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에픽하이 팬사인회가 있었는데, 타블로 씨가 웃지도 않고, 말도 별로 안하고, 기분이 안 좋은 것 같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왔었나봐요. 사인회 초반부에 갔었던 팬들이 실망을 했다느니 어떻느니 그런 후기들을 올렸더라구요. 아까 들어가보니 팬카페가 그것 때문에 시끄럽더니;;; 결국엔 타블로 씨가 카페와 자신의 홈피에 관련된 글을 올렸네요. 에효. 기분이 좀 그래요.-_ㅠ


 뭘 더 바래요? 음악 계속 해주고 있잖아요. 라디오에서 매일 두 시간씩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잖아요. 자기 생각 담은 책도 내준다잖아요. 이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친절한 사람이잖아요. 너무 많은 걸 요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의 어리광(?)이 상처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사람이니까.


타블로 씨 미니홈피 프로필에 가면 써있잖아요.
 "전 그저 음악을 하는 사람. 그 이상은 바라지 말아줄 수 있나요?" 라고.
 


출처 : 카페 에픽하이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게시글들 하나만 남기고 다 지우셨네요.

종종 그러시긴 했지만,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신경쓰이는;;



(이런 거 캡쳐해서 올리는 게 폐가 되는 걸까요?
지우고 싶은 글을 다른 사람이 남겨두고 있다는 건?)


+

우울해보였던 어제 꿈꾸라 생방 중의 블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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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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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0 17:14

    oh..I couldn't read all of them,but i hurt his word.
    I understand fans feeling,and tablo's too.
    I wish everyone makes tablo smile^^

    • 2008.10.20 18:06 신고

      Most of fans are rarely meet them .
      So they desire many thing like this signing event.
      a Sign, an individual message, take a picture, a handshake....and so on.
      I understand them.

      But Tablo is just a human being.
      He can't always happy & wear a smile.
      It grieves me to see all of script unhappy.
      He got a psychological wound in my judgment.

  2. 2008.10.20 17:34

    미안한다는 말까지 시켰네요.....-_-
    저는 그런 후기를 올린 팬들에게 실망이에요......ㅠㅜ
    팬이 그 사람들의 힘을 빼면 안 되는데요...

    • 2008.10.20 17:54 신고

      "만나보니 생각한 것과 다르더라"는 그 말이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상처가 될 지...
      에픽하이 멤버들이 팬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을 자주 보는 것 같던데,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후기글을 올려버렸네요.
      저도 실망했어요. ㅠㅠ

  3. 2008.10.20 19:56

    아 왠지....블로씨 이런 글 올릴 거 같았는데 역시나 ㅠㅠ
    속으로 얼마나 상처받았을까요?
    저도 어제 팬까페 들어가서 그런 글들 보고 솔직히
    그 글 올리신 분들에게 실망했어요.
    이미 충분히해주고 있잖아요.
    인터뷰라든가, 방송에 나와서 말하는 거 들어보면,
    팬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잘 느껴지지 않나요?
    그냥 그 사람 그대로 이해해주면 안되는 걸까요. 안타까워요.

  4. 2008.10.20 20:55 신고

    팬들은 무엇을 원하는 걸까요. 사실 전 그냥 친구들 관계에 있어서도 만남 자체에 꽤 많이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라 일년에 한번 만나는 것도 괜찮아-주의인데.... 특히 타블로 같이 예민한? 사람을 좋아하는 팬들은 그를 아낀다면 좀 생각해줬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제가 이래저래 말해도 개인의 감정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요 ㅎㅎ 그냥 많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2008.10.21 00:14 신고

      그러니까요. 그런 부분을 미리 생각해주면 좋으련만...이번 일은 정말 좀 그렇네요. 얼른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안 그래도 고민 많은 사람에게 이런 고민까지 안겨주다니...가혹한 팬들.ㅠ

  5. 2008.10.20 23:26

    비밀댓글입니다

    • 2008.10.21 00:12 신고

      블로씨 태도에 상처받았다고 그런 글이었어요.
      ...오늘 보이는 라디오 첫부분에 정말 기분도 컨디션도 안 좋아보이더군요.

  6. 2008.10.21 00:20

    음악하는 사람으로 봐줄순 없는걸까요..(.......)
    뭐랄까 팬들이 좀 너그러운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지 못한거같아요;;
    지금 활동하느라 많이 바쁠텐데;;

    • 2008.10.21 11:32 신고

      어제 보이는 라디오에서,
      엄청 다운되어보여서..ㅠㅠ
      걱정되더라고.
      괜찮을지 모르겠네.
      몸도 안좋다는데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