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잘 듣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 앨범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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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한국의 힙합씬에서 뚜렷한 역할을 일임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의 새 앨범이 나왔다. 수많은 젊은 랩퍼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지만, 다이나믹 듀오는 여전히 존경받는 선배 MC로서, 많은 리스너에게 환영받는 MC로서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가진 뚜렷한 색깔을 대체할 만한 MC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다이나믹 듀오의 컴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알만한 이야기지만, 이번 4집 앨범은 애초에 3천장의 한정판 앨범이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많은 리스너들이 다이나믹 듀오의  한정판 앨범을 소유하기 위해 며칠 간을 잠복하며 기다렸고, 덕분에 단시간에 예약 물량이 바닥이 났을 뿐 아니라 힙합 플레이야 사이트에서 자신들에게 할당된 물량보다 너무 많은 물량을 예약 받아 큰 혼란이 야기되었다. 결국 3천장을 더 발매하게 된 것에 대해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이러한 모든 일들이 다이나믹 듀오의 4집 앨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대신 할 것이다.


  존경과 인정, 그리고 인기는 당연히 그들의 음악에서 기인한다. 그간의 앨범들에 대한 리스너들의 호불호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그들은 주목할 만한, 기대할 만한 그룹으로 분류된다. 위트와 풍자가 적당히 버무려진 매콤한 가사와 코끝을 찡하게 하는 사람냄새 나는 구수한 가사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골계미'의 측면에서 두사람의 가사는 더욱 빛난다. 경험과 관록을 갖춘 이들은 '뼈있는 소리'를 '재미있게, 장난스럽게' 건네는 노련함을 가졌다. 물론 이들의 목소리가 가진 개성, 훌륭한 가사 전달력, 귀에 착 달라붙는 라임과 플로우 등도 이러한 가사에 맞춤한 듯 꼭 맞는다. "알아듣기 힘든 가사/ 아무리 들어도 내 귀에는 빵상 / 사람들이 가사책 안 보고 감상할 때까지 연습해 그 전까지는 손빨아"(Trust me 中)라는 가사를 자신있게 써도 되겠다 싶은 연습량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힙합이랑 결혼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너는 혼인빙자간음'(길을 막지마 中)이라는 가사는 얼마나 귀에 쏙 들어오며 한 번에 이해되는가? "너란 깜깜한 감옥에서 출소/ 세상아 내게 두부를 줘"(solo 中), "침대는 과학/ 우리는 love scientist"(해변의 걸 中) 라는 가사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사랑 노래의 가사들과 조금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일상어에 가까운 가사,  쉬우면서도 신선하고 낯선 비유와 직유를 함유한 가사. 그러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아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 이야기'라며 공감할 만한 가사를 쓰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 부분에서 자신들의 특출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만한 가사를 준비해두었다.  


 다이나믹 듀오와 마찬가지로 오버에서 활동하면서도 리스너들 사이에서 일정한 인정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와 비교해본다면, 이들의 가사가 가진 특징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진다. 에픽하이의 가사가 문학적인 아름다움과 비극적 감수성을 특징으로 한다면, 다이나믹 듀오의 가사는 보다 흥겹고, 장난스럽다. 직설적이며 솔직하다. 그러므로, 힙합이라는 같은 장르 안에 속해있지만, 두 그룹이 점유하고 있는 위치도, 팬들이 그들에게 기대하는 바도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아직도 다이나믹 듀오는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이번 4집 앨범을 통해 다이나믹 듀오는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전자음을 많이 도입했고, 피쳐링진의 성격도 조금은 달라졌다. 이들은 박진영, 김범수, 알렉스, J 등 의외의 수를 두었다. 이전의 앨범들의 피쳐링 진과 비한다면 더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것을 피쳐링진만 보더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supreme team, Ra.D, 0CD, SEAN2SLOW의 피쳐링으로 기존 리스너들의 욕구에도 충실히 부응하려한 것도 보인다. 사랑 노래를 많이 담은 것도 이전 앨범에 비하면 조금 달라진 부분이다. 특히 김범수와 함께한 "good love"는 다이나믹 듀오가 이렇게까지 부드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DJ DOC의 감성적인 곡으로 "비애"를 꼽는 것처럼 다이나믹 듀오에게는 "Good love"가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코와 최자는 이번 앨범 활동이 끝나면 내년 초에 군에 입대하게 된다. 아마도 2년간의 공백기를 메워줄만한 강력한 한 수를 내놓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욕심이 여실히 느껴지는 음반이다. 이번 앨범에서 시도했던 다양한 변화들이 군 제대 후에 다시 만나게 될 그들의 5집에 어떤 식으로 나타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할테지만 Last days, '최후의 날들' 이라는 각오로 낸 다이나믹 듀오의 4집 앨범이 그 2년을 충분히 달래줄 것 같다.



