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6. 15:21


블로 커플은 신혼여행 마치고 귀국했고...

나는 여전히 미남이시네요에 빠져있고...

에픽하이 관련 떡밥은 없다.





아, 하나 있었구나.

EBS 공감 녹화했던 것, 며칠 전에 방송되었다.

EBS 홈페이지 (http://home.ebs.co.kr/space/index.html) 에서 567회 선택해서 보시면 됨.
(무료 회원가입후 감상 가능. 화질은...추천할만한 수준은 결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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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에 브로콜리 너마저의 EP발매 기념 공연이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었던 모양인데, 전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 요즘 홈페이지에 자주 가질 않아서;;

 근데 그날 마침 직장이 한가하던 참에 네이트온에 오랜만에 들어온 친구에게 말을 걸었더니 오늘 브로콜리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어? 나도 오늘 오전에 끝나는데" 라고 했더니 "그럼 당장 올라와~" 라고 하는 거죠. (저를 너무 잘 아는;;;)


 "젊은 시절은 낭비의 연속이다. 얼마나 멋지게 그 시간을 낭비했는가 그것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야마다 에이미(일본 작가)의 말을 맹신하는 저는 충동적인 이런 급만남을 좋아한다지요. 낭만추종자.ㅎㅎ


 그래서 당장에 결정했습니다. 서울에 가기로. 여기서 서울까지는 4시간 거리인데다, 공연표는 sold ou 상태라 예매도 못한 상황이었어요. 잘 곳도 정하지 않고, 다음날 할 일도 정하지 않고 무작정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모든 일은 버스 안에서 문자를 통해 결정!) 홍대입구역에 도착하니 6시쯤 되었더군요.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하는 공연이었는데, 긴 줄을 기다려 티켓부스에 가보니...현장 판매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두 번 가서 물어보고, 제가 또 가서 물어보고...포기하려고 했어요. 친구는 공연 보고 저는 그냥 카페에서 시간을 떼워야하나 싶었는데...

 
심지어는 가려고 했던 카페도 문을 닫아 우울하려던 순간;;; 여기저기서 다 버림받는 날인가 싶었어요.ㅠㅠㅠㅠ

 공연 직전에 다시 물어보니 취소표가 한 장있어서 들어갈 수가 있어답니다. 승리의 포이즈!! -_ㅠㅠㅠㅠ 전라도에서 가서 공연 못 보고 왔으면 무슨 꼴...ㅠㅠㅠ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습니다. 기념품은 기타 피크 2개!! 귀여워요.  >ㅁ<



근데 EP 발매 기념 공연이었는데 EP 앨범이 없더군요. 어찌된 일인가 싶었는데 덕원님이 뭔가 레코딩 과정에서 중대한(?) 실수를 하셔서 맘에 안 들어서 폐기하시기로 했대요. 곧 다시 나올 거라고 하시더군요. 본인들이 너무 민망해하셨어요.ㅎㅎ


 브로콜리 너마저의 공연은 처음 보는 건데, 뭔가 완벽하게 매끄러운 기술을 갖춘 것은 아니었지만...그 소박함과 풋풋함이 너무 좋았어요. 다들 쑥쓰러워하시면서 어떻게 남 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일을 택하셨는지 신기할 뿐. 특히 보컬 덕원 씨는 너무 퓨어해보이시더군요. 쑥쓰러워하시는 모습이 참말로 귀여웠답니다. 찰랑찰랑 머리도 인상적.ㅎㅎ


 중간에 게스트로는 붕가붕가 레코드 소속의 "아침"이라는 밴드가 나왔었는데 브로콜리 너마저와는 다르게 좀 신나는 분위기였고, 보컬이자 리더로 추정되는 권선욱 씨가 입담이 좋으시더라구요. 약간 사투리가 섞인 말투였는데 덕원님보고 "주인님"이라고 하셔서 다들 의아해하셨어요. 왠지 강한 캐릭터처럼 보이진 않잖아요.ㅎㅎ 아침은 장기하 라인 아니고 브로콜리 라인이라면서 장기하 씨가 들으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는데, 꽤 맘에 들어서 공연 들어가기 전에 샀던 EP 잘 샀다 싶었던!!

