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싱크 : 다음 에픽하이 카페 "3초"님


전에 제가 힘플에서 퍼왔던 그 가사 그대로
공카의 "3초"님이 영상에 입히셨네요.
영상과 동시에 나오는 번역본이 보기가 더 편해서
(비록 랩 가사라;; 흐름이 엄청 빠르지만요.)
자막 버전도 올려봅니다~ ^^

영어 가사는 일전에 올려두었으니 블로그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타블로, MYK, 프리스타일 등으로 검색하시면 나올 것 같네요~

Posted by poise
출처 : 힙합플레이야 자유게시판 veqqq님
 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html?code=bbs_3&category=&page=1&sort=&number=373911&keyfield=subject&keyfield_category=&key=MYK


카메라맨 : Spit a flow, man, spit a flow
플로우 좀 뱉어봐

Tablo : Want me to spit a drunken flow?
내가 드렁큰 플로우 뱉기를 원해?

카메라맨 : Drunken flow (MYK : Drunken~)
드렁큰 플로우 (드렁큰~)

Tablo : I'm not even JK 형 man, I can't do that drunk
난 JK 형이 아니야, 그런거 못해

카메라맨 : No, you can do it drunk
에이, 할 수 있어

Tablo : JK 형 is sick drunk
JK 형은 sick drunk야 (sick은 쥑인다는 뜻)

I'm just sit drunk, that's a punchline, but I, okay...
난 그냥 sit drunk (취해서 앉아있다 ㅋㅋㅋㅋ) 방금 펀치라인이었는데... 오케이,

Yo, let me dumb it down for this diaper-wearing fake generation
요, 기저귀찬 가짜세대들을 위해 수준을 낮춰볼게

I'm like Kanye on an award show
난 마치 시상식에 온 칸예 같지

I got a hyperventil-'late registration' (Oh shit)
(Kanye West의 두번째 앨범 'late registration'과
'흥분해서 크게 숨을 들이쉬다'는 뜻의 'hyperventilate'를 합친 언어유희)

Pass out, get drunk and assed out
기절해, 술취해서 꺼져

I'm like a handful of flyers I'm quick to pass out
난 전단지 한더미 같지, 아주 빨리 취해 (pass out = '죽다' '취해서 기절하다' '(전단지를)돌리다')

MYK : You pass out, but before you pass out, let's get our raps out
그래 너 취해, 그치만 취하기 전에, 우리 랩을 다 꺼내보자

Cos we're all stars that's why they call us smash-mouth
우린 모두 스타야, 그래서 사람들은 우릴 smash-mouth라고 부르지
(stars = 별, smash = 격파, 충돌, 여기다 mouth를 붙이면, 랩잘하는 사람을 가리킴
stars 랑 smash-mouth 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Yo, when I'm rippin' these cats, I'm takin' the trash out,
(이거 맞는지 모르겠다;;) 요, 내가 '고양이들을 찢을때(이거 숙어인가요?;;), 난 쓰레기를 가져다 버리지.

like I was the garbageman.
마치 내가 쓰레기 청소부인 것처럼.

Their flows can't harm me, they're just garbage man
니들 플로우는 날 다치게 할 수 없어, 니들껀 그냥 쓰레기야.

Tablo : Garbage what? What rhymes with garbage? Garbage...
쓰레기 what? 쓰레기랑 라임 되는게 뭐있지? 쓰레기...

It's like... Carnage.
음 이건... 대학살이야.

I'm killin' the mic and I'm poppin' ear blockage.
난 마이크를 죽이고 막힌 귀를 뚫어주지.

I've been doing this since college.
대학 시절 때부터 그래왔어.

I got an ass for brains so even when I take a shit, I'm droppin' knowledge.
난 뇌가 뛰어나, 똥을 쌀때도, 지식을 흘리지. (이거 대박)

MYK : And I'm ready to demolish
난 조질 준비가 됐어

Everybody that wants to step to me
나에게 시비 거는 모든 인간들

They're not as fresh as me
걔들은 나만큼 신선하지 않아

These freestyles to me is so easy, it's like takin' breathes to me.
프리스타일 랩은 나에게 너무 쉽지, 내겐 그저 숨쉬는 것과 같아.

