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활동 잠정중단 “일본 진출이냐 군입대냐?” 궁금증 증폭 [2008-10-20 18:54:22]





[뉴스엔 박세연 기자]

그룹 넬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그동안 'Stay', '마음을 잃다' 등으로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넬이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올 3월 발매한 'Separation Anxiety'의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은 넬은 지난 여름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와 일본 썸머소닉 페스티벌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을 둘러싸고 해외 진출설과 군입대설 등 여러가지 루머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내용은 넬의 해외 진출설이다. 넬은 국내 가요계에서 밴드로서의 경쟁력이 높지만 그간의 국내 활동을 통한 고찰과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커감에 따라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넬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일본 유수의 레이블회사 관계자와의 일본 진출 관련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넬의 일본진출설이 유력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넬의 향후 행보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공연 이후 새로운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라고 귀띔했다.

조만간 공연 실황을 담은 DVD 앨범과 신곡발표로 팬들과 조우할 예정이라는 밴드 넬... 앞으로 그들의 행보가 어디로 향할 지 미지수이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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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계획이 뭔지 궁금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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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사진은 넬동에서 얻은 거고, 제가 발합성을 조금)



DVD 작업 때문일까요, 공연 준비? 여행? 그것도 아니면 군대?ㅠㅠㅠㅠ
라디오데이즈에서도 하차하더니, 꿈꾸라도 하차하네요. 아쉬워라.ㅠㅠㅠ
이러다 가혹한 라디오도 그만둔다고 할까봐 무서워요;;
목소리 들으려면 가혹한 라디오가 있으니까 다행이지만
그래도 세 남자가 모여서 얘기하는 거 들을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였는데, 참 아쉽네요.ㅠㅠ 
이 코너 없어지나요?
이 코너 좋아해서, 계속 포스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돌아와, 완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poise


가혹한 라디오에서
에픽하이 <러브스크림>의 수록곡들을
한곡씩 차례대로 들으면서 이야기하는 코너였는데,
앞부분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에요.


그리고 타블로 씨가 쉿의 보컬 가이드를 살짝 불러주셨습니다.
원래는 보컬라인이 있었대요.
 넬의 김종완 씨에게 피쳐링 부탁하려했는데
콘서트 준비때문에 종완 씨가 피곤해서 "침흘리며", "자빠져" 자고 있어서 부탁을 못했다고... 하니
"저 되게 멋있게 자고 있었어요. 넥타이 매고" 하고 슬그머니 정정하시는 종완님.
 귀여우셔라. ㅎㅎ


지금의 연주곡 버전도 좋지만, 김종완 씨의 보컬이 들어갔어도 멋졌겠네요.
언젠가는 들을 수 있다고 기대해도 될까요?


 



Posted by poise

캡쳐 공카 Maze님



출처 : 넬의 가혹한 라디오 홈페이지 미쓰라 씨가 쓴 글


방송내내 음악얘기 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다고 글 남기셨네요.


정말이지....
아, 이 방송 너무 좋았어요. -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차분하게  음악 얘기하기는 가혹한 라디오가 최고인 것 같네요.
전 영국밴드 특집할 때부터 이미 가혹한 라디오의 노예였었다죠.ㅠ




Posted by poise



오늘 KBS DMB 라디오 <넬의 가혹한 라디오>에 에픽하이가 출연해요.

시간은 밤 8~10시입니다.

가혹한 라디오 홈페이지(http://www.kbs.co.kr/dmb/radio/)로 가셔서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콩"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시면 컴퓨터로 들으실 수 있어요.





알코홀릭 데블 완자(김종완)와 잇츠힙!합↘맨↗들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됩니다.ㅎㅎㅎ

부디 DMB 방송만의 매력을 보여줘!

완자 DJ 안 짤릴 정도로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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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종완의 선곡 - Travis의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여러번 김종완이 라디오에서 언급했던 이 곡. "열일곱살 때 내가 거짓말을 해서 내겐 항상 비가 내리느냐"는 소소한 가사가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고 말했었다. 자신의 라디오와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 그리고 꿈꾸라에서 모두 선곡할 정도니까,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인 모양이다.




2. 하동균의 선곡 -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이소라의 노래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골랐는데 전에 이소라 씨 노래를 선곡했던 적이 있어서 이걸 택했다고...  세 사람 다 80년생으로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다. 올해가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아서...못내 신경이 쓰이는 모양.





3. 타블로의 선곡 - 비의 악수



타블로가 비의 모든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한다는 노래. "내겐 사랑이었죠"라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내겐"은 "나는"이나 "내가" 와는 의미가 다르다. 보조사 "는"이 붙어서 범위를 한정짓고 있다. "당신은 사랑이 아니었고 나는 사랑이었다"라는 것을 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대에겐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내겐 사랑이었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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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동 주민이시던 gily님이 병으로 입원하셨다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셨다고 해요.
게시판에 올라온 그 글 보고, 정훈님이 글 올리셨네요.

