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0 19:24


어제 고등학교 때의 친구가 조금 늦은 생일축하 겸 제가 사는 곳에 놀러와서 함께 노래방 가고, 영화보고(고고70 재밌더군요 +ㅁ+), 음반도 사러 가고(비록 근처에 전문 매장이 없어서 대형 마트에 조그맣게 마련된 곳이지만.ㅠ), 저녁엔 술마시고, 친구가 저희집에서 자고 오늘 낮에 돌아갔어요. 오랜만에 실컷 친구와 놀았네요.
 

블로그를 거의 하루 내내 비워놨더니 오늘은 이것저것 올릴 것이 많았어요. 블로그를 하다보니 점점 이것저것 놓치고 싶지 않은 글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져요. 보시는 분들은 금새 클릭 몇 번만 하면 그만일텐데...게다가 꼭 제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보거나 들을 수 있는 내용일텐데...저도 제가 왜 이렇게 열심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설명할 수가 없네요. 사실은 해야할 다른 일들이 잔뜩 있는데 말이죠.


고민이 됩니다. 늘.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누가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웃음) 그래도...일단은 계속 하겠습니다. 변덕이 나지 않는 한은 하겠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도 있으니 근성으로.



....라지만 누가 저처럼 이렇게 블로그에 온갖 에픽하이의 얘기들을 다 끌어다가 포스팅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포스팅 안하고 즐겨찾기 해두었다가 가서 보기만 하면 얼마나 편할까? 라는 생각도 때때로 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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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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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0 20:03

    비밀댓글입니다

    • 2008.10.20 20:12 신고

      나는 사진 찍는 취미 갖게 되면서 사진이 너무 작게 올라가니까 답답해서 블로그로 발길을 돌린 케이스지.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썼는데, 사진 업로드도 한 포스트에 20장으로 제한되어있고, 외부 링크도 안되고...이래저래 이곳으로 정착.
      스킨이 다양하지 않다는 게 좀 아쉽지만 (능력자분들은 태그랑 친하셔서 직접 스킨도 만드시지만;;)
      그래도 여기가 제일 좋은 것 같네. ^^

  2. 2008.10.20 20:48 신고

    팬질을 잠깐 할때 그런 생각을 했었죠. 컴퓨터를 켜면 자동 검색된 자료들이 알람 페이지로'한RSS형식처럼' 떴으면 좋겠다!!!!!!!!! 라는.... 저도 포이즈님 블로그에 와서 늘 클릭 몇 번 만으로 타블로씨와 라디오 소식 보고 가지만. 생각해요.. 포이즈님은 참 부지런하셔 *-_-*

  3. 2008.10.20 23:31

    비밀댓글입니다

    • 2008.10.21 00:11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ㅎㅎ
      근데 점점 기사 퍼오는 것도 불안하고...
      (저작권이니 뭐니해서;;)
      블로그질이 점점 제재를 많이 받게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