Tablo : Takin' breathes to me, it's like destiny.
숨을 쉬는 것, 그건 내게 운명이야.

Death of hiphop will be the death of me.
힙합의 죽음은 곧 나의 죽음이야.

That's right, when I'm on the mic, I like to rhyme tight
그래 맞아, 내가 마이크를 잡을 때, 난 타이트하게 라임을 뱉고,

and I'm always in the motherfucking spotlight.
항상 motherfucking 스팟라이트를 받지.

MYK : Spotlight, or better yet, the limelight
스팟라이트, 아니 더 나은 거, 라임라이트 (스팟라이트랑 비슷한 단어임)

That's where we rhyme tight, and we shine bright.
거기서 우린 타이트하게 라임을 뱉고, 환하게 빛나지.

Yo, I'm spittin' with insight, grippin' my mic tight
요, 난 통찰력 있게 랩을 해, 마이크를 세게 잡지.

Grippin' it so tight, I'm ready to take flight.
너무 세게 잡아서, 날아갈 준비가 되있어.

Tablo : Take flight! Take flight like a bird
날아가! 새처럼 날아가

I'm all up inside your head like a motherfuckin' bird,
난 빌어먹을 새들처럼 니들 머리 속에 꽉 차있지.

and I drop a turd, flyest shit that you've ever heard.
그리고 난 똥을 흘려 (그냥 똥을 흘리는게 아니라 이전 구절에 '새'가 나온걸 이용한 것)
니가 들은 얘기 중 제일 죽이는 거지 (fly = 멋있는, 간지나는 / (새가)날다, 이것도 언어유희)

MYK : And whether or not it's absurd, yo my mind is fast like a blur
그리고 말이 되든 안되든 간에, 내 마인드는 마치 흐린 얼룩처럼 빨라.

I wet the piss and you drink, and with my dick I give it a stir.
내가 소변을 갈기고 넌 그걸 마시지, 그리고 난 내 거기로 잔을 살짝 저어줘
(이거 번역해서 똥같이 됐는데 진짜 영어로 들을때 짱이라는 ㅋ)

Smoke these words like herbs for sure, yes sir
대마초 피우듯 이 단어들을 확실히 피워, 예썰

Tablo : Yes sir or yezzir, like I'm star-trekking,
예썰, 아니면 예절(yezzir), 난 별들을 쫓아가.
(yezzir은 Star-trek에 소속되어있는 Pharrell이 yessir 대신 노래에서 자주 쓰는 말)

All these motherfuckin' MC's better go home, better start packin'
이 좆같은 엠씨들 다 집에 가는게 좋을걸, 짐싸는게 좋을걸

I'm presidential when I flow, yo it ain't hard to tell,
내 플로우는 대통령 같애, 결코 말하기 힘들지 않지.

I 'BA-ROCK' the show, 'O BA MA'self.
난 쇼를 이끌지, 나 혼자서 말이야.
(이게 마지막이자 제일 최고의 펀치라인인 것 같네요,
일단 미국 대통령인 BARACK OBAMA의 이름을 이용해서,
rock the show = 쇼를 미치게 만든다, 쇼를 주도하다,
이 rock 앞에다 ba를 붙인거죠... 그래서 말하면 BARACK처럼 들리게...
뒤에 obama self가 더 대박인게... 첨엔 저도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All by myself (혼자서)'라는 문구를 'OBAMA'로 대신한 거였네요.
좀 짱인 펀치라인인듯 ㅋ)





