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갤러리에 올라왔던 글인데, 이게 방송에 나올 줄이야.ㅎㅎㅎ
암튼 들어보세요. 재밌어요.
특히 문지애 아나운서랑, 타블로 씨 따라하는 건 아주 비슷해요.
아..갈수록 하동균 씨 목소리 중독되네요;;-_-;;;
원래 본문에는 더 많은 디제이들이 있었는데 몇 분만 추려냈나봐요.
"성DJ ,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목마른사람이 우물파야죠? 물병은 자기가따야 마실수있습니다"
(특유의 까칠함.하지만 공연중 상대 여자가수에게 물병따서 건내주는 모습을 봤으므로 웃길라하는소리인듯 ㄳ)
" 혈옹,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저한테 관심있으세요?"
(94년 광화문 이후로 처음으로 모르는사람이 말걸어도 이럴건가요 ㅋㅋ)
" 윌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니가 따세요.고민, 해결!"
(배구공한테 뭘더 바래..ㄱ-)
"손석희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자 시간이 없습니다"
(철두철미한 석희님..ㅠㅠ)
"소라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어머머머 얘 씨가 뭐니 씨가 그냥 누나라고 편하게불러~"
(명랑한 소라누나 ㅋㅋㅋㅋㅋ)
"문세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훗..행운을 빌어요~"
(레쓰비..)
"철수아저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아니 물병하나 제대로 못따서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라고 끄끄끆끄끄끄끆끄끄끄끆끄끄"
(웃음소리로 무마 ㅋㅋㅋㅋ)
"마왕!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그러게요.물병은 우리가 쉽게따지라고 만들어져야는데 이게 제도적으로 어쩌고저쩌고..."
(설명만 2시간하는 마왕..ㅠㅠㅠ)
"이주연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남자주인공이 물을 따주며....여자는 남자가 따준물을 마십니다. 판타스틱 데이의...마지막 장면입니다"
(이영음...OTL)
"하DJ!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내가왜요?싫어요" (빠밤빠밤!! 바로 노래틈)
(시크한 동균씨...ㄱ-)
"타블로!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나 이분한테 전화해볼레.어디야 뭐해..이분할래요"
(전화걸여줘 하악하악하악)
"문지애씨,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몇시경님,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러면 더 가벼운마음으로 물병을 잘 따실수 있으실거예요"
(문아나, 따뜻한말로 다독다독 ㅋㅋ)
" 알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음...어쩌지...방송끝나고 MBC아래서 뵐레요?따드릴게요^^*"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해결...걍 농담이라도 해 ㅋㅋ)
" 문배우! 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알아또 내가 따주께!!(잠시후 안따지자) 이물병뭐니 안따져도 되는거,니! 어!!"
(애교+짜머작렬)
"홍진경씨!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홍진경 식품에서 더 물~드릴게요~~"
(나도 홍진경 만두 먹고싶다)
"강인,태연!!저 물좀따주세요, 제가 손에 힘이별로 없어서요.." "...."
(잦은 녹방으로 대답이 없음...생방도 많이해주삼 ㅋㅋㅋ)
by. 라디오갤러리 - 몇시경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