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으로;; 받아적었어요.)

이소라 : 이제 좀, 또 밤에 DJ를 하고 그러면 생활이 좀 바뀌고 그러잖아요. 그럼 원래 어두웠던 사람이 더 어두워지기도 하고 그런 게 있어요.

타블로 : 연애를 할 수 없더라구요.

이소라 : 밤에 DJ를 하니까 연애를 하기가 좀?

타블로 : 10시~12시가 ...

이소라 : 제일 좋은 시간인가요?

타블로 : 여자친구가 만약 있다면 챙겨줘야하는 시간인데

이소라 : 아...전화도 좀 하고

타블로 : 근데 그렇지를 못하니까 그리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게 되니까 ...그래도 하는 사람은 다 하던데 라고 써있는데...

이소라 : 안 하기로 했대요. 블로는. 한 1년 반 정도 전부터. 자기는 그냥.

타블로 : 알아서 이렇게 살기로...전 라디오를 위해 살기로 결심했어요.

이소라 :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ㅋㅋ

타블로 :  저...저도 거..걱정돼요. (다들 웃음) 라디오마저 없어지면 전 진짜 가진 게 없습니다.

이소라 : 아~ 나머지 두 멤버...친구..소중한 친구라는

미쓰라 : 가진 걸로 안 치는 거죠.

이소라 : 아~ 그렇군요.

타블로 : 얘네들은 저희들은 소유물이 아니라서.

이소라 : 언젠간 떠날 수도 있는?

투컷 : 저도 생각을 하고 말을 하거든요.

이소라 : 생각합니까?

(다들 웃음)

타블로 : 말은 해요. 확실히. 확실히 말은 해요. 말은 하는데...

이소라 : 말은...ㅋㅋㅋ.........





이소라 : 블로 말로는 ...

투컷 :  (무섭다.)

이소라 : 홈피에 자기가 생각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ㅋㅋ

타블로 : 물론 투컷이 자상해요.

투컷 : 착합니다. 저.

타블로 : 자상한 친군데. 홈피를 보면 좀 더 자상한 거 같다는 거죠. 저는

이소라 : 아~

타블로 : 원래 자상한 거 보다

투컷 :  거품이 약간 끼어있다는 거죠. 약~~~~~간!!!

타블로 : 괜찮아요. 저는 거품뿐이에요.

투컷 :  저도 사실은 아침에...그 글들은 다 새벽에 올린 거에요.

이소라 : 그래서 약간 눅눅해있군요?

투컷 : 새벽에 혼자 방안에 있고 술도 한 잔 했을 수도 있고

이소라 : 집에서 혼자 술 합니까?

투컷 : 네, 저는 집에서 혼자 잘 마셔요.

타블로 : 제일 최근에 올렸던 글이 뭐였어요? 기억나시는 생각이나...

이소라 : 뭐에요?

투컷 : 100%라고 올린 적 하나 있는데

이소라 : 100%?

투컷 : 앨범 다 됐다고.

이소라 : 아..그 100%?

타블로 : 그런 거 말고, 좀.

미쓰라: 느낌있는.

타블로 : 자기만의 내면의 세계가 밝혀지는.

이소라 : 블로는 알아서 하는 얘기에요, 아니면?

타블로 : "무섭다" 하나 있었죠.

투컷 : 아, 그거는...

타블로 :  "무섭다...."이 하나 있었죠.ㅋㅋ

투컷 : 아 그거는... 제 미니홈피가 아니에요.   (카페에 올리셨었죠.ㅋㅋㅋ)

타블로 : 그럼 또 뭐가 있었죠?

투컷 : 아, 지금 이거 얘기하면 굉장히 웃겨요.

타블로 : 안 웃을게요. 진짜 약속할게요.

이소라 : 웃는 사람 바보!

투컷 : 이번 러브스크림 소품집 작업을 하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곡수도 적고, 기간도 짧지만 저는 거기에 한 곡을 담는 게 굉장히 무서웠던 게...

미쓰라 : (웃음 터졌음)

투컷 : 미쓰라 왜 웃어?

이소라 : 미쓰라 바보~

타블로 : 그런거 다 얘기해주실 필요 없고

투컷 : 그래서...그래서  왜 내 안에서 좋은 곡이 나오지 않을까, 현재? 혹시 내가 다 타버린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타블로: 네..ㅋㅋ...그래서 뭐라고? ㅋㅋ

투컷 : 이거를...이거를...

미쓰라 : (웃음 터졌음)

이소라 : 미쓰라 왜?

투컷 : 8월 31일 날, "세상에 계속 흔적을 남겨가고 싶어. 그런데 지금의 나는 다 타버렸어"...(다들 웃음)이런 글을 올렸는데

타블로 : 악악!! 나 안웃을 거야. "세상에 계속 흔적을 남겨가고 싶어. 그런데 지금의 나는 다 타버렸어"ㅋㅋㅋㅋ

(다들 웃음)

이소라 : 이걸 아침 8시 반에 썼다?