Posted by poise

동영상 URL 주소 : http://kr.youtube.com/watch?v=JoiEHAHXFHI


타블로 씨의 미니홈피에 올라와있는 인터넷 주소로 들어갔더니 이 UCC가 나오더라구요.
친구인 MYK씨와 프리스타일 (드렁큰) 랩핑을 하는 영상입니다.
(욕이 아주 맛깔나네요.;;;ㅋㅋ)
다 알아듣진 못하겠지만..ㅎㅎ

generation,
garbage,
taking breath to me,
(이 프리스타일 랩핑이 숨쉬는 것만큼이나 쉽다는 MYK님이 인상적이네요.ㅋ)
spot light,
take fly,
heard,
yes, sir,
Obama
요런 단어들을 주고 받으며 그 라임 중심으로 프리스타일 랩을 하고 계시네요.

(영상 찍으시는 분은 뉘신지??)


이 채널을 타블로 씨가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mapthesoul님의 나이 정보가 29...ㅎㅎ)
아직 정확한 것은 모르겠네요.


mapthesoul님이 다신 댓글도 있는데요.
Info on MYK: He is an artist from the San Francisco Bay Area. He used to be in a band called "weekend sesh." He has featured in many Korean artists songs and he is currently recording his debut solo album. He will feature in Epik High's EP album which will drop sometime in March. He is a singer, songwriter, musician (plays piano, guitar, drums), DJ. He is the real deal in terms of being an artist and is not bound to one genre of music. You will see more of myk in 2009!

간단한 내용이지만 귀찮으신 분을 위해 해석을 해드리자면;;;ㅎㅎ
(제 능력이 되는 한;;)

MYK에 대한 정보 : 그는 San Francisco Bay 지역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weekend sesh"라는 밴드에 소속되었었고, 많은 한국인 아티스트들의 곡에 피쳐링 참여를 했습니다. 또 그는 현재 그의 솔로 앨범을 작업중입니다. 3월 중에 나올 에픽하이의 EP 앨범에도 피쳐링할 예정입니다. 그는 가수, 작곡가, 뮤지션(피아노, 기타, 드럼 연주 가능), DJ 입니다. 그는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며, 한 장르의 음악에 구속되지 않습니다. 2009년에는 MYK를 자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poise

http://video.cyworld.com/204530077

차마 영상은 못담아오고...링크만 남깁니다.ㅎㅎ

스탠포드 시절이라는 거 같아요.

제 눈에는 귀엽지만 남들은 굴욕이라고 하네요. (쳇;;)

4분 53초부터 나옵니다~




p.s.

자...더블엘은 이 글을 보면 중간에 나오는 영어 대화 해석을 합니다.

(떠맡기기ㅋㅋ)


+
(내용추가)


(출처 : 꿈꾸라 > Daum 에픽하이 팬카페 'Jamie♡님')

08.12.09 꿈꾸라에서 타블로 씨가 이 영상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8년 전에 기숙사 홍보를 위해 찍은 영상이래요. ^^
다른 영상은 제발 안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걸보니, 뭐 다른 게 더 있는 모양이지요? ㅎㅎㅎㅎ



지인에게 들으니 위의 UCC의 내용은 대강 이렇습니다.

 기숙사가 Okada House라고 유학생들이 주로 가는 기숙사인 것 같은데 Joel은 Resident Manager(기숙사 총 관리자)입니다. 그런데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 중에 반장이나 간부같이 다른 학생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월급 좀 받고) 그런 사람들을 Resident Assistant라고 줄여서 다들 RA라고 부릅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학생인데 주위 학생들 돌봐주는 일. 그 층에 청소기나 가구같은 거 담당하고, 뭐 상담이 있거나 어드바이스가 필요하면 RA 찾아가도 되고. 자질구레한 일들을 해요.

