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사는 아는 동생이 추천해준 노래인데,
편안하고, 참 좋네요. ^-^
뮤직비디오의 무채색 느낌도 좋구요.
궁금해서 약력을 좀 찾아봤어요.




 Brooke Fraser 약력

1983년 뉴질랜드에서 출생, 현재는 호주 시드니 거주
CCM 및 POP 가수로 활동

12살때 기타독학
15살때부터 작사작곡
19살때 첫 앨범출시 (자작곡 및 연주)
2005년 월드비젼 홍보대사 활동
'Hosanna from Hillsong Saviour King'앨범부터 활동
2003년 "What to Do with Daylight" 앨범
2007년 "Albertine" 앨범






Shadowfeet - Brooke Fraser



Posted by poise






 
1.감상평



 에픽하이의 앨범에서 만났던 Pe2ny를 이터널 모닝으로 만나고, 이제야 드디어 그의 솔로 앨범 1집을 만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힙합 컴플레이션 앨범은 제게 낯선 세계이긴 하지만, 각각의 트랙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없이 어느 시간에나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되었어요.


 제게 Pe2ny의 앨범은 힙합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앨범이었어요. 디스를 하거나, 무거운 척하거나, 어깨에 힘을 주지 않잖아요.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오래된 듯 낡은 소리들, 호소하는 듯한 비트와 멜로디. 거기에 언더와 오버의 인지도 있는 여러 MC들의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앨범 전체가 프로듀서 페니의 지휘 하에 잘 마무리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타이틀곡인 Alive는 몽환적인 전자음 멜로디와 건조한 비트 위에 타블로 씨와 얀키 씨와 랩이 잘 조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힙합이라는 장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장에 그려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테크노, 그녀가 원하는 것은 미디어 템포 because hiphop is back"이라는 가사가 독특하면서도 귀에 쏙 들어오더군요. 힙합이 다시 돌아왔고,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는 가사가.


 Alive의 뮤직비디오는 특히 'hiphop is back'이라는 가사에 충실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back'의 느낌을 살려내기 위해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채도를 낮춘 색감과 질감이 과거의 시간과 공간감을 극대화 시켜주고 있고, 스토리 라인이나 특별한 설정 없이 담담하게 프로듀서인 페니와 얀키, 타블로를 천천히 따라가는 카메라의 시선이 옛날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처럼 향수를 자아냅니다. 화려한 촬영 기술 없이도, 뒷모습 사이사이에 잠깐씩 MC들의 옆모습과 앞모습을 감질나게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 두고 있습니다.


 다시 'back'에 주목을 하자면, 두 MC의 뒷모습이 주로 등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것은 자신들의 얼굴이 아니라, 음악 그 자체라는 것을 대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UCC와 비디오의 시대이지만 다시 라디오의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 '우리를 보기 보다는 음악을 들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멈출 수 없는 생과 육체과 영혼으로 우리가 이런 음악을 만들었으니 귀기울여 들어달라는 호소와 거기에 더해진 자신감이 읽힙니다. 담담하게 음악이라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세 사람이 아주 인상적입니다."언젠가는 얼굴이 없는 이름이 없는 소리만이 전부인 음악이고 싶다"라고 말했던 타블로 씨의 말도 생각나네요.


 뮤직비디오의 배경인 오래된 빈 건물 배경도 Alive의 드럼과 스네어의 둔한 소리와 잘 어우러집니다. 그 공간에 쌓인 먼지들까지 이 음악의 멋진 엑스트라가 되어주었습니다. 빛이 새어들어오는 것 같은 효과, 잉크가 번지는 듯한 CG도, 포커스가 잡혔다 흐려졌다 하는 것들도 뮤직비디오 전체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구요. 다른 수많은 뮤직비디오들 사이에서 튀어보이려는 의도로 과도하게 멋부리지 않아서 전 이 뮤직비디오가 참 마음에 듭니다. 곡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뮤직비디오가 탄생했군요.





2. 그냥 잡담

첫 장면에 모자를 쓴 뒷모습은 프로듀서 Pe2ny 씨입니다.
뿔테안경 쓰신 분이 Yankie 씨인데, 이 분 랩핑이 진짜 맘에 들어요.
플로우가 제 타입.ㅎㅎ
TBNY라는 그룹의 멤버라고 들었는데 TBNY 앨범 wish list에 추가;;
그리고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쓰고 있는 뒷모습이 타블로 씨입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ㅎㅎ



스팟 영상만 나오고 한참을 기다리게 하더니, 드디어 뮤직비디오가 나왔군요.
채도가 낮아서, 이런 색감을 좋아하는 저는 맘에 드네요.^^
근데 중간에 두 사람이 하얀 옷 입고 나올 때 왜 어색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차라리 내내 검정옷만 입고 있는 게 나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분위기가 너무 밝아져서;;;






