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노래하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최근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와 가진 인터뷰에서 2009년말까지 밴드를 해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너무 늙기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옳다면서, 지금 31살인데 밴드를 33살 넘어서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




이런 소식을 들었습니다.
내년까지 활동하고 접겠다는 건데...
33살 넘어서 밴드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왜??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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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판도라
 


이미 기사에서 본 내용이긴 하지만,
직접 말하는 걸 들으니 괜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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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까지 다셨네요.



글 내용은 복사해왔어요.






제목 : 듣고 있나요?


쇼케이스 후 잠깐 집에 왔음^^
노래 좋다는 얘기, 고마워요. 이제 이 노래들은 여러분 꺼.
 

    쇼케이스 때, 에픽하이가 해체 할 생각을 했었다고 너무 솔직하게 말해버려서 놀랐던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생각들을 많이 극복했기에,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여러분이 가족이라고 느껴지기에, 편하게 얘기해드린 건데, 죄송.^^ 사실 저번 앨범을 만들 때부터 그런 생각들을 조금씩 했었어요. 절대 멤버간의 불화 때문이 아닌, 음악 자체에 대한 고민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너무나도 훌륭한 가수들이 많아졌고, 무엇보다 좋은 곡들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가요계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우리의 필요성 같은 스스로에 대한 근본적인 것들을 의심하게 되었었죠. 그리고, 앨범이 더 이상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앨범을 고집하는 싱어 송라이터라는게... 쓸쓸했어요. 우린 할 줄 아는게, 보여줄 수 있는게, 이거 하나 밖에 없는데... 벽에다 주먹질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 앨범 한장 한장 만드는 것도 너무 힘이 들고... 음악을 포기하면 가슴은 쓰라리겠지만 스스로 만든 짐이 덜어지면서 몸은 가벼워질 거란 생각. 삶이 조금 더 쉬워질 거란 생각. 에휴. 정말 약해빠진 생각들이죠? 한때 정말 겁쟁이들이 되었었던 것 같아요.  앨범들이 잘되는데도, 바보처럼 고민 고민... ㅜㅜ

    늘 다시금 깨닫는 거지만, 음악은, 가끔 미워 죽겠지만 죽을 때 까지 놓지 못할 그 것. 효리누나 말대로 '고민 고민 하지 마' 해보도록 할게요. ㅋㅋ

    열정, 쉬지 않을게요. 단 1분 1초도~.^^

 

    고마워요!

                                                                 -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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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5집 발매 후 팀 해체 위기 겪었다"

소품집 '러브 스크림' 만들며 위기 극복 "더 단단하게 뭉쳤다"

[ 2008-09-30 15:51:13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기사링크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4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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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번 미니앨범이 마지막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ㅠ_ㅠ
이제 맘 좀 편하게 먹어도 되겠군요.
모든 말들이 복선처럼 들려서 슬펐던 날들도 이제 안녕.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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