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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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1. 09:40
루시드폴과 윤하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햄볶아요. >ㅁ<
루시드폴의 음반은 유희열 씨가 극찬을 했다죠?
"윤석이의 새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이런 음악을 하는 친구가 나랑 친한 동생이라니…. 아니 대한민국에 이런 음악인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한곡 한곡의 노랫말에, 연주에, 멜로디에 전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멜론으로 듣고 있어요.
루시드폴은 전반적으로 잔잔하네요. 업무하면서 듣기보다는...집에서 조용한 시간에 조용하게 들어야 더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거리 걸을 때...
윤하 이번 Part.B는 저번에 나온 Part.A보다 훨씬 더 좋은 거 같아요. (사실 그 음반은 욕도 많이 먹었던;;타이틀곡 선정도 좀 꽁기꽁기했고)
2집때 워낙 좋은 평을 들었다가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서 속도 많이 상했을텐데
더 노력해주어 정말 고맙네요.
김범수 씨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환상적!!
이번엔 타이틀곡이 발라드에요. 그래요. 이럴 때도 되었지요.
암튼 너무 좋네요. 근래 들은 앨범들 중 가장 귀를 끌어당겨요. (난데없는 FT아일랜드에 대한 빠심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에 엄청 많이 들을 거 같아요. 나중에 리뷰도 써야겠어요.
루시드폴 음반은 아직 안 샀고...(봐서 오늘 오프라인에서 사든지 해야겠어요~)
윤하 앨범은 곧 오겠네요. 설레라 >ㅁ<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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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0. 22:13
이런 기사가 났더라구요.
안타까워서 어떡해요.
사실 원래부터 좋아했다기 보다는
애정 전선이 번지다보니 좋아하게 된 사람이지만 (타블로 -> 절친인 넬 종완 -> 절친인 빽가)
가수이기도 하지만,
사진을 진지하게하는 분이기도 해서 더 관심깊게 보았었는데...
건강에 문제가 있으셨나봐요. 부디 나을 수 있는 병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www.kma.or.kr/event/love_briquet_board_20091129.htm
댓글 하나가 연탄 한 장이 되어 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해요.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니 함께 해요. ^^
미남이시네요에 빠져산 지 두 달이 지났고, 드라마도 끝났는데 이 맘은 끝나지가 않는다. 뭔가 격한 짝사랑에 빠진 거 같은 기분이다. 이 상실감을 어쩐담... 이게 혼자하는 짝사랑이면 접기도 쉬울텐데...게시판이니 어디니 가면 나처럼 이렇게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은지라 동지의식을 느끼며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이 팬심을 끊지 못하게 만든다.
게다가 우리를 유혹하는 것은 또 얼마나 많은가. 배우들 스텝들 먹인다고 조공 보냈지, OST가 두 장 나왔지, 소설집에 영상북에, 돼지토끼 인형에, 미남이 머리핀, 갤에서 만들었던 기념책자에, 연말이 되니 각 배우/가수 팬클럽 및 게시판에서 공동구매하는 탁상 달력에, 감독판 한정 DVD 패키지, 거기에 등장하는 배우는 또 가수여서 음반 사고 싶게 만들지,(게다가 일본에서 낸 음반은 라이센스도 안되어 가격은 ㅊ비싸고..ㅠ_ㅠ ), 콘서트 가고 싶게 만들지, 갤질하게 만들지(저장한 영상과 사진만 해도 ...몇 기가인지...), 각종 캐릭터 상품은 나와주시지...
아, 어쩌란 말이냐. 비루한 내 잔고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쩌란 말이냐. 급한 일 미뤄놓고 미남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월급도둑질은..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가장 슬픈 건 드라마가 끝났다는 거... 내 환상은 이제 누가 채워주나.ㅠ
유희열, 화요비, 김범수 등이 참여
윤하표 발라드 위주의 앨범
3집 Part.B 'Growing Season'
12월 11일 온·오프라인 동시발매
*타이틀곡 미정
미니앨범이 유행인 시대에
꾸준히 앨범 활동 해주는 것만으로 고맙다.
최근 발표된 뮤비는 제목이 "좋아해"여서
이번에 일본에서 싱글로 나온 곡의 한국어 번안 버전인가보다 했는데
전혀 아니었고;;
왠 신나는 곡이 흘러나와 깜짝 놀랐다는.ㅎㅎ
+
어제 "좋아해" 뮤비 올렸다가 저작권침해로 삭제당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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