 

by. poise


 


헉;; 다음 메인의 카페/블로그 영역에 제 글이 소개됐네요.
티스토리 메인은 가본 적 있었지만;;; 다음에서 소개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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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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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 가입하고 처음으로 응모해본 이벤트였는데!! 당첨됐네요. 와우.ㅠ
페니의 Alive 뮤직비디오에 감상평 리플을 달았던 총 100명 중 5명을 뽑았는데  20 : 1의 경쟁률을 뚫었군요.
거기다 그 다섯명 중에서 두 명은 다이아몬드 회원 중에서만 뽑으니;;;전 올해 정말 운이 좋군요. -_ㅠㅠㅠㅠ
(사실 뮤직비디오 감상평 을 좀 근성으로 쓰긴 했어요;;; 제게 있는 건 근성뿐.ㅎㅎ)

사실 공연이 비싸다기보다는...갈까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당첨되면 마음편히 보러갈 수 있을 거 같아서 응모했었거든요.
이 날, 시간 맞는 친구와 함께 가야겠네요. (동반 1인 포함 티켓이래요~)

그나저나....내가 시간이 되려나 몰라.-_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poise
<한국힙합, 그 열정의 발자취>라는 책에서 명반이라고 추천한 앨범들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직 이 책을 못봐서,
이게 전부인지,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DJ Soulscape-180G Beats

지누션-The Reign

Verbal Jint-Modern Rhymes

주석-Beatz 4 da Street

크루시픽스 크릭-Kandid Collection Vol.1

CB MASS-Mass Appeal

데프콘-Lesson 4 The People

리쌍-재.계발

가리온-Garion

다이나믹 듀오-Taxi Driver

데드피-Undisputed

피타입-Heavy Bass

DJ Son-The Abstruse Theory

드렁큰 타이거-하나 하면 너와 나

에픽하이-Swan Songs

더 콰이엇-Q train

람어택&말빛-Message From Underground 2006

이그니토-Demolish







출처 - 힙합 플레이야
Posted by poise

쇼하우 "1집만 세번 내며 창작 한계도 느꼈죠"

기사입력 2008-08-21 11:04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231590



(전략)


멤버들은 지난해 1집 활동을 마친 후 창작 능력에 한계를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이삭은 "자존심 세게 우리 음악만 고집했는데 잘 안돼 마음 고생을 했다"며 "'내가 흑인이 아니어서 그런가', '다이나믹 듀오는 어떻게 저런 좋은 샘플링 곡을 찾았을까', '에픽하이는 왜 저렇게 비트를 잘 찍을까' 등 별별 고민을 다 했다"고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소속사 조규만 대표의 조언이 그 방황을 접게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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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에픽하이 칭찬이 있어서 담아왔네요.ㅎㅎ
Posted by poise


여러말 필요없고, 힙플 믿다가 망했다는 거.ㅠ

한참이나 예약 구매창을 계속 열어두고 예약 받을 때부터 불안하긴 했지만
설마 구매창 열고 난 후 두 시간 만에 예약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렸을지 몰랐다.
그나저나, 한정판을 놓치고 나니
앨범 자체에서 마음이 떠나버리려고 해서 큰일....
(근데 다행히 싸이월드 뮤직에서 미리듣기 들어보니 노래들이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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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5:48:15 / 3935 views
Dynamic Duo 4집 [Last Days] 한정판 앨범 예약에 관한 공지
안녕하세요, 힙합플레이야 김용준입니다.

많은 회원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Dynamic Duo 4집 앨범 [Last Days] 한정판이 오늘 20일 발매되었습니다.



힙합플레이야에서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예약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관해 전달드릴 사항이 있어 NEWS 란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또한, 그에 해당 하는 회원 분들이 많은 관계로 NEWS 란을 통해 공지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 공지 글은 [STORE-공지 게시판], [COMMUNITY-게시판]에 게시되며 NEWS 란에는 임시로 공지하겠습니다.)


 ■ 앨범 발매 및 예약 시스템에 관한 설명 ■ 

다이나믹 듀오 앨범의 보도자료 배포 및 예약 판매 시작은 배급사의 메일이 도착한
18일(월) 오후 10시 45분 시작되었으며 상황을 지켜보는 저희도 놀랄 만큼,
약 3시간 만에 1700 여장의 앨범이 예약 완료되었습니다.
배급사로부터의 메일에는 20일 초도 3000장과 27일 추가 제작분에 대한 배포 계획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각 샵에 대한 배포 수량은 각 샵들의 예약 추이를 모아 합산한 후 배포되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19일(화) 오전 9시 에는 약 2100장의 앨범이 예약 완료되었으며,
업무를 시작한 배급사에게 저희 샵의 예약 수량과 증가 추이를 전달하였으며
배급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확정 배포 수량을 알려주기로 하였습니다.

