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ghood ~

음악적으로 제가 들어가 보고싶은 미로 들이 있습니다.
그 미로에 갖혀 여기저기 새로운걸 발견할때 , 난 즐겁습니다(힘들고 ,무서울때도 있지만)
그리고 그 미로에서 탈출구를 찾았을때 ,,,,짜릿합니다.

제가 가고자하는 방향을 흥미로워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왜 저리가느냐 그건 옳은 방향이 아니다라고 비판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음악이라는 버스에서 내려버린 분들도 많았구요.
새로운 손님들이 버스안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저 나의 추측이지만, 저의 그런 호기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제 버스에 타고저와 여행을 다니던 분들과
또 그동안 버스에 내려버린손님 들에게도 다시 찾아가 문을
열어주는 그런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을 가려듣지는 않지만, 힙합매니아인 나이기에
힙합팬들이 반가워할만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 (물론 음악으로요)
열심히 했습니다
같이 동행하던 여행객들과 새로운 손님들과의 만남이 무척 궁금하고 설렘니다
이번 버스의 운전사는 두명입니다.
feel good side 에 여러분이 쭉 보아왔던 훈남호랑정권ㅋ
그리고 feel hood side 에 ol ' dirty tiger aka odt ,


즐거운 여행이되시길 ~


from. tiger jk



이건 피쳐링진이 적혀있는 버전~
에픽하이는 참여를 못 했나보다.
그나저나 4번트랙 피쳐링에 "서조단"  (JK와 T의 첫 아이는 힙합 베이비??)ㅋㅋ
Posted by poise


 이걸 못 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poise

2009.08.07(전야제) ~ 2009.08.09
부산 국제록 페스티벌~

이웃 디노님 블로그에서 본 1차 라인업 목록~~
언니네 이발관, 김창완 밴드, 이지형 밴드, 츠지야 안나 +ㅁ+
재밌겠다......-_ㅜ


.........멀다.........



p.s.
이런 경우, 만약 간다고 해도 같이 가자고 할 사람도 한 사람 뿐이다.ㅋㅋㅋ
친구 스카이양 정도?
둘 다 한가할지 그게 문제;;
Posted by poise

기사링크 KBS
http://news.kbs.co.kr/news.php?kind=c&id=1790320



서태지의 정규 8집 음반이 25일 발매된다고 합니다.

앨범명은 'Seotaiji 8th Atomos'이고,  지난해 7월 8집의 첫 싱글, 3월 두번째 싱글에 이어 8집 활동을 총 정리한 정규 앨범이래요. 두곡의 신곡을 포함해 두장의 싱글 수록곡 등 총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는 두장의 싱글 수록곡들을 새로이 믹싱했으며 부분적으로 악기, 보컬까지 재녹음했다"면서 "완성된 12곡의 음원을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미국의 스털링사운드 스튜디오로 보내 책임 엔지니어인 테드 젠슨(Ted Jensen)이 작업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고 하니 안 살 수가..ㄷㄷ

사실 8집 두번째 싱글은 바쁘게 지내다보니 못 샀는데...8집 앨범은 꼭 사야겠어요. ^-^

재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도 구입하고 싶은데....

돈은 버는데 왜 잔고는?ㅠㅠ

Posted by poise

http://broccoliyoutoo.com/mall/m_mall_detail.php?ps_ctid=03000000&ps_goid=4&PHPSESSID=b2c33e7dbe6cceef8e6ef6af5ea78157

이 페이지로 가시면 보시고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의 악보를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기타를 배워야할까봅니다?;;;;;;; ㅠ
한동안 기타 손도 못댔는데....
이렇게 되면 치고 싶어지잖아요. ㅠ_ㅠ


그리고 브로콜리 너마저의 2번째 데모CD도 나왔대요.
잔인한 4월과,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라는 곡, 그리고 잔인한 4월의 연주곡이 들어있다는데
아침부터 좋은 소식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헤헤

CD구입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roccoliyoutoo.com/mall/m_mall_detail.php?ps_ctid=03000000&ps_goid=4&PHPSESSID=b2c33e7dbe6cceef8e6ef6af5ea78157



