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의 다음 공식 팬카페 sei_님이 올려주신 음성이에요. 날짜를 기억 못했었는데 구했네요.

080629 꿈꾸라에서
빨간 속옷 없으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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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3 꿈꾸라 보이는 라디오

이건 뭔가요?ㅋㅋㅋ


움짤은 에픽하이의 다음 공식 팬카페 김미마머니님이 만드신 거에요.
캡쳐하는 방법을 몰라서리 비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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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면에 생선작가와 함께 보이는 분은 꿈꾸라의 주뚜피님!!ㅋㅋ)
처음으로 무비메이커 만져봤다는;;;ㅋㅋ




오후 4시 MBC FM4U <오후의 발견>이라는 코너의 음악작가 생선군입니다.
전에는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문지애의 <뮤직스트리트>의 음악작가였대요.
"항상 엔진을 켜둘게"라는 노래 등의 작사도 했다고 하구요.
델리스파이스, 이한철 씨, 마이앤트 메리의 매니지먼트 일도 했다고 하네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성시경 씨에게 고백(?) 했던 생선 작가.
투컷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고 말했던 그 생선 작가.
성시경이 게스트로 나오자 완전 덜덜 떨던 생선 작가.


 감히(?)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미녀 작가 3인방에게 도전하네요.ㅋㅋ
과연 본전이나 찾을 수 있을지..,,ㅎㅎㅎㅎ
'꿈꾸라 작가 언니들 식성이 좋으셨구나'라기 보다는
생선 작가가 조금 먹는구나라고 생각되는 나는.....병인가?


+

생선작가가 "생선작가"라고 불리는 이유!
이 멘트 때문입니다.

"진짜 이름은 김동영이에요. 생선은 내가 지은 닉네임이구요."

"그런데 왜 하필 생선이야?"

"생선은 절대 눈을 감지 않잖아요. 그거 알아요?
생선은 눈꺼풀이 없어요. 사실 감지 못하는게 아니고 감을 수 없는 거죠.
난 어떤일이 있어도 절대 눈을 감지 않을 거거든요."

 생선군(=김동영)의 책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중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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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엔진을 켜둘게』와 같은 노래를 작곡하기도 하였으며 MBC에서 음악작가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김동영 작가의 미국에서의 230일에 대한 기록이다. 방송국에서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결심한 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자신에게 선물하였다. 서른 살이 된 그의 여행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는 이 시절을 인생 최고의 순간이자 또한 최고의 낭비라고 표현하였다. 이 책은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며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을 죽도록 따라가는 서른 즈음의 기록이다. 글 외에도 그가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그의 하루를 기록하였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는 김동영의 에세이이다.필자 김동영은 어려서부터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면서 성장했다. (아마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미국 문화의 대표격인 대중음악과 영화는 물론 많은 책들로부터의 영향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의 실체를 동경하며 성장했던 그는, 언젠가 미국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어렴풋한 소망 하나를 가슴에 품는다.
그렇게 도착한 미국, 그는 230일의 긴 여행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여행 노트에는 군데군데 물기가 서려 있다. 아마도 쉽지 않은 긴 여정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여행이다 보니 순간순간 바닥을 드러낸다. 육체적이며, 정신적이며 동시에 경제적이기까지 한 바닥. 그 바닥을 기다시피 해서 얻은 결실은 차라리 성스럽기까지 하다.
서른 살을 기념해 떠난 이 여행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으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낸다. 누구나 한번쯤 떠나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른 살, 우리는 서른을 맞은 자기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할 수 있을까?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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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초반부엔 연필 사각이는 소리에요.)

"내 목소리가 사라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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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용량이 커서 파일을 둘로 나누어 올립니다.)







작가 : 제가 지금 라디오 7층 스튜디오 있는 곳, 휴게실인데 누가 너무 멋있게 있어서 말을 좀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세요?

타블로 : 안녕하세요. 타블로입니다

작가 :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타블로 : 그냥 더워서 창문 열어놓고 바깥에 보고 있는데 요 밑에서 뭐 촬영하고 있네요. 아 저게 그건가 보다. "스친소"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제가 원래 저 프로에 나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작가 : 그거 근데 MBC 아니지 않아요?

타블로 : 그래요? 근데 왜 MBC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요?

작가 : MBC 맞아요?

타블로 : MBC 맞아요 제가 원래 나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마땅한 친구가 없어가지고 취소된 거 알아요?  짱이죠? 마땅한 친구가 없어서.

