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19 꿈꾸라 광고때문에 미치겠어

공무원을 양성한다는 대학 광고 싫어해. 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을 가르치고, 다양한 시각을 가르쳐야지 왜 공무원을 양성한다는 거야? 난 좀 이해가 안 돼


이날 방송은 1, 2부 다시듣기가 안 올라왔네요.
광고 싫다고 한 것 때문에 안 올라왔을까요? ㅎㅎㅎ

33번째



+

081127 꿈꾸라 눈 싫어해





눈 올 땐 좋은데, 녹을 때는 참 초라해. 그래서 싫어. 봄에 목련이 지는 걸 보기 싫은 이유와 똑같아.


"녹을 때는"과 "초라해" 사이에 "드~~럽게"란 말을 작가님이 넣으셨군요.


3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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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카페 에픽하이 'Take three'님


잇츠힙합에 나왔던 새치 사연에
1분 1초의 음악을 넣었는데 왜이리 어울리죠?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이 가수 닮는다더니..ㅋㅋ
이런 센스쟁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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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님 : 아.. 그 종완씨한테 궁금한건데 (네)

 이봄님: 그.. 이제.. 그 메이저 2집 나오시고 첫방송이었나 아무튼 인기가요에서 하신
       땡큐 방송이 있어요 
 

김종완 : 그러면은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를 (ㅇㅎㅎㅎㅎ) 

타블로 : 왜.. 그게 왜? 이상했었냐? 너 방송실수 했어?

김종완 : 으으음! 근데요 뭐 말씀하세요

이봄님 : 그 영상에 대해서 사람들이 막 카메라를 유혹하는거 같다 그런말이 많잖아요?
       정말 그때 방송을 할때 무슨 생각을 하시고 한거에요?

김종완 : 아.. 그때 제가요 술에 취해있었어요

이봄님 : 아 진짜요?

김종완 : 아이 설마 첫방인데 술에 취해있었겠어요?

타블로 : 땡큐할때 그때 우리도 같이 있지 않았나요? 아닌가?

김종완 : 모르겠어 저도 자세한 때는 기억이 안나는데요 (질문에 그..)
        그때.. 근데 왜 이런 질문을 하시기 위해서 굳이 아니 전화연결을 하셨는지   <<-- 말돌리는 완 ㅋㅋㅋㅋ

타블로 : 지금 어머니가 걱정되는데

김종완 : 저는 저는 그거 보다요 이봄씨 어머니가 건강이 좀 어떠신지

이봄님 : 아 저희 엄마요?

김종완 : 예. 지금 따님이 이렇게 전화연결해서 어머니를 위해서 노래를 신청하고 이런거를 아시는지
       그게 더 궁금해요

이봄님 : 모르세요

타블로 : 이봄씨 (네) 오빠나 동생 뭐 이런거 있나요?      <<-- 완 도와주는 블로?? ㅋㅋㅋㅋㅋㅋ

이봄님 : 동생이요

김종완 : 뭐 이런거?

타블로 : 아 동생이요 그러면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봄씨 동생 이름은 삼봄인가요 아니면 이 가을이나 뭐 이런건가요 ㅋㅎㅎ

이봄님 : 저 그거 정말 많이 들어요 동생이름이 여름이냐 가을이냐 겨울이냐 

타블로 : 네 그래서 제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 저란 존재가 있는거에요 뻔한 소리 하게

일동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종완 : 네 동생분 이름은 뭐에요?

이봄님 : 이태훈이요 (이태훈!)

김종완 : 아 전혀 연관이 없구나

 김종완 : 예 아무튼 이봄씨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요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요 (네)
       저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아하하) 그냥 잠시 가끔 제가 그럴때가 있어요
       일년에 한 일년에.. 한 삼일정도는요 제가 이렇게 굉장히 멋있어질때가 있어요

       (아..ㅎㅎ)일년에 삼일정도는 굉장히 멋있어질 때가 있구요
       하루정도 아니다 한 삼일? 아 삼일 쫌 멋있어질때 있구요 한 삼일정도 굉장히 추잡해질..경망스러워질 때
      가  있어요 제가
      근데 그게 이제 삼일중에 딱 하루가 걸린거죠

타블로 : 그러네요

김종완 : 네..