 어쨌든 이 영상의 설정은 조엘 아저씨가 이수만 씨 같이 소속사 사장이고,  RA들을 찾아가서 "내 밑에서 가수로 일하면 돈을 준다" 그래서 RA들이 조엘프로덕션 소속 가수가 되어서 막 노래부르고 춤추는 거래요. 그리고 나중에 하는 이야기가 "왜 우리가 이런 한국 여가수 춤을 춰야 하는 거지? 다른 직업을 찾자" 그래서 소속사 사장한테 찾아가서 "여자도 아닌데 이런 춤을 춰야 하는 거야 우리 그만둘래 헐" 그러니까 이수만이 "어찌되었던 잘 팔리잖아. 빨리 가서 돈이나 벌어와" 대충 이러는 거랍니다. 큰 뜻은 없대요.ㅎㅎ

대충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존재하는 기숙사 Okada Hall"  홍보 영상인 것입니다~

 

(해석해준 더블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Posted by poise




서태지 컴퍼니에 소속된 락밴드 "피아"의 드러머 혜승 씨입니다.
45초부터 휴먼 드림 연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휴먼드림 드럼 비트가 조각조각 해체되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연주하는 영상을 직접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혜승 씨도 한달간 연습하고서야 녹음하러 들어갔다고 하니까 말이죠;;
이런 비트를 치라고 한 서태지 씨나, 그걸 해낸 사람이나 괴물.....;;;
 멋지네요. !!

 
Posted by poise


MBC 홈페이지에 있는 <명아씨의 라비디오>에

"꿈꾸라 언변의 마술사~ 김태훈" 이라는 제목의 UCC가 올라왔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ramafun/myung/index.html?list_id=766963


어쩜 저렇게 말을 잘 하신답니까.ㅎㅎㅎ


Posted by poise



출처 : 카페 에픽하이 - 김케로 님




요건 참 언제봐도 재밌다는.ㅎㅎㅎ


Posted by poise

힙합플레이야 게시판에서 흥미로운 것을 발견해서 담아왔어요. ^^
어떤 분이 이터널 모닝 앨범의 영상을 만드셨더라구요.
흑백영상이라 그런지 굉장히 인상이 강하네요.
다소 무서우니까, 무서운 거 싫어하는 분들은 밤에 보지 마세요.ㅎㅎㅎ




아래는 원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담아온 내용이에요.
--------------------------------------------------------------------



-FingerPrints- M/V입니다.
이게 이 트랙 뒤에 나오는 -Black shoe-랑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 시나리오 상으로는
본편이 있기전에 도입같은 건데... 만들다보니 시간문제 같이 작업한 동생 군대 문제 덕분에 -Black shoe-는
더 작업하지 못하였던.... 그 괴작인데ㅋㅋ

오늘 모카페에 우연찮게 누군가 댓글을 달아서 다시 기억도 나고해서 힙플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한때 Pe2ny가 이터털모닝 블로그에서 자신들의 음악으로 만든 영상이나 사진을 보내주면
정리해서 올려준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되게 의기투합해서 만들었었는데....가볍 씹혔고
저작권 때문에 몇군데 안올렸었는데 생각난김에 여기저기 뿌리고 다녀야 겠어요. ㅋㅋ
(정확하게는 한다고서 안했죠... Pe2ny가....)

저를 비롯해서 스텝으로 총 4명이 배우랑 촬영이랑 소품이랑 분장까지 다 하고 단 하루만에
내가 사는 동네들 로케이션 돌면서 장소 구하고 기름값으로 10만원 깨트려가면서 완전 한계치로
만들었었던... 그런거 애증의 첫 영상 작업물 입니다.. ㅋㅋ

재밌게 봐주세요.
악플은 뭐 못만들어 보이면 어쩔수 없는 거져 ㅋㅋㅋ


by. gaball

원문출처 : 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html?code=bbs_3&category=40&page=1&sort=1&number=311120&keyfield=&key=


