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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살아돌아왔습니다.
사실 낮에 너무 더워서 공연 볼 여력이 안나더라구요.
그늘에서 귀로만 들으며 쉬고 있다가 오후 6시부터 제대로 무대 앞에 가서 봤습니다.
사이드 쪽이긴 했지만, 제일 앞이라서 좋았어요.^^
아마 내일은 이런 영광을 누리기 힘들듯;;;
아무래도 대장님 공연이 있으니 경쟁이 치열할 거 같아요.

시작할 때 맞춰서 가면 줄을 오래 서 있어야할 것 같아서 좀 여유롭게 늦게 도착했더니
사려고 계획했던 ETP 기념 수건은 다 팔려버렸고....ㅠ 그냥 내일 아니면 입을 일도 없을 거 같은;;;-_-;;
티셔츠를 기념이답시고 한 장 사버렸습니다. 역시 사이즈가 다들 많이 빠져서 그냥 검정색으로.





공연장 주변은 온통 사람으로 북적북적 했어요.
지하철 입구 주변의 야구장 입구에 벌써 돗자리 펴고 누운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요즘 베스티즈 같은 사이트에서 유행인 "일단 눕자" 이모티콘이 생각나더군요.)
오늘 공연 보다는 내일 공연을 위해 자리를 맡으려고 와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내일 일찍 들어가 대장님을 (혹은 자기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겠다는 그 강한 의지;;;
존경스럽더라구요.
설마 어제나 그제부터 거기서 자리 깔고 기다리고 계셨던 건 아닐지;;;;; (나중에 들으니 실제로 2~3일 노숙하며 기다리셨다고;;)
10시 20분쯤 나오면서 보니 돗자리 행렬은 더 길어졌더군요.
역시 서태지 팬들은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는 아주 좋았구요.
스텝들도 많이 배치되어서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예전에 드림콘서트 갔을 때 생각하면 진짜 비교가 안되더군요.
그때는 스텝들에게 뭐 물어보면 "저쪽가서 물어보세요. 저는 몰라요."만 연발했었는데...
역시 태지님 공연이라 그런지 인력 투입도 많이 되고, 준비를 많이한 티가 났어요.
사운드도 빵빵했고... 멀리서도 아주 잘 들립니다. ^^
사운드에는 특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국내 공연 최고 음질이 아니었을까요?
투입된 스텝만 3천명이라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경기장 밖에서 무대가 진행됐는데,
내일 야구장 안쪽에서 하는 공연은 음향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6시부터 크라잉넛 - 에픽하이 - 다이시댄스 - 클래지콰이 - 몬도그로소의 무대를 봤어요.
(그 전에는 그늘 쪽에서  체력 충전하며 귀로만 청취)
펜타포트에 초대된 가수들은 다들 큰 축제에 참가하게 되서 기뻐하더라구요.
관객들이 그야말로 락을 좋아하고 락에 미치려고 준비된 사람들이니까요.


크라잉넛은 아니나 다를까 열광적인 무대 보여줬구요.
사람들 반응도 좋았어요. 히트곡이 많은 그룹이라서 다들 따라부르고 뛰고 재밌었죠.
룩셈부르크,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유랑단, 밤이 깊었네, 다죽자 등을 불렀습니다.
관객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해주니까 다들 신이 나서 연주하고 노래 불러줬답니다.^^
크라잉넛이야, 경력도 오래되고, 인지도도 높잖아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이만한 밴드가 또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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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락 페스티벌에 온 다른 사람들은 뜨뜻미지근하게 기다렸던 에픽하이 등장.
(반대로 저는 아주 열렬히 기다렸던.ㅎㅎㅎ)
크라잉넛 무대 끝날 즈음부터 페니씨가 왔다갔다 하시더군요.
페니씨에게 "앨범 너무 좋아요."라고 꼭 말하고 싶었지만 바리케이트 사이로 거리가 좀 되었던지라;;
락페스티벌 분위기엔 안맞는거 같아서 그냥 참았어요.
페니 씨도 같이 DJ로 무대에 등장하셨어요.
따로 소개도 안되서 참 아쉬웠답니다. 노래 중간에 타블로 씨가 DJ소개하면서 잠깐 언급은 했지만.