19일(화) 오후 10시에 배급사를 통해 배정받은 앨범 수량은 총 700여장이며,
이에 대한 판단이 저희 힙합플레이야의 실수입니다.

그동안 발매되었던 여러 앨범들의 초도반의 경우에 비추어 각샵 대비 힙합플레이야의 배포 수량 퍼센트를 고려하여
충분히 예약 앨범을 발송해 드릴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발 빠르게 움직이는 힙합 매니아 층이 많은 힙합플레이야 사이트의 특성상
예약 시기가 빠르게 일어나는 점을 감안하여 배포 수량을 판단하였으나
이에 대한 저희의 판단이 틀리게 되었습니다.

앨범 예약 전부터 24시간 체제로 모니터링하며, 회원 분들께 최대의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실망과 불편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참고로 한정판의 추가 발매에 관한 내용이 부득이하게 위에 언급되었으나 비공개 자료가 아니기에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메바컬처를 통해 접하게 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되어 저희가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다만 부득이한 상황에서 추가 발매가 진행되었고, 개코와 최자를 포함한 아메바컬쳐 식구들이
리스너의 입장에서의 한정판의 의미와 올바른 아티스트의 자세로 한정판에 대해 기획하고
일정 부분 수익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정성을 들여 준비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늘 음악을 통해 새로운 발걸음을 딛으려 하는 다이나믹 듀오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 환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폭발적인 다이나믹 듀오 4집 한정판에 대한 애정과 힙합플레이야의 판단 실수로 인하여
위에 설명해드린 대로 커트라인 이후의 분들께 부득이하게 환불 조취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늦어도 최대 3일 이내로 모든 분들께 환불을 해드리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힙플에 입금하신 돈 때문에 다른 샵에서의 주문을 못하신 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2) 약 하루정도의 시간동안 주문 건에 대해 신경을 쓰시느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드린 점

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고의로 불편을 드리려 했던 의도는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추후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확인하고 다시 확인하여 올바른 판단으로 정확한 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부득이하게 환불절차를 받게 되실 회원 분들은
아래의 절차대로 신청해주시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환불해드리겠습니다.


■ 환불 절차 ■

환불요청시 힙합플레이야에서는 게시판을 통해 환불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 스토어 - 문의게시판 click! ] 을 통해

1. 무통장 입금시(계좌이체, ATM기를 이용한 모든 입금내역)

제목 : 환불요청(계좌)
내용 : 은행/계좌번호/계좌주이름 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 알려주신 계좌번호를 통해 환불

2. 카드결제, 휴대폰 결제

제목 : 환불요청(카드)
내용 : 환불요청드립니다.

=> 카드승인취소,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다음과 같이 문의게시판을 통해 요청해 주시면 주문취소, 환불처리 해 드리겠습니다.

[ 스토어 담당자(cdshop) 에게 힙플 쪽지 click! ] 를 통해 내용을 전달해주셔도 위와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 한정판 예약 앨범 발송 명단 ■

힙합플레이야에 배포 수량 700 장에 대한 발송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분(20일 발송) 400장 과 2차분(27일 발송 예정) 300장에 대한 발송 명단이며,
2차분에 속한 분 중, 환불을 원하시는 분은 위의 절차에 따라 신청해주시면 바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 1차발송 : 8.18 (월) PM 10:45 ~ PM 11:24 까지의 예매자
- 2차발송 : 8.18 (월) PM 11:48 까지의 예매자
※ 기준 시각 : 휴대폰/카드 결제 시각 및 은행 입금 시각

>> 한정판 예약 앨범 발송 리스트 보기


by aDeuxist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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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html?code=bbs_3&category=40&page=1&sort=1&number=305243&keyfield=&key=





공지도 이렇게 늦게 띄워놓고... 물량 확보 못하면 욕 좀 얻어먹을텐데...
부디 좋은 소식 들려주길? -_-^




Posted by poise

1.