Posted by poise


한국의 힙합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 다이나믹 듀오입니다.
다이나믹 듀오 이전에는 CB MASS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죠.
그땐 커빈이라는 멤버가 한 사람 더 있었지만
그 분이 에픽하이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에픽하이의 2집 준비 시기의 빚과 고생은 모두 커빈 때문...)
지금의 2인 체제로 바뀌게 되었죠.
라임이나 플로우, 작사의 수준, 발음 모두 수준급입니다.
에픽하이를 비롯하여 많은 후배들에게 respect  받고 있지요.
CB MASS 2집은 특히나 명반이라고 타블로도 종종 얘기하곤 했어요.
CB MASS 시절의 음반은 절판되어서 지금 구하긴 좀 어렵지만요;;


이번 4집 앨범에 실린 노래중 가장 부드러운 곡.
Good love의 메이킹 영상을 발견하고 담아왔어요.
전곡을 들어보고 싶으시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피쳐링해주신 김범수 씨의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ㅁ;


4집 앨범에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다 들려드리고 싶답니다.
이게 제 개인적인 취향일 뿐인지는 몰라도.





Good love (feat. 김범수) - 다이나믹듀오 

(가사)
넌 날개를 펴 지옥에서 날 꺼내줘
내가 힘들 때는 가녀린
니 어깨를 줘
작은 손으로 머리를 만져주며
불면증도 도망가
불 같은 나를 잠재우는 소방관
너 없인 그 어떤
공간에 있어도 무덤이 돼
떨어져 있어도
혼자라는 것이 부담이 돼
외줄타기 세상살이에 넌
내 낙하산이 되주네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넌 다락방이 되주네


나무라고 쳐
난 뿌리고 넌 꽃이야
널 위해 어둠만 상대 할테니까
넌 활짝 펴
난 기도해 항상 니가 다 잘 되길
영원히 해줄게 배줄래 내 팔베게
내 옆자리에 앉아서
내게 기대 눈 감고서
바보 같은 날 위해서
영원을 약속 해줘서


고마워 내게 준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고마워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넌 너무 쉽게 꼭꼭 잠궈둔 내
마음의 금고를 부셨어
그리고 아주 비싼
내 마음을 훔쳤어
다 갔다 붙였어
니 마음 옆에다
그 후론 가둬 버렸어
사랑이란 섬에다


넌 꽃 중에 꽃
내게 그 누구보다도 기뻐
넌 벗 중에 벗
우리 관계는 너무나 깊어
넌 덫 중에 덫
내 발목을 꽉 잡은
우리 사랑은 누구도
못 넘보는 벽 중에 벽


우리는 다투기도 해
서로 화풀기도 해
때론 남 보다 더 차갑기도 해
얼음처럼
그래도 걱정 안돼
우리둘의 관계
소주 한 잔이면 풀어지니까
내 옆자리에 앉아서
내게 기대 눈 감고서
바보 같은 날 위해서
영원을 약속 해줘서



고마워 내게 준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고마워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두 발 자전거 첫 패달을
처음 밟는 아이처럼
삶의 비틀 거릴때도
날 잡아 줘서
성공의 집착해서
성격이 좀 삐딱해져
술에 취해 비틀 거릴 때도
날 잡아 줘서


넌 너무 착해 어쩔 땐 좀 딱해
때론 난 참 못되고 야박해
그래도 날 믿어 나의 치어리더
숨이 내 허파를 떠날 때까지
널 위해 뛰어
누군가는 날 보고 미쳤댔지만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나 미치고 싶어
누군가는 우릴 손가락질 했지만
어렵게 깍지 낀 손
절대 놓치기 싫어


넌 죽어 버린 나란 별에
다시 불을 붙였어
난 태양이 돼 니 두 눈에
오랜 장마를 그쳤어
봄 날에 향기 처럼 풋풋한 우리
사랑의 숨결 속에서
난 다시 영원을 꿈꿔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고마워 good love
good love
   
Posted by poise




무브먼트라는 힙합 크루에 속한 망고 씨가 패션 쇼핑몰을 여셨나봐요.
그래서 무브먼트 멤버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겨줬네요.
에픽하이도 나옵니다.

유쾌함 + 욕설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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