에픽하이 멤버들은 좀 긴장한 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관객들이 반응 없을까봐 좀 걱정도 한 것 같아요.
힙합그룹이 락 페스티벌에 초청되면 감수해야할 부분이겠죠. 아무래도.
에픽하이가 부른 곡은 FAQ-Flow-8 by 8-The future-Break down-평화의날-One-Fan-Fly
비트가 강한 곡들을 많이 불렀답니다.
MR로 부르지 않고 밴드가 나와서 직접 연주했어요. 코러스 여자분도 두 분 오시고.
근데 악기 소리가 너무 크고, 정작 마이크 볼륨이 약해서 가사 전달이 잘 안됐어요. 아쉬웠던 부분.ㅠ
평소에 라이브로 듣기 힘들었던 노래들이어서 에픽하이 팬이었던 우리 일행들은 완전 신났지만
다른 분들은 좀 냉정한 반응.ㅠㅠㅠ
그래도 브레이크다운이나 평화의 날 부르면서부터 조금씩 호응이 생기더니 마지막 세 곡은 다들 신나게 따라 부르며 분위기 좋았어요.
긴장 풀리기 시작하니 무대 끝날 시간....짧은 50분이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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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컷 씨 옆에 훈남 pe2ny 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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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봤을땐 이 헤어스타일 괜찮았는데 사진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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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시댄스는 이름 정도만 들어봤었는데 무대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DJ라서 다양한 비트를 믹스해서 들려줬는데 음악이 좋았어요.
나중에 혼자 두고두고 집에서 들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빠른 비트보다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주를 이뤄서,
한 시간 내내 듣다가 지루해하시는 분들도 계셨던 거 같아요.
멘트도 없고, 가사도 없는 음악이라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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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클래지콰이!
드디어 알렉스 씨와 호란 씨를 실물로 보았습니다.
호란 씨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핫팬츠에 기모노 스타일의 보라색 상의를 입으셨는데 반짝반짝. ^^
알군은 자켓 입고 나왔다가 결국 더워서 벗고 민소매로 근육 자랑..ㅋㅋㅋ
호란 씨는 꿈꾸라에서 자주 접해서 그런지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고,
알군은 푸른밤 DJ라서 또 친근하게 느껴지고 괜히 그랬어요.ㅎㅎ
시간이 많이 배분이 안되있어서 40여분 정도 공연을 한 것 같아요.
두 사람도 각자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클래지콰이로 뭉친 거라는데 둘이 호흡도 잘 맞고
목소리도 잘 어울리고 너무 좋았답니다. ^^
미공개곡 <Beat In Love> 라는 곡도 불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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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몬도그로소였는데...
끝까지 못봤네요.ㅠ
다 들으면 차가 끊길 시간이라서 15분 정도 듣다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해야했어요.
몬도그로소도 다이시댄스처럼 일본의 유명한 DJ인데요.
다이시댄스보다는 비트가 더 빠르고 흥겨운 곡 위주로 들려줘서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 온 것처럼 춤을 추면서 즐기고 분위기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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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나마 ETPFEST 첫날 후기를 써봤어요. ^^
아, 거기 있었던 게 꿈 같네요.






포스팅에 있는 모든 사진은 뉴스기사에 올라와있던 사진이에요;.
서태지 컴퍼니에서 제공한 사진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 1

[ETPfest 2008] 8월 15일 후기 (클릭) 도 써봤습니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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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메인에 실렸네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참 어색;;;;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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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갈 수 없을 테지만, 괜히 포스트하고 있습니다.
자꾸 상상하면 하늘이 불쌍히 여겨 꿈에라도 나오겠죠.
피쳐링 게스트가 총출동하다니...이런게 어딨어요.ㅠ
거기다 가격은 착하고....
전 ETP에 올인했으니 당분간 근신하며 얌전히 지내렵니다.


시간과 2만원의 여유가 있으신 분은 가보시는 게 좋겠네요.
재밌을 거 같아요. pe2ny 님 앨범 곡들도 좋던데.
힙합 공연만큼 재밌는 공연도 없잖아요.




+


이번주 꿈꾸라이브 게스트는 페니 님, 얀키 님, 키비 님인 건 아시나요?
아...진짜....In Seoul이 절실합니다.
원래 아는 분들과 게스트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시점부터
이번주 꿈꾸라이브 신청하려고 했는데
인원이 약간 부족해서 못했거든요.
더 밀어붙여볼 걸 그랬나봐요.
아 아깝다.
저 멤버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걸 볼 기회였는데...ㅠ



Posted by poise
오늘이 pe2ny 1집 발매일입니다.
전 아직 앨범을 못들어봤는데
궁금해죽겠네요. -_ㅠ
내일 당장 사야지!!
요즘 좋은 음반 왜이리 많이 나오나요?
지갑 사정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ㅁ;
http://search.mnet.com/index.asp?searchArea=ALL&searchWord=pe2ny 에서
미리듣기 제공하고 있네요.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힙합플레이야 사이트에서 담아온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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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설명 >
1. Morning (연주곡) –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으로 불협의 연주 중에 앨범의 성격을 알리는 보이스가 이어진다.

