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종완의 선곡 - Travis의 Why Does It Always Rain On Me

  


여러번 김종완이 라디오에서 언급했던 이 곡. "열일곱살 때 내가 거짓말을 해서 내겐 항상 비가 내리느냐"는 소소한 가사가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고 말했었다. 자신의 라디오와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 그리고 꿈꾸라에서 모두 선곡할 정도니까, 정말 정말 좋아하는 곡인 모양이다.




2. 하동균의 선곡 -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이소라의 노래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골랐는데 전에 이소라 씨 노래를 선곡했던 적이 있어서 이걸 택했다고...  세 사람 다 80년생으로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다. 올해가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아서...못내 신경이 쓰이는 모양.





3. 타블로의 선곡 - 비의 악수



타블로가 비의 모든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한다는 노래. "내겐 사랑이었죠"라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내겐"은 "나는"이나 "내가" 와는 의미가 다르다. 보조사 "는"이 붙어서 범위를 한정짓고 있다. "당신은 사랑이 아니었고 나는 사랑이었다"라는 것을 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대에겐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내겐 사랑이었죠"라니...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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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5 12:25

    이렇게 설명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디오를 들어도 자세히 알아 들을 수가 없는데요.....
    이렇게 문장으로 볼 때 잘 알 수가 있어요 ^^;;

    더 많이 공부해야겠네요~~~.
    유학하고 싶어요ㅠㅠㅠ

    • 2008.10.15 16:54 신고

      세 남자가 좋은 노래를 많이 선곡해주니까,
      잊지 않기 위해서 매주 이 코너의 선곡을 올리고 있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
      아마 앞으로도 쭉 그 코너가 있는 한은 이렇게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다만, 블로그에 음악을 올리는 것이 법으로 금지가 되어있어서 뮤직비디오나 무대 라이브 영상이 없는 노래는 올릴 수가 없어요.)

      히로상은 글자가 더 이해하기 편하신 모양이네요?
      카즈코상은 오히려 듣는 것에 더 자신이 있는 모양이던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