(아침의 EP 앨범)


 2부에서 신곡도 한 곡 들을 수 있었어요. ^-^ 좋아하는 곡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가 앵콜곡이어서 더 기뻤어요! 그 곡 안 불러주셨으면 서운할 뻔.ㅠㅠ "아침"에서 베이스 치시는 여성분(박선영 씨)이 투입되서 여성 4인조로 부르다가 나중에 덕원 씨가 들어오셔서 코러스를 해주셨어요. "보편적인 노래"도 앵콜곡이었고 "아침"의 보컬 권선욱 씨가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해주셨고요. 


 원래 10시에 끝날 예정이었는데 앵콜까지 끝나고 나오니, 10시 20분 쯤? 체력저하 관계로 스탠딩 공연인데 맨 뒤에서 봤거든요. 근데 친구가 공연 끝나고 스탭분으로부터 큐시트를 얻었어요.  >ㅁ< 




(공연 큐시트에 "앵콜~ 앵콜~"까지 써놓음 ㅋㅋ 귀여워죽겠다.)

"울지마"라는 곡은 2집에 넣으신다고 했는데 데모에도 넣으실 건지 궁금.
좋던데...
그 위로받는 느낌.ㅠㅠㅠ

Link :
http://blog.naver.com/akakk_?Redirect=Log&logNo=70072297737



 직접 공연가서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새록새록 와닿고 참 좋더라구요. ㅠ_ㅠ 이게 얼마만에 보는 공연인지...아마 에픽하이의 12월 24일 콘서트 이후로 처음 간 공연인 거 같아요. 작년에 맹렬히 놀다가 올해는 공연을 통 못봤네요. 그래서인지 더욱 소중했던 시간.ㅠㅠㅠㅠ  아~ 즐거웠던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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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이시네요    (아마도)  1화




S#.1 숙소의 테라스, 6회 분량 이후의 밤



제르미, 졸리를 쓰다듬고 있다.


제르미 : (사과를 먹느라 발음이 엉망이다) 시누혀엉,  요즈메 머 고미니써?


신우 : (제르미에게 이런 눈치가 있었나 싶어 당황하며) 어?...고민? 아...아냐. 고민은 무슨 ...나 개도 안 잡았고! (하다가 아차 싶어 제르미와 졸리 눈치를 살핀다.)



먹던 사과를 떨어뜨린 제레미, 졸리를 자기 쪽으로 확 끌어당겨 안으며



제르미 : 뭐? 개? 개를 잡아? 형 그렇게 안 봤는데....야만인! 어떻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가 있어? 그치, 졸리야. 영국에서는 이런 야만적인 말하는 사람 없었는데...완전 나쁘다. 우리 저기로 가자. 저 오빠는 위험해. 어우!


졸리, 오히려 신우 곁으로 가서 앉는다.


제르미 : 안 돼! 안 된다니까!!! 그 부드러운 외모에 속으면 안 돼! 오빠 말 들어? 어허? 어허? (신우 바라보며) 졸리는 언제 유혹한 거야? 형은 여자에게 너무 친절해! 


제르미, 얼마 전에 목격한 신우와 미남이에 대해 야릇하게 상상했던 장면을 회상한다.


제르미:  아니...아니지. 남자한테도 친절한가? (고개 갸웃갸웃) 그리고 뭐야, 나 지금 또 걔 생각하고 있잖아. 아닐 거야! 아닐 거야! 암튼! 암튼! 형 그런 말 쓰면 안돼! 나쁜 거야! 못된 거야!


신우 :  그건 사투리인데......(미남과의 둘만의 추억을 제르미와 나누고 싶지 않아 말끝을 흐린다.) 알았어. 그 말은 내가 실수! 미안, 진짜 사과할게.


제르미 : (뾰루퉁했던 입 집어넣으며) 그래! 뭐, 나는 쿨한 남자니까 쿨하게 이해할게. (과일바구니에서 사과를 하나 집어주며 선심 쓴다는 듯이) 형도 하나 먹어. 히힛


신우, 사과를 위로 던졌다가 받았다가 한다.


신우 : 근데 말야. 내가 요즘 고민이 있어 보여?


제르미 : 그렇잖아. 형은 원래 별로 말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하루 이틀 본 사이도 아닌데 알지, 왜 몰라? 요즘 다크써클도 자꾸 내려오고, 한숨은 쉬고, 마음 안정되는 허브티는 왜 그리 계속 마셔대? 이건 뭔가 있어. 뭔가 냄새가 나.


킁킁 냄새 맡는 시늉을 하며 찡긋 웃는 제르미. 신우 왠지 뜨끔하다.


신우 : (조그만 목소리로) 그게...티가 나나?


제르미 : (졸리 보고 있다가) 뭐라고?