(다들 웃음)

투컷 : 이 악마들아!!!

(다들 웃음)

투컷 : 아니, 근데 누나는 왜 웃어요?

이소라 : 이걸 아침 8시 반에? ㅋㅋㅋ뭐가 이렇게?

미쓰라 : 저걸 처음보는 사람도 다 웃게 되있어요.

투컷 : 술이 완전 취했어요. 새벽 내내 작업을 했는데 안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난 진짜 미치겠다. 완전 슬럼프다.

타블로 : 무슨 숯불도 아니고

투컷 :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니까.

타블로 : 무슨 오징어도 아니고...오징어, 맥반석 오징어인가?

투컷 : 그런다음에 이걸 걱정하는 쪽지들이 오는 거에요. 그 답변들이.

이소라 : 그런 거 즐기시죠?

투컷 : 아니요. 아침에 일어나서 딱 보고 "아, 너 미쳤구나" 그랬어요. 제가 혼자

이소라 : 근데 왜 안지우셨어요? 지우면 되잖아요.

투컷 : 지우면 약간 좀 그렇잖아요.

미쓰라 : 약간 좀, 저 당시에 투컷 씨가 타서 재가 된다는 말에 굉장히 꽂혀있었던 거 같아요.

투컷 : 아냐, 아냐,

미쓰라 : 앨범자켓에 보면!!

투컷 : 제가, 제가 말할게요.이걸 수습하기 위해서, 이걸 수습하기 위해서 앨범 자켓에 한 문장씩 글을 올리기로 했어요.

타블로 : 아, 수습하기 위해서 그런 거였어요?

투컷 : 이런 글을 썼는데...또 앨범이 나오고 그러니까 웃겨보이잖아요. 그래서... 뭐라고 썼지? 얘기해줘.

타블로 : "재가 되기 전에 더 활활 타오르고 싶어."라는

이소라 : 저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블로 : ...라는 말을 왜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왜 그런...의미심장한...무슨 난...

미쓰라 : 팬들한테 글을 쓰랬더니 왜 자기자신한테 글을 써?

타블로 : 무슨 유작 앨범 같잖아요.

이소라 : 얼굴도 흑백사진인데 되게 지쳐가지고 쓸쓸하고 외롭고 무서운 얼굴인데...

투컷 : 아무도, 아무도 절 몰라요. 그러니까!!  그 글을 새벽에 쓸 때의 제 심정이나 제 기분 같은 거 아무것도 몰라요.

타블로 : 알겠는데~

투컷 : 제가 원래 내성적이라 제 마음을 속마음을 잘 표현을 안해요.

타블로 : 왜 앨범 자켓을 미니홈피 게시판처럼 사용하셨냐구요?

미쓰라 : 팬들한테 쓰는 얘기잖아요. 저건

투컷 : 야, 이 악마들아!

타블로 : 이런 걸 바로 낯뜨거운 거라고 하죠? ㅎㅎ



----------------------------------------------------------------------------


아, 웃기면서도 투컷 씨 불쌍..-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자꾸 당하는 캐릭터가 되네요.
길에서 누가 웃으면 자기 보고 웃는 거 같은 피해의식이 생긴대요...헉;;;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세요.ㅠㅠ
에픽하이는 세 명이라서 완전한 거니까요.ㅠㅠ
그냥 애정으로 생각해주세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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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23:41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뜬금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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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2 10:08

    저기 덧글 보면 아름다움과 친한 사람이라는게 있었죠.. 보면서 웃었어요 ㅋㅋ

  2. 2008.10.13 15:51 신고

    블로형. 그걸 이제야 안 거야? 에이, 설마.

2008.10.02 15:45



출처 - 타블로 미니홈피



최진실 씨가 자살을 하시다니....
진짜 믿을 수가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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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1:02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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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2 13:27

    haha..cutecutecute!

  2. 2008.10.02 15:26

    요즘 블로씨 가을을 많이 타시는지...
    음........그죠? 뭔가 아직도 많이 힘들어 보이신다는;;

    • 2008.10.02 15:36 신고

      오늘 또 최진실 씨 그렇게 가셔서...
      마음 아프신 듯.

      진짜 믿을 수가 없다.
      그 밝고 씩씩해보이던 사람이...
      우리는 타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아무것도 모르고 있나봐 결국은.
      너무 슬프고, 믿을 수가 없어.

  3. 2008.10.02 20:39

    사진 예뻐요^^
    그런데 뭔가 살짝 쓸쓸해보이시기도 하네요.
    아 그리고...오늘 최진실씨 소식....충격이에요. ㅠㅠ
    안재환씨 그렇게 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얼마전까지도 최진실씨가 주연하신 드라마 보면서 많이도 웃었었는데....

  4. 2008.10.12 10: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에는 유난히 죽음이 많았어요.. ㅠ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올해에 정말 친구들이랑 많이 싸웠네요..-
    흑~ 힘들어라 ㅜㅜ



출처 - 타블로의 미니홈피


트랙리스트 밑에 글이 올라왔어요.
대신 다른 글들은 또 다 지워졌네요.