2. Celebration (Feat. MYK) – 최근 본격적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재미교포 랩퍼 MYK가 참여한 트랙으로 상큼한 비트 위에 음악으로 열린 자신의 삶을 찬양하는 곡이다.

3. One Light (Feat. Double K, 넋업샨, Minos) – 무브먼트의 대표주자 Double K와 IF 출신 넋업샨, 솔로 아티스트 마이노스가 참여한 트랙으로 도시의 사랑과 인생을 짤막한 에세이로 표현한다. 힙합과의 조화가 어려웠던, 모던재즈적인 요소가 곡 중간중간 표현되다 밴드적 요소로 전환되는 앨범의 또 하나의 싱글 컷.

4. 선서(Parole) (Feat. Kebee) – 소울컴퍼니의 대표이자 인디 힙합 씬의 기둥 키비의 힘찬 래핑과 음악적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데뷔 시절부터 페니가 보여준 스타일의 힙합비트 위에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5. Spread Message (연주곡) – 이터널모닝부터 보여줬던 힙합 인스트루멘털의 연장선 격인 곡으로 곡 중간중간 삽입된 목소리와 다양한 변주로 앨범 초반을 마무리 지어준다.

6. Alive (Feat. 타블로, Yankie) – 한국힙합의 대표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TBNY의 얀키가 함께한 곡으로 이 앨범의 야심작. 힙합에 대한 지치지 않는 둘만의 우정과 열정을 강렬한 랩으로 표현한 곡.



7. Trust Me (Feat. Rhyme –A-) – 컷앤페이스트 작법의 기본을 보여준 곡으로 Rhyme Attack의 솔직한 가사와 공격적인 목소리, 어울러지는 보컬이 4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채워준다.

8. 夜景 (Feat. Akira) – 야경이란 주제로 신인랩퍼 Akira가 바라 본 음악 씬의 광경을 표현한다.

9. Still Shining (Feat. The Quiett) – 프로듀서 콰이엇이 랩퍼로 참여하여 페니와 함께 동경한 프로듀서 고 J-Dilla의 죽음과 그가 남긴 업적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평소 J-Dilla가 사용하던 질감을 곡에 그대로 투영했다.

10. I Guess (Feat. 낯선, Kikaflo) – 최근 이효리의 타이틀곡에서 인상적인 랩을 들려준 바 있는 낯선이 참여, 남성스럽고 강한 이미지의 랩을 들려준다.

11. 장마 (Feat. 미쓰라) –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이 선보이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아픈 삶을 감정적으로 호소한다. 웅장한 편곡과 중간중간 울려 퍼지는 팝페라 목소리들이 감상포인트.

12. One Dream (Feat. Rimshot) –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확연히 다른 음악스타일로 관심을 받아온 Rimshot(The-Z, 대팔, 다이얼로그)가 랩과 스크래치로 함께 한 트랙, 페니 만의 재즈적인 편곡 위에 2명의 MC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다.

13. MUSICBOX (Feat. Kebee, 베이지) – 랩퍼 키비와 쇼바이벌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 베이지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음악에 대한 어릴 적부터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14. Wake Up (Feat. Kero One, MYK) – 재미교포이자 미국 힙합 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펼치고 있는 랩퍼 겸 프로듀서 Kero One과 작업한 곡으로 음악과 형제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ero One의 절실한 친구인 MYK가 협력자로 함께 한다.

15. Sunshine of My Life (Feat. Paloalto, Born Kim, Onesun, Maniac) – P&Q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입대했던 팔로알토가 제대를 앞두고 참여하였고, 한국 힙합의 신성지 MP의 마지막 힙합퍼 원썬과 본킴이 하이피치 샘플링이 주된 곡 안에서 자신의 삶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16. Interlude : Enlightenment (연주곡) – 연주곡으로 앨범의 전체 진행을 마무리해 준다.

17. Supremercy 08 Remix (Feat. Paloalto, The Quiett) – 리믹스 곡

18. Oneway 08 Remix (Feat. Verbal Jint, Kebee) – 리믹스 곡

19. Outro : Let's Go Follow the Sun (연주곡)

20. Bonus 트랙 : You!! (Feat. Leo K’koa, 메이비) – 앨범 전체적으로 지친 귀를 달래줄 달콤한 선물 같은 트랙으로 1집 앨범으로 대중에게 인사한 리오 케이코아와 메이비가 연인들의 첫 만남부터 사랑까지의 이야기를 상큼하게 표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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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daephal
One Dream이라는 곡에 참여한 대팔 님이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여셨네요.  페니씨 이번 앨범 자켓에서 누락된 이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작업하는 사진도 몇 장 있고. ^^ 신기했어요. 블로그 새로 만드셨는지, 포스트는 딱 세 개 뿐이었지만요. 사진 예쁘네요. 효과도 예쁘고. 앨범 자켓에서 빠졌다니 아쉬울 정도로.