꿈꾸라 듣다가 힙플에 다듀 4집 예약이 뜬 걸 모르고 있었다.ㅠ
공지를 먼저 봤었는데 20일에 발매된다길래 예약이 뜰 것을 생각못하고
넋놓고 있다가 당했다.ㅠㅠㅠ
어제부터 오늘까지 종일 새로고침하고 있었는데. 흑흑.
꿈꾸라에서 타블로가 몽상가들과 함께 작곡하는 코너를 하는 바람에 완전 몰입해있었음..ㅠ
(오늘 꿈꾸라, 진짜 완소였음.ㅠㅠ)


밤 10시 40분부터 예약 받기 시작했다는데 나는 12시 40분 가량에 결제.
한정판이 총 3천장인데 힙합 플레이야에 과연 몇 장이나 들어왔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도 예약창을 열어놓았던데...그만큼의 물량을 댈 수 있는 걸까?
사람들 말에 따르면 지금 결제까지 완료해도, 선착순(주문순서 혹은 입금순서)으로 잘라서 배송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환불한다고 그러던데....그게 최진실?ㅠㅠㅠㅠㅠㅠㅠㅠ


+

힙합 플레이야 스토어 관리자 분의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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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니 앨범 듣다가
얀키랑 키비에게 꽂혀서 키비 1집과 TBNY 1집까지 함께 질렀다.
난 미친 거야. ㅠ
원래 에픽 피쳐링이라 관심은 있었는데 꿈꾸라이브가 큰 역할한 듯...



올해 앞으로 내가 사야 할 것을 최소한만 꼽아봐도

1.아직 4만원 덜 결제한 넬 DVD (넬 미니앨범 나온다는 건 뭘까.)
2. 에픽하이 소품집
3. 타블로 단편집
4. 에픽하이 콘서트
5. 윤하 28일에 정규 앨범 2집 'Someday'로  컴백
6. 아마도 TBNY 2집
7. 보아 컴백설이 있음
8. 소라언니 앨범이 나온다고 들었음
9. myk



(물론 이 외에도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앨범과 책이 산더미)


에효...

이래도 되니, 나?;;;;




3. 기타

080818 꿈꾸라에서 내 미니메시지 읽혔다.
080819 라디오데이즈에서 내 신청곡 틀어줬다.

 



 

Posted by poise


힙합플레이야, 오이뮤직 등에서 18일 밤 10시 40분부터 다듀의 한정판 4집 앨범을 예약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일단 주문하긴 했는데, 선착순이라서 제게 한정판 앨범이 돌아올지는 의문이네요.ㅠ
꿈꾸라 듣다가 예약 뜬 걸 뒤늦게 봤거든요.




(아래는 힙합플레이야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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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Duo 4집 - [Last Days : 최후의 날] 일반반 8/21, 한정반 8/20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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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정규 4집 "Last Days"

"Last Days", "최후의 날" 그렇게 그들은 비장한 각오로 우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젊음과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충만하던 약관의 나이를 넘어 이제 30대를 불과 얼마 안 남겨두고 있는 그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그리고 막연한 기대는 지금 이 순간을 "Last Days" 로 표현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대, 그리고 그 결말에 다다라서 황폐하고 삭막한 이 음반시장에 작은 뿌리를 낸 그들만의 "아메바 컬쳐". 자신들의 좁지만 따뜻한 토양과 새로이 인연을 맺은 신인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자신들이 겪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이끌어줘야 하는 선배로서 그들에겐 어제의 후회조차 소중한 시간들이다.

유쾌, 상쾌, 통쾌로 대변되는 우리의 '역동적 이인조' 에게도 후회가 있고, 아픔이 있었으며 남몰래 흘린 눈물이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슬픈 삐에로처럼 우리에게 주는 경쾌한 웃음과 감동뒤엔 "Last Days"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장함을 넘어 절박함마저 느껴지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최후의 순간"이란 거창한 명칭에 걸맞게 그들의 희로애락과 의지를, 짧지만 강렬한 인생역정을 마치 13부작 드라마를 쉼 없이 보듯 숨가쁘게 느낄 수 있다.

자유분방하지만 솔직한 그들의 매력을, 신랄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심각한 주제를 다이나믹 특유의 경쾌함으로 풀어내는 발랄한 재주를,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선뜻 밖으로 드러내기엔 무거운 주제조차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그들은 이 한 장의 앨범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드라마틱하게 채워 줄 것이다.

지금까지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들은 70년대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느낌이 강한 복고적 사운드가 대부분 이었지만, 이번 정규 4집은 전자악기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는 80년대 사운드가 주인공이다. 때문에 리얼 악기의 따스함을 강조한 전작들 보다 좀 더 세련되고 퓨처리스틱한 냄새가 강하게 난다. 또 신선한 음악을 위해 하우스, 드럼엔 베이스,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힙합에 접목시키기 위한 그들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돋보인다.