 

출처 : 넬동 solution 님이 올려주신 글과 녹음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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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밝혀졌네요.
가혹한 라디오에서 청취자 전화연결을 했는데
그분이 용감하게 물어보셨네요!
(저도 가혹한 라디오를 초기부터 듣질 않아서 이제 알았어요.)


김종완 씨의 경망의 날이었군요.
일년에 딱 3일 있는.ㅎㅎㅎ
(저런 날 또 방송 한 번 해줘요.)


그런 의미에서 한 번 더 볼까요?ㅋㅋㅋㅋㅋㅋ
넬 - Thank you 첫방송(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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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에 쥐가 들어왔어.ㄷㄷㄷ


자취하다가 부모님댁으로 다시 들어온지 삼일째야.
부모님댁은 부안이야. 주위를 둘러봐도 논, 밭 밖에 없는 시골이지.
어제 무심코 현관문을 열어두고
컴퓨터 운영체제를 다시 깔아야해서 동생이랑 방에 있었거든.
(꿈꾸라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바이러스 왕창 걸려서 컴퓨터가 이상해졌더라. ^-T
지금은 해결됐나? 괜찮은 것 같네?)
 
 
 
그러다가 거실로 나왔는데 무언가 미확인 생명체가 후다닥 움직이는 거야, 바닥에서.
'뭐...뭐지?' 하고 자세히 봤더니 그건
손가락 두 마디만 한 새끼 생쥐였어. ㅠ_ㅠ
사실 그 아이의 외모는 그리 나쁘지 않았어.
작아서 아직은 귀엽다면 귀엽다고도 할 수도 있었어.
하지만 그래도 그녀석은 쥐! 쥐! 쥐! 쥐잖아!!!!!! ㅜ_ㅜ
두 발로 서있는 미키마우스나 제리도 아니고 그냥 네 발로 다니는 쥐...ㅠ
 
 
 
이미 거실을 한 번 횡단한 그녀석 때문에
온 가족이 쯔쯔가무시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고
아무래도 사이좋게 쥐랑 같이 살 수는 없으니 역시 잡아야겠더라고.
그래서 결국 책장 밑으로 들어간 그 녀석이 나오길 수십분간 기다려서
남동생이  무려 '파리채'로 쥐를 잡았다는 거 아냐.
잡을 수 밖에 없었지만 쥐가 죽어서 미안했어.
블로가 예전에 피카소 책으로 바퀴벌레 잡고 두시의 데이트에 사연 썼던 것처럼
이게 사랑이야? (응?)
 
 
아무튼 쥐를 보니까
블로의 <당신의 조각들>에 실려있던 "쥐"라는 단편이 생각났어.
그 때 상황이 소설 속의 상황과 비슷해서 좀 웃기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좀 미안하네.
 
 
 
꼬마 쥐야. 우리 사정도 좀 이해해줘.
우리도 나쁜 사람은 아니야. ㅠ_ㅠ
그러게 집에 왜 들어왔니....ㅠ 무려 2층인데...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문단속을 꼭 잘 해야겠어.
집 안에 쥐가 들어오는 일은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 흑흑
 



한국에 휴가 온 스튜어트 리틀의 주인공을 파리채로 죽여서 죄송합니다. ㅠ
부모님댁은 시골이라 종종 길이나 집주변에서 쥐를 봐요.
그게 방으로 들어올 줄은 몰랐지만...
암튼 놀라서 저는 그대로 정지...;;;
남동생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참;;;;
(살려서 내보낼 수 있었다면 살리는 게 나았을까요? 에효;;)



긴 사연으로 읽힌 걸로 치면 다섯번째 정도 되는 거 같네요.
(짧은 메시지를 합하면 32번째. 
블로그를 하다 보니까 기록을 계속 하게 되어서 다 세고 있네요;;)
긴 사연 읽히는 게 두 달만이라 기뻤어요. T^T
요번에는 재연 작가님이 뽑아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다들 쥐에 대해 뭔가 사연을 갖고 있다는 게 재밌었어요.
타블로와 소연작가님이 뉴욕에서 봤다던 커다란 쥐 얘기도 그렇고,
TV 리포터 뒤에서 할머니 지팡이에 맞고 있던 쥐 얘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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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타블로의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람을 못믿겠다고 하던데...무슨 일일까?
팬 카페를 탈퇴한 것과 뭔가 관련이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친 생각?)