신우 : 아니, 아무 것도 아냐.


제르미 : (신우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표정을 살핀다.) 어어~? 이거 진짜 수상한데? 뭐야? 뭐야? (어깨 덥썩 잡으며) 여자 문제? 뭐가 문제야. 잘 생겼지, 친절하지, 이제 사투리도 안 쓰지. 내가 여자라면 형 같은 남자 만나겠다.  태경이 형이 우리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긴 하지만...(주변 살피며 조그만 목소리로) 사실 좀 까다롭잖아. 나는 뭐 좀, 아니 많이 귀엽긴 하지만 어린애 같고, 형 정도가 딱이란 말이지. 어른스럽고 자상하고~ 그니까 힘내! 모르긴 몰라도 그 여자도 형한테 반했을 걸?


신우 : (안 그런 척 하지만 솔깃) 정말...그럴까?


제르미 : 왜 그리 자신이 없어? 얼마나 대단한 여잔데 그래? 유헤이 정도급? 와~ 나 저번에 유헤이 바로 앞에서 봤을 때 심장 떨려서 죽는 줄 알았잖어. 완전 이쁘고~ 와 완전 몸매!! 아흑. 좋다~ 괜찮다~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지. 여튼 그 여자 이뻐? 이뻐? 졸리보다 더 이뻐?


신우 : 예쁘지. (품에 안았던 팔 모양을 해보며) 품에 쏙 안기고, 가볍고, 손목도 가늘고. 큰 눈 깜빡깜빡 할 때도 너무 귀엽고. 자꾸 내 비밀을 말해주고 싶어져.


제르미 : 헉! 형... 역시 손이 빠르구나. 이 늑대! (몸을 뒤고 젖히며 과장되게 반응한다.) 언제 벌써 그런!!!


신우, 황급히 팔을 내린다.


신우 : (얼굴 붉히며 헛기침) 빠...빠르기는 뭘... 아냐, 그런 거.


제르미 : 역시 신우형은 위험해. 이러다 졸리도 뺏기겠어. 위험해. 졸리야, 훠이~ 저리 가서 놀아. 너 자꾸 그러면 개껌 안 준다?!


졸리, 마지못해 멀찍이 떨어진다.


제르미 : 형~ 근데 그 사람 나도 알고 있는 사람이야? 누구랑 이미지가 겹치는 거 같은데....누구지? 누구지? (눈치가 없어 모른다.) 사실 우리 주변에 여자도 별로 없잖아. 형이 알만한 사람이면 나도 알텐데. 말 좀 해줘~


신우 : (씨익 웃으며) 그건 비밀이지.


제르미 :  허? 말 안해준다 그거지? 우씨......근데 말야. 형. 좋아하는 상대가 좀 쉽지 않은 사람이면...형은 어떡할거야? 막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고...가까이 가면 가슴이 막 막 뛰고. 근데 좋아한다고 말도 할 수 없고 그러면 형은 어떡할 거야?


자신과 비슷한 고민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신우


신우 :  이제보니 니가 고민이 있었던 거구나?



제르미 : 걔가 밥을 안 먹으면 너무 걱정되고, 울면 미치겠고, 그리고...그리고...입술을 보면....




S#.2 제르미 망상


뽀샤시한 영상 속에서 제르미 미남에게 거칠게 다가가고,

미남 자꾸 벽 쪽으로 뒷걸음질 친다.

제르미 자못 진지하다.


제르미 : 딱 한 마디만 말할 거니까 잘 들어. 나 너 좋아해. 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안해. 정리하는 거 힘들어서 못해먹겠으니까 가보는 데까지 가보자.


이어지는 키스신


F.O



S#.3 다시 현실


제르미 : (상상을 지우려는 듯 머리를 흔들며) 아냐, 아냐!!!!!!! 형 나 좀 위험한 거 같어. 어떡해, 형. 형은 안 그래?



신우 : 나랑 비슷하네. 그런 상상 안 해본 건 아니지만...




S#.4 6화 명동 거리 회상


신우 : 고미남! 내가 정말로 알려주고 싶은게 있는데 깜짝 놀라도 괜찮겠어?


미남 : 뭘 알려주신다는 겁니까?


신우 : 아마 니가 지금 서있는 곳에서 조금만 돌아서보면 알 수 있을 거야.


O.S.T. “여전히”가 흘러나온다.


미남 전화를 내리며 뒤로 돌아 기웃기웃 신우를 찾는다.