작가 : 그러면 타블로 씨 주위에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마땅한 친구말고 안마땅한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타블로 : 안 마땅한 친구들이라기 보다는 못마땅한 친구들이죠. 그렇죠. 세상에 못마땅한...제 친구들은 되게 그냥 평범하고....연예인 친구가 많지 않아요. 음악을 하는 친구들도 좀 조용히 음악하는 친구들이고. 그냥 다른 친구들은 사진 찍고 그러는 친구들인데 대부분이 좀 괴짜들이 많죠. 옷 입은 것만 봐도 알아요.

작가 : 누가 가장 괴짠거 같아요? 타블로씨 친구 중에? 한명만 딱 꼽자면?

타블로 : 아...너무 많아서 한 두세명만 꼽으면 안될까요?

작가 : 알겠어요. 그럼 그 중 최고 두세명만 꼽아주세요.

타블로 : 일단 빽가.  빽가 씨는 약간 미친 사람이에요. 끼가 굉장히 많고. 코요테 빽가로만 알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빽가를 사람 빽가로 아는 사람은...생각하는 방식도 오픈 정도가 아니고 대 오픈있죠. 그리고 김종완? 넬 김종완. 걘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만만치 않지만 솔직히. 둘이 같이 있으면 제가 참 평범하구나, 아니 침착하다고 해야하나? 참 점잖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되요.


작가 : 연애를 참 오랫동안 안 하고 계시잖아요? 안 하시는 거에요? 못 하시는 거에요?

타블로 : 처음엔 못하다가요. 그러다가...짜증나잖아요. 연애라는 건 되게 개인적인 거고 둘 사이의 자연스러운 거고, 둘만의 공간인데...그 공간을 침범하려고 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까. 물론 나쁜 의도로 침범하는 게 아니고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거지만, 때론 그 관심때문에 좀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예전엔 그런 것과 뭐 이제 바쁘고 그러니까 시간 없고 이런 것들을... 핑계로 얘기하기도 싫고, 다 어차피 변명이 되니까 그래서 좀 못하다가 이제는 그게 습관이 되서 안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연애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작가 : 만약 그 두려움을 이기고 연애를 한다면, 여자친구랑 첫 데이트 때, 아니면 제일 하고 싶은 데이트? 여자친구가 생기면 이거 꼭 하고 싶다?


타블로 : 여자친구 생기면 포장마차 가서 술 한 잔 하고 싶어요. 예전처럼 막 놀이공원가고 이런 것들도 재밌지만 그 나이를 안타깝게 좀 지난 것 같고. 발랄하게 그냥 꼭 뭐를 해야된다기 보다는. 그냥 커피숍에 앉아서 저는 글을 쓰고 있든지 곡을 만들고 있든지, 곡을  여자친구는 잡지를 보든지 책을 보든지.그냥  둘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데이트가 될 것 같은데요.

작가 : 타블로씨는 원래 많은 고민을 지고 사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고민을 하긴 하지만 계속 쌓아두진 않는 사람이잖아요?

타블로 : 예...쌓아두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작가 : 지금 현재 가장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는 문제는 뭔가요, 지금 현재?

타블로 : 지금 현재 하는 일이, 제가 이 일을 시작한 이유가 있는데... 제가 시작했던 이유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도 컸고,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했거든요. 저말고 타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든지, 제가 하는 그 뭔가가 뜻이 있어서 그 뜻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일을 원했던 건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고, 지난 몇 년 동안 걸어온 길이 과연 올바른 길인가, 과연 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꿈이었던가? 아님 그냥 이기적인 꿈인가? 이런 거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이렇게 얘기하면 또 타블로 은퇴하려고 그런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다기 보다는, 음악이라는 건 어차피 은퇴할 수가 없잖아요. 이건 그냥 제 삶이니까. 무엇이 정말 중요한가에 대해서 고민하면서제 삶을 중요한 것들로만 추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가 : 마지막으로 다음 시간대죠. 알DJ에서 하고 싶은말과 신청곡 함께 받을게요.

타블로 : 알렉스형 지금 너무 잘 보고 있구요. "우리 결혼했어요." 알렉스 형이 사실 이  예능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 저랑 얘기한 적이 많아요. 블로야, 해야되나? 안해야되나?  알렉스 형도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데.. 제가 보면 알렉스 형은 자기 중심을 절대 흐리지 않으면서 모든 일을 다 잘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형! 가끔 뭐, 기운 빠질때나 아니면 걱정될 때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형은 튼튼한 사람이니까. 화이팅이고. 신청곡은 알렉스형이랑 저랑 함께 했던 곡이죠. 클래지콰이의 "러브모드".

