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3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파일녹음 : 카페 에픽하이의 "보노누님★"



나 타블로. 내 생애 가장 배고팠던 순간은 무명시절이었다 그때 난 무시 당했었으니까.

나 투컷. 내 생애 가장 화가 났던 순간은 주가폭락 때였다 그때 난 펀드에 올인 했었으니까

나 미쓰라. 내 생애 가장 외로웠던 순간은 일요일에 학교 갔을 때였다. 그때 난 좀 멍했으니까.

 

나 타블로. 내 생애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요즘이다 지금 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나 투컷. 내 생애 가장 잘나갔던 순간은 고등학생때였다 그때 난 탈선했었으니까

나 미쓰라. 내 생애 가장 현명했던 순간은 고3때였다 그때 난 졸업사진을 잘 찍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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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두지 않았다는 타블로 씨는 평범한 대답인데
투컷 씨와 미쓰라 씨의 대답은 진짜 센스 만점이었어요.ㅋㅋㅋㅋㅋ
졸업사진에서는 진짜 폭소.ㅋㅋ



Posted by po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