웃고 있는 신우

신우 발견하고 반갑게 손 흔들다가 여자 옷차림을 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라며 숨으려고 하는 미남.

하지만 숨을 곳이 마땅치않다.

마침 걸려온 미남의 전화. 태경이다. 기다리고 있으니 얼른 오라는 닦달.

황급히 도망가려고 하는데 신우 달려가 미남의 손목을 붙잡는다.


미남 : 왜...왜 이러십니까? (눈을 못 맞추며)사...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뒤돌아서) 원장수녀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신우 : (그런 미남이가 귀여워 웃음) 미남아!


미남 : 저...저는 미남이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 모릅니다. 신우 형님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신우 형님이라고 무심코 말한 자신을 원망하며 자기 머리를 양손으로 번갈아 쥐어박는다.) 왜 난 이 모양이지. (울상)


신우 : 괜찮아. 나, 처음부터 니가 여자인 거 알고 있었어. 그동안 말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어.


미남 깜짝 놀란다. 그간 신우의 행동들을 생각하며 감동하는 표정.

그때 다시 울리는 미남의 휴대폰. 미남 안절부절


신우 : 누구야?


미남 : 태..태경 형님 이십니다. 데리러 오셨다고 얼른 오라고.


신우 : (표정 살짝 찌푸리며) 가지마.


미남 : 네?


신우 : 가지 말라고!


신우, 미남의 팔을 끌어당겨 품에 안는다. 어색하게 안긴 미남이의 손. 갈 데를 모른다. 신우는 술에 취해 넘어지던 미남이를 처음 안았을 때를 생각하며 미소.


신우 : 좋아해. 널.


놀라는 미남. 신우 얼굴 다가가고 두 사람 입술 클로즈업

미남 마음이 정해진 듯 눈감고 어색하게 있던 손으로 등을 끌어안는다.

멀리서 두 사람의 키스신 비추고.

주변으로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간다.




S#.5 다시 현실


신우 : (고개 흔들며) 지나간 일을 어쩌겠다고....(제르미 보며) 일단은 고백이 먼저겠지? 하긴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나 있나 모르겠다. 번번히 바보짓만 하고 있으니. 힘내자! 우리!



제르미 : (뒤돌아서 웅얼거린다.) 내 경우엔 힘낸다고 해서 잘 될 일도 아니란 말야. ㅠㅠ

(다시 신우 보며) 그래 형! 형은 잘 됐음 좋겠다.


신우 : 그래, 나도 좀 파이팅해야겠다. 이대론 안되겠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고마워. 도움 됐어. 제르미.


신우 집으로 들어가고 혼자 남은 제르미


제르미 : 졸리~~ 그래도 신우형은 좋겠다. 좋아하는 사람이 여자 잖아. 나는 어떡하냐. 응?




울먹이는 제르미 남겨두고 엔딩곡






마침 요즘 한가하기도 하고 심심해서 끄적끄적 써봤어요.
옛날에 경성스캔들 갤질할 때는 능력자분들이 퀄리티 높은 패러디 소설도 올려주시고 그랬었는데...저는 질 낮은 걸로....
그저 고난주간을 견디기가 너무 힘든 거죠.ㅠ
신우가 너무 불쌍해요. 제르미도.
오죽하면 이런 걸 쓸까.ㅠㅠㅠ


시나리오 용어 그런 거 잘 모르니 그런 부분은 이해 좀.
그나저나....재밌기나 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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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0. 03:06
여전히 에픽하이 [e], 그리고 [lovescream]

새삼스레 박지윤 7집

다이나믹 듀오

리쌍

자우림 제목없는 음반


.......


근데 샤이니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누나의 취향을 애매하게 만드는 빛돌이들.... (원래부터 애매했던 네놈의 취향따위...)

SS501 신곡도 기계음 쳐발쳐발 안해서 그런지 달달하더라구요.

...왕년에 아이돌팬질하던 버릇은 아무래도 사라지지 않나봐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죠. 뭐.;;

즐거우니까요.


Posted by poise
고미남 첫 싸인의 주인공은?







출처 : SBS 홈페이지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아 예~



to. 졸리님........






네 주인공이 모두 연기도 잘하고, 넘 귀여워요. ㅠㅠ
드라마는 이런 가벼운 터치로 아기자기하게 가는 걸 좋아해요.