작가 : 감사합니다.



알렉스: 와~ 몇 분이에요, 지금? 하하하. 아니, 인터뷰를 따랬더니 왜 자기가 푸른밤을 진행을 해? 자! "길에서 만나다"- 연예인을 만나다, 타블로 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친구 참 ...정말 독특해요. 똑부러진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지만 왠지 뭔가 재밌고 좀 우스운 경우? 약간? 그리고 아까 예를 들어서 가장 신기한 친구 중에 가장 특이한 친구로 김종완 씨하고 빽가 씨를 꼽았는데...제가 보기는 타블로 씨도 만만치 않아요. 셋이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신 분들인 거 같아요.

꿈꾸라에서 열심히 DJ로 활동해주고 계신 타블로 씨 만나봤습니다. 클레지콰이의 "러브모드" 신청해주셨어요. 예전에 우리 타블로 군이 우리 녹음실에 와가지고  러브모드 막 랩하고 그랬던 거 기억나네요. 우리 탁 이러고 앉아가지고  밖에서"야~ 역시 타블로 잘한다." 막 이러면서 놀라고 그랬던 거 기억나네요. 자 이노래 들어볼까요? 클래지콰이의 "러브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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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에 나왔다는 얘기 나중에 듣고, 녹음떴다. 받아쓰기는 역시 힘들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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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파일도 같은 내용이에요. 재생버튼 누르셔야 합니다.






사실 이 테스트 자체만으로도 너무 아스트랄했기 때문에
글 올리고 소개될 것 같다고 생각은 했어요.
근데 그날은 녹음 방송이었고, 이튿날도 소개 안되길래...포기하면서도
토요일을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일주일간 못다한 사연을 만나보는 코너! <작가 3인방>
이번에도 소연작가님이 제 사연을 뽑으셨네요.
사...사...사....좋아합니다. ㅋㅋㅋ


이것으로 저는 사연 네 번, 문자 두 번, 미니 두 번, 선물보냈을 때의 소개.
총 9번 라디오에 이름이 불린 사람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라디오 갤러리의 고모님이 제 사연 부분을 편집해서 위의 자료를 만들어 주셨구요.


블로씨와 작가님들과 라갤러와 몽상가들을 웃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아스트랄계 전생테스트 만드신 분....누군진 몰라도 감사해요.ㅠㅠ



아래는 당시 라갤의 분위기...(왁자지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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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타블로 미니홈피의 예전 사진)




응용하기에 매우 유용한 표현을 만들어 주신 종완님.


알수록 원래 알던 이미지에서 멀어지시는 완자.ㅋㅋㅋ


어떻게 하죠.............멀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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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들은....안들호메다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못미.






근데 난 당신이 이럴 때마다 왜이리 좋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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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라는 이름을 짓게 된 유래.
승환옹 또 넘나드셨네요.
새로운 단어 등장했습니다.....P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만큼은 희대의 저질이라는 혈옹을 뛰어넘으셨네요.
라천 보다 높은 평가 받으셨어요.
감축드려요.





훈남을 좋아하시는 자두양.
강동원이 나오면 "영구"도 보러갈 거라고 말하자
블로의 코멘트가 일품이네요.

"강동원 씨가 영구를 찍으면 저도 보러 갈거에요.
그건 제 돈 주고 봐야겠어요."

나도 같은 심정.ㅋㅋㅋ
백만관객 돌파 예상.



Posted by poise
 
훈훈한 욕정방송 꿈꾸라는 모두들 잘 들었으리라 예상하면서....
어제 내 사연이 잠깐 드라마 부분에서 언급됐는데 내 이름이 "이나래"로 나오네.
혹시 다른 사람이랑 헷갈리셨을까 싶어서 화 게시판에 저 이름을 써봤는데
저런 이름 가진 사람...
업ㅂ다....나의 곁에 비와 바람..ㅠㅠㅠㅠㅠㅠㅠ
작가 언니들에게 견제받고 있는 걸까.......