외줄타기 같은 새로운 시도조차 자신들만의 색깔로 동화시켜버리는 그들의 강력한 흡입력은 세상 어떤 다리보다 튼튼하고 넓은 외줄을 그들이 갖고 있는거라 짐작케 한다.
일반 대중들과 힙합 매니아들을 모두 매료시킬 호화 피쳐링 마저도 그들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주연급 조연에 불과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때론 "Last Days" 가 "최후의 날" 이 아닌 " 최고의 날" 이라고 표현 될 때가 있다.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난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스피노자처럼 그들만의 "Last Days" 가 오히려 우리에겐 사과나무의 희망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또다시 새롭게 시작될 그들의 도전기에 앞서, 결코 마지막이 아닌 또다른 출발점이 될 이번 앨범이 우리의 감성을, 우리의 가슴을 매료 시킬 "Last Days" 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Tracklist

1. Intro "Last Days" (feat. MYK)
"Last Days". 말 그대로 '최후의 날' intro에 걸맞게 세련되고 미래적인 사운드 그리고 숨이 멎을 것 같은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이곡은 신인가수 Ra.D의 곡으로 이번 앨범 전체의 방향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며, 이 앨범에 임하는 다이나믹 듀오의 비장한 각오를 단번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긴장감속에 점점 강렬해지는 비트, 그리고 그 속에 담겨있는 MYK의 비장한 나레이션은 "Last Days"를 기다리는 멤버들의 절박한 심정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한다.

2. 길을막지마.
현재 미국 힙합의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Dirty South' 사운드의 곡을 다이나믹 듀오가 새롭게 시도해 보았다.
남부 힙합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Dirty South' 사운드에 유명인의 이름을 이용한 다이나믹 듀오만의 재치 있고 특이한 비유들, 거기에 Intro의 연장선으로 "Last Days"를 준비하는 그들의 진지하고, 굳은 마음가짐. '힙합'과 '인터넷'이란 그늘에 숨어서 오늘도 찌질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거침없는 플로우와 라임은 다이나믹 듀오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통 힙합곡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3. Solo (feat. Alex)
Daft Punk와 Modjo를 연상시키는 일렉트로닉 계열의 몽환전인 하우스 비트에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솔직하고 경쾌한 랩이 착착 달라붙는, 들으면 들을수록 신나는 곡이다.
연인과의 이별이후 흔히 겪는 슬픔과 괴로움이 아닌 지금껏 금기시되어 왔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두근거리는 가슴. 거기에 최고의 로맨틱 가이 '알렉스'의 피쳐링으로 그들의 연인과의 탈출은 더욱 유쾌하기만 하다.
"Last Days"의 타이틀곡으로서 그 비장한 제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곡일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발칙한 그들의 상상은 "Last Days"에서만 가능 할지도 모르겠다.
멤버들 모두 오랜 연인이 있고, 알렉스 역시 '로맨틱 가이' 로서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 시점에서 이들이 강하게 '솔로'를 외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지만 재미있다.
프라이머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지금까지 다이나믹 듀오와는 확연하게 다른 스타일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4. 어머니의 된장국 (feat. Ra.D)
"된장국도 된장국이지만 어머니의 국 맛을 보면서 함께 내 맘을 내려놓을 어머니의 품이 그리웠던 것은 아닌지, 세상사에 지쳤을 때 잠시 가서 위로 받고 쉬었다 올 수 있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자리인 그 공간이 그리웠던 것은 아닌지."- 어머니의 된장국 中 / 김정복

"집 밥이 먹고 싶다..." 흔히 쓰이는 이 말 만큼 '집이 혹은 어머니가 그립다'는 쉽고도 진한 표현이 또 있을까?
다이나믹 듀오뿐만 아니라 힘든 현실에 매일매일 치이는, 세상사에 지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어머니의 된장국' 을 통해 '어머니의 정겨운 품'을 통해 잠깐의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자칫 어둡고 슬플 수 있는 주제를 '보글보글' 맛있고, 통통 튀는 멜로디로 밝고 가볍게 그들만의 색깔로 풀어낸 의미있는 곡이다.

5. Trust me (feat. Supreme team)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슈퍼신인 슈프림팀과 함께 한 곡.
이번 "Last Days"에서 가장 남성적이면서 정통 힙합의 느낌이 가장 강한 곡이다.
오버와 언더 최고의 두 팀, 각기 다른 4명의 MC가 최고가 되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다짐, 각오와 열정이 4가지 개성으로 잘 표현 된 곡으로 같은 팀이지만 결코 같지 않은 그들 개개인의 라임과 플로우를 비교해가면서 곡을 듣는다는 것 역시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힙합신에서 소위 'Hot'한 두 팀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나온 곡이니 만큼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선 큰 이슈가 될 것이다.