원래 홍자매 드라마(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등)를 좋아하는 터라
이번에도 홀딱 반했네요.
신혜양도 첫회에 비해 이제는 너무 잘 하고 있고,
장근석은 원래 잘 했지만, 이번에도 잘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가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씨 연기 느낌이 나긴 하지만...
홍기도 이미지 완전 좋아졌어요.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해내는!!) 귀염둥이.ㅠ
그리고 신우역으로 나오는 정용화!!
일본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고, 얼짱 출신이라는 거 같은데
설레네요. 어쩜 그리 다정한지^-T
(왜 저렇게 좋은 남자는 항상 외면 받는가....ㅠㅠㅠㅠ)

낼 모레 본방사수해야겠어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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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9. 10. 10. 03:57



요즘 가을 들판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말도 안 되지만...추수 안했으면 싶을 정도로 예쁘네요.^^)

X-700 + MD Rokkor 50mm F1.7
Fuji Pro 400H
2009.10.02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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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9. 10. 7. 13:51

GRAND MINT FESTIVAL 2009 최종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


* 10월 24일(토) 출연 아티스트 *



Mint Breeze Stage
불독맨션 (BULLDOG MANSION)
THE CRIBS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스위트피 (SWEETPEA)
오지은
LASSE LINDH
줄리아 하트 (JULIA HART)


Club Midnight Sunset
마이앤트메리 (MY AUNT MARY)
피터팬컴플렉스 (PETERPAN COMPLEX)
서울전자음악단
더 문샤이너스 (THE MOONSHINERS)
검정치마
세렝게티 (SERENGETI)  
월러스 (WALRUS/festival guy 김재욱 밴드)
몽니
포니 (PONY)
칵스 (KOXX)


Loving Forest Garden
조원선
요조 (YOZOH)
한희정
전제덕
SUNSHINE STATE
푸디토리움 (PUDDITORIUM)
앨리스 인 네버랜드 (ALICE IN NEVERLAND)
장윤주
흠 (HEUM)


cafe Blossom House
SARITAH
흐른
좋아서 하는 밴드
박주원
튠 (TUNE)
플레이걸 (PLAYGIRL)





* 10월 25일(일) 출연 아티스트 *


Mint Breeze Stage  
이적
MAXIMILIAN HECKER
휘성
장기하와 얼굴들
짙은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데이브레이크 (DAYBREAK)
게이트플라워즈 (GATE FLOWERS)


Club Midnight Sunset
페퍼톤스 (PEPPERTONES)
뜨거운 감자
HIDEKI KAJI
슈퍼키드 (SUPER KIDD)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메이트 (MATE)
나루 (NARU)
애플스 (APLS)
굴소년단
모르모토 (MORMOTO)


Loving Forest Garden  
언니네이발관
재주소년
DENISON WITMER (+ special guest 이지형)
이장혁
NAOMI & GORO
보드카레인 (VODKA RAIN/special unplugged set)
노리플라이 (NO REPLY)
아마도이자람밴드
드라이플라워 (DRY FLOWER)


cafe Blossom House
허민
소히 (SORRI)
플라스틱 피플 (PLASTIC PEOPLE)
좋아서 하는 밴드
튠 (TUNE)
플레이걸 (PLAYGIRL)




- 트레일러와 포스터의 큰 이미지는
  http://www.grandmintfestival.com 을 참고하세요.

- 스테이지별 아티스트 출연 시간, Sign Event, Ghost Dancing의 자세한 내용은
  타임테이블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뜬금없이 가고 싶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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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민족의 대명절(이라 쓰고 파슨질하기 힘든 기간이라 읽는)인 추석입니다~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에픽하이의 명절 스케줄은

10월 3일 MBC 표준FM 박경림 별이 빛나는 밤에 10:05~12:00

10월 5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낮12:00~02:00

이렇게만 올라와있군요~

(본방 사수 못할 것 같아 차라리 고마운;;)



집에 데스크탑이 있긴 한데 동생과의 공용인데다

마음껏 쓰지는 못할 것 같으니 당분간 포스팅은 뜸하겠어요.

명절 잘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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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내고 군대가신다더니

싱글 하나 더 내고 가신다더니

마지막으로 공연만 하고 가신다더니

5집 내고 가신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저야 좋습니다. ^^

감칠맛나는 랩핑 이번에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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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2009. 9. 14. 14:33
뭔가 위로가 필요한 요즘.

하는 일이 힘들어서인지 자꾸 지치네요.

"2학기 들어 힘들어보인다."라는 말도 듣구요.

자꾸 기운이 빠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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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