Posted by poise
기억을 못믿어서 기록하는 게 버릇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구요. 뭐든 적어두어야 나중에 찾기가 편하다는 생각 때문에, 라디오데이즈 선곡표를 뒤져서 제가 맘에 들었던 곡들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전부다 찾진 않았구요. 6월 말~ 8월 현재까지 올라온 곡들 중에서만 골라봤습니다. 라디오데이즈에 틀어준 곡중에 좋은 곡들이 정말 많더군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저 가수들 각각의 앨범을 들어보았으면 좋겠네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지만요;) 여러분도 좋은 노래 만나시길.^-^





pop



(우울한)

Across The Universe - Fiona Apple

Blue Blue Heart - Bic Runga

One In A Million - Bosson

Universal Traveler - Air

Bitter Sweet Symphony - Verve

Sewn - The Feeling

Silly Lily, Funny Bunny - Maximilian Hecker

Perfect World - Arco

New world - Bjork

Little By Little - Oasis

Littlest Things - Lily Allen

Traveling Boy - Art Garfunkel

Still With You - Eric Benet

Moon Blue - Stevie Wonder

Edge Of The Ocean - Ivy

Boom Boom Ba - Metisse

Something About US - Daft Punk

High - James Blunt

The Scientist - Coldpaly

Go - Hanson

Big Girls Don't Cry - Fergie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 Green Day

Kissing You - Des'ree

Memories - Waldeck (약간 재즈 느낌)

You Don't Miss Your Water - Craig David

Don't Know Why - Norah Jones

9 Crimes - Damien Rice

Don't Speak - No Doubt

Don't Think I'm Not - Kandi

Only God Knows Why - Kid Rock

Single - Everything But The Girl

Incomplete - Sisqo

Thinking Of You - ATC

I Don't Want To See You Cry - Silje Negaard 

Another Sad Song - 'Bandit ' OST중 

The Winner Takes It All - 'Mamma Mia' OST중

Ordinary Miracle  - Sarah Mclachlan
 
Cayman Islands - Kings Of Convenience

It's amazing - Jem

Complecated Melody - India Arie



(다소 신나는)



Basket Case - Greenday (많이 들어본 신나는 노래)

No Scrubs - TLC

Make A Wish - Ellegarden

Coffee and TV - Blur

Next To You - Jordin Sparks

I'm Yours - Jason Mraz

I Kissed A Girl - Katy Perry

Sing - Mocca

The Road To Mandalay - Robbie Williams

Saudade - Free Tempo

Mouthwash  - Kate Nash

Cosmic Girl - Jamiroquai

Sweet And Low - Augustana

Blue Monday - New Order (전자음과 빠른 비트)

Faint - Linkin Park

Hammerhead - Offspring

Walking Down The Street - The Real Group

Mamma Mia - ABBA

Heartbreaker - Will.I.Am

Moving Mountains - Usher

Stamp Your Feet - Donna Summer

Give It 2 Me - Madonna

I Can Hear The Bells - 'Hairspray' OST중 

Love Song - Sara Bareilles
 



(컨츄리)

Solitaire - Sheryl Crow (컨츄리풍의 통기타소리)

Why Can't I - Liz Phair

New Shoes - Paolo Nutini





가요

7월의 이파네마소녀 - 캐스커 (이건 원래 알던 노래지만)

sad thing - 어른아이

정전기 - 캐스커

골든 글로브 - 마이앤트메리

눈 녹듯 - 패닉

Onetime Bestseller - 넬

Down - 넬

잠이 늘었어 - 조규찬

날개 - 못

반딧불 - 자우림

몽환의 숲 - 키네틱 플로우

그림자놀이(feat.바비킴) - 김진표

비오는 아침 - 재주소년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 W

기다리다 - 패닉

Nostalgia - Brown Classic (요조&에릭)

Love is Understanding(feat.임정희) - 윈디시티

오늘부터 장마 - 전자양

앵콜요청금지 - 브로콜리 너마저

괜찮아 - 더 필름

그런 너, 그런 나 - 하림

물이 되는 꿈 - 루시드폴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잘 해주지 말걸 그랬어 - 김연우

시시콜콜한 이야기 - 이소라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 T

위로 - 김사랑

푸른 날 - 옥수사진관

Lucky Man - Mocca


(다소 신나는)

Lemon (feat. 민경나) - W

해안도로 - 페퍼톤스

새로운 세계 - 재주소년

이 정도 - 양양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 눈뜨고코베인

Miss Chocolate - Julia Hart

친구 - 레이지본

미미는 외로워 - 그린티

Let Me Go Away  - 아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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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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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한 글의 일부를 캡쳐한 거에요.)