6. 해변의 Girl (feat. 박진영)
뜨거운 태양, 계속 흐르는 땀, 흐르는 땀만큼 끈적이는 가슴. 그리고 한여름의 로맨스.
여름과 바다. 어느 누구라도 짧지만 뜨거운 로맨스를 꿈꾼다. 그것이 여름이 가진 가장 큰 마력(魔力)이 아닐까?
해변의 Girl은 제목 그대로 뜨겁고 짧은 해변의 로맨스에 대한 곡이다. 노골적이지만 진부한, 하지만 쉽게 꺼내어 놓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짧지만 평생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는 해변의 사랑.
남녀노소, 일상을 벗어나 낯선 누군가와의 일탈적인 사랑에 대한 발칙하지만 솔직한 가사와 섹시한 비트, 거기에 박진영의 끈적이듯, 애타는 목소리가 합쳐져 곡의 섹시함이 한층 강조됐다.

7. Make up Sex
Interlude of 해변의 Girl

8. Want you back (feat. 0C.D)
앞서 'Solo' 솔로가 '깨진 사랑에 대한 슬픔보다 새로운 사랑과 인생에 대한 설레임 가득' 한 곡이었다면 'Want you back'은 오히려 떠나버린 연인을 기다리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정반대의 곡이다.
홀로 남겨진 텅 빈 방안에서 추억을 곱씹으며 그녀를 기다리지만 그 추억마저 소화하지 못하고 절망이 되고, 원망 가득 그녀를 불러보지만 그 원망마저 결국은 그녀에 대한 그리움 이었다.
애절하며 가슴이 끊어질듯 한 절망적인 가사, 오토튠처리를 통해 기계적으로 만들어져 차갑게 들리지만 더욱 애절한 '0C.D(공씨디)'의 신선한 보컬. 그리고 반복되는 후렴구에 담긴 원망과 미련...그리고 애증...
팀버랜드를 연상시키는 트랜디한 비트와 상반되는 가슴 끊어지듯 절망적인 비트가 묘한 이질감 속에 듣는 이의 마음을 한없이 공허하게 만드는 곡이다.

9. Good Love (feat. BSK a.k.a 김범수)
한잔의 와인과 홀로 켜있는 촛불. 그리고 그 앞에 단둘이 있는 그녀와 나.
영원을 약속하는 수줍지만 힘 있는 속삭임
지상낙원의 한 가운데서 오직 나만을 위해 속삭이는 사랑의 세레나데.
지금 내 옆에서 나만을 바라보고 있는 내 연인을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달콤하지만 꿈꾸는 듯한 멜로디.
잔잔하지만 가슴을 파고들며 한없는 뭉클함을 만들어 내는 가사.

멤버 각자가 자신들의 연인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하기에는 'Good Love'는 너무나 따스하게 우리들 마음속에 파고 들어 온다.
2년여의 공백기, 아니 잠복기 끝에 지금껏 숨겨왔던, 소울의 황제 '마빈게이'를 연상시킬 정도의 소울 창법으로 "역시"라는 말과 함께 돌아온 '김범수'와 '다이나믹 듀오'의 만남은 이렇게 최고가 되어 돌아왔다.

10. Don't say goodbye (feat. J)
다이나믹 듀오 멤버들이 영화' 제인오스틴 북 클럽'을 보고 느낀 점을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3집 'Enlightened' 중 '복잡해' 라는 곡의 후속곡 성격이 강한 곡이다.
오래된 연인사이의 익숙함과 권태기 그리고 이별. 하지만 결국 되돌아 오는 것은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 그리고 그녀와의 사랑에 대한 새로운 믿음이다.
국내 최초로 일렉트로니카사운드 계열의 '드럼엔 베이스'를 힙합에 접목해 미래적이며 몽환적인 사운드가 서로 잘 버무려져 있고, 피쳐링 'J'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줬다. 또 최초 시도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곡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곡이다.

11. Give me the light
점점 미쳐만 가고 그 정도의 심함이 예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한 세상.
인생에서 사랑과 정의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또한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옳은 것인지 그 정답의 기준마저 모호해져만 가는 세상에 대한 다이나믹 듀오의 신랄한 비판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되고', '~하고' 반복적인 후렴이 장난스럽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메시지는 결코 장난 스럽지 않고 한숨만 나올 정도로 우리 가슴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제 코앞까지 다가온 세상의 끝 앞에서 우리는 지금 어딜 향해 가는가 Give me the light' 이 한줄의 가사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우리는 결코 쉬이 넘겨서는 안될것이다.

