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미쓰라가 소녀를 짝사랑하는 휴대폰 역을 맡아 나레이션을 하는 영화입니다.
나긋나긋한 미쓰라의 목소리라니... 어쩐지 저걸 읽고 있는 표정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는 건 왜일까요.ㅋㅋ
평소의 언행(잇츠힙합 등에서 보여줬던)을 생각하지 않고 듣는다면, 어울리긴 해요.^^




한국 | 23 분 
감독 : 민동현 
출연 : 김꽃비, 미쓰라 진, 김청수, 유성훈 등

줄거리 :

소녀와 삼 년 반을 함께 한 휴대폰은 소녀의 고집스러운 성격과 늦잠에 불만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소녀를 내심 좋아하고 있다. 어느 날 소녀는 헌책방에서 일하는 대학생에게 첫눈에 반하고, 소녀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소외감을 느끼는 휴대폰은 질투를 하는데…



연출의도:

소녀와 소녀의 휴대폰 간의 짝사랑 이야기를 통해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은유적으로 알리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Posted by poise
KNN HD특별기획 ‘스크린에 갇힌 인간, 호모 스크리니쿠스’는 입체영상의 매체로써의 효용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세계 각국의 석학들을 찾아가 스크린에 종속돼 가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룬다고 합니다. 

3월 24일 오후 8시 50분부터 65분간 방송되며, 내레이션은 타블로 씨가 맡았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주제인 건 같은데.....

저희 집은 저 채널이 안 나와서;; 못보겠네요.

(TV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케이블 TV 설치를 안해서 말이죠.)

혹시 그 날 보시는 분들은 내용이나 감상이라도 리플로 알려주세요.ㅎㅎ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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