소식 알려주신 내 친구 nal kim과 디노님 감사해요~
Posted by poise

인터뷰 기사 주소 : 네이버 뮤직 테마스페셜
http://music.naver.com/special.nhn?m=main&specialid=61



곡 수는 적어도 전 이번 앨범 좋더라구요. ^-^
CD 구매한 거 후회 안 해요.
국내 데뷔하기 전부터 응원하던 가수라서 잘 커나가는 게 참 기뻐요.
훈훈한 마음으로 위의 인터뷰를 읽었;;;
이미 어머니의 마음인지도..ㅋㅋ


Posted by poise



천벌받아 죽을 업보

얼마 전에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중얼거렸다. 난 천벌 받아 죽을 거라고. 이렇게 취업이 어렵고 경제난인데 일어나서부터 하는 일이라곤 하루 종일 음악 듣고 영화 보고 하는 것밖엔 없다고. 이것도 '의무감'이 섞이기 시작하면 나름 고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힘들게 직장 생활 하는 친구들보다야 힘들진 않을 것이다.

대신에 '글쓰기'의 업보를 받았다고 할까. 들어서 좋기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뭐라도 써내야 필자고 평론가다. 방에서 푹푹 썩어가면서 공중부양 기분이 들 정도로 머리가 어지러워지면 그 때부터 남는 건 '깡' 밖에 없다. “죄송하지만 내일까지 넘겨도 되겠습니까?” 대부분 별 말없이 요구를 받아주긴 하지만 창피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제도 핀잔을 들었다. 에디터스 뷰가 너무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것. 백배 공감이다. -_-; 주간지나 각종 잡지들은 가끔씩 '일기' 같은 글들도 잘 올라오고 하던데, 넌 너무 에디터스 뷰에 강한 고민만 담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맞는 말이다.

이틀 전에도 한 필자와 만나 '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넌 왜 항상 글이 엉망이라고 투정이냐, 롤링 스톤 부러워 죽겠다, OOO는 글이 정말 좋아졌더라 등, 음악 글에 대한 잡담, 뒷담화, 질투로만 새벽까지 시간을 넘겼다. 택시를 타고 집에 오면서 그날 받았던 신생 잡지의 예비호를 읽는데, '얼마나 잘 썼나...' 작은 글씨가 빼곡한 칼럼 란을 집중해서 읽다가 결국 멀미가 났다.

요즘은 정기 구독하는 해외 음악 잡지들이 더 늘었다. 미국 잡지만 봤더니 영국 쪽 신(新) 흐름들이 약해지고, 너무 록 잡지 위주로만 봤더니 주류 팝 음악계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들을 놓친다. 그래서 하나 둘 성향이 다른 잡지들을 늘리다보니 통장 잔고가 위협 받는 지경이다. 주변에선 내가 욕심이 너무 많다지만 그래도 일단 받아서 읽다보면 그 놀라운 정보의 홍수에 행복하기 이를 데 없다. 예를 들어, 릴 웨인(Lil Wayne)이 왜 그렇게도 문신을 많이 하고 오토 튠을 많이 쓰는지 그 이유에 대해 구글에 검색하면 나올까? 저번 롤링 스톤 커버스토리엔 나와 있다.

계속 읽고 계속 써보지만 일단 쓰다 보면 지우기 일쑤다. 다 써놓고 다음 날 아침에 읽어보면 다시 써야겠다 마음먹는 글도 많다. 한 번은 맑은 햇살에 취해서 감상적인 글을 날렸다가 그 날 새벽에 무섭게 좌절한 적도 있다.

가끔 음악을 듣다보면 이 작곡가가 “아.. 난 정말 대단한 곡을 쓰고 있다”라는 자신감에 차 있는 걸 느낄 때가 있다. 그런 곡들은 짧은 시간에 한 번에 써낸 듯 막힘이 없고, 변칙적인 표현에도 자신감이 묻어 있으며, 느리고 부드러운 곡임에도 에너지가 발산된다. 맑은 날 이어폰을 꽂고 밖을 걸으며 그런 노래를 들을 때면 평생 이런 영감에 취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 간절하다.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담배를 피우면 머리가 맑아지고 차분해져서 글이 잘 써진다는 말도 있던데, 아직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다. 미리 피우고 있으면 모를까 굳이 글 좀 잘 써보겠다고 건강까지 망치고 싶진 않으니까. 생각해보니 별 대책이 없다. 그냥 열심히 계속 쓰는 수밖에.

