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힙합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 다이나믹 듀오입니다.
다이나믹 듀오 이전에는 CB MASS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죠.
그땐 커빈이라는 멤버가 한 사람 더 있었지만
그 분이 에픽하이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에픽하이의 2집 준비 시기의 빚과 고생은 모두 커빈 때문...)
지금의 2인 체제로 바뀌게 되었죠.
라임이나 플로우, 작사의 수준, 발음 모두 수준급입니다.
에픽하이를 비롯하여 많은 후배들에게 respect  받고 있지요.
CB MASS 2집은 특히나 명반이라고 타블로도 종종 얘기하곤 했어요.
CB MASS 시절의 음반은 절판되어서 지금 구하긴 좀 어렵지만요;;


이번 4집 앨범에 실린 노래중 가장 부드러운 곡.
Good love의 메이킹 영상을 발견하고 담아왔어요.
전곡을 들어보고 싶으시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피쳐링해주신 김범수 씨의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ㅁ;


4집 앨범에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다 들려드리고 싶답니다.
이게 제 개인적인 취향일 뿐인지는 몰라도.





Good love (feat. 김범수) - 다이나믹듀오 

(가사)
넌 날개를 펴 지옥에서 날 꺼내줘
내가 힘들 때는 가녀린
니 어깨를 줘
작은 손으로 머리를 만져주며
불면증도 도망가
불 같은 나를 잠재우는 소방관
너 없인 그 어떤
공간에 있어도 무덤이 돼
떨어져 있어도
혼자라는 것이 부담이 돼
외줄타기 세상살이에 넌
내 낙하산이 되주네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넌 다락방이 되주네


나무라고 쳐
난 뿌리고 넌 꽃이야
널 위해 어둠만 상대 할테니까
넌 활짝 펴
난 기도해 항상 니가 다 잘 되길
영원히 해줄게 배줄래 내 팔베게
내 옆자리에 앉아서
내게 기대 눈 감고서
바보 같은 날 위해서
영원을 약속 해줘서


고마워 내게 준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고마워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넌 너무 쉽게 꼭꼭 잠궈둔 내
마음의 금고를 부셨어
그리고 아주 비싼
내 마음을 훔쳤어
다 갔다 붙였어
니 마음 옆에다
그 후론 가둬 버렸어
사랑이란 섬에다


넌 꽃 중에 꽃
내게 그 누구보다도 기뻐
넌 벗 중에 벗
우리 관계는 너무나 깊어
넌 덫 중에 덫
내 발목을 꽉 잡은
우리 사랑은 누구도
못 넘보는 벽 중에 벽


우리는 다투기도 해
서로 화풀기도 해
때론 남 보다 더 차갑기도 해
얼음처럼
그래도 걱정 안돼
우리둘의 관계
소주 한 잔이면 풀어지니까
내 옆자리에 앉아서
내게 기대 눈 감고서
바보 같은 날 위해서
영원을 약속 해줘서



고마워 내게 준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고마워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두 발 자전거 첫 패달을
처음 밟는 아이처럼
삶의 비틀 거릴때도
날 잡아 줘서
성공의 집착해서
성격이 좀 삐딱해져
술에 취해 비틀 거릴 때도
날 잡아 줘서


넌 너무 착해 어쩔 땐 좀 딱해
때론 난 참 못되고 야박해
그래도 날 믿어 나의 치어리더
숨이 내 허파를 떠날 때까지
널 위해 뛰어
누군가는 날 보고 미쳤댔지만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나 미치고 싶어
누군가는 우릴 손가락질 했지만
어렵게 깍지 낀 손
절대 놓치기 싫어


넌 죽어 버린 나란 별에
다시 불을 붙였어
난 태양이 돼 니 두 눈에
오랜 장마를 그쳤어
봄 날에 향기 처럼 풋풋한 우리
사랑의 숨결 속에서
난 다시 영원을 꿈꿔


good love
good love
good love
고마워 good love
good love
   
Posted by p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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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8 11:01 신고

    4집이 벌써 나왔나요???? 얼마나 좋은 곡들로 채웠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vip사건 유명했었죠.. 커빈은 완전히 매장당한 상태고.. 다행이 DD, TBNY, Epik High 모두 잘 되서 다행이죠..^^ 근데 최자 너무 좋은데 최자도... 품절..ㅋㅋ

    • 2008.08.28 17:11 신고

      커빈은 그 사기친 돈으로 어느 여가수에게 외제차를 사줬다는 소문이 돌던데..ㅎㅎ
      진짤까요.-_-^^
      더블D, 팁니, 에픽 모두 오래오래 만나고 싶은 힙합뮤지션입니다.