일단 DOC 6집과

에픽하이와 토이 앨범의 피쳐링에서 좋은 감성을 보여준 윤하의 2집,

그리고 이지형 2집과 이소라 7집 기대된다!!

그리고 급작스러운 넬 미니 앨범!! 이건 뭘까나? +ㅁ+?

콘서트 DVD에 포함되어 같이 나오는 미공개 앨범을 얘기하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고...

아직은 확실치가 않지만 어쨌든 새앨범들 소식~!!



출처 :http://www.cdpkorea.com/zboard4/zboard.php?desc=asc&id=music&no=23721&sc=off&select_arrange=headnum&sn=off&sn1=&ss=on

Posted by poise
서태지 ‘ETPFEST2008’국내 공연 사상 최대 물량
JES|이경란 기자|2008.08.12 10: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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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isplus.joins.com/enter/star/200808/12/200808121404173276020100000201040002010401.html
Posted by poise
2008. 8. 11. 13:16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라데 작가님 까만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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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8월 8일 금요일 개막해서
8월 24일 일요일 폐막식까지
모두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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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든 지든
금메달이든 예선탈락이든
몸과 마음에 상처남기지 않고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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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얼굴 아는 사이 아니지만
모든 경기를 다 지켜볼수 없겠지만
운동신경이라곤 젬병이지만
우리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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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
---------------------------
 
Posted by poise

페니 씨 앨범이 8월 12일에 나옵니다.


===============================

Pe2ny - A live Soul Cutz Vol.1, Track List (* 곡별 피쳐링 아티스트는 출시 당일 공개 됩니다. *)

1. Morning (연주곡)
2. Celebration
3. One Light
4. 선서(Parole)
5. Spread Message (연주곡)
6. Alive
7. Trust Me
8. 夜景
9. Still Shining
10. I Guess
11. 장마
12. One Dream
13. MUSICBOX
14. Wake Up
15. Sunshine of My Life
16. Interlude : Enlightenment (연주곡)
17. Supremercy 08 remix
18. Oneway 08 remix
19. Outro : Let's Go Follow the Sun (연주곡)
20. Bonus 트랙 : You

■ Featuring
Tablo, Mithra (of Epik High) / 넋업샨/ Kebee / The Quiett / RHYME-A-
Rimshot(Daepahl, The-Z, Dialogue) / Paloalto / yankie (of TBNY), Double K /
낯선 / Leo Kekoa / MYK / Kika Flow / Kero One & more


출처- 힙합플레야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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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 Twelve Stops and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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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 Join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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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tranger 라고 검색을 해봤어요.
낯선, 이방인같은, 슬픈 그런 느낌을 주는 슬픈 노래를 찾고 있었어요.
그런 제목의, 그런 내용의 노래가 뭐 없을까하다가
The Feeling의 Strange를 찾았습니다.
우연히 만난 밴드인데,
노래와 가사가 엄청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저는 종종 이런 식으로 좋음 음악을 만나곤 해요.
"무작정 검색해서 들어보기"
단순 무모하지만 의외로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Smokey and Miho의 Blue Glasses도
낭랑 18세의 소풍(아카펠라)도
Seiko Sumi의 Belive Your Smile도
라이너스의 담요의 Picinic도
이렇게 만난 곡인데 무척 좋아해요.


The Feeling은 2006년에 데뷔했고,
올해 2집이 나왔다고 합니다.
덕분에 복습량이 많지 않아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웃음)


라디오헤드나 트래비스 보다
훨씬 밝은 느낌이라서 좋아요.
요즘 우울한 노래를 많이 들었더니.;;
조금 힘을 얻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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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의 전문가 리뷰


70년대 소프트 록의 향수를 담고 돌아온... | 한경석

더욱 진하게 70년대 소프트 록의 향수를 담고 돌아온
더 필링의 두 번째 앨범 「Join With Us」

더 필링(The Feeling)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기억이 난다. 밴드 이름을 듣자마자 떠오른 것은 우습게도 모리스 앨버트(Morris Albert)의 노래 [Feelings]이었다. 개그 프로그램에서 종종 "느낌~"이라고 시작하는 그 노래 말이다. 그래도 아는 이의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던 [Love It When You Call]을 들으며 그런 음악은 아니었군, 하고 웃어넘긴 일이 있었다. 전화를 움켜쥔 손을 앨범 커버아트로 장식한 더 필링의 데뷔 앨범 「Twelve Stops And Home」(2006)은 그렇게 다가왔다.