12. 들쥐떼들
민주주의라는 그늘아래 행해지는 다수결의 원칙.
하지만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집단 이기주의의 미명아래 오늘도 얼마나 많은 소수의 약자들이 고통받고 있는가.
인터넷속의 사회는 개개인의 개성을 높이 끌어 올렸을지 모르지만 들쥐떼들과 다른 소수의 의견은 철저히 억압하고 테러하고 무시하는 공포를 만들어 냈다.
집단의 의견이라면 그 의견의 경중과 옳고 그름을 떠나 '대세' 라는 이기주의와 흑백논리로 무장한채 오늘도 약자만을 노리고 있는 들쥐떼들. 값 떨어지는 그 이름만큼이나 우리사회의 '공공의 적'으로 표적삼기에 거리낄 것이 없을 것이다.
강렬한 비판과 함께 80년대 느낌이 강하게 나는 비트. 그리고 끝부분에 댄스홀 비트로 바뀌는 음악적 변화에 주목해 보자.

13. 아버지 (feat. Ra.D)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세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당신의 지난 삶을 조금씩 이해 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당신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이해, 부끄러움과 가슴 뜨거운 사랑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어릴 적 세상 오직 한분뿐인 나의 '영웅'. 해가 지날수록 늙고 왜소해지시고 소심해져만 가시는 나의 '아버지'. 하지만 세상 유일 내가 존경하는 오직 한분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은 결말이 뻔히 보이는 해피엔딩 적인 사랑이라면, 무조건 적인 사랑이지만 사랑보단 원망으로 시작해 스스로 나이를 먹고 인생을 경험함으로서 알게되는 드라마틱한 결말이 아버지의 사랑이 아닐까, 그러한 반전은 그분의 자식으로서 나 역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은 아닐까?
Ra.D의 담백하고 신선한 목소리와 드라마틱한 편곡, 잔잔하지만 가슴 가득 울리는 멜로디.그리고 끝부분의 스트링은 '아버지'라는 숭고한 주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

14. 숨 (feat. sean2slow)
너무나도 사람들의 입에 쉽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억'소리.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 순수한 땀으로의 성공보단 얕은 술수로 손쉽게 정상에 도달하려는 사람들. 이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작은 고난에도 쉽게 자신의 꿈을 접고, 거북이의 부지런함보단 토끼의 잔꾀가 더 인정받는 이 사회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벼락 성공보다는 긴 시간을 가지고 성실함과 열정을 무기로 꾸준히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Last Days"의 마지막 곡으로서, 최후의 날을 준비하는 자의 결말로서 가장 어울리는 곡이라 할 수 있다. 그 결말에 서 있더라도 성실과 노력으로 정상에 서겠다는 그들의 변치 않는 자세와 셔니슬로우의 인생에 대한 진심어린 설교가 "Last Days"의 여운을 마지막까지 우리들의 가슴에 새겨주며 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기사제공 | 엠넷미디어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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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포스터 - 옛날 프로레슬링 경기 포스터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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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티저 사진 - 출처 - 아메바 컬쳐타운 홈피)


개코님 싸이에 올라온 다이나믹 듀오 4집트랙리스트




1.intro "last days"

2.길을막지마

3.solo (feat.alex)

4.어머니의 된장국 (feat.ra.d)

5. trust me (feat.supreme team)

6.해변의 girl (feat. 박진영)

7.make up sex

8.want you back (feat.0CD)

9.good love(feat. BSK a.k.a 김범수)

10.don't say goodbye (feat. J)

11.give me the light

12.들쥐때들

13.아버지 (feat. ra.d)

14.숨 (feat. sean2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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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 발매예정일이고, 3천장은 한정판이래요.
한정판에는다이나믹 듀오를 소재로 한 카툰과 스티커 등이 포함돼 있고,
매 앨범마다 직접 자켓 디자인을 하며 그림에 애착을 보였던 개코의 손때가 잔뜩 묻은 그림들을 모아 만든 화집 및 3곡의 보너스 트랙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힙합 플레이야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한정판을 손에 넣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새로고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저도 좀...ㅠ )

Posted by poise
오늘이 pe2ny 1집 발매일입니다.
전 아직 앨범을 못들어봤는데
궁금해죽겠네요. -_ㅠ
내일 당장 사야지!!
요즘 좋은 음반 왜이리 많이 나오나요?
지갑 사정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ㅁ;
http://search.mnet.com/index.asp?searchArea=ALL&searchWord=pe2ny 에서
미리듣기 제공하고 있네요.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힙합플레이야 사이트에서 담아온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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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설명 >
1. Morning (연주곡) –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으로 불협의 연주 중에 앨범의 성격을 알리는 보이스가 이어진다.

2. Celebration (Feat. MYK) – 최근 본격적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재미교포 랩퍼 MYK가 참여한 트랙으로 상큼한 비트 위에 음악으로 열린 자신의 삶을 찬양하는 곡이다.

