 곳에서.
http://www.mgoon.com/woolliment/view.jsp?vid=15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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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넬, 지선, 강균성 씨가 소속되어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엠군 사이트에서 UCC로 1차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네요.


들어가서 구경을 좀 하다가
아는 분들은 아니지만
워낙 잘하시는 것 같아서 응원하고 싶어져서
블로그로 영상을 담아왔어요.


팀이름이 따로 써있지 않아서 팀이름은 모르겠구요.
작성자분 이름이 "라영신"으로 되어있네요.


멤버가 네 분이신 것 같은데
작사, 작곡 실력도 상당하신 것 같고
가사의 라임이나 플로우,
가사의 내용이나 무게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색깔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멤버 각자의 개성도 뛰어나구요.
응원해야겠군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www.mgoon.com/woolliment/view.jsp?vid=1552313

이곳에 들어가시면 추천도 가능하구요, 댓글도 남기실 수 있어요.
목록에서 "라영신"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다른 지원자분들의 UCC도 보실 수 있구요.
또 잘하는 팀이 있는지 구경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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