피쳐링진은
루싸이트 토끼, 타루, 하동균.
꿈꾸라와 모두 관계있는 사람들이네요.ㅎㅎㅎ


러브스크림.
고마운 마음으로 조용히 잘 들을게요~
고마워요. ^^
배송일까지 하면 전 31일에나 듣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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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3 15:20

    비밀댓글입니다

    • 2008.09.23 23:44 신고

      저는 이름만 들어보다가 노래는 꿈꾸라이브할 때 처음으로 진지하게 들어본 것 같아요.
      2인밴드로 그렇게 할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동화같은 분위기도 좋구요.

2008.09.22 13:21




출처 : 투컷 미니홈피 > 카페 에픽하이 ⓧ뚜기:P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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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2 19:07

    너무 시크하셔서...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너무 웃겨서..ㅠㅠㅠㅠㅠㅠㅠㅠ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출처
디시인사이드 베토벤 바이러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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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8 12:01 신고

    너무 재밌네요.. 이드라마 즐겨 보던 터라 :)

  2. 2008.09.18 12:09 신고

    :D 잼있어요 ㅎㅎㅎ 너란 사람, 잘난사람ㅎㅎㅎㅎ

  3. 2008.09.18 21:46

    비밀댓글입니다

    • 2008.09.18 22:01 신고

      베바갤은 드라마 3회만에 게시물이 만개가 넘었더라고;;
      엄청난 것 같아. 일단 하얀거탑 갤러들이 다 넘어온 것 같고.ㅎㅎ
      명민사마는 진짜 하악하악.ㅋㅋ
      아 대사 따라하고 싶어 미치겠어.ㅎㅎㅎㅎ

      나도 어쨌든 꿈꾸라가 우선순위, 베바는 그 다음...바람의 화원도 포스터랑 멋지던데 기대된다. ^^ 근데 바람의 나라도 재밌더라는 거. 만화원작을 봐서 그런지...어떻게 영상화했을지 궁금해서.




오늘 꿈꾸라에서 나왔구요.

타블로 씨가 이야기했습니다.

9월 30일로 발매일이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흥분의 도가니.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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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7 11:01

    I'm plan to go back on 9월 30일am...
    so i maynot buy it;;
    normally,i can be bought in Japan before a day of the sale.
    how about kore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맛있겠다......
(저희집은 송편 안 만들고 사기 때문에 아직 다 냉동실 속에.
아마 차례지내기 전에나 찔 것 같네요. 딱히 올 친척도 없고...)


다들(에픽하이, 넬, 하동균 씨 +  제가 좋아하는 모든 분들 포함)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딴 건 없고 팬심과 근성만 충만한 이 블로그를
즐겨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명절되시길.^^
그나저나 오늘 꿈꾸라는 녹방이겠군요.
어쩌면 내일도.ㅎㅎ







송편사진은 네이버 검색에서 주워왔습니다;;




+

타블로 씨의 투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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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3 20:12

    저희집도 송편 이제 더이상 만들지 않고 사서 먹어요^^
    언니두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블로씨는 추석인데 할일이 많아서 쉬지도 못하구 힘들겠지만
    저는 어쩐지 좋답니다 ㅎㅎ
    소설집도 퇴고중이라...이번엔 행복한 가을이 되겠네요><

    • 2008.09.14 21:19 신고

      자금만 넉넉하게 준비하면 될듯.ㅠ <- 이건 행복의 눈물?ㅎㅎㅎㅎ
      좀 쉬셨으려나 모르겠다.
      그래도 추석 당일이니 오늘은 가족들과
      행복한 가정의 상징(?)이라는 참외라도 깎아드셨는지.ㅋㅋ

  2. 2008.09.14 20:02

    비밀댓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글 올라왔어요~
5집 자켓 맡으셨던 분이 이번 앨범 자켓도 맡으셨다던데
"포장지" 예쁘게 잘 왔으면 좋겠네요.



이건 그냥 제 생각이지만,

저번주 목요일에 티저 첫번째 영상 공개,
이번주 목요일에 티저 두번째 영상 공개였으니까...
아마 다음주 목요일에 티저 마지막 영상이 나오고....
그 다음주 목요일(25일)에 소품집 발매하지 않을까요?
^^



+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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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22:45 신고

    오아 귀여워라ㄲㄲㄲ 저 하트는 또 뭐래요.. 간질간질 ㄲㄲㄲ 기대되네요 정말 ㅎㅎ

    • 2008.09.13 00:43 신고

      하트가 핫핑크라서 유난히 돋보이니 저걸 어째요. 진짜 간질간질.ㅎㅎㅎㅎㅎ 러브스크림 기대하고 있어요!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2. 2008.09.13 00:51

    비밀댓글입니다

  3. 2008.09.13 20:09

    까만하트가 아닌 핑크하트! 귀여워요><
    포장지를 뜯고 드디어 선물을 보게되는 그 두근거림!
    완전 기대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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