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0. 19:24


어제 고등학교 때의 친구가 조금 늦은 생일축하 겸 제가 사는 곳에 놀러와서 함께 노래방 가고, 영화보고(고고70 재밌더군요 +ㅁ+), 음반도 사러 가고(비록 근처에 전문 매장이 없어서 대형 마트에 조그맣게 마련된 곳이지만.ㅠ), 저녁엔 술마시고, 친구가 저희집에서 자고 오늘 낮에 돌아갔어요. 오랜만에 실컷 친구와 놀았네요.
 

블로그를 거의 하루 내내 비워놨더니 오늘은 이것저것 올릴 것이 많았어요. 블로그를 하다보니 점점 이것저것 놓치고 싶지 않은 글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져요. 보시는 분들은 금새 클릭 몇 번만 하면 그만일텐데...게다가 꼭 제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보거나 들을 수 있는 내용일텐데...저도 제가 왜 이렇게 열심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설명할 수가 없네요. 사실은 해야할 다른 일들이 잔뜩 있는데 말이죠.


고민이 됩니다. 늘.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누가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웃음) 그래도...일단은 계속 하겠습니다. 변덕이 나지 않는 한은 하겠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도 있으니 근성으로.



....라지만 누가 저처럼 이렇게 블로그에 온갖 에픽하이의 얘기들을 다 끌어다가 포스팅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포스팅 안하고 즐겨찾기 해두었다가 가서 보기만 하면 얼마나 편할까? 라는 생각도 때때로 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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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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