3. 가사

Alive (Feat. 타블로, Yankie) - 페니(Pe2ny)



그녀가 원하는 것은 techno
그녀가 원하는 것은 medium tempo
Cause hiphop is back
yankie supreme T
Got this bomb track


귀속을 파고드는 건 소음 뿐
바보들이 코를 푼
Lyric still no appeal
마치 노름꾼 no deal
이제 독을 품고
real microphone skill
그깟 돈 질로 살 수 없는 본질
for real cause it is ain't no
techno medium tempo
심장박동의 tempo


태초부터 느낀 beat와 flow에
잠이 깨 낡은 공책에 두께로 재는
내 혼의 나이테
거짓 손이 가득해
꿈을 쥘 수 없었지만
이젠 꿈이 가득해
손을 쉴 수가 없지
난 지난 날의 finale time
for the welcome back
it's the return of hiphop
너와 나의 선택


it's my life
내 모든 것을 다
it's my body
바칠 수 있어 나
it's my soul in this music
and it won't stop
never stop
끝 없이 달려 들어가
it's my life
내 모든 것을 다
it's my body
바칠 수 있어 나
it's my soul in this music
and it won't stop
never quit



끝 없이 달려 들어가
그녀가 원하는 것은 techno
그녀가 원하는 것은 medium tempo
Cause hiphop is back
yankie supreme T
Got this bomb track
wanna defy this gravity
나 단단히 맺힌 한을 녹인 카네기
it's the remedy
절대 망설임 없이
무릎을 펴겠지
햇살에 번진 새벽 길
내 맘에 밤을 뺏지
시작을 알릴 채비
들린 닭에 울음소리
tell me destiny


이 몸이 재가 될 때까지
나를 태워 높이 세워
네 하늘에 맴돌 새가 될 때
나를 맡길게 recognize my flow
나와 내 soul
준비된 이 곳
떠난 이들에 꿈을 안고
그들이 벗어온 안경테에 뒤에
눈에 망할 hiphop이란
벤치 위에 술에 취한 미래
But 내겐 둘도 없는
독도 씬을 짙게 칠해
hiphop is back yes
그건 나의 미래



it's my life
내 모든 것을 다
it's my body
바칠 수 있어 나
it's my soul in this music
and it won't stop
never stop
끝 없이 달려 들어가
it's my life
내 모든 것을 다
it's my body
바칠 수 있어 나
it's my soul in this music
and it won't stop
never quit
끝 없이 달려 들어가


my life
my body
my soul
hiphop hiphop
my life
my body
my soul
hiphop hiphop
my life



일어서 이제 땅을 딛고 서
my body
keep right 자 두 손을 싣고서
my soul
진실을 믿어 나를 시로 써
hiphop hiphop
my life
일어서 이제 땅을 딛고 서
my body
keep right 자 두 손을 싣고서
my soul
진실을 믿어 나를 시로 써
hiphop hiphop



it's my life
내 모든 것을 다
it's my body
바칠 수 있어 나
it's my soul in this music
and it won't stop
never stop
끝 없이 달려 들어가
it's my life
내 모든 것을 다
it's my body
바칠 수 있어 나
it's my soul in this music
and it won't stop
never quit
끝 없이 달려 들어가
it's my life
it's...
 
Posted by poise

에픽하이, 비(?)에 도전하다?!

ETN | 기사입력 2008.07.11 21:57





http://tvnews.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5&newsid=20080711215709330&cp=etn
   <-영상



인터뷰내용


타블로: ETN 앤유 시청자 여러분 비를 엄청 많이 맞는 타블로 입니다.


Q: 뮤직비디오 컨셉은?

타블로:동화적인 내용인데요. 제가 사는곳에서는 항상 비가 내리고  안타깝게도 저만 우산이 없어요.
그러다가 저같은 사람을  발견하죠 소외된 두 사람이 서로를 발견하면서 사랑을 알게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Q:수염 왜 깎으셨어요?
수염이요 오늘 그 뮤직비디오는 메이크없 없이 가는건데오  수염이 너무 지저분하게 나온다고


Q:지금 노메이크업 이신가요?

네 비맞는 걸 계속 찍어야 해서 메이크업을 할 수 가 없어요. 비슷해요 저는 메이크업을 하던 안하든


Q: 연기가 자연스럽던데?

무엇보다 저에게 큰 연기경력은 제가 어거서트러쉬라는 1초 ..1초정도 나오는 대사도 없구요그  캡쳐화면이 사실
동영상이에요. 짧아서 캡쳐화면처럼 보이는 겁니다.