더 필링은 등장할 무렵부터 주목받았다. 이제는 (영국에서) 성공할 것 같은 신인을 예측하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BBC의 'Sound Of 2006'에 더 필링이 선택받았던 것. 평론가와 방송국 관계자 1백 여명이 선정하는 BBC의 'Sound Of xxxx'는 아티스트의 성공에 있어서는 비평과 방송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다. 2006년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아티스트는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였다. 그리고 이후 인디 록 팬들을 열광시킨 클랩 유어 핸즈 세이 예(Clap Your Hands Say Yeah)가 있었다. 모두 10명의 아티스트를 선택하는 이 리스트에 더 필링이 올랐으니, 시작부터 좋았다. (참고로 2007년의 1위는 미카(Mika)가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아델(Adele)이 1위에 올랐다. 예상처럼 이들은 이미 충분한 성공을 거뒀다.)

*1970년대 소프트 록의 향수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더 필링
더 필링의 매력이 무엇이었길래, 평론가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주목했을까.
최근 몇 년 동안 영국의 록 밴드들은 영국 특유의 감상적인 록을 연주했거나, 60년대 거라지 록의 영향을 받은 복고 스타일의 록을 연주하는 것, 둘 중 하나였다. 하지만 더 필링은 무겁지 않게, 오히려 록 밴드라고 하기에도 조금 어색할 정도로 팝 감각이 물씬 풍겼다. 무엇보다 더 필링이 70년대의 유산을 이어받았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70년대 록 뮤직이 급속한 분화를 하고 있던 시절, 프로그레시브 록도 만개했다. 핑크 플로이드나 제네시스, 예스처럼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던 밴드도 있었지만, 수퍼트램프(Supertramp)나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 같은 밴드처럼 프로그레시브 록의 범주에 살짝 걸친 록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밴드도 존재했다. 이를 'FM Progressive Rock'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라디오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록이라고 하면 되겠다. 그렇다고 꼭 프로그레시브 록이라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라디오로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소프트 록(soft rock) 정도로만 봐도 문제는 없다.

맞다. 더 필링은 다른 밴드들과 달리 1970년대 록의 전통에 가장 가까운 사운드로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최근 팬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냈던 것. 2006년 6월에 발표한 데뷔 앨범 「Twelve Songs And Home」에서 무려 다섯 곡의 싱글을 커트했다. [Sewn], [Fill My Little World], [Never Be Lonely], [Love It When You Call], 그리고 [Rose]까지 히트 싱글을 만들어내는 동안 앨범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더 필링의 멤버는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댄 길레스피(Dan Gillespie Sells)와 리처드 존스(Richard Jones. 베이스)를 주축으로 여기에 케빈 제레미아(Kevin Jeremiah. 기타), 시아란 제레미아(Ciaran Jeremiah. 키보드), 그리고 폴 스튜어트(Paul Stewart. 드럼) 등, 모두 다섯 명으로 구성된 밴드. 댄과 존스는 브릿 스쿨에서 만났지만 졸업한 뒤 각각 다른 밴드로 활동하다 의기투합했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밴드는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는 물론이고 TV에도 자주 출연해 인기를 과시했다. 다섯 곡의 싱글 히트, 2007년 라디오에서 가장 많은 곡이 방송된 밴드 등, 단 한 장의 앨범을 발표한 밴드치고는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공을 이어나갔다.