내 이름 너무 많이 나가서 이제 자제?;;
작가 언니들....흑...ㅠ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충격에 빠트려서 미안, 블로....ㅠ
그나저나....논스톱 찍을 때 한효주 씨랑
키스신 더 찍고 싶었던 거였구나....그랬구나..........ㅋ





(아래는 꿈꾸라에 올렸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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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드람화하면 역시 '연인'?



김정은씨와 김서진씨가 나온 연인이라는 드라마 기억하세요?
저는 그 드라마를 보진 않았어요.
그 유명한 18회의 키스신 부분을 우연히(<-우연일까 ┓- ) 나중에 인터넷 상으로 봤는데
연기인지 실제 연인인지 그 선이 넘 아슬아슬 한 거 있죠?
그 드라마를 계기로 두 분이 사귀게 되기도 했구요.
 
 
욕정승환님은 아마 그 장면, 보셨을 것 같구,
호란님은 워낙 이것저것 보신 게 많으시니 보셨을 것 같구,
블로님은........안 보셨죠? 그냥 보지 마세요.
 
I need 뽀뽀라고 절절히 외치셨던 블로님..........보지 마세요. 절대. 절대. 절대.
(점점 보고 싶어지실 듯?ㅎㅎㅎㅎㅎㅎㅎ)
 
 
아...전 너무 친절한 것 같아요.

 
지금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연인' 명대사 중에 이런게 있네요?
 
(김정은 씨의 대사)
"키스해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하는 건지
지식인에 물어볼 참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요약: 블로님 지못미.........ㅠ

 
p.s. 세상에서 제일 아슬아슬한 건 꿈꾸라 세 분의 욕정방송이라구요.ㄷㄷㄷ
 
 
신청곡/  남쪽끝섬 -  하찌와 TJ (키스하고 싶소...라는 가사때문에 선택)
 
 

Posted by poise
노래 제목만으로 이렇게 많은 유머를 할 수 있다니.ㅋㅋㅋㅋ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타블로 : 성시경씨가 히트곡도...히트곡 만으로도 A4용지를 가득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성시경 : 아니 무슨 소리에요.

타블로 :폰트 사이즈를 한 24로 하면 충분히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잖아요.

성시경 : 없진 않죠.

타블로 : "우린 제밥"...제밥이래요..."제법 잘어울려요."

성시경 : "우린 제법 잘 어질러요". 청소를 잘 안 하는 커플의 이야기죠.
"허재"라고...제가 농구선수에 대한 노래가 두 곡이 있는데 "넌 강동희었어", "허재" 두곡이 있구요.
분단에 대한 아픔을 그린 노래가 있는데 "한반도 이별" 그리고

타블로 : 굉장히 사회적인 이슈들을 많이 다룬 노래들이네요.

성시경 :싸이형에 대한 처지를..."한번 더 이병". "좋을텐데" 있죠. "거리에서"

타블로 : "거리에서"는 이제 또 노숙문제.

성시경 : 그렇죠. 앞에 괄호열고 '길'쓰면 "길거리에서"

타블로 :  "정말 노래로 많은 것들을 건드렸고,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회적인 반란(아마 '반향'을 말하려고했던 것 같은)을 일으킨 노래는
미소천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성시경 : 투컷에게 큰 기쁨을 준 노래죠.

타블로 :  거의 투컷의 가치관을 만들어준 노래라고도 볼 수 있죠.
이 많은 히트곡 중에서 지금 우리가 한 곡을 듣고 싶은데 어떤 곡?

성시경 :  "내게 오는 길"들을래요. 제 인생이 이쪽으로 꼬이게 해준 곡이고. 지금 들어도 설레요. 거짓말 아니고 참 이쁘고 깔끔하게 잘 떨어진 노래에요. 왜 양복도 이렇게 조금은 비싼 양복. 명차 이런 것들은 너무 비싸다 싶으면서도 어쩜 라인이 딱 떨어지냐 이런게 있잖아요? 딱 떨어지는 곡인 것 같아요. 김형석씨가 저 만나기 전에 쓰신 곡이에요. 예전에. 예전 감성에, 되게 쉽게. 참 예뻤고 양재선씨 작사도 너무 예뻤고

타블로 : 그래서 오히려 솔직한면이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쉽게 썼다 싶은 곡들이.


성시경 :노랠 들어보면 바들바들 떨면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쁜 버릇이 없었어요.

타블로 : 프로필 막 쓰면서.

그때는 이렇게 해봐라 하면 이렇게 되는 거죠. 자기 버릇이 없는.

타블로 :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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