+




카레 좋아해~
31번째로 소개됐다.
나도 참 근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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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투컷 - 교실이데아



타블로 & 투컷 & 자두 - 소핫



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진행된 노래방!!


아무생각 없이 웃기에 딱 좋습니다.ㅎㅎ
자두 씨가 적응할 만하니까 코너가 끝나버렸....
자두 씨는 오늘 뮤지컬 2회 공연이라던데, 목은 괜찮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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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4 (터프한 거 좋아해) 그냥 이 얘기가 생각난다. 남자가 셔츠 단추 하나 풀면 정상, 두 개 풀면 터프, 세 개 풀면 실성이라던데...ㅎㅎ (몸 좋은 남자는 예외일까??) - 29회
-> 작가님의 취향이 반영된 건지 '몸 좋은 남자'가 '비'로 바뀌어 있다.ㅎㅎ






081111 (저지르는 거 좋아해) 쇼핑은 타이밍이지. 어린이들! 지나간 세일은 돌아오지 않아~~ - 30회
-> 나상실(한예슬의 극중 이름이었죠)을 모르는구나. 하긴...나도 <환상의 커플> 그 드라마 안 봤지만...;;;



꿈꾸라에 나온 짤막한 코멘트들~
시험때문에 한동안 사연 못썼는데 이제 다시 달려볼까요.ㅎㅎ





 
+

자취방에서 짐을 빼서 부모님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인터넷이 느려요. ㅠ_ㅠ
업로드도 다운로드도 시간이 참 오래 걸리네요.
저번에 살던 원룸은 1층의 피씨방의 인터넷 회선을 같이 쓰고 있어서
(원룸 주인 소유의 PC방이어서요.)
인터넷 빠른 게 정말 최고의 이점이었는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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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에서 600g사이, 사람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것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가끔 영화에서는 이것을 이식하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소름끼칠 정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이것이 뛰지 않거나 마비가 올 경우 사람의 목숨은 끝이 나요.
이것의 이름은 심장이에요.


왜 유독 누구 앞에서만 심장은 더욱 빨리 뛰는 걸까요?
왜 심장은 터질 것 같으면서도
더 많은 감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자꾸 욕심을 내는 걸까요?


하지만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내 소원, 혹은 당신의 소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소원은
누군가 한 사람의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는 것.
그 때문이에요.



+
타블로의 코멘트 :


"제 심장도 빡빡빡 뛸 때가 있었는데...
겁먹어서 뛰는 거랑,
누군가를 좋아해서 뛰는 거,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게 겁나서 뛰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야, 진짜, 심장. 너 왜 이렇게 오랫동안 가만히 있니?
돌인 줄 알았어."





이병률 작가님이 쓰시는 오프닝과 타블로의 코멘트.
두 사람의 호흡은 점점 좋아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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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꿈꾸라를 떠난 문지애 아나운서와 스윗소로우의 영우 씨가 함께하는
뮤직스트리트의 새코너 "어설픈 멀더와 모자란 스컬리"입니다.ㅎㅎ
뭔가 어설픈 것이 매력이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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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넬동의 mendis님

넬의 종완 씨는
주사(酒邪)가 시작되기 전에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 때 도망가야 한대요.
여기다 더해서  "술이나 먹자"라는 말을 하면
그날 아무도 집에 못 간다고 하네요.ㅋㅋㅋㅋ
누군가는 피해를 본다고 덧붙이는 타블로 씨.




10월 25일 분량 뒤에 연결된 내용은, 자두 씨 목소리가 나오는 걸 봐서는 
금요일 코너인 것 같은데 언제인지??;;
10월 24일 아니면 10월 17일인 것 같은데 말이죠.

 

+

cheshire님의 만화

출처 : 넬동의 cheshire님


히브리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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