- 2년 만의 신보 [Join With Us]
더 필링이 2년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Join With Us]로 이름지은 앨범 타이틀 속에는 그 동안 더 필링의 음악을 즐겼던 팬은 물론이고, 새로운 팬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 같다. 함께 하자는데, 굳이 싫다고 말할 필요 있나. 그래서였을까. 그 동안 여러 무대에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밴드는 소포모어 징크스 같은 이야기를 꺼낼 틈도 없이 2위에 올랐던 데뷔 앨범보다 한계단 더 높은,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버렸다. 앨범에 앞서 공개한 싱글 [I Thought It Was Over]는 톱10 히트를 기록하며 두 번째 앨범의 성공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앨범의 톱트랙이기도 한 [I Thought It Was Over]는 데뷔 앨범 수록곡보다 더 꽉 찬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인 경쾌한 곡. 이어 앨범이 발표되자마자 여러 매체들은 더 필링의 두 번째 앨범에 찬사를 보냈다. 'Mojo'는 "발가락으로 장단 맞추게 하는 팝 걸작"이라 했고, 'Observer Music Monthly'는 "뛰어난 팝 멜로디를 가진 전통적인 라디오 팝"이라며 좋은 평을 보내주었다. "길버트 오 설리반(Gillbert O'Sullban)", "수퍼트램프(Supertramp)"와 같은 70년대 밴드와 곧잘 비교되곤 하지만, 2000년대에도 70년대 소프트 록을 구사하는 더 필링의 특징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70년대에 대단한 밴드가 어디 한둘이었을까.
앨범 전체는 이전 앨범보다 훨씬 활기차다. 앨범의 첫 싱글 [I Thought It Was Over]를 비롯해 두 번째 싱글로 예정된 [Without You], [Join With Us], [Turn It Up] 같은 흥겨운 트랙이 주루룩 이어지는 앨범을 들으면 정말 모조 매거진의 말처럼 이들의 음악에 박자를 맞추며 즐거워할 수 있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끼워넣은 [Spare Me]나 [Connor], [This Time] 같은 발라드 트랙들은 잠시 쉬어가는, 그렇지만 한밤의 라디오에서는 더욱 진한 감성으로 다가올 트랙들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도 주변의 평을 의식했는지 9분에 가까운 트랙 [The Greatest Show On Earth]를 집어넣어 밴드의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이 한 곡으로 보여주려 했다는 점이다. (데뷔 앨범의 마지막 트랙 [Blue Piccadilly]도 10분에 가깝지 않느냐고 이야기하겠지만, 거기에는 잡음처럼 집어넣은 스튜디오 잡담과 히든 트랙을 포함하고 있으니 [The Greatest Show On Earth]와 확실히 차이가 난다.) 차분하게 시작하는 초반과 모든 쇼가 끝났으니 집으로 돌아가라는 의미로 장내에 울려퍼지는 경쾌한 곡 같은 후반으로 나뉜 [The Greatest Show On Earth]는, 두 번째 앨범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쇼를 한번에 마무리짓는 대곡이다. 그것이 부족했을까. 아예 [The Greatest Show On Earth]의 후반을 뚝 잘라내 [We Can Dance]라는 제목의 히든 트랙을 집어넣었다. 공연장의 분위기를 봐서 두 곡을 이어 부를지 이 곡만 뚝 잘라서 관객들을 춤추게 만들 생각인지 결정하려는 것 같다. (관객들을 춤추게? 그렇다면 그냥 주욱 이어서 노래할 가능성이 크겠다. 라디오용?)

사실 더 필링의 음악은 70년대 소프트 록을 밴드의 음악적 지향으로 삼고 있지만, 굳이 그것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 아직도 라디오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유용한 통로라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밴드는 그리 많지 않다. 더 필링의 공연장을 찾는 것은 어린 음악 팬들이라지만, 그들의 음악을 음반으로, 라디오로 듣는 팬들은 70년대의 음악에 향수를 가진 느긋한 세대일 것이다.
맞다. 더 필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래된 음악팬과 어린 음악팬을 동시에 만족시켰기 때문이고, 적어도 이 두 번째 앨범은 그 성공의 요소들을 충실히 구현했다. 당신의 발가락을 까닥거리게 만드는 것은, 더 필링의 음악이지 더 필링의 존재 이유에 대한 철학적 명상이 아니다. 밴드의 말대로, 함께 즐기면 되는 것이다. 「Join With Us」는 충분히 그럴만한 앨범이다.

2008년 4월. 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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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 취급을 받거나,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가수" 취급을 받아서
사람들이 싫어할 때도 저는 보아팬이었어요.
어린 나이에 고독과 싸우면서 꿈을 잃지 않는 모습에 항상 눈길이 갔거든요.
CD도 항상 구매하던 열혈팬이었답니다. ^^

특히 보아의 일본 곡들을 좋아하는데,
(한국어로 번안한 앨범도 나왔지만 역시 원래 버전이 맘에 들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것이 이 곡이었어요.
가사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거든요.
가사도 한참 외우고 다녔어요.

보아가 직접 작사한 줄은 몰랐네요.
그것도 14살 때에. (아마 만 나이겠죠. 일본방송이니까)
늘 듣고 다녔지만
라이브하는 것은 처음 봤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ㅁ;


그나저나, 올해는 한국에 와주려는지...
(내년에 온다는 소리도 있고.ㅠ)










「Moon & Sunrise」


靑い空はいつも同じで 孤獨な不思議さね
(아오이 소라와 이츠모 오나지데 코도쿠나 후시기사네)
푸른 하늘은 언제나 같아서, 알 수 없이 고독해요
悲しみも寂しさも全て 隱しているみたい
(카나시미모 사비시사모 스베테 카쿠시테 이루 미타이)
슬픔도 쓸쓸함도 모두 숨기고 있는 것 같아요…