3. One Light (Feat. Double K, 넋업샨, Minos) – 무브먼트의 대표주자 Double K와 IF 출신 넋업샨, 솔로 아티스트 마이노스가 참여한 트랙으로 도시의 사랑과 인생을 짤막한 에세이로 표현한다. 힙합과의 조화가 어려웠던, 모던재즈적인 요소가 곡 중간중간 표현되다 밴드적 요소로 전환되는 앨범의 또 하나의 싱글 컷.

4. 선서(Parole) (Feat. Kebee) – 소울컴퍼니의 대표이자 인디 힙합 씬의 기둥 키비의 힘찬 래핑과 음악적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데뷔 시절부터 페니가 보여준 스타일의 힙합비트 위에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5. Spread Message (연주곡) – 이터널모닝부터 보여줬던 힙합 인스트루멘털의 연장선 격인 곡으로 곡 중간중간 삽입된 목소리와 다양한 변주로 앨범 초반을 마무리 지어준다.

6. Alive (Feat. 타블로, Yankie) – 한국힙합의 대표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TBNY의 얀키가 함께한 곡으로 이 앨범의 야심작. 힙합에 대한 지치지 않는 둘만의 우정과 열정을 강렬한 랩으로 표현한 곡.



7. Trust Me (Feat. Rhyme –A-) – 컷앤페이스트 작법의 기본을 보여준 곡으로 Rhyme Attack의 솔직한 가사와 공격적인 목소리, 어울러지는 보컬이 4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채워준다.

8. 夜景 (Feat. Akira) – 야경이란 주제로 신인랩퍼 Akira가 바라 본 음악 씬의 광경을 표현한다.

9. Still Shining (Feat. The Quiett) – 프로듀서 콰이엇이 랩퍼로 참여하여 페니와 함께 동경한 프로듀서 고 J-Dilla의 죽음과 그가 남긴 업적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평소 J-Dilla가 사용하던 질감을 곡에 그대로 투영했다.

10. I Guess (Feat. 낯선, Kikaflo) – 최근 이효리의 타이틀곡에서 인상적인 랩을 들려준 바 있는 낯선이 참여, 남성스럽고 강한 이미지의 랩을 들려준다.

11. 장마 (Feat. 미쓰라) –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이 선보이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아픈 삶을 감정적으로 호소한다. 웅장한 편곡과 중간중간 울려 퍼지는 팝페라 목소리들이 감상포인트.

12. One Dream (Feat. Rimshot) –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확연히 다른 음악스타일로 관심을 받아온 Rimshot(The-Z, 대팔, 다이얼로그)가 랩과 스크래치로 함께 한 트랙, 페니 만의 재즈적인 편곡 위에 2명의 MC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다.

13. MUSICBOX (Feat. Kebee, 베이지) – 랩퍼 키비와 쇼바이벌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 베이지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음악에 대한 어릴 적부터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14. Wake Up (Feat. Kero One, MYK) – 재미교포이자 미국 힙합 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펼치고 있는 랩퍼 겸 프로듀서 Kero One과 작업한 곡으로 음악과 형제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ero One의 절실한 친구인 MYK가 협력자로 함께 한다.

15. Sunshine of My Life (Feat. Paloalto, Born Kim, Onesun, Maniac) – P&Q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입대했던 팔로알토가 제대를 앞두고 참여하였고, 한국 힙합의 신성지 MP의 마지막 힙합퍼 원썬과 본킴이 하이피치 샘플링이 주된 곡 안에서 자신의 삶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16. Interlude : Enlightenment (연주곡) – 연주곡으로 앨범의 전체 진행을 마무리해 준다.

17. Supremercy 08 Remix (Feat. Paloalto, The Quiett) – 리믹스 곡

18. Oneway 08 Remix (Feat. Verbal Jint, Kebee) – 리믹스 곡

19. Outro : Let's Go Follow the Sun (연주곡)

20. Bonus 트랙 : You!! (Feat. Leo K’koa, 메이비) – 앨범 전체적으로 지친 귀를 달래줄 달콤한 선물 같은 트랙으로 1집 앨범으로 대중에게 인사한 리오 케이코아와 메이비가 연인들의 첫 만남부터 사랑까지의 이야기를 상큼하게 표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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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daephal
One Dream이라는 곡에 참여한 대팔 님이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여셨네요.  페니씨 이번 앨범 자켓에서 누락된 이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작업하는 사진도 몇 장 있고. ^^ 신기했어요. 블로그 새로 만드셨는지, 포스트는 딱 세 개 뿐이었지만요. 사진 예쁘네요. 효과도 예쁘고. 앨범 자켓에서 빠졌다니 아쉬울 정도로.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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