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님 : 아.. 그 종완씨한테 궁금한건데 (네)

 이봄님: 그.. 이제.. 그 메이저 2집 나오시고 첫방송이었나 아무튼 인기가요에서 하신
       땡큐 방송이 있어요 
 

김종완 : 그러면은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를 (ㅇㅎㅎㅎㅎ) 

타블로 : 왜.. 그게 왜? 이상했었냐? 너 방송실수 했어?

김종완 : 으으음! 근데요 뭐 말씀하세요

이봄님 : 그 영상에 대해서 사람들이 막 카메라를 유혹하는거 같다 그런말이 많잖아요?
       정말 그때 방송을 할때 무슨 생각을 하시고 한거에요?

김종완 : 아.. 그때 제가요 술에 취해있었어요

이봄님 : 아 진짜요?

김종완 : 아이 설마 첫방인데 술에 취해있었겠어요?

타블로 : 땡큐할때 그때 우리도 같이 있지 않았나요? 아닌가?

김종완 : 모르겠어 저도 자세한 때는 기억이 안나는데요 (질문에 그..)
        그때.. 근데 왜 이런 질문을 하시기 위해서 굳이 아니 전화연결을 하셨는지   <<-- 말돌리는 완 ㅋㅋㅋㅋ

타블로 : 지금 어머니가 걱정되는데

김종완 : 저는 저는 그거 보다요 이봄씨 어머니가 건강이 좀 어떠신지

이봄님 : 아 저희 엄마요?

김종완 : 예. 지금 따님이 이렇게 전화연결해서 어머니를 위해서 노래를 신청하고 이런거를 아시는지
       그게 더 궁금해요

이봄님 : 모르세요

타블로 : 이봄씨 (네) 오빠나 동생 뭐 이런거 있나요?      <<-- 완 도와주는 블로?? ㅋㅋㅋㅋㅋㅋ

이봄님 : 동생이요

김종완 : 뭐 이런거?

타블로 : 아 동생이요 그러면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봄씨 동생 이름은 삼봄인가요 아니면 이 가을이나 뭐 이런건가요 ㅋㅎㅎ

이봄님 : 저 그거 정말 많이 들어요 동생이름이 여름이냐 가을이냐 겨울이냐 

타블로 : 네 그래서 제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 저란 존재가 있는거에요 뻔한 소리 하게

일동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종완 : 네 동생분 이름은 뭐에요?

이봄님 : 이태훈이요 (이태훈!)

김종완 : 아 전혀 연관이 없구나

 김종완 : 예 아무튼 이봄씨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요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요 (네)
       저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아하하) 그냥 잠시 가끔 제가 그럴때가 있어요
       일년에 한 일년에.. 한 삼일정도는요 제가 이렇게 굉장히 멋있어질때가 있어요

       (아..ㅎㅎ)일년에 삼일정도는 굉장히 멋있어질 때가 있구요
       하루정도 아니다 한 삼일? 아 삼일 쫌 멋있어질때 있구요 한 삼일정도 굉장히 추잡해질..경망스러워질 때
      가  있어요 제가
      근데 그게 이제 삼일중에 딱 하루가 걸린거죠

타블로 : 그러네요

김종완 : 네..

 

출처 : 넬동 solution 님이 올려주신 글과 녹음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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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밝혀졌네요.
가혹한 라디오에서 청취자 전화연결을 했는데
그분이 용감하게 물어보셨네요!
(저도 가혹한 라디오를 초기부터 듣질 않아서 이제 알았어요.)


김종완 씨의 경망의 날이었군요.
일년에 딱 3일 있는.ㅎㅎㅎ
(저런 날 또 방송 한 번 해줘요.)


그런 의미에서 한 번 더 볼까요?ㅋㅋㅋㅋㅋㅋ
넬 - Thank you 첫방송(클릭)

Posted by poise




가혹한 라디오도 끝나고, 이러다가 넬 금단증상에 빠질지도 몰라요.
그러기 전에 이 영상을 봅시다!
이 영상으로 말할 것 같으면...무려 김종완의 금지영상이올시다~
애들은 가, 애들은 가~~(약장사 삘로.ㅋㅋㅋ)


왜 금지영상인지는 보시면 알 거에요.
섹시한 듯, 귀여운 듯.
애매한 경계의 스물다섯 종완씨. ^^
(아이코~ 귀여워랏.ㅎㅎ)
아마 앞으로 어디서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은 애교와 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ㅎ
저런 표정은 어디서 배웠나요? ㅎㅎ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이 라이브가 거론되는 것은 물론이요,
팬 카페 게시판에서 이 영상으로 만든 GIF 파일은 또 얼마나 많던지요.
(팬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이 영상에 대해
 "넬을 이 영상으로 처음 본 사람은 넬 보컬이 변태인 줄 알까봐 걱정되요." 라는 댓글을 봤어요;;;ㅎㅎ)
제 안의 종완 씨는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건만,
신선한 충격?ㅋㅋㅋㅋㅋ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의외로 애교가 많은 성격이 아닐까(적어도 2004년에는??) 생각했어요.
뭔가 굉장히 즐거워여서 좋네요. ^^
(아마 본인은 민망해서 절대 이 영상을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아요;;)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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