すれ違う度にそういつか こんな私もまた
(스레치가우 타비니 소- 이츠카 콘나 와타시모 마타)
사람들과 스쳐지나갈 때마다 그래요, 언젠가 이런 나도 또
一つの思い出を心に刻みこんだみたい
(히토츠노 오모이데오 코코로니 키자미콘다 미타이)
하나의 추억을 마음에 새긴 것 같아요…

やさしい笑顔 笑いあうあの二人の幸せにももう最後の日が消える頃
(야사시- 에가오 와라이아우 아노 후타리노 시아와세니모 모- 사이고노 히가 키에루 고로)
다정한 웃는 얼굴, 서로 웃는 우리 둘의 행복에도 이제 마지막 날이 사라질 무렵

風がふいて街は今日も人竝みにあふれる
(카제가 후이테 마치와 쿄-모 히토나미니 아후레루)
바람이 불고 거리는 오늘도 사람들도 넘쳐나요
君の聲が少し離れてゆく
(키미노 코에가 스코시 하나레테 유쿠)
그대의 목소리가 조금씩 멀어져 가요…
空は高く君の心みたいに遠くて淚たけが私の側にいる
(소라와 타카쿠 키미노 코코로미타이니 토-쿠테 나미다타케가 와타시노 소바니 이루)
하늘은 높이 그대의 마음처럼 멀어요… 눈물만이 내 곁에 있어요
そう忘れないよ、君を…
(소- 와스레나이요 키미오)
그래요, 잊지 않아요, 그대를…

白い雲はいつも氣まぐれ 時代と君のよう
(시로이 쿠모와 이츠모 키마구레 지다이토 키미노요-)
하얀 구름은 언제나 변덕스러워서 이 시대와 그대와 같아요
喜びも溫もりもいつか形を變えてゆく
(요로코비모 누쿠모리모 이츠카 카타치오 카에테 유쿠)
기쁨도 따스함도 언젠가 모양을 달리해 가죠…

あの頃見てた映畵さえもリバイバルに變わり
(아노고로 미테타 에-가사에모 리바이바루니 카와리)
그 시절 봤었던 영화조차도 리바이벌 되어
幼かった少年たちの今はもう分からない
(오사나캇타 쇼-넨타치노 이마와 모- 와카라나이)
어렸던 소년들의 현재는 이제 알 수 없어요…

人はいくつの思い出を作るのだろう
(히토와 이쿠츠노 오모이데오 츠쿠루노다로-)
사람들은 몇 개의 추억을 만드나요?
でも言える 君と會えてよかった本當
(데모 이에루 키미토 아에테 요캇타 혼토-)
하지만 말할 수 있어요… 그대와 만나서 좋았어요, 정말로…

月が照らす 夜が明ける 太陽が輝く
(츠키가 테라스 요루가 아케루 타이요-가 카가야쿠)
달이 비추고, 낡이 밝고, 태양이 빛나요
そんなふうに私忘れてゆく
(손나후-니 와타시 와스레테 유쿠)
그런 식으로 나는 잊어 가요
噓でもねえ 微笑むことは素敵なことね 
(우소데모네- 호호에무 코토와 스테키나 코토네)
거짓으로라도 미소짓는 건 멋진 일이죠
淚だけが素直に泣いている
(나미다다케가 스나오니 나이테 이루)
눈물만이 솔직하게 울고 있어요
また會えば笑えるように… 
(마타 아에바 와라에루요-니)
다시 만난다면 웃을 수 있도록…

風がふいて街は今日も人竝みにあふれる
(카제가 후이테 마치와 쿄-모 히토나미니 아후레루)
바람이 불고 거리는 오늘도 사람들도 넘쳐나요
君の聲が少し離れてゆく
(키미노 코에가 스코시 하나레테 유쿠)
그대의 목소리가 조금씩 멀어져 가요…
月が照らす 夜が明ける 太陽が輝く
(츠키가 테라스 요루가 아케루 타이요-가 카가야쿠)
달이 비추고, 낡이 밝고, 태양이 빛나요
そんなふうに私忘れてゆく
(손나후-니 와타시 와스레테 유쿠)
그런 식으로 나는 잊어 가요
噓でもねえ 微笑むことは素敵なことね 
(우소데모네- 호호에무 코토와 스테키나 코토네)
거짓으로라도 미소짓는 건 멋진 일이죠
淚だけが素直に泣いている
(나미다다케가 스나오니 나이테 이루)
눈물만이 솔직하게 울고 있어요
また會えば笑えるように… 
(마타 아에바 와라에루요-니)
다시 만난다면 웃을 수 있도록





영상출처 - 베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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