넬동에 가입한 것도 그리 오래되진 않았고
gily님을 직접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병으로 앓다가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파요.
부디 그 곳에서는 편안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poise


(털모자가 넘 귀엽잖소.ㅠㅠ)






 저는 라데 다시듣기파라서 오늘 새벽에 라디오 못 들었는데 (사실 오랜만에 친구랑 술 한 잔 하고, 새벽 세시 반에 취침;;;) 라디오 갤러리에서 보니까, 우리의 완소남, 우리의 궁깜, 라데 작가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계시던 그 분, 바로 넬 종완님이 라디오데이즈에서 하차하신다고 하네요. ㅠ_ㅠ  내일(10월 13일)이 MBC라디오 개편일이거든요. 개편에서 설마 이 코너가 사라질 줄은 몰랐어요. 넬 종완...당신이 시크하게 이 스케줄 차버린 건가요? 흑흑 늘 좋은 음악 추천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편하게 하는 것도 좋고 해서 참 좋아하던 코너였는데 이렇게 떠나갈 줄이야. -_ㅠ 이런....-_ㅠ Don't go away라는 노래를 추천하고서는....가버리나요. ㅠ



억하심정에 올리는 속옷 차림의 어린시절 사진.
(그때나 지금이나 포즈가 똑같다)


잠시만 안녕..하고 곧 또 만나요.ㅠ_ㅠ





사진출처는 모두 라디오데이즈 홈페이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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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눠읽읍시다

 


3. 넬

WHAT TO READ
작가를 많이 본다. 평소에도 멤버들끼리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눈다. 어떤 점이 인상적인지, 어디가 재미있는지 자세히 물어봐서 돌려 읽기도 하고, 새로 사기도 한다. 누군가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면 신이 나서 막 추천을 해준다.
HOW MANY
한달에 너댓 권은 너끈히 읽어치우곤 했다. 요즘엔 한두 권으로 줄었다. 더 많이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다.
ON THEIR LIST
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 네 명의 멤버들이 모두 얘기를 나눠 각자 인상 깊었던 책들을 추천하기로 했다. 마음을 울리든, 머리를 울리든 굉장히 기억에 남는 책들이었다. 이 책을 읽은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고 싶다.
<오 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문학 동네
파울로 코엘료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그는 늘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깨달음에 관한 책인 <오 자히르>를 추천한다. 우리 삶을 깊이 반성해보고, 진실로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정재원)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데이비드 베일즈&테드 올랜드, 루비박스
표지의 두 글자가 강렬하게 눈에 들어왔다. ‘Art’ ‘Fear’. 그리고 조그만 ‘and’가 보였다. 이 단어들의 조합에 매료됐다. 충동적으로 사들였지만, 이 책은 내용도 훌륭했다. 꼭 거창한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무언가를 창조하는 작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의 두려움’들을 얘기하고 있다. (이재경)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무라카미 류, 태동 출판사
무라카미 류 하면 <상실의 시대>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가 더 좋더라. 무엇보다도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가 너무 좋다. 마치 우리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다. (김종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북 하우스
왕따, 자살 미수,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 변호사…. ‘굴곡’진 인생을 겪어낸 지은이의 이야기가 절절하다. 세상의 바닥을 봤기에 오히려 담담하고 담대할 수 있었을까? 제대로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힘들 때 보면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정훈)
<눈먼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해냄 출판사
사람들이 갑자기 시력을 잃어간다. 실명한 사람들은 강제수용소에 갇히고, 이 안에선 눈먼자들 사이에 범죄가 만연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졌다. 혹시 그 ‘눈먼자’가 나라면 어땠을까? 인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책이다. (김종완)

*2001년 1집 <Reflection Of>로 데뷔한 모던록 밴드 넬. 브리티시 록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며 감성적인 밴드로 자리잡았다. 올 봄엔 4집 <Separation Anxiety>를 냈다.

피처 에디터: 김보미
사진: CHOI SUNG-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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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부분만 발췌해왔습니다.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책이네요. ^-^
특히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와 <눈먼자들의 도시>는 저도 많은 이에게 권하고 싶어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는 어떤 사람에게는 좀 충격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권하기 약간 어렵지만.ㅎㅎ


기사 전문을 보실 분은 이쪽으로 http://www.elle.co.kr/life/lifeStyleView.html?AI_IDX=4962
드라마 작가 홍자매, <북스피어>의 편집장  임지호, 북 칼럼리스트 박사, 미술 저널리스트 윤동희 씨가 추천한 책들의 목록이 더 있어요.

Posted by poise


(머리가 많이 길었네요.^^)


(왜 정훈 씨만 없나요? DVD 작업??)


출처 : 넬의 가혹한 라디오 홈페이지




완 DJ 자리에는 특별 조명이 있나요??ㅎㅎㅎ
왜 얼굴에서 빛이 나는거지?ㅎㅎ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