Q:이번에는 무슨씬 찍으시는 거에요?
이번엔 무슨씬이 나이라 처음부터 끝가지 비맞으면서 생활하는 거에요 제가
세상 어딜 가도 비가 오는거에요 제마음을 대변해주는 그런 컨셉이죠


Q:다른 멤버들은 출연안한다고  하셨어요?
네 원래 우리 다 출연안한다고 했어요 저번 뮤직비디오 뷁다운에서 할때 막 맞고 그랬잖아요
그거 찍고 난다음에 더이상 직접 출연하고 싶지 않다 생각으로 해가지고
회사에 부탁해서 출연안하기로 했는데 막판에 사장님이 그래도 한명은 출여내야한다고 해가지고 제가
나이가 많은 리더인 제가 채택됐습니다.


Q: 앞으로 활동계획은?

연말까지는 굉장히 많은 공연을 할거구요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잘준비된 열심히 준비한 큰 규모의 콘서트를 할겁니다.


<출처>
다음 카페 EpikHigh에서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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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씨가 군입대 전에 월요일 "블로 마음대로" 코너에 초대손님으로 나오셨다.

푸른밤 막방 이후 뒷풀이 이야기....ㅋㅋㅋㅋㅋ 막방에 나와서 딱 한마디하셨던 쓰라씨.

거기 왜 계셨어요?....진짜 친해지고 싶었군요.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씨 라갤의 몇시경입니까 횽의 적절한 짤.ㅋㅋㅋㅋㅋㅋ








(링크)

성시경씨 막방에 난입해서 "미소천사"를 불렀던 소녀투컷
http://hangapicture.tistory.com/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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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클린버전이라고 부른다.
무한도전 끝나고 TV에 나온 분량이라 짧다.
 

"너는 좀 미치고, 너는 좀 닥치고" 할 때 블로님의 동작이 귀엽다.ㅋㅋ
하얀색 턴테이블 돌리는 투컷사마도 멋지고,
쓰라님은 여전히 거친 포스.ㅋㅋㅋ(쓰라님은 맞는 것보다 이게 어울려요.)
Posted by pois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UCC 영상이 수없이 올라오는 와중에
모처럼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손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선곡표'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에픽하이의 노래 '선곡표'가 흘러나오는 동안 해당 가사를 손으로 써가며 보여준다.
"손글씨도 너무 예쁘고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화려한 CG가 없어도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군요",
"이메일, 문자가 익숙한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네요"등등 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실제 이 영상은 지난 8월 서울국제실험영화제 기획상영전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상을 만든 '이사오'님은
"디지털 요소와 아날로그 요소가 공존하며, 주는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라면서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각자의 손글씨가 전하는 주는 매력도 분명히 있을 테고요.
그래서 대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손글씨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총 16명의 손글씨가 담겨있다. '이사오'님은 "네티즌들이 '예쁘고 개성있다' 느끼는 손글씨 주인공에는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작가였던 ♥김재연씨와 디자이너 이성재씨가 있어요. 그 외에는 저와 가까운 지인들의 손글씨랍니다"고 설명했다.
저마다 필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2종류(사각닙, 원형닙)의 매직펜으로 손글씨를 썼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 글씨는 악필인데, 괜히 부끄럽네요", "한글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 한글이네요"라며 16명의 다양한 필체를 통해 나타난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선곡한 노래에 대해서 '이사오'님은 "지난 8월 읽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의 '단순한 열정'중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대중가요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에픽하이의 '선곡표'를 선택하게 되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타블로씨,
기타연주를 해준 브레멘의 임헌일씨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손글씨 퍼포먼스'와 '선곡표' 팝송버전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부지런하면 모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고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출처] 손으로 부르는 사랑노래 - 선곡표|작성자 멜랑꼴리

도깨비뉴스 김시은 기자 showtime@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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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상은 왠지 볼 때마다 후덜덜;;;
그나저나 우연인지 인연인지.^^ 신기하네요.


출처 - DC 라디오갤러리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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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1

기사링크 : http://star.moneytoday.co.kr/view/stview.php?no=2008061109205169649&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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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워낙 빅뱅을 좋아해서 영향을 받기도 했고,
빅뱅은 데뷔 전부터 주변 사람에 의해 알게 되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룹이었는데도
태양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어요.


타블로 씨가 엄청나게 칭찬한 덕분에 저도 열심히 태양의 노래를 듣고 있답니다.
따뜻한 눈으로(?ㅋㅋ) 지켜보고 있다는. ^^

노래 가사가 좀 이기적이긴 해도, 어찌보면 솔직한 가사인듯.ㅎㅎ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좀 킹왕짱인듯!
카페에서 섹쉬한 여성분들과 추는 그루브한 춤이 아주 일품이에요!!
녹여줍니다.ㅎㅎ
뮤비에 출연한 빅뱅의 다른 멤버들도 너무 매력적이구요.
빅뱅 팬분들의 하악하악 지수를 매우 높여주겠네요.ㅋㅋ



Posted by poise






무섭습니다;;;
진짜 맞는 것 같네요;;
저라면 연기라도 싫을 거 같아요.ㅠ_ㅠ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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