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http://osen.mt.co.kr/article/G1109479930
"작년에 바라는 목표가 바로 빅뱅과 싸이, 에픽하이의 재부활이었다. 빅뱅, 싸이의 성공에 이어 에픽하이까지 좋은 반응을 얻어 내 소망이 모두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OSEN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목표로 빅뱅, 싸이, 에픽하이의 성공을 꼽았다. 당시 그는 "세 팀 모두 본인들이 작사, 작곡을 하는 아티스트형 가수다. 또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과 악재를 통해 아티스트의 역량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많았기에 올해는 그런것들을 잊고 재도약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중략)
양 대표는 "작년 인터뷰때만해도 나의 말은 그저 내년의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하지만 올해 내 바람이 예상치와 기대치를 모두 뛰어넘는 대성공을 이뤘다. 정말 기쁘다"라고 거듭 감격한 소감을 밝혔다.
K팝스타 방송하면서 양현석을 한 명의 '사람'으로 접하게 됐다. 물론 그 전에도 '서태지와 아이들'로 유명했고, 빅뱅이나 2NE1 등 색깔 있는 그룹들을 키워냈기에 대단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됐다. 갑과 을이니 서로의 입장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윈윈하는 동행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출발이 좋아서 나도 참 기분이 좋다. 양현석 씨는 현명한 투자를 했음이 증명되었으니 자신의 혜안에 더욱 기쁠 듯. ㅎㅎ
그나저나 에픽하이의 전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가수들도 모르는 새에 내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획했던데 (각 앨범의 색깔과 아무 상관도 없는 히트곡 모음집) 그거 진짜 나오는 건가. 안 나오면 좋겠다. 교보문고 사이트에 예약판매 걸려있다가 소속사와의 문제로 발매가 지연되었다면서 다시 판매중지 상태로 바뀌어 있더라. 흠...
'ㄴ뉴스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에픽하이 인터뷰로 본 YG 작업 환경 (0) | 2012.10.25 |
|---|---|
| "타진요 죄질 불량"…항소심 기각, 회원 7명 결국 징역형 (0) | 2012.10.10 |
| 잠잠한 '타블로' 추적한 미국언론 (0) | 2012.04.26 |
| 컴백 타블로,“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할 마음 없다” (6) | 2011.09.27 |
| "타블로가 이겼다… 소 취하 바란다"[LA중앙일보] 왓비컴즈 인터뷰 전문 (0) | 2010.1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