오늘도 월요일 아침까지 넘겨야 할 원고가 몇 개 있다. 아직 손도 대지 않았다.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을 미뤄두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고업이 몇 시간 뒤로 다가 왔다. 일주일 내내 온갖 예쁜 것과 고전들을 탐닉하며 지냈으니, 이제 그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세상은 참 공평하다.
2009/04 이대화(dae-hwa82@hanmail.net)


출처 : 이즘(IZM)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0160&bigcateidx=19




난 팝 칼럼니스트라는 직업이 참 부럽다.
로망으로 생각하는 직업 중 하나. ^^
하지만 역시 나름의 고충은 있는 거겠지.

...

그래도 역시 한 번은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





Posted by poise
1. 안녕

2. 봄, 여름 그 사이 (박지윤 작사/작곡)

3. 바래진 기억에 (디어클라우드 용린 작사/작곡)

4. 4월16일 (넬 김종완 작사/작곡)

5. 그대는 나무같아 (박지윤 작사/작곡)

6. 잠꼬대 (타블로 작사/박아셀 작곡)

7. 봄 눈 (루시드폴 작사/작곡)

8. 돌아오면돼 (박지윤 작사/배진렬 작곡)

9. 괜찮아요 (박지윤 작사/작곡)



내일 발매(4/23)라고 합니다.

박지윤 씨도 전부터 좋아해서 앨범도 몇 장 샀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네요.

비록 포토에세이집의 슬픔과잉에 좀 질린다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번 준 애정은 흔적이 남으니까요.



Posted by poise

인상적인 기사여서,
프라우드 4월호에서 팝 칼럼니스트 한동윤 씨의 기사 일부를 인용합니다.
요즘 노래 제목들을 보면 왠지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대중들이 그런 자극적인 노래만을 원하고 있는 걸까요? ;;
"대중"이라고 이름 붙일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흐름은 정말 반갑지가 않네요. ^-T


(전략)

 안식과 여유를 누리고자 음악을 찾아 들었던 과거와 달리 들리도록 가공하는 멜로디와 자극적인 제목, 선정적인 노랫말로 구성딘 지금의 노래는 감정의 황폐만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성부, 성자, 성신보다 더 막강한 위력을 행사하는 삼위일체다. 문명의 발달로, 시류는 급변하고 음악조차 인스턴트화된 시점에 노래를 만드는 사람들은 빠르게 어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기에 다수의 이목을 끄는 타이틀을 달고 가사를 붙일 것이다. 그래,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일련의 경제활동이 도의에 어긋난다면 문제가 생긴다. 유행가의 주된 소비층은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어 어느 정도 가치관이 확립된 어른은 그나마 괜찮다. 기존의 질서를 해칠 위험이 있고, 향락을 선동하며, 일탈에 유혹하는 내용에다 자극적인 딱지를 붙여놓고 주입식 멜로디로 아이들을 중독 시키고 있으니 이 정도면 범죄에 가까운 것 아닌가. 어른들의 장삿속이 연, 자극 난무의 시대에 최대 피해자는 결국 아이들인 셈이다.

 앞으로는 모든 노래의 앞부분에 의무적으로 이런 내용을 녹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가사의 노래를 청취함에 따라 비행청소년 혹은 애늙은이가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우수한 음악을 바르게 선택, 활용하여 맑고 바른 심성을 가꾸도록 우리 모두가 바른 길잡이가 됩시다. 한 편의 음악, 사람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음악잡지 Proud 4월호, 한동윤
"호환, 마마, 전쟁보다 무서운 것은?" 중에서






Posted by poise



상콤하네요~
소속사측에서 2집처럼 굳이 피아노락을 타이틀로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걸 이젠 깨달은 듯. ^^
새로운 모습 귀엽고 좋네요.

4월 17일이 발매일이었던 거 같은데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Posted by poise
이전버튼 1 2 3 4 5 ··· 7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