      DD 4집은 8월 20일에 나왔어요~
      한정판 6천장, 그리고 그 외에는 일반판이랍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최자 씨가 품절...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했네요.
      세상의 웬만한 좋은 남자는 다 품절이에요.ㅋㅋㅋㅋ

    • 2008.08.29 00:16 신고

      그 여가수는 유고걸 효리....!ㅋㅋㅋ<;;;아닌가?

    • 2008.08.29 02:14 신고

      ㅋㅋ 일부러 안 쓴 거였는데요....ㅎㅎㅎ

    • 2008.08.29 09:22 신고

      공공연히 나돌던 이야기라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알고 있죠. 그 사건터진후 그래서 더 화가났었던 거구요.
      한정판이 6천장이라면 벌써 나갔겠네요 ㅜㅜ
      전 일반판으로 구입해야겠어요 .. 흙흙

      왜 몰랐지..그리고 최자 외모/성격 제 스타일인데..ㅎㅎ
      타이거JK, 윤미래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외국엔 아이도 같이 나오는 경우들 많은데
      이 커플 꼬맹이도 조금 컸을때 같이 나오면 좋겠다는 ㅎㅎ
      그리고 젤 궁금한건 타샤니 활동할때 애니가 젤 궁금해요 ㅜㅜ 애니 내사랑♥

    • 2008.08.29 16:57 신고

      T 3집때 인터뷰 보니까,
      지금도 애니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곡 작업도 도움받는 거 같고.
      (애니 본인은 안나오지만;;)

      타샤니 좋아했었는데 아쉬워요~

  2. 2008.08.29 00:14 신고

    오오 이거 노래 좋아서 엠피에 담아서 다닌다는 ㅋㅋㅋㅋ
    이번 다듀 앨범 짱인거 같더라구요 ㄲㄲㄲ
    좀 대중적이긴 하지만
    역시 완소남들 ㅠㅠ
    전 이제 tbny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2008.08.29 02:17 신고

      오버에서 활동하니까 대중적인 것은 어쩔 수 없겠죠.ㅎㅎ
      이왕에 만드는 음악, 좀 더 많은 사람이 들어주는 것이 좋지 않은가요?
      다듀는 확실히 실력도 갖췄으니까요.
      대중의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리스너들의 비판에 대응해야하고
      힙합하는 사람들은 여러모로 고충이 많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듣기만 하면 되지만.^^;
      이번 다듀 4집 좋더라구요.저도. ^^
      드렁큰타이거나 T 언니도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 TBNY와 함께 기대됩니다.^^

  3. 2008.08.29 13:53 신고

    과거 좋아하던 장르가 펑크/락 이였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
    우연히Cbmass2집을 친구 카세트(ㅋㅋㅋ)로 들으며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져 아직도 이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

    힙합의 요소를 충족 시키는 다른 그 무엇보다
    DD의 사상과 뚝심에 반해버렸어요~

    p.s
    19일날 구매한 다듀4집 한정판이 드디어!
    오늘 배송 되었다고 합니다!! ㅠㅠ
    하지만 배송지는 집!! 본인은 자취방 흑!흑!흑!
    그들의 1집을 위안삼아 듣고 있습니다 ㅎㅎ

    • 2008.08.29 16:59 신고

      저는 잡다하게 듣는 편이긴 한데
      요새는 힙합과 락을 많이 듣고 있네요.
      중고등학생 때 들었던 힙합은
      조PD, DJ DOC, 1TYM, YG Family, 거리의 시인들 이 정도?

      DD는 진짜 남자답고 뚝심,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역시 연예인이든 가수든, 결국에는 그 사람의 사상을 보고 빠지게 되나봐요.ㅎㅎ

      4집 한정판 구하셨군요.
      전 정신력 소모가 너무 심해서,
      그냥 포기하고